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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국민에게 대상을 정하여 유가환급금을 정부에서 지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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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환급금 때문에 말들도 많다. 선심성이니, 대책을 세워달라고 했더니 돈이 뭔 말이냐, 쇠고기 사태 무마책이다 등등 말도 많고 탈도 많고 헷갈린다.

그렇지만 일단은 전 국민의 일정기준을 대상으로 환급해준다는 것이 내 생각에는 처음이다. 그 동안 그저 걷어 들일 줄만 알고 있는 정부, 정부나 지지체에서 지급하는 보조금의 종류가 상당히 많은데 정작 국민 다수를 대상으로 이렇게 선심(?)을 쓰는 것도 처음이라서 그런대로 기분은 좋다.


나는 그 기준에도 들지 않아서 그마저도 받지 못한다. 차가 있어서 기름을 넣고 다니는데 유가환급금은 받지 못한다. 그렇지만 불만은 없다.

어느 정부에서 이런 선심을 베풀었나. 공적자금으로 그저 대기업만 해결해주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었다. 그 공적자금은 다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서민은 늘 “봉”이었다는 것이다.

이것이 선심성이든 무마용이든 용서를 구하는 정부의 죄 값이든 그것은 모르겠다. 하지만 그냥 좋은 것은 그것이 단발에 그치는 일이고 액수가 많지는 않더라도 일부 국민은 그 환급금이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부와 지자체에서 내주는 수없이 많은 보조금, 그 보조금 속에 혜택을 받아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보조금이고 이런 보조금을 내줄 수 있는 것이 정부라는 것을 알리는 계기도 될 수 있다. 걷어 들이기만 하는 정부와는 달리 그 이유를 불문하고 내 주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


아십니까?

수많은 정부보조금이 있다는 것을, 그 많은 종류의 보조금이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줄줄 세고 있다는 것을, 이번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유가환급금은 어찌 보면 그 동안 일부 대상자들만 받고 있는 보조금이라는 것을 국민에게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것이 많고 작고 문제가 아니라 유가환급금이라는 것이 그 동안 과연 정당하게 사용되고 있었는지 생각해 볼 문제라는 것입니다.

기름 값에 포함된 세금 중에 교통세라는 것이 있습니다. 1994년 쯤 인천공항과 고속철도를 만들면서 세수증대를 위해 만든 목적세. 이미 인천공항과 고속철도가 만들어졌고 이용료를 받습니다. 그러나 이 교통세의 실효기간이 2003년이었던 것이 2003년도 국회에서 3년을 연장해줬습니다. 이 교통세로 걷어 들이는 세수가 연간 20조 정도 되었고 이 교통세는 2007년 국회에서 “교통에너지환경세”로 이름을 변경하여 지금도 걷어 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목적세로서 그 목적을 잃어버린 세금이 이름만 바뀐 채 걷어지고 이런 세금이 솔직히 어디로 어떻게 사용되어지는지 국민들은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정부의 공적자금이 기업에 지원되고 그것을 다시 걷어들였는지도 모르는 국민, 그 공적자금을 사용하는 기업은 부자기업입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혜택을 보는 것은 서민이 아니고 부자들만이 혜택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면 받자.

공적자금지원, 수많은 종류의 정부보조금이 일부 기업 및 국민에게만 지원되고 이것이 문제가 많다면 솔직하게 배 아프지 않은가. 정부가 주는 경제적인 혜택 한번 받지 못하고 내라면 내고 달라면 줘야하는 국민은 속 터진다는 것이다.

어느 정부에서도 주지 않던 것이다. 어느 정부에서도 국민 모두에게 환급하지 않았던 유가환급금이다. 환급금을 국민에게 내 준다는데 거부할 것이 뭐 있겠나 싶다. 일 년간 한시적이라지만 이런 것은 매년 한 번씩 지급해도 좋을 일이 아닌가. 출처가 묘연한 이상한 곳에 사용되는 것보다, 그 사용 용도가 애매한 곳에 사용되는 것보다 차라리 국민에게 대상을 정해서 환급한다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환급금으로 선심을 쓴다고 해도 좋고, 민심을 어우르기 위한 얄팍한 수단이라도 좋다. 줄 수 있고, 받을 수 있었던 환급금을 그 동안 말도 없이 내숭 떨고 있었던 정부들보다 좋지 않은가 이 말이다.

살만한 기업주는 공적자금 받아가며 배불리며 살고, 받지 않아도 될 보조금을 받아가며 사는 사람들은 웃어가며 사는데 우리 국민들도 정상적인 환급금이라면 받아야 할 것이 아닌가.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환급금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조금 아쉽겠지만 본인보다 조금 어려운 사람들에게 지급되니 너무 아쉬워하지 않았으면 한다.

문제는 정부가 정해놓은 선별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그마저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혜택을 받기 위해 세금에 관계된 증명이 필요한것이 오히려 그 혜택마저도 받지 못하는 완전 소외계층으로 국적은 있으나 국민이지 못한 사람들 되어버리는 것이다.


주는 정부, 받으면서도 왠지 찝찝하다는 분들, 지금 환급금 지급할 때냐고 말하시는 분들, 선심이니 죄 값이니 사태를 벗어나기 위한 방법이니 하고 말씀하시는 분들, 이해가 되고 그 말이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준다하니 받는 것도 어떠신지요.

어차피 그 돈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잘 사용되고 있는지 모르는 국민의 돈이라면 적더라도 국민에게 돌아가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무식한 -     


교통세(교통에너지환경세) 부분에서 내용이 잘못 됐거나 교통세에 대한 변경된 사항이 있으면 알려주십시오.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개구리발톱
 

평화행진의 끝에 기어코 나왔던 폭력시위 그리고 과격한 행동들로 인해 조작된 것이라는 말들이 무성하다. 조작된 과격시위의 가능성을 생각해 보는 것도 당연하다. 그렇다면 그 “조작”이라는 것을 어느 쪽에 비중을 두어야 하는 문제가 나오게 된다.


1. 정부와 여당에서의 폭력시위 조작이라고 본다.

그 자리에 있었던 많은 사람들이 그 동안의 있었던 정황으로 보아 돌출된 과격행동이 앞뒤가 맞지 않는 의도된 폭력이었다고 주장한다. 푸락치에 의한 계획되고 의도된 폭력시위를 유도하여 촛불집회를 무산시키기 위한 작전(?) 이었다는 주장이다.


2. 시위자들의 자체 폭력시위라고 본다.

평화행진이 시작되면서 청와대로의 진출을 시도하는 소수의 극렬시위자들이 시위를 다소 격하게 진행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폭력시위라는 순수 시위자들에 의한 행동이었다고 한다.


문제는 폭력시위 조작설이다.

이것을 과연 우리가 “정부와 여당 아니면 정부를 옹호하는 집단이 만들어 낸 조작된 폭력시위라고 봐야 하는 것인가” 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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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조작으로 인해 과격시위가 이익이 될 수 있다면 정부도 할 수 있고, 정부와 반대 입장을 가진 집단에서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과격시위를 부추겨서 득이 되면 누구나 저지를 수 있다는 것이다.

집회를 해산시키기 위한 이유를 만들기 위한 이런 방법을 취했다고 생각하는 “정부 조작설”에 중심을 둔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각과 같이 진전되지 않는 집회에 자극적인 불을 질러야 한다는 소수 집단에 의해 조작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양자가 목적이 다를 뿐이지 그 수단은 맞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   


이런 목적이 정해지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저지르고 편을 가르는 것이 혼란 작전의 첫 번째 목표인 심리전술이기 때문이다. 이런 의도된 폭력시위를 과연 누가 이런 방법을 사용한 것일까? 이것을 정부나 정부를 두둔하는 집단들의 행동이라고 확신하는 것은 참으로 위험한 판단이라는 것이다.

들어나지 않은 내용으로 그 동안의 정황이나 그 당시 돌출된 행동의 모습에서 결정짓는 오판을 해서 안 된다는 것이다. 확실하게 나타나지 않은 결과를 확실한 양 말하는 것은 자칫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게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지금 그 집회를 무산시켜야 하는 입장에 처한 것은 정부다. 민심에 몰려 다급해진 것이 정부지만 그 다급해진 정부가 집회를 무산시키려고 “죽기 아니면 살기”작전을 사용했다는 결정적 판단은 하지 말자는 것이다. 혹시라도 과격시위를 조성하기 위해 정부를 싫어하는 집단의 역공작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폭력시위를 조작했다는 것이라면

정부와 반정부의 집단, 두 곳 모두 조작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봐야 한다. 일방적으로 몰린 정부가 조작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해서 정부 조작설로 확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미운 이유로, 싫은 이유로 하지도 않은 짓을 덤터기 씌울 일이 아닌 것이다.


자세하게 결정적인 이유가 들어날 때 그때 비로소 확정을 짓고 몰아가는 것이 제일 좋은 판단인 것이다. 정부가 그런 일을 저질렀다면 당연히 정부임을 포기할 각오를 갖고 행했을 것이고 반정부 집단이 계획하고 시도한 일이라면 이것은 시위를 떠난 반정부 행동이라는 것이다.

조작된 폭력시위의 판단에 혹시라도 결정적 증거 없이 당시의 정황에 근거를 두고 판단을 하는 착오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정부를 두둔하자고 하는 것도 아니며 정부의 꼭두각시도 아닙니다. 생각과 당시의 정황에만 치우친 판단이 가져 올 혼란이 걱정이 돼서 이렇게 적어 올립니다.


- 무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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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조선 고종 36)  독일의 하인리히 국왕 군함으로 인천 도착

  1947  치아의 날 제정
    이를 갈고 튼튼한 치아가 자리잡는 시기가 6세이므로
    '6세 구치(어금니)를 보다 튼튼하게 발육시키자'는 뜻으로
    6과 구치의 음 구(9)를 따서 6월 9일을 치아의 날로 삼았다.

  1954  한국일보 창간
        제3대 민의원 개원
    의장 이기붕, 부의장 최순주 곽상훈

  1962  제2차 통화개혁 발표
    환을 원으로, 10대 1로 평가절하
  1966  야당의 박한상 의원 길거리에서 피습
    6월 15일 테러범 임석화 검거
    6월 17일 경찰 조작으로 밝혀짐

  1970  서울지하철 건설본부 발족

  1981  미국 하바드 대학에 한국학연구소 설립

  1996  충북 진천에 보탑사 3층목탑 준공


    68  네로 황제 자결

  1762  프랑스, 룻소의 <에밀>에 대해 유죄판결 내리고  체포령 내림

  1860  <피터 팬>을 지은 영국의 작가 바리(Sir James Barrie) 태어남

  1969  티토 유고 대통령, 학생 데모에 대해 잘못 시인하고 대학제도개혁 약속

  1975  필리핀-중국 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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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56(조선 세조 2)  사육신 성삼문 유응부 하위지 이개 유성원 처형

  1689(조선 숙종 15) 노론의 우두머리인 우암 송시열(1607-1689) 세상 떠남

  1885(조선 고종 22) 첫 중등교육기관인 배재학당 창설

  1908  보인학교(현재 보인상업고등학교) 설립

  1914  민영익, 상해에서 세상 떠남                                          
  1937  백백교, 380명 시체 발굴

  1948  독도 부근서 미군기, 어선 10여척 오폭, 사상자 20여명

  1953  한국전쟁 포로교환협정 조인(8월 5일부터 교환 시작키로)

  1964  공수단 장교 8명, 동아일보사에 난입

  1967  제7대 국회의원 선거, 공화당 개헌선 돌파
    투표율 75.85%
    공화당 549만 4,922표(50.6%) 신민당 355만 4,224표(32.7%)
    지역구 공화 103 신민 27 대중 1
    전국구 공화  27 신민 17

  1969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68차 IOC 총회, 북한 호칭 변경
    NORTH KOREA에서 DPRK로 바꿈

  1973  경주 계림로 공사정에서 태환식 순금귀고리 1개 나옴
        포항제철, 용광로 화입식 거행하고 제철 개시

  1988  경주군 서부면 춘관리에서 고려시대 최대 금당터 발견
  1989  울진원전 2호기, 터빈부분 고장으로 시험운전 중단

  1991  부산 전남북 등 남부지방 전역에 집중호우
    최고 200mm 넘는 집중호우로 32명 사망 861명 중경상
  1993  교육부, 94년부터 서울 등 6대도시 초등학교육성회비 폐지 결정


  1810  독일의 낭만파 작곡가 슈만 태어남

  1869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1869-1959) 태어남
    건축물과 자연의 조화라는 점을 중시한 라이트는 건물의 앞면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통념을 깨고, 그 방향을 고정시키지 않았다.
    그의 작품인 카우프만 가의 저택, 일명 '폭포 위의 집'은
    사상 최초로 건축과 자연이 한 공간 속에 흡수된 예라고 한다.  

  1896  프랑스 천문학자 디스란드브로, 지구 성층권 발견

  1940  영국 항공모함 글로리오스호, 나르빅 해역에 침몰, 1204명 사망
        영국 랑케스트리아호, 나자르 해역에서 어뢰에 피습 2500명 사망

  1971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중성자보다 더 작은 새 입자 '파르촌' 발견

  1986  발트하임 전 유엔 사무총장, 오스트리아 대통령에 당선

  1990  체코슬로바키아, 44년만에 첫 자유총선
  1991  파키스탄 남부 고트키 역에서 열차 충돌, 200여명 사망 수백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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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결국 평화행진집회를 주장했던 결과였습니까?. 평화라는 이름으로 “촛불”의 간절한 희망으로 큰 의미를 둔 평화행진집회는 이제 더 이상 없습니다.

촛불을 들지 마십시오. 이제 촛불은 더 이상 그 폭력시위에 있어서는 안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전형적인 폭력시위로 나타나는 집회에 노약자나 어린아이를 동반한 참석자들은 주의를 당부합니다. 과격한 사람들로 인해 식구들이 다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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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격시위만이 정부를 움직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평화집회의 의미를 깨지 마십시오. 이것이 그토록 원하던 그대들의 목적이었던 것입니까? 결국 이것을 위해서 평화행진을 유도한 것입니까? 정부가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우리지 않는다는 것을 핑계로 가족을 앞세우게 하고 연인을 앞세우게 하여 방패막이로 이용한 것은 아니십니까? 또한 젊은 혈기로 군중심리를 이용하여 떠보려는 속셈은 없으셨습니까? 영웅심이 작용하여 이 시대의 영웅을 꿈 꾼 것은 아니십니까? 이도저도 아니면 그대들은 사회불란을 조장하는 속셈 뻔한 이유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재협상”이 마지막 남은 방법이라는 것을 시위에 내걸고 은밀하게 여론을 이용한 혼란을 야기할 목적은 없었습니까.

그렇다면 이제 촛불은 의미를 잃었습니다. 이제 집회 초기에 담겨져 있던 촛불의 의미는 사라졌습니다. 당신들만이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웃긴 논리만 남아 있습니다. 세상은 당신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은 폭력으로만 개혁되고 바뀌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폭력시위만이 생각을 관철시킨다고 생각한 분들이라면 촛불이 원하고 평화집회가 정부를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 이상 동지가 아닙니다. 불순한 의도밖에 없는 폭력시위는 그 명분을 잃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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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으로도 정부가 움직이지 않는다면 국민은 100만을 보탭니다. 100만으로도 안 된다면 국민은 1000만을 움직입니다. 이래도 안 된다면 그 정부는 이미 정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서서히 움직일 수 있는 것이 국민의 힘인데 그것을 원치 않는 폭력은 결국 그 의도가 불순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몇 몇의 소수 사람들이 주도하는 폭력시위로 지금 촛불집회가 그 순수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촛불의 의미가 퇴색되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길거리집회를 반대하고 폭력시위를 반대하는 글을 쓴 곳에는 어김없이 “공공의 적”으로 간주하는 댓글이 수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폭력시위내지는 폭력시위를 조장하는 댓글이 의도하는 바는 폭력시위를 할 수밖에 없다는 정당성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폭력을 원하십니까? 집회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폭력을 원치 않고 있습니다.

과격시위만이 뜻을 관철시키는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그것은 소수의견에 불과합니다.


식구들과 친구들과 연인들이 집회현장에 참여해서 즐기는 집회를 원하는 것은 그 집회현장이 국민의 뜻을 전하는 자리이며 즐겁고 재미있는 아름다웠던 한 때를 추억 속에 간직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10만으로 안 되면 100만, 그리고 1000만, 1000만이면 대통령 선거에서 지지를 받은 숫자보다 훨씬 많은 수들이 움직인 것입니다. 결국 물러나던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해결책을 만들어야 할 수 밖에 없는 숫자인 것입니다.

이렇게 평화집회는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서서히 무너뜨려야 하는 것입니다. 조급하지 마십시오.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성질내지 마십시오. 도무지 해결이 안 된다고 내 던지지 마십시오. 서서히 움직이고 늘어나는 집회는 틀림없이 국민이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이미 승부는 났습니다. 위대한 국민이 이긴 승부라는 것입니다. 국민의 뜻이 하나 되었음을 보여준 것입니다. 평화집회를 유지하며 결과를 기다리면 된다는 것입니다.


평화집회, 비폭력이 만들어 나가는 힘은 정치인 어느 누구라도 다시는 국민이 원하지 않는 정책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심어줄 것입니다.


영웅적인 행동? 젊은 혈기? 떠 보려고 자행된 과격? 이라면 당신은 더 이상 국민의 뜻과 같이 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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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도가 있다면 촛불을 더 이상 들지 마십시오.

촛불은 의도된 과격시위를 뜻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 무식한 -


말미에 적습니다.

반대하는 댓글 좋습니다. 반대 의견도 의견이기 때문입니다. 속을 뒤집는 댓글 그것도 좋습니다. 굳이 피할 일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폭력이 지금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폭력시위를 주도하십시오. 댓글을 달고 폭력시위에 참가한 그 느낌을 꼭 올려주십시오. 그리고 그 폭력이 어떻게 좋은지도 몸소 체험해 보시고 폭력시위의 절대 필요성을 말씀해 주십시오. 그렇게 하신다면 폭력시위를 찬성하는 글을 올리겠습니다.


***** 관심을 갖고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과격행동을 한 사람들이 푸락치든 아니면 시위 참가자든 밝혀지지 않는 한 결국 과격시위는 집회자들의 몫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잘 이루어낸 평화집회가 끝내 평화집회로 잘 마무리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한나라당의 골수분자도 아니며 통합민주신당의 골수당원도 아닙니다.  정치꾼들이 만들어놓은 경상,전라의 다툼에 신경쓰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이제 그 지역세도 지겹습니다. 그래서 누구에게도 쏠리지 않는 객관적 입장만을 고수합니다.
무조건 반대도 싫고, 무조건 찬성도 싫습니다. 판단에 따라서 부분적으로 옳고 그름을 말할 뿐입니다.
글이 반대입장에서 보기에 더럽게 보이면 욕이라도 한바탕 쓰고 나가십시오.
그 욕이 설령 지나치다 하더라도 이해하겠습니다. 부탁이라면 반대 악성댓글을 쓰신 분은 어떤 견해를 갖고 계신지 혹시 홈피나 블로그라도 있으면 알려주십시오. 방문해서 보고 제 뜻과 다르다면 저도 욕이라도 한바탕 쓰고 나오겠습니다 (저처럼 이해하신다면) 그러면 서로 기분 나쁘지는 않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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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라 한다.

지금 쇠고기 때문에 벌어지는 집회를 뉴스 보도에서 “축제”라 한다면 그것은 그저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로 인해 그 거리에서 또는 그 거리를 통해야만 벌어서 먹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지옥”일 수 있습니다.

집회에 한번, 두 번, 아니 열 번, 아니면 한 달 내내 참석했다고 해도 그 길로 인해서 생활해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생활에 지장이 없을 것입니다. 국민의 생명을 위한 반대를 하는 것은 옳은 것입니다. 그것을 해결하라고 재협상을 원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런 집회를 하면서 그 집회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들을 생각해 보셨습니까. 진압 경찰버스를 끌어낸다고 건물에 손상을 입히고 차도를 점령해서 교통을 방해하고 그로 인해 시간을 다투는 약속을 한 사람들의 약속위반에 따른 사업적 손실을 생각해 보셨습니까.

저 역시 몇 년 전에 고속도로 점거시위로 인해 지방에서 서울로 오는 고속도로의 체증으로 시간약속을 지키지 못해 몇 개월간 노력한 일이 수포로 돌아간 적이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그 손실을 보상하거나 보상해야 할 상대방이 없었습니다. 노조가 시위를 할 때 도로를 점령하여 교통이 마비될 때 시위도 좋지만 서민을 불편하게 한다고 불만을 토로합니다.
지금의 시위가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그 “축제”스런 집회가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불편을 준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본인들이 할 때는 그런 불편을 남들도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니십니까.

지금 국민은 대다수가 쇠고기 협상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협상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회와 시위가 진행되는 곳에 살고 있고 그 곳에서 벌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지금 당장 하루의 생활이 문제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축제”라 말하지 마십시오. 이것은 절대 축제가 아닙니다. 말 그대로 집회며 시위인 것입니다. 그 집회와 시위 때문에 일부 국민은 하루, 한 달 아니면 집회와 시위가 끝나는 기간 동안 참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국민을 위해서 집회를 하는 것이지만 그 집회로 인해 하루하루를 벌어서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은 굶을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십시오.


아이들과 손을 잡고 참여하고 연인과 친구들이 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참석하는 집회지만 그 편안함과 나들이 같은 “축제”성 집회로 인해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사람들의 입장을 한번이라도 생각해 보십시오.

집회를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도로를 점령하고 교통을 마비시키는 집회를 삼가 달라는 것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수만이 넘는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 그곳 교통을 마비시키면 그 여파가 서울 전체로 퍼집니다. 10만 명의 행동이 1000만 명의 불편을 초래한다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말 못하는 손실이 크다는 것입니다. 이를 누가 보상해 주겠습니까. 모두가 생각하는 국민, 그 중에 열심히 하루를 살아가는 서민들에게 이런 손실이 오지 않도록 하는 것은 바로 집회참가자들이 생각해 봐야 할것입니다. 국민을 위해서 집회를 하는 사람들이 다른 국민에게 불편을 감수하라는 무언의 강요,  그것은 참다운 집회나 시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평화행진 그 아름다운 뜻이 일부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국민을 위한 집회와 시위로 인해 장기간 생활에 불편을 아무 말도 못하고 감수해야 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언론도 집회와 시위를 “축제”라 표현하지 마십시오.

집회는 집회일 뿐이고 시위는 시위일 뿐입니다.

“축제”라는 표현이, 국민의 아름다운 뜻으로 하는 집회라서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시민들에게는 기분 나쁘게 들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정치권도 국민의 뜻에 동참?

정말 오랜만에 듣는 국민을 생각하는 정치입니다, 국민과 행동을 같이 하는 정치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국민을 위한 정치권의 행동이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국회 등원을 거부하고 “재협상”선포를 조건으로 국회 등원을 하겠다는 정치인들의 생각이 옳다고 보십니까? 쇠고기 문제가 국정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각 지역의 대표를 뽑아 놓은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이렇게 정부가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을 경우 다 같이 모여 그 대책을 마련하라고 뽑은 것입니다. 그런데 국민과 뜻을 같이 하겠다는 것으로 그 책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는 정치인들이 제대로 된 정치를 한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정치인들은 나름대로의 방법과 대책을 연구해서 국민을 빨리 안정시키는 것이 해야 할 일인 것입니다. 국민의 뜻과 같이 하고 국민과 행동을 같이 한다면 결국 이것은 지금 정부를 거부하겠다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국회로 돌아가 그 대책을 마련하십시오. 국민을 위한다면 정치인은 정치인의 자리에서 그 본분을 다하는 것이 바로 국민을 위한 행동이며 할 일입니다.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주십시오. 이것이 지금 정치인들이 해야 할 일이고 국민을 위한 정치인의 행동인 것입니다.


6.10 민주항쟁에 지금 쇠고기 반대 집회를 연결시키지 마십시오.

6월 민주항쟁은 독재를 벗어나기 위한 민주화의 열망으로 많은 분들이 희생된 뜻의 항쟁입니다. 지금 쇠고기 협상 반대집회는 이것과는 성격이 다른 집회인 것입니다. 6월 민주항쟁의 뜻과 결부시키려 한다면 자칫 정부를 부인하는 의미의 뜻으로 변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집회는 쇠고기 재협상을 위한 집회인데 이것을 6월 민주화 항쟁과 결부시켜 정부를 부인하는 집회로 몰고 가시렵니까?


냉정하게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국민은 지금 반대집회로 국민의 뜻을 전하는 것이 최선이고 그 집회로 인해 불편을 감수해야 할 다른 국민이 없도록 도로를 점거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일이 없어야 하며

정치인은 국회로 돌아가 국민을 안정시킬 대책과 방법을 마련하여야 하며 또한 많은 민생법안들을 처리해야 합니다.

여론도 지금 이것을 “축제”라는 표현으로 국민을 위한 집회라서 불편을 감수하고 이해해 주고 있는 다른 시민들의 심기를 건드리지 마십시오.


서로가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할 때 틀림없이 이번 쇠고기 협상문제는 잘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들의 국민을 위한 행동만이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쇠고기 협상이 잘못됐고 재협상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지금 도로를 점령하고 청와대로의 행진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모두 “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행동하는 그대들만이 국가와 국민을 생각한다고 보십니까. 길거리집회를 하지 않는다고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라 판단하십니까. 단지, 표현과 행동의 차이일 뿐 나라를 생각하고 국민의 생명을 생각하고 정치발전을 생각하는 것은 같은 것입니다.
일인 시위를 하는 사람도, 처음 시작된 청계천 촛불집회만을 지지하는 사람도, 길거리 평화행진 집회를 하는 사람도 모두 나라를 생각하고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은 같은 것입니다. 견해가 다르다고 표현이 다르다고 행동이 다르다고 “공공의 적”으로 몰아세우지 마십시오. 그렇게 생각하는 것 역시 “독선”과 다를 바 무엇이겠습니까. 


- 무식한 -

***** 관심을 갖고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저는 한나라당의 골수분자도 아니며 통합민주신당의 골수당원도 아닙니다.  정치꾼들이 만들어놓은 경상,전라의 다툼에 신경쓰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이제 그 지역세도 지겹습니다. 그래서 누구에게도 쏠리지 않는 객관적 입장만을 고수합니다.
무조건 반대도 싫고, 무조건 찬성도 싫습니다. 판단에 따라서 부분적으로 옳고 그름을 말할 뿐입니다.
글이 반대입장에서 보기에 더럽게 보이면 욕이라도 한바탕 쓰고 나가십시오.
그 욕이 설령 지나치다 하더라도 이해하겠습니다. 부탁이라면 반대 악성댓글을 쓰신 분은 어떤 견해를 갖고 계신지 혹시 홈피나 블로그라도 있으면 알려주십시오. 방문해서 보고 제 뜻과 다르다면 저도 욕이라도 한바탕 쓰고 나오겠습니다 (저처럼 이해하신다면) 그러면 서로 기분 나쁘지는 않을테니까요.*****

posted by 개구리발톱
 1395  한양을 한성부로 이름 바꿈

  1456(조선 세조 2)  사육신인 박팽년, 옥중에서 세상 떠남

  1481(조선 성종 12) 노은신 등, 국내지리서인 동국여지승람 완간

  1592(조선 선조 25) 이몽귀, 율포에서 왜선 7척 격침
  1593(조선 선조 26) 권율, 도원수에 임명

  1909  사립학교 인가수 774개교
        13도창의군대장 이인영, 황간에서 체포 당함
  1920  대한독립단 부총재 백삼규, 일본군에 피살됨
        간도국민회 소속 홍범도 부대, 만주 봉오동에서 일본군 연대병력 격파
    봉오동전투에서 일본군은 157명 죽고 3백여명 부상, 독립군은 10여명 부상

  1950  남한군, 유엔군에 편입

  1968  제1차 한일국회의원간담회 열림

  1971  크낙새 서식 확인
  1972  문교부, 교육용 기초한자 1,781자 선정 발표
  1975  유제두, WBA 주니어미들급 세계 챔피언 획득

  1990  시인 모윤숙 세상 떠남
  1991  제3차 국토개발계획 2차시안 발표, 송탄 등 신도시 추진


   632  마호멧(571?-632) 세상 떠남
    "참다운 것이 오고, 거짓이 가도다."
    "The true comes in, the false goes away."

  1755  이란 북부에 지진, 4만여명 사망

  1848  후기인상파의 거장 프랑스 화가 고갱 태어남

  1862  미국과 영국, 노예무역금지조약에 조인
  1863  프랑스 군, 멕시코 시티 점령

  1933  국제연맹, 만주국 불승인결의안 채택

  1969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 축구 시합뒤 난투극 벌임
    중남미의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 두 나라 축구팀은
    멕시코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한 예선전을 벌였다.
    시합이 연장전까지 가서 결국 엘살바도르가 3-2로 승리하자
    격분한 온두라스 응원단이 엘살바도르 응원단에게 돌을 던져
    축구장 안에서 난투극이 벌어졌다.
    급기야는 6월 30일 두 나라의 국교는 단절되었고
    3일 뒤에는 두 나라 사이의 전쟁으로까지 치닫게 되었다.
    미국의 중재로 5일만에 전쟁은 끝났으나 사망자가 3천명이나 되었다.

  1971  소련의 3인승 우주선 소유즈 11호, 사상 처음으로 유인우주정류장 조립
  1973  브란트 서독 수상, 2차대전후 처음으로 이스라엘 방문
  1975  필리핀의 마르코스 대통령, 중국 방문

  1981  이스라엘 공군기, 이라크의 오시라크 원자로 폭파

posted by 개구리발톱
 < 망 종 >
  * 24절기의 하나. 소만과 하지 사이에 들며 태양의 황경이 75도일 때다.
  * 벼, 보리 등 수염이 있는 까끄라기 곡식의 종자를 뿌려야 할 적당한 시기
  * 옛날에는 보리 베기에 알맞은 시기
    "보리는 익어서 먹게 되고 볏모는 자라서 심게 되니 망종이오"
    "보리는 망종 전에 베라"는 말이 있다.
    망종을 넘기면 보릿대가 꺾어지거나 부러질 염려가 있다.

  1395(조선 태조 4)  한양부를 한성부로 개칭

  1592(조선 선조 25) 이순신, 이억기 당항포 해전에서 적선 26척 완파

  1836(조선 헌종 2)  다산 정약용(1762-1836) 세상 떠남

  1918  조선총독부, 토지조사사업 완료
  1937  수양동우회 사건(흥사단 사건)
    안창호 등 동우회원 150여명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투옥
    1941.11.17 최종재판에서 전원 무죄 판결

  1946  졸업가 제정
    "잘 있거라 아우들아 정든 교실아....."  
    윤석중 작사 정순철 작곡
  1949  서울시경, 반민특위 포위하여 무기 압수하고 특경대 해산

  1956  제1회 현충일 추도식

  1961  북한방문중인 코시킨 소련 제1부수상, 남북연방제 지지 성명

  1972  김대중 의원, 3단계 통일방안 제창
    남북 평화공존-남북 교류 확대-정치적 통일

  1989  김영삼 민주당 총재, 소련방문중 북한 조평통 위원장 허담과 회담

  1993  중국 전인대부위원장 전기운, 의회지도자로는 처음 우리나라 방문


  1799  러시아 근대문학 개척자 푸시킨 태어남

  1844  기독청년회(YMCA) 창설

  1868  영국의 남극 탐험가 로버트 스코트(1868-1912) 태어남
    "여기 있는 이 각서와 우리의 시체가 이 사실을 말해줄 것이다.
    뒤에 남는 사람들을 돌보아 주기 바란다."

  1875  1929년 노벨문학상 받은 독일 소설가 토마스 만 태어남

  1882  인도 봄베이 지방에 태풍 강타 10만여명 사망

  1916  중화민국 초대 대총통 원세개(1859-1916) 세상 떠남

  1944  연합군, 프랑스 노르망디 상륙 개시
  1946  자연주의 문학의 기수 독일의 극작가 하우프만 세상 떠남
    하우프만은 1912년에 노벨 문학상 받음

  1962  단색화의 작가로 불리는 이브 클라인(1928-1962) 세상 떠남
    "청색은 바다와 하늘을 우리에게 상기시킨다.
     만질 수 있고 볼 수 있는 자연세계에서
     가장 추상적인 것이 바로 그것이다."

  1965  <7년만의 외출> 뉴욕에서 개봉됨
    지하철 통풍구에서 바람이 급격히 회오리쳐 일어나면서
    마릴린 몬로의 흰 원피스 자락이 들추어져 날리는
    영화 <7년만의 외출>의 유명한 장면은
    뉴욕 렉싱톤 번화가 52번지에서 촬영되었다고 한다.
    1965. 6. 6에 뉴욕에서 개봉된 이 영화의 감독 빌리 와일러는
    몬로의 매력을 '육체의 충격'으로 표현했다.  

  1967  통일아랍, 수에즈 운하 봉쇄

  1981  인도 동부에서 열차 추락으로 5000여명 사망
  1982  이스라엘, 레바논 침공, 아라파트 PLO의장 15000 지지자와 함께 망명
  1987  중국과 몽고, 국경협정 체결
posted by 개구리발톱
 

6.4보선에서 여당이 철저하게 따돌림 당했다고 야당을 택한 것이라 생각하는 야당들, 대단한 착각이다. 유권자 20% 투표, 50% 득표면 유권자 10%의 선택으로 당선된 것이다. 이런 숫자는 결국 큰 동네 한곳 정도에서만 선택받았다는 것이고 결국 소수만의 선택으로 당선된 것이다. 이것으로 국민의 선택을 받았다고 할 수 있는가. 이것으로 국민이 특정 정당을 다시 신임했다고 착각하는 것인가. 천만의 말씀이다.


민심이 여당을 떠났다고 야당으로 돌아섰다고 말할 것이 아니다. 민심은 지금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돌아선 민심이 특정 정당에게 다시 쏠렸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라는 것이다.

그것을 빌미로 국회 등원을 거부하는 것은 너무 속 보이는 짓이기도 하다. 쇠고기 문제가 크지만 지금 쇠고기 문제가 아닌 현안들이 넘치는데 “쇠고기 재협상”을 조건으로 등원을 거부한다면 그것은 결국 국민에 대한 배신행위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쇠고기 문제만 국사인가? 쇠고기 문제만 국민을 위한 일인가 이 말이다.


답답합니다.

정말 정치가 지금 어느 시국인데 정치인의 도리를 모르고 날뛰는지 모르겠습니다. 국민과 함께 한다고 말하시렵니까? 국민의 뜻에 우리도 동참하기 때문에 등원하지 못하겠다고 말하시렵니까? 국민, 국민 팔지 마십시오. 지금 대다수 국민은 어느 정당도 원치 않는다는 것을 아시길 바랍니다. 이미 정치는 국민의 안중에서 멀어진지 오래됐습니다. 정치인이라면 신물이 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정당을 달갑지 않게 바라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도 철부지처럼 행동하시렵니까?

아직도 당리당략을 찾으십니까?

아직도 말로만 국가와 국민을 위한다고 말하시렵니까?


이러다가 기왕에 나선 국민이 국회해산을 입에 올릴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국회가 국회임을 부인하고 있는데 차라리 없애고 다시 만들기를 바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지금 국민은 정치라는 그 자체를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발 착각하지 마십시오.

국민이 여당에서 멀어졌다고 야당으로 돌아섰다는 생각은 아예 하지 마십시오.

국민이 특정 정당을 용서하고 다시 신임했다고 착각하지 마십시오.

평균 77%의 유권자가 투표를 포기하고 말았다는 것을 염두에 두십시오.

이것은 결국 지금 우리나라 국민이 정당과 정치인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생각이기도 합니다.


대단한 착각은 국민의 심기를 건드릴 수가 있습니다.

참고 참았던 국민의 심기가 표출되면 어찌 되는지도 지금 보고 계시지 않습니까.

정당과 정치인 본연의 업무인 국가와 국민을 위한 업무에 충실한 것도 국민의 심기를 진정시키는 일입니다.  

착각은 자유라지만 지금 야당들의 조건부 등원은 당리당략적인 차원과 직무유기로 보여 질 수 있습니다. 지금은 당리당략을 떠나서 모두가 합심하여 방법을 찾아내고 대책을 강구해야 할 시기인 것입니다. 정치의 힘은 이럴 때 국민을 위해 사용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 무식한 -

posted by 개구리발톱
 

도시에 어둠이 깔리고 인적이 뜸한 곳의 모습을 바라보는 이들이 있었다.

쓰레기와 오물들이 가득하여 악취가 진동하고
아무도 손대지 않는 그곳을 야밤에 찾는 젊은 사람들은 도대체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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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음모를 꾸미기 시작했다.

도시를 정복하기 위한 무서운(?) 음모

그 음모가 어둠이 깔리고 인적이 드물어진 틈을 이용해 드디어 시작된다.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하여 이루어지는 거대한 음모 그리고 역할을 분담하여
작전에 들어가는 거칠게 보이는 젊은 조직(?)이 무언가 계략을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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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거대한 음모는 다름이 아닌 도시 가꾸기 음모였던 것이다.

환경을 생각하는 무서운 음모였던 것이다. 아무도 손길을 주지 않아
쓰레기로 황폐해 가는 곳에 아름다움을 주기 시작하는 음모였던 것이다.

이것이 이름하여 아디그룬의 음모.
 

아디다스의 아디그룬의 음모를 젊음으로, 정열로,
보이지 않는 사랑으로 조금씩 조금씩 도시를 점령하고
나아가 자연을 생각하고 환경을 생각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생각하는 젊음의 음모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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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의 이름으로 지구를 녹색으로 정복하라.

밤이면 위험한 젊음이 아닌 아름다운 젊음으로 으슥한 곳을 점령하라.

서서히 어둠속에 녹색환경을 곳곳에 만들어라.
아디다스의 이름으로 아디그룬을 표현하라.
이것이 바로 아디다스의 아디그룬의 특명이고 사명이다.

환경을 생각하고 아름다운 젊음이 표현하는
아디다스의 기업이념이기도 하다.


아디다스의 이름으로 세상을 젊은 푸르름으로 깜짝 놀라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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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시 오리지널 컬쳐스클럽의 환경보호 캠페인 이벤트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매니아 카페 - http://cafe.naver.com/originalslove


posted by 개구리발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