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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정부구성 초기부터 많은 문제를 야기한 이명박 정부에서 유독 한 가지 보이지 않는 현상이 있다. 그것은 바로 고위 공직자들의 비리의혹 사건이다. 늘 고위공직자들의 비리문제가 허다했던 것과는 달리 현재까지는 고위공직자 어느 누구도 비리의혹이나 뇌물로 인한 문제가 발생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직 100일 밖에 안 된 것이 이유라면 이유일 수 있겠지만 왠일인가 싶을 정도로 뇌물과 비리 문제에서는 단연 돋보이는 정부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벌어지고 있는 정책의 문제점들과는 별개인 사안으로 말하는 것이다.

단순히 고위공직자의 비리와 뇌물사건만을 볼 때 그 동안의 정부들은 많은 고위공직자들의 비리와 뇌물사건으로 늘 문제가 많았고 그것으로 인해 상당한 불신을 낳은 것은 사실이다.

이런 법칙이 맞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돈이 있는 사람들이라서 비리나 뇌물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경제적인 문제가 없으니 돈으로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을 스스로 삼가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정치를 잘하고 못 하고를 떠나서 어렵사리 얻은 직책이고 대대손손 자랑스럽게 물려줄 것이라서 아예 생각하지 않는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나름대로 명예를 중시하다보니 재산을 모으는 과정에서 있었던 탈세내지는 불법적인 요인들을 만회하고자 절대 그런 일을 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고위공직자들의 비리와 뇌물사건의 연루, 이것을 본인 스스로 철저하게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권력의 자리에 앉으면 돈의 유혹이 많은 것은 사실이고 그 유혹에 빠지는 것 또한 사람이라면 피해 가기 힘든 것이다. 그런 유혹에 빠져 많은 고위공직자들이 뇌물과 각종 비리에 관련되어 명예를 손상시키고 결국은 불명예스런 퇴진을 했다.


강부자 내각이니 고소영 내각이니 1%이내 정부니 하는 부자 내각이라 말들이 많지만 그래도 다행이라면 아직까지 그 돈을 좋아하는 부자내각에서 돈에 얽힌 비리가 없다는 것이다.

앞날은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돈에 얽힌 비리에 관한 한 깨끗한 정부라는 것이 마음에 드는 딱 한가지다.


- 무식한 -

posted by 개구리발톱
 

국민이 쇠고기 재협상을 원하는 것은 정부의 잘못된 협상을 다시 하라는 것이다. 국회를 거부하고 의원들의 국정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국민이 재협상을 위한 촛불집회와 평화행진을 하고 있으니 의원들도 다 같이 동참하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18대 국회를 열지 말라고 말하는 국민은 없다. 정당은 정당대로 국회에서 이번 쇠고기 사태에 대한 대책을 의논하고 방법을 마련하는 국회의 본분을 다하면 되는 것이지 국민과 함께 하는 집회참여로 인기를 얻으려는 것은 오히려 국민에게 반감을 살 수 있는 것이다. 지금 어느 정당도 국민에게 잘 보일 수 없다. 이미 국민은 모든 정당을 떠났기 때문이다. 6.5 재보선으로 여당을 “팽”시키고 야당을 선택했다고 자만하지 말라는 것이다. 딱 한사람만 투표를 해도 당선되는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그것이 국민이 원했던 당선이 아니라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국회는 열려야 한다.

쇠고기 문제가 국정의 모든 것은 아니다. 쇠고기 문제를 떠나서 처리해야 할 것들이 많은 지금 아직도 정치인들은 정신을 못 차리고 등원을 거부하고 있는 것이 국민의 뜻과 같이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가. 정말로 국민을 위한다면 국회는 국회로서의 본분을 지켜가며 이제는 당리당략적인 것을 떠나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는 것이 최선이다.

언제까지 구태의연한 정치를 되풀이 할 것인가. 이것이 국민이 바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지금 국민이 바라보는 정치인은 없다. 정당과 정치인을 바라보는 시각이 예전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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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부로 등원을 제시하는 것은 의원으로서의 의무를 포기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등원을 거부할 것이면 차라리 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이 도리 아닌가. 국회에서 이번 사태를 처리할 방법을 찾고 국민이 이해할 수 있는 최선의 수단을 생각해 내야 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본분이며 정당들이 해야 할 일인 것이다.


국민이 이제는 두려운가. 언제 국민을 생각하고 국정을 논했다고 그렇게 두려운가. 두렵다면 국회로 돌아가 국회의 본분을 다하라. 그것이야말로 무서운 국민을 안정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국민의 뜻에 동참하여 등원을 거부하고 집회에 참여하는 것이 의원의 본분이 아니라는 것이다.


쇠고기 문제만 이 나라 국정의 모든 것이 아니다. 쌓여만 가고 있는 민생현안과 처리해야 할 국민을 위한 법안들이 많은데 등원을 거부하고 일들을 하지 않겠다면 “무노동 무임금원칙”에 따라서 최소한 의원 세비를 “반납”하는 결의까지 보여야 한다. 그렇게는 하기 싫은가. 세비까지는 포기하지 못하겠는가. 그러면 국회로 돌아가 그 의무에 충실하라.

이것이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당이며 정치인이라는 것이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지금 필요한 것은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 무식한 -

posted by 개구리발톱
 

정권이 교체되고 들어선 정부의 처음부터 잘못된 시작으로 국민이 대단히 화가 났습니다.

100일 동안 끊이지 않고 이어진 불신과 잘못된 쇠고기 협상으로 정부 반대집회까지 열리는 돌이킬 수 없는 사태까지 이르고 말았습니다.

민간정부가 들어서면서 국민은 한시도 편할 날이 없었습니다. 새로 바뀌면 좋아질까 기대를 하고 있다가 번번이 실망하고 이번에는 경제는 살아날까 하여 선택한 한나라당인데 역시나 같은 결과가 나오고 말았습니다. 국민이 정치인들에게 잘 못 한 것이 얼마나 많길래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국민의 잘못이 있다면 그것은 선거 때 투표한 잘못이 있습니다. 국민의 권리와 의무인 투표, 그 한 표를 행사한 죄가 이렇게 큰 것입니다. 정권을 바꿔봐야 그 나물에 그 밥이고, 야당으로 있는 동안 철이 들었을까 하고 보면 변한 것은 없고, 때가 되면 이리저리 몰려다니는 철새들로 완전히 철새도래지가 되어버린 정당들. 유권자 30%도 안 되는 지지로 얻어지는 권자에서 과연 다수를 위한 정치나 정책이 나올 수 있는지 생각을 해보십시오.

이런 것들로 인해 잘한다는 정치는 정말 꿈같은 말이 되어버린 우리나라 정치구조를 어찌 생각하십니까.


실패한 정권을 다시 택해야 하는 국민의 아픔을 어느 누구도 한번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되풀이 되는 악순환을 당연히 생각하는 정치라는 것입니다. 국민은 그 악순환 속에서 그저 순종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 바로 헌법 때문에 말입니다.

전 정부 말미에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을 했을 때 대다수의 국민들은 개헌을 찬성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역시 정략적인 말이었을 뿐 국민을 위한 순수성을 없었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정치도 중요하지만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정치를 할 수 밖에 없이 만들어 놓는 헌법과 법률도 대단한 업적입니다. 헌법과 법률에 정치인들이 최소한 국민을 힘들게 하지 않도록 만들어 두는 것도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중요한 것입니다. 좋은 정책과 좋은 제도들이 중요하지만 그 좋은 것을 만들어 나갈 수밖에 없는 정치를 해야 하도록 틀을 잡아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치가 무엇인지 느끼셨다면 지금 대통의 자리에서 임기를 마치기 전에 백년대계를 위한 개헌과 법률을 마련해 주심이 어떠하신가요. 약속해 주실 생각이 없으신가요. 정권 초반에 국민에게 크나큰 실망을 안겨준 대가로 국민에게 큰 선물을 주신다고 생각하시면 어떠신가요. 이것이 우리나라의 앞날에 상당히 큰 영향을 발휘해서 지금보다 좋은 정치와 지금보다 나은 정책들이 나올 수 있는 틀이 될 것입니다.


경제를 살리는 정책과 국가의 미래를 생각하는 정책과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 놓은 헌법과 법률들을 업적으로 남겨 주십시오. 어느 누구도 생각하지 않은 결단으로 후세에 칭송받는 정치인으로 남으실 것입니다.


국민은 지금 쳇바퀴 도는 정치에 더 이상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선거법이 그러하고 투표가 그러하고 해야 할 이유도 지지해야 할 기분도 잃어버렸습니다. 해도 그렇고 안 해도 그런 투표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런 국민의 마지막 생각은 과연 무엇이겠습니까. 정부의 불신과 정치인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흥미 없다면 남은 것은 둘 중에 하나인 것입니다. 국민이기를 포기하든지 국민의 힘을 보여주는 둘 중에 하나를 택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헌법에서 태어나는 국민을 위한 역사를 시작해주십시오. 그 멋진 선택을 드리겠습니다. 새로운 정치사를 시작하는 우리나라의 발판을 놓은 분이 되시는 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정치적 발전을 꾀하고 국민의 힘을 헌법에 보장해 주십시오. 개헌은 대다수 국민이 원하는 것입니다.

어떠십니까?


- 무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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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상한가]

오알켐(8) : 셀트리온 우회상장소식
프리네트웍스(6) : 최대주주 변경 예정
진바이오텍 : 펩소이젠 수출 기대감
도들샘 : 유증 75% 청약, IPTV사업 협력 MOU 체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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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쇠고기 협상으로 국내가 혼란스럽다. 연일 이어지는 촛불집회와 평화행진 그리고 진압으로 인해 부상자들이 속출하고 급기야 정부의 장관고시에 이어지는 고시게재 유보. 미국산 쇠고기 전면수입에 반대하는 국민들은 재협상을 요구하고 정치권도 국민의 요구에 동참하여 정부에게 미국과의 재협상을 요구한다.


냉정하게 생각해봐도 재협상이 최선이다. 이리저리 앞뒤 다 살펴봐도 재협상 외에는 뾰족한 해결책이 없다는 것이 모두의 생각이다. 하지만 미국 정부는 재협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턱도 없는 소리라고 묵살하고 있다. 심지어는 공공연히 우리나라 국민을 무식으로 몰아세우기도 한다.


이미 저질렀으니 그대로 가야한다는 것이 국제적 협상의 원칙이라고 하니 정부도 어찌해야 할 바를 몰라 대안을 찾느라 골머리 아프다는 것이다. 이럴 때 야당은 무얼 하고 있는 것인가? 이럴 때 정치인은 무얼 하고 있느냐 이 말이다.

국가를 위하고 국민을 위한다는 정치인들 그 비범하고 대단하신 분들이 그저 막연한 “재협상”외에 다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없다는 것이다. 지금 이 사태를 그저 강 건너 불구경 하듯 바라보고 있으면서 내심 미소를 짓고 있지는 않은가 이 말이다. 국민의 뜻과 함께 하기 위해 길거리로 나오는 것이 제일 좋다는 판단만 할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한다면 나름대로 해결책을 정부에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가. 제시한 것이 “재협상” 딱 한가지 밖에 없다면 할 말은 없다.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서 심각한 것은 말 할 것도 없다. 그래서 해결책은 단 한 가지일 수밖에 없는 것도 안다. “재협상”이 안 될 때를 대비해서 대안을 마련해 두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일을 저지른 정부가 직접 나서서 해결할 수 없는 입장이라면 야당이라도 나서봐야 하고 그것도 힘들다면 국민이 나서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재협상이 되지 않는다면 그 해결책과 대안을 제시해보자.

정부라 생각하고 미국과의 재협상을 위한 방법이나 국민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광우병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일 것이다. 치료제가 있다면 광우병은 염려할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미국산 쇠고기에 광우병 치료제 개발 부담금을 적용하여 양에 따라서 적정한 부담금을 부과 하는 방법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광우병 치료제 개발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있어야 할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양국 간 업체들의 거래 규약을 마련해야 된다. 미국산 소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업체들이 수입을 하지 않으면 되겠지만 이것은 많은 문제가 따르게 되고 결국 불매운동으로 번지게 되어 미국에서도 한국제품 불매운동으로 번지게 될 문제가 야기된다. 위험한 부분은 수입업체가 들여오지 않도록 하는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 각계각층의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쇠고기 수입에 관하여 위험성을 줄일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법률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이명박 정부가 물러나면 쇠고기 협상이 해결될 것인가도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아니면 협약의 불이행에 상응하는 대가로 무엇을 미국에 양보할 것인가도 생각해야 한다. 또한 수입이 지연될 경우 역으로 돌아오는 국가적 손실도 고려해야 한다.

모두가 정부라는 마음으로 방법을 강구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연일 이어지는 집회로 정치권도 다른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 여당은 여당대로 야당은 야당대로 국민의 눈치만 보고 있고 처리를 기다리는 법안들은 쌓여만 간다. 국회가 열리지 않아 아무 일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쇠고기 재협상 선포” 조건으로 국회로 가겠다는 야당도 이유가 있지만 쇠고기 문제와 별개인 법안이나 국정업무는 진행했으면 한다. 한 가지 문제로 인해 많은 것들이 숨죽이고 있어야 한다면 이것도 국가적 손실이기 때문이다.

 

무식해서 이런 생각밖에 하지 못하지만 재협상이 되지 않으면 안 되는 딱 한 가지 방법인 “모 아니면 도”인 해결책으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사태를 해결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경제문제와 민생법안이 산재해 있는데 아무 것도 못하고 있는 정부와 쇠고기 문제로 정치권도 국민 눈치만 보고 있다. 지금은 국민만이 “위대한 국민”의 도리를 다하고 있다.

위대한 국민이 정치인이 생각해 내지 못한 방법을 찾아서 제시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른다고” “얼빠진 놈이라고” “아직도 정부를 두둔한다고” “정말 무식하다고” 말해도 좋습니다. “고시철폐‘ ”재협상“ ”퇴진“ 등등 책임을 물으라는 소리만 하는 것은 이미 엎어진 물을 담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집회를 하고 평화행진을 하는 지금 그 수습책도 마련해야 하는 것이 현실인 것입니다. 정부가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이 아닌 국가 간의 협상에 수습책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뾰족한 대안이나 방법을 우리 모두가 찾아봐야 한다는 생각을 말하는 것입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사태

결국은 그 해결책을 찾는 것도 “위대한 국민”의 몫인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 무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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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상한가]

오알켐(7) : 셀트리온 우회상장소식
프리네트웍스(6) : 최대주주 변경 예정
코어세스(2) : 석탄 판매계약, 최대주주 변경 소식
한국주강 :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
골든브릿지증권 : 매각 재추진설
성원건설 : 새만금사업관련주 강세
삼화콘덴서, 삼화전기 : 하이브리드카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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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5,962회라는 최장기 공연 기록을 세운 뮤지컬
  <오! 캘커타>가 1989. 6 일본 동경에서 공연을 가져 일본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남녀 각 4명씩 8명의 배우가 출연한 이 연극은 배우들이 일순간
  목욕가운을 벗어던지고 전라로 무대에 도열, 초연 당시부터 비평가들로부터
   "섹스라는 영역을 탐색한 파격적인 연극성이 이 작품의 메세지이고 쇼킹과
  에로틱의 두 단어가 이 작품을 대변하는 가장 적절한 말"이란 평을 받았다.

  1492(조선 성종 23)  이극균, 편전 새로 제조

  1592(조선 선조 25)  이순신, 당항포 해전

  1882  임오군란 일어남

  1927  최남선 정인보 등, 조선어사전 편찬 착수
  1932  아산에 충무공 현충사 준공
  1933  현충사에 충무공 영정 봉안  

  1962  국제올림픽위원회, 북한 가입 승인
  1964  6.3 사태로 전국대학 휴교

  1970  한-일 항공업무협정 개정 발효
  1972  신민당 의원들, 국회정상화와 비상사태 철회 요구하며 가두시위
  1973  정치자금법, 정당법 개정안 통과

  1981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제1차 회의로 정식 발족
        전두환 대통령, 남북한정상회담 제의
  1987  국사교육심의회, 고조선을 최초국가로 쓰는 등 국사책 개편방향 확정

  1990  노태우 대통령-브레즈네프 소련 대통령 샌프란시스코에서 정상회담
    한-소 수교 원칙 합의, 양 정상의 상호방문 합의
  1991  고려증권 배구선수 김은석, 1년 2개월 투병 끝에 백혈병으로 세상떠남


  1723  고전경제학 창시자인 영국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 태어남

  1826  독일작곡가 베버 세상 떠남

  1851  스토우 부인이 쓴 <엉클 톰의 오두막>이 팔리기 시작함

  1883  영국 경제학자 케인즈 태어남

  1905  프랑스의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 태어남
    "모든 사물은 필요없는 것이다. 이 정원도 이 도시도 그리고 나 자신도.
     갑자기 그 사실을 느끼게 되었을 때 
     옛날 옛적의 모든 것이 표류하기 시작한다. .... 그것이 구토이다."

  1945  미국-영국-프랑스-소련, 베를린 협정 조인
  1947  미국, 마샬 플랜 발표

  1967  제3차 중동전쟁(6일 전쟁) 일어남
    이스라엘, 동예루살렘 시나이반도 가자지구 골란고원 요르단강 서안 점령
  1969  미국 로버트 케네디 상원의원, 대통령 후보 경쟁 중 피격(6일 사망)

  1972  유엔환경회의 처음으로 스톡홀름에서 열림
    "하나 밖에 없는 지구를 보호하자"는 슬로건을 내건
    사상 최초의 유엔 환경회의가 스톡홀롬에서 열렸다.
    한국을 비롯한 110개국이 참가한 이 회의는 11일간 계속되었다.
    이 날은 세계환경의 날로 제정되어 현재 각국에서 행사를 갖고 있다.

  1989  폴란드 자유노조, 총선거서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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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상한가]

NHS금융(7) : 유상증자 및 BW발행소식
오알켐(6) : 셀트리온 우회상장소식
유티엑스(4) : 내비게이션 공급계약 기대감, 내비게이션 출시소식
프리네트웍스(4) : 최대주주 변경 예정
포스코강판(2) : 제품값 인상을 통한 실적 개선 기대감
에스피코프 :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한국기술산업 : 오일샌드 기대감, 코스피200 지수 편입 소식
에스텍파마 : 알콜중독 치료제 기대감
코어세스 : 석탄 판매계약 체결 소식
다휘 : 감자후 거래재개 첫날 급등
삼천리자전거 : 고유가에 따른 자전거 이용 증가 소식
산양전기 : 中 게미니와 FPCB 생산 기본 계약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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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은 열렸다. 6월 4일 밤, 총소리 세 방이 밤하늘에 울렸다."
                         --사발카르의 <인도독립전쟁>에서
         1857년에 시작된 세보이(동인도회사의 인도인 용병)에 의한
         반란기록이다. 인도인이 혁명의 성서로 일컫는 이 책은
         1946년에 간행되었다.  

  1304(고려 충렬왕 31)  국학의 대성전 준공
   < 국학 >
  * 국학은 신라에서 시작된 유학기관. 선덕왕 2년(648)에 국학제도 도입
    신문왕 2년(682)에 처음으로 서라벌에 국학을 세웠다.
    경덕왕 6년(747)엔 국학에 제업박사와 조교를 두었고 태학감으로 고쳤다가
    혜공왕 12년(776)에 국학으로 다시 환원
  * 국학에서 주역, 상서, 모시, 예기, 춘추좌씨전, 문선, 논어, 효경 등 가르침
  * 학생은 15세부터 30세까지 대사 이하 무위까지
  * 고려 성종 11년(992)에 국자감을 두었고
    충렬왕 1년(1275)에 국학으로 바꾸었다가
    24년에 성균감으로 하고 대성전을 창건하였다.
    34년에 성균관으로 개칭, 공민왕 5년(1356)에 국자감, 11년에 다시 성균관
  * 조선조에는 성균관으로 일관

  1476(조선 성종 7)  머리 좋은 아이들, 사가독서 실시

  1878(조선 고종 15)  리델 주교 등 3명 석방하고 북경으로 송환  
  1886(조선 고종 23)  한-프랑스 수호통상조약 체결
  1890(조선 고종 27)  대왕대비 조 씨, 흥복전에서 세상 떠남
  1892(조선 고종 29)  동양화가 이당 김은호 태어남
  1896(조선 고종 33)  의병장 김하락(1846-1896) 세상 떠남
    일본군과 전투 중 총알 맞고 강물 속으로 뛰어들어 자결

  1906  최익현 등, 태인에서 의병 일으킴

  1950  상공은행 발족

  1966  장면 전 국무총리 세상 떠남

  1980  우리 나라 첫 태양광 발전소, 아차도에 건립 준공
        신라 최초의 비구니 사찰 영흥사터 경주서 발견
  1988  숭실대 박내전 군 분신으로 스스로 목숨 끊음

  1990  노태우 대통령, 동북아 6개국 평화회의 제안


  1725  이탈리아의 플레이보이 카사노바(1725-1798) 태어남
   "만일 모든 여성이 똑같은 모습이라면 남성이 부정한 일을 하지 않을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자주 미칠듯이 여성을 사랑했으나
     언제나 나 자신의 자유를 더 좋아하였다."

  1928  중국 군벌 장작림, 일본군에 의해 사망

  1943  아르헨티나 군사 쿠데타, 페론 실권 장악

  1954  프랑스-베트남 독립협정 조인

  1977  소련, 신헌법 신국가 제정

  1983  중국과 소련, 국경무역 재개 합의
  1989  폴란드,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처음으로 다당제 총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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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정신”을 운운하는 기사가 눈에 띠어서 보니 경향신문은 기사 제목이 “상습 성추행범 못 본 척 ‘시민정신 실종’ ”으로 조선일보는 “여대생 성추행 방관한 시민들 ‘관음증’?”이라는 제목으로 버스 안에서 벌어진 일로 기사를 내 보냈다.


경향신문 보도내용 “경찰에 따르면 이씨가 처음 김씨를 추행한 것은 지난달 7일. 아침 등굣길에 우연히 시외버스 옆 좌석에 앉은 이씨는 졸고 있던 김씨의 몸을 더듬었다. 그러나 김씨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승객들도 눈치를 채지 못하는 것 같자 이후부터 이씨의 수법은 점점 대담해졌다. 성추행하는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는가 하면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지금 그 애 옆자리에 앉아 있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김씨는 “버스 안에 승객이 가득했지만 누구 하나 말리는 사람도 없고 우리 집까지 알면 더 큰 봉변을 당할까봐 저항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조선일보 보도내용 “김씨는 추행 장면을 본 시민들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주위 사람들을 모두 성추행범의 일행으로 착각해 겁에 질려 매번 잠을 자는 척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김씨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말리지 않고 보고만 있어서 일행인 줄 알았다. 공범들인 것 같아 숨을 쉴 수도 없었고 이씨가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그 애랑 같이 있다’고 태연히 말하는 통에 더 큰 봉변을 당할까 두려웠다”고 말했다.(중략)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이 연인들의 애정행위로 착각했다고 하더라도 공공장소에서 이를 그냥 지켜본 건 이해할 수 없다”며 “시민들이 집단 관음증에 걸려 범죄인 줄 알고도 추행을 방관한 건 아닌지 매우 우려 된다”고 말했다.“ (생략)

요즘 젊은 사람들의 애정 표현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상당히 적극적이다. 남의 시선을 아랑곳 하지 않고 표현하는 젊은이들의 애정 표현이 오히려 바라보는 사람을 민망하게 할 정도로 대담해졌다. 길거리에서, 버스 안에서, 전철 안에서, 공원에서 둘이 좋으면 남의 시선은 관계없다는 자유분방한 행동들이 이제는 별스럽지 않게 느껴질 만큼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이 되었다.

보통은 버스 안에서 성희롱이나 성추행을 당하면 틀림없이 무슨 방법으로라도 표현을 한다는 것이다. 주변에 알리기 위한 많은 방법들이 있고 지금 본인이 처한 난감한 입장에서 헤어나기 위한 수단이기도 하다. 하지만 보도 내용에 있는 여학생은 그런 표현마저도 하지 못하고 오히려 주변에 서있는 사람들을 같은 패거리로 생각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 비추어 보면 “시민정신”을 운운하는 기사는 너무 심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칼을 든 범인을 쫒아가 잡기도 하고,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하다 생명을 잃기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도움을 청하지 못하고, 그 곤란한 상황에 처한 것을 단 한번 알리지 않았다면 주변에 있던 승객들은 그저 연인들이 애정표현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만 하게 된다는 것이다. 요즘 젊은이들이 늘 그렇게 행동을 하고 있으니 그 또한 그런 것으로 짐작하게 된다. 시민의식이 문제가 아니고 도움을 청하는 한마디가 문제였던 것이다. 한마디도 없이 도무지 알 수가 없는 난감한 입장, 비명이라도 질렀으면 해결됐을 위급한 상황을 한번도 하지 않았던 여학생으로 인해 “시민정신실종” “관음증”까지 가버린 시민들은 어쩌란 말이냐.


곤경에 처한 여학생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고 측은하게 생각해야 할 사건이 이상한 보도 표현으로 욕을 들어야 할 판국이 되어 버렸으니 이것이 문제다.

작은 장소에서 벌어진 사건, 그리고 그곳에 있던 승객만을 그렇게 매도했어도 기분 나쁜데 시민까지 운운하는 것은 언론이 해야 할 처신이 아니었다는 생각이다. 그래도 대다수의 국민과 시민은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하는 용기와 연약한 여자를 지켜야 하는 기사도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시민정신 실종, 관음증을 운운하는 기사는 표현이 적절하지 못했다는 생각이다.


- 무식한 -

posted by 개구리발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