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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나는 경비다 6

 

“휴게시간에 숨은 꼼수”

 

2015년 최저임금 100%지급.

인상되는 경비들의 임금을 줄이고자 하는 많은 묘안들 중에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은

무급 휴게시간 늘이기.

하지만 휴게시간 늘이기에는 결국 무급노동을 은근히 바라는 꼼수(?)가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 아파트 경비원들의 근무 형태는 24시간 맞교대.

“점심, 저녁식사시간 각 1시간. 취침시간 4시간”이 그동안의 가장 이상적이고도 가장 많은 근무형태로 한달 30일 기준으로 한 근무시간은 총 270시간.

 

올해까지의 시간당 최저임금 시간당 5,210원의 90%일때 시간당 4,689원×270시간 = 1,266,030원 여기에 야간수당 또는 휴일수당 및 연차수당 등을 포함해서 한 달 급여가 책정된다.

하지만 2년 전부터 최저임금이 늘면서 휴게시간을 늘리는 자국책으로 현재 일일 휴게시간 6시간을 적용받는 경비원들은 그리 흔치 않다.

 

2015년 내년.

최저임금 100%인 5,580원을 적용되고 경비원들의 인건비 부담이 두려워(?) 아파트 단지마다 나름대로의 자구책을 마련하는 여러 가지 방법 중 가장 많은 방법인 휴게시간 늘리기에는 무급노동의 꼼수가 있다.

임금이 오르는 대신 휴게시간을 늘려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경비원들의 급여를 최대한 줄여보겠다는 취지는 좋으나

 

점심, 저녁식사시간 각 1시간 30분

취침시간 6시간.

총 9시간의 휴게시간을 주고 새벽시간에 순찰 한 시간 두어 퇴근하지 못하게 하는 수법(?)

 

경비원들의 휴게시간을 위한 휴게시설을 제대로 갖춘 아파트는 그리 흔치 않고

식사는 각자 경비실에서 해결하다 보니 식사시간에 들이닥치는 택배와 우편물 그리고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하다보면 식사를 하는둥 마는둥 하기 일쑤고 취침실도 마련되지 않은 아파트에서는 경비실에서의 취침은 밤늦은 주민들의 민원해결과 소등을 하지 못하고 잠을 자야한다.

 

대다수의 경비원들은 근무하는 곳에서 1시간 이내의 거리에서 출퇴근을 한다.

 

휴게시간 9시간.

점심,저녁식사 각1시간, 취침시간 7시간이면 퇴근해도 되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아침 교대시간까지 잡아두고(?) 있는 것은 결국 예기치 않은 비상사태 또는 발생되는 민원에 이용하고자 하는 의도로 밖에는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이번에 경비들의 보호차원에서 마련되는 지침 또는 보호법이 생긴다면

24시간 맞교대 근무 경비원의 휴게시간이 총 9시간 이상이면 퇴근시켜야 한다는 강제규정을 만들어 경비원들의 무급노동을 은근히 유도하는 근무시간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

 

휴게시간의 꼼수(?)

이것은 무급노동을 강요하는 수법이며 최저임금이 오르면 조금이라도 생활에 도움이 될까하는 생계형 경비원들에게 너무 가혹한 방법이다.

 

- 무식한 -

posted by 개구리발톱


2012년부터 경비원들의 임금이 최저임금의 90%를 지급하는 것으로 된 후 과연 경비원들의 임금은 늘었을까요?

물론 시급은 틀림없이 늘었습니다.

그저 24시간 맞교대라는 것만 아시는 분들은 상당한 금액이 늘었을 것이라 생각하시겠지만

근무조건을 살펴보면 오히려 노예계약이 되어가는 것을 알게 되실 겁니다.

아파트 단지는 경비원들의 인건비가 늘어나 관리비가 부담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게 되었습니다.

통상 24시간 맞교대를 하는 경비원들의 경우

근무시간은 점심시간, 저녁시간 각 1시간, 취침시간 4시간. 합 6시간을 휴게시간으로 하여 근무시간은 18시간으로 임금을 지불하였으나

올해부터 임금이 늘어나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게 되었고 휴게시간을 늘리는 방법으로 인건비를 줄이는 노동력 착취방안이 자연스럽게 강구되고 있습니다.

24시간 맞교대 경우

24시간 중에

점심시간 2시간, 저녁시간 2시간, 야간 휴게시간 6시간. 휴게시간 총 10시간

근무시간 14시간.

이런 경우 과연 경비원들은 저 많은 휴식시간을 편히 찾을 수 있을까요?

근무지에서 이탈하지 못하는 휴식시간.

일이 생기면 취침중이라도 기상해야 하는 대기상태.

말은 휴식시간을 준다지만 이것은 근무지에서 이탈하지 못하는 휴식시간으로 무급노동을 유도하는 방법인 것입니다.

필요하면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공짜 노동력.

이렇게 관리비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불편한 근무시간을 아예 법으로 정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입니다.

24시간 맞교대의 경우

근무시간은 최저 18시간을 인정해야 하고, 휴게시간이 총 7시간 이상이면 퇴근시켜야 하는 강제규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관리비절감 방법으로 마련되는 경비원의 근무시간은

휴게시간이 많아 경비원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방법으로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무급노동력 착취일 뿐입니다.

이런 노동력 착취, 생각해보셨습니까?

『최저임금을 보장해 주려는 정부의 뜻과는 달리 지금 상당수의 아파트는 관리비를 절감하는 차원에서 경비원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방안들이 강구되고 있습니다.』

24시간 한시라도 비울 수 없는 아파트경비원 자리.

시급은 늘었으나 수입은 늘지 않고 노동력만 착취당하는 근무조건.

관리비용의 절감을 위해 무급노동 방법을 만들어내는 아파트단지들.

“최저임금 90%” 경비원들의 근무조건만 점점 힘들어 집니다.

- 무식한 -

[본 내용은 모든 아파트 단지에 적용된 것이 아닙니다. 아파트 단지에 따라서 근무조건, 근무내용이 틀리며 좋은 조건의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아파트 단지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posted by 개구리발톱



한때 오후 5시가 되면 국기 하강식이라는 것이 있었다.

길 가던 사람들은 멈춰 서서 국기가 있는 곳을 향하여 가슴에 손을 얹고 국가가 끝날 때까지 몇 분간을 서있었던........

영화를 보기 전에 애국가가 시작되고 끝날 때까지 가슴에 손을 얹고 서 있있던......

애국가라는 것이 꼭 불러야만 애국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애국가를 부르는 몇 분 동안 나라를 생각하고 국민의 안위와 평화를 기원하고 또한 자신의 가족과 아는 사람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타국에서 애국가를 부를 때 가슴이 뭉클하다는 사람들,

국제경기에서 시작 전에 부르는 애국가에서 승전 결의를 다짐하게 된다는 운동선수들,

각종 국제경기에서 금메달을 따고 국기와 함께 나오는 애국가에서 눈물을 흘리는 선수들,

이렇게 애국가라는 것은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는 노래이기도 하다.

[조선일보보도 - 창당대회 때 애국가 안 부르는 통합진보당(민노당+유시민의 참여당+통합연대)]

(일부발췌 - 민노당원들이 국민의례에 대해 거부감을 보이는 것은 국가를 민중 착취의 주체로 보는 좌파의 전통적 국가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를 충성의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참여당 측 인사는 "통합진보당은 단순한 이념·계급 정당이 아니라 집권 또는 공동정권 참여가 목표인데, 국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갖고 집권을 할 수 없지 않느냐는 논리가 (민노당원들에게) 먹혔다"고 했다.)




어느 정당의 창당대회에서는 국기는 게양하고 애국가는 없었다고 한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하는 정치 집단인 정당에서 말이다.

꼭 애국가를 불러야만 애국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정당에서 애국가 없는 의례가 옳은 일일까?

애국가가 가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정치는 과연 무엇일까?

애국가를 불러봐야 아무 의미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의례의 간소화로 애국가를 생략한다는 것은 정당으로서 해야 할 일이 아닌 듯싶다.

노래라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도 한다.

가슴 아픈 사람들은 슬픈 노래를 부르며 자신을 위로하며 굳건한 마음을 갖기도 하고

즐거우면 즐거운 노래로, 사랑하게 되면 사랑에 관한 노래로, 마음을 정리하는 것이 바로 노래다.

애국가.

그 정당, 그 정치인들이 생각하는 것은 과연 애국가를 부르는 몇 분에라도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지도 않을
그저 가식과 허울에 불과한, 생략해도 좋을 의례인 것일까?

애국가를 국가로 보는 이들,

생각의 차이이기는 하지만

생각을 바꿔 국민의 마음을 애국가로 보면 어떨까?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존하세~]

- 무식한 -

posted by 개구리발톱




김정일 사망 이후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것들이 있다.

왜?

1. 북한이 발표할 때까지 사망한지 모르고 있었느냐고 죽어라(?) 따지는지 모르겠다.

옆집사람이 죽은지 일주일, 심지어 일년이 되도록 모르는 경우가 있기도 한데

통제에 관한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북한이라면 일년이라도 숨기고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공중에서 내려다 본다고 모든 것이 보이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좋은 정보망이라도 숨기려 하면 얼마든지 숨길 수 있다.

지금, 사망을 왜 몰랐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장례식이 끝나고 나서 북한의 움직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다양한 시나리오를 만들어 대책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한 일인데

왜? 왜? 왜? 몰랐니~~~~~~~하며

죽어라 물고 늘어지는 것이 요상한 꿍꿍이가 있지 않을까?


2. “북한은 외국조문단을 받지 않기로 했다”는데 그토록 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상주가 조문객을 받지 않겠다고 공식발표했건만 어째서? 왜? 조문을 그토록 가고 싶어할까?

상주의 뜻을 거스르며(?) 죽어라 가고 싶어하는 이유가 있을텐데 그것이 궁굼하다.

국회조문단이라는 명목으로 조문을 가야하는 이유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

왜? 왜? 왜? 오지 말라고 하는데도 가고싶은 것일까~

가고 싶은 이유가 틀림없이 있을텐데 그 진정한 속내가 무엇일까?

김정일 사망 이후, 조문을 둘러싼 신경전들이 우습다.

왠지 모르지만 죽도록(?) 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다. 북한을 동경하는 사람들일까?

아니면 김정일을 흡모했던 사람들일까?

아직은 가까이하기에는 멀고 조심스러운 북한이다.

정보력의 부재 또는 조문허용으로 신경전 벌일 일이 아니다.

장례식 이 후 다가올 북한의 대남정책에 변화에 다양한 준비를 해두고 있어야 하는 것이

지금 해야 할 가장 시급한 일인 것이다.

지금. 다양한 전략을 구상하는 것은 북한이다.

그 다양성에는 공격적인것도 온화적인것도 있을것이다.

그에 따른 다양한 대응책을 준비해야 하는데

우리의 국회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참으로 답답하기만 하다.

밥그릇 찾기에 올인하고 있는 우리나라 정치현실이 개탄스럽기만 하다.

이런 위기에도 국회는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으니 씁쓸하기만 하다.

- 무식한 -


posted by 개구리발톱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비정규직에 종사하는 분들은 사직서를 내고 내년 일자리를 걱정하는 때입니다.
그중에 아파트 경비일에 종사하는 분들도 지금쯤이면 많은분들이 내년 계약을 걱정하고 있으실겁니다.

많은 아파트들도 용역계약이 만료되어 내년도 경비 및 미화원 용역계약을 준비하는 아파트단지도 꽤 있을것입니다.

어느 아파트단지의 용역입찰 공고가 났습니다.

입찰조건중에보면
경비원 근무시간 - 24시간(식사시간2시간포함한 휴식시간 6시간)맞교대ㅡ라는 내용이 있더군요.

연중무휴입니다.
물론, 아파트주민을 위한 경비원들을 단하루도 비울수없어서이겠지만 일년중에 단하루도 휴일이없다는것입니다.

하루를 쉬게되면 대리근무자를 세워야하고 일당을 지불해야합니다.

올해보다 조금 더 늘어난 급여로 기분은 좋겠지만 피곤이 누적되는 몸을 걱정하게됩니다,

경비원에게 최소한 매월 1일만이라도 휴일을 주어야한다는 비정규직의 최소한의 건강을 배려한 입찰조건이었으먼 좋지않았을까하는 생각을합니다.

자신과 자신의 식구들을 위해 좀더 많은 임금을 받으려, 좀더 나은 복리후생을 위해 분규를합니다.  
세상에 많은 가엾은사람들을 보고 눈물을 흘리고 그들을 돕자고 희망을 나눔니다.  

그마음속에 아주 조금만이라도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건강에 할애를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더블어 사는 사회를 외치는속에 연중무휴의 경비원들을 아주 조금이라도 생각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런 조건에라도 근무를 해야하는 사람들,  누적되어 죽어가는 몸을 알면서도 식구를 위해,  살아가기 위해 일을 해야하는 우리의 이웃이며 누군가의 가족입니다.

- 무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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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래왔다.

패전을 해도 한때 강대국이었던 기억과 현재에도 세계 경제 상위국으로서의 건방진 자존심이라는 것이다.

내가 지금 곤란한 지경에 처했으니, 너는 물심양면으로 우리를 도와야 한다.” 이것은 진리요, 순리다.......

이것이 지금까지 우리나라를 일본이 생각하는 진리며 순리라는 것이다.

일본 국민이 지금 지진에 해일에 어려움을 당하고 있으니 조센징은 대일본국의 국민의 어려움을 몸소 나서서 도와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할 것이다. 이것을 거부해서도 안 되며, 거부할 일도 아닌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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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서재훈 기자 =일본 문부성이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내용의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30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로 초치된 무토 마사토시 주한 일본대사가
김성환 장관을 만나고 있다. jhseo@newsis.com 2011-03-30

지금 이런 음흉한 속내를 들어 내 보이는 일본인 것이다.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일본국민을 도와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우리나라 사람들만이 갖고 있는 마음씨일 뿐.

일본 정부와 일본국민들의 말은 그저 한낮 형식상 인사일 뿐이라는 것이다.

 

이제 그 일본을 경계하지 않으면 머지않아 또 다시 이 땅에 치욕스런 과거가 다시 일어날 것이다.

 

점점 자연의 위력에 무너지는 일본.

뭍으로 들어오지 않고는 일본의 미래는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대륙으로의 진출 교두보는 한반도 일 수밖에 없고, 한반도를 침략하지 않고는 일본의 생존에 중대한 문제가 생길 것이 자명하다.

 

위로는 북한, 아래로는 일본.

언제까지 위, 아래를 다독여가며 평화를 유지할 수 있을까?

 

독도를 들먹여가며 영토분쟁의 빌미를 마련하고 있는 일본에 비해 과연 우리나라는 무슨 준비를 하고 있을까?

 

평화라는 미명 아래

핵개발도 못하고, 한미군사협약에 의해 군사 무기도 제대로 개발하지 못하고 있는데 무슨 수로 일본을 상대해서 전쟁에 응할 수 있는지 앞날이 걱정스럽다.

 

일본의 독도 망언이 있는 날은 늘 더 이상 방관하지 않겠다.”는 말로만 할 수밖에 없는 외교력의 한계를 국방력으로 대비하지 않고는 평화 유지를 하기에는 힘들다는 생각이다.

 

슬픈 일을 겪고 있는 일본이지만 대외정책은 별도로 생각하고 있지 않은가.

공은 공, 사는 사.

우리국민들이 화를 내지 않고는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일본 정부의 결정이다.

아마도 영토분쟁이라는 합법적 전쟁을 위한 포석이 시작되었다는 느낌이다.

 

앞으로도 뒤로도 꽉 막혀있는 우리나라.

참으로 슬픈 현실이다.

부국강병을 하려해도 수없이 많은 제약으로 부국은 할 수 있어도 강병은 할 수 없는 나라다.

 

서서히 다가오는 한일전쟁그림자.

여기에 무슨 대책이 있어야 하는데 군사적 대책을 세우지 못하는 나라.

슬픈 현실이며 슬픈 과거를 겪어야 하는 것을 운명처럼 받아들여야 하는 나라다.

 

언제, 또 제 2을사조약을 겸허히 받아드려야 할 것인지, 그 때가 되면 정치인들은 또 어떻게 국민을 안위를 들먹이며 조약에 서명할지 ..........

 

- 무식한 -

posted by 개구리발톱

북한은 언젠가부터 쌀이며 기름. 그리고 건축물자까지 원조를 당당하게 요구한다.

원조를 구하기보다는 갖고 오라는 통보를 한다는 기분이 든다.

아예 물건도 지정해서 들여놓으라는 말처럼 그렇게 들린다.

 

또한 옆 나라 일본은 가끔 지진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정 많은 우리나라 국민들 이웃집 슬픔에 결코 쳐다보지만 않고 이것저것 도울 일 없나 성심으로 나선다.

인도주의적 측면에서 보면 남을 돕는다는 것은 당연하고 사람이 가져야 할 근본적인 마음 자세지만 솔직히 어느 때는 미워진다.

 

물론 “독도를 일본 땅”이 아니라고 인정하라는 뜻에서 돕는 것은 아니지만

기분은 씁쓸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본은 중학교 역사책에 독도는 일본영토라는 표현을 삽입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관련보도 - 매경 “기껏 도와줬더니” 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에 누리꾼들 분개 ]

 

“북한은 적화통일을 꿈꾸고.

일본은 한반도 침략을 꿈꾼다.“

 

지진으로 쌓아놓은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리는 것이 국가나 일본민족적인 입장에서 보면 위기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대륙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인 한반도를 다시 침략해야 하는데 지금은 그 빌미가 없고,

침략 빌미를 만들어 놓기 위해서는 영토분쟁만큼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조그만 돌섬 한 개가 대륙으로의 진출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그것을 포기해야 할 이유가 없는 일본이다.

국가적으로는 외교문제가 발생될 소지가 있으니 민간단체를 내세워 분쟁을 유지하는 것이 일본으로서는 전략이며 교과서에 일본국토가 대한민국에 침탈당해 있다는 쇠뇌교육을 통해 자국 영토를 찾아와야 한다는 조국애를 불어넣어, 훗날 영토분쟁으로 인한 전쟁을 정당화하려는 음모(?)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 우리나라는 북한의 남침만을 걱정해서는 안 된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일본의 침공이 시작된다면 과연 해군력이 강한 일본을 상대할 수 있을까?

 

위로는 북한, 동남으로는 일본.

적어도, 군사적으로 두 나라를 적으로 두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일본을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돕는 것은 당연하지만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성심을 다해 돕고 있는 사람들에게 비수를 들고 설치는 것은 과연 무슨 억하심정인가?

 

피곤한 우리나라 대한민국이다.

전쟁이 끊이지 않고 중국에서 일본에서 돌아가며 굴욕을 준다.

 

나라를 잃은 설움을 많이 겪은 우리나라다.

군사강대국이 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더 이상 군사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되는 이유이다.

늘 경계해야 할 일본이라는 것이다.

 

“독도는 우리 땅. 간도도 우리 땅.”

 

정말 기분 더럽다.

우리나라가 꼭 “조공국가”라는 기분이 들어서 말이다.

두 나라를 챙겨야 하는 참으로 기가 막힌 자리에 있는 이유이기 때문이라면

팔자려니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야 하는 것인지

 

지진에 쓰나미가 덮친 일본이 고소하게 느껴지는 것이 인지상정인가.............

아니면 내가 나쁜 놈이기 때문인가..............

아마도 무식한 때문일 것이다.

 

- 무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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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또는 예능인이라는 것이 각 부분에서 일반인들보다 특출한 실력을 갖추어야만 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물론 각 예능 부분에서 일반인들보다 탁월한 능력을 지닌 사람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배우 또는 가수라는 직업에서 일반인들보다 좋은 실력을 지녔다고는 볼 수 없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이다.

 

흔히 연기나 노래 실력으로 말하자면 일반인들도 그 연예인을 보면서 “나도 저만큼은 한다”라는 표현을 한다. 이것은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일반인들보다 좀 더 나은 실력을 지녀야 한다는 직업적 판단에서 나오는 말인 것이다.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이 요즘 많은 이야기꺼리를 만들어낸다.

이런저런 말들은 재껴 두고서라도 직업가수를 가지고 실력을 가늠한다는 것이 우습다는 것이다. 노래를 잘 부른다고 해서 가수가 될 수 있다는 등식은 없다.

연예인이 되기 위해 수없이 많은 경로를 통해 데뷔를 한다. 그리고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좌절을 겪고 일부 소수만이 연예계에서 성공하게 된다는 것이다.

 

실력이 있는 사람만이 연예인이 된다는 등식이 성립된다면 이것은 정말 불공평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일단, 얼굴이 잘나서 배우가 되고, 실력은 좀 떨어지지만 세월이 가고 부단한 노력을 함으로써 실력이 늘어난다. 또는 얼굴은 그럭저럭 생겼지만 연기 실력이 좋아 여러 경로로 캐스팅되기도 한다.

 

아예 상업적으로 연예인을 키우는 기획사는 배우든 가수든 나름대로의 판단으로 발탁하여 연습을 시켜 데뷔시킨다. 말하자면 상품에 투자하여 상품가치를 만들고 가꿔서 수익을 얻는 것이다.

 

요즘은 종합예능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연예인이라는 것이 꼭 노래만, 연기만, 코미디만 하라는 법은 없다는 것이다.

가수면서 연기도 하고, 배우면서 노래도 부른다. 개그맨이면서도 다재다능한 사람들도 있다.

 

가수들 중에 노래 잘하는 사람을 뽑는 모 방송사의 프로그램.

과연 이것이 노래 실력으로 가수를 평가하는 객관성을 띤 경연장이 될 수 있을까?

노래라는 것도 듣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판단이 틀려진다.

그 판단을 일부 사람들의 채점에 의해 판단되어지고 그 실력이 가늠되어진다면 과연 현재 가수들 중에 노래 잘 부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가수는 직업이다.

유명한 가수라고 해서 노래를 잘 부른다는 판단은 서투른 판단이다.

무명가수가 노래를 못 부른다는 판단도 잘못된 판단이다.

 

객관적으로 “저 가수는 노래를 잘 부른다”라거나 “노래 실력은 떨어지지만 가슴속에 와 닿는 노래를 한다“ ”노래는 잘 부르는데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는 아니다“ 등등 노래를 듣는 사람들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바로 노래며 가수라는 것이다.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이 말이 많다.

말이 많을 수밖에 없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직업이 가수인 사람들의 노래실력을 판단한다는 자체가 잘못이다.

가수가 과연 그 프로그램에 출전(?)해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아마도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은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다.

과연 남들보다 탁월한 노래 실력을 갖추고 있더라도 직업적인 측면에서

“노래만 잘 부르면 무엇 하겠나” 수입이 노래 못 부르는 가수보다 못하다면 그것은 직업적인 면에서 좀 떨어지는 것 아니겠는가.

 

노래실력은 별론데 수입은 많다는 것.

노래실력은 상당한데 수입은 별로라는 것.

노래실력도 수입도 좋은데 그 프로그램에서는 엉망인 것.

노래실력도 수입도 적은데 그 프로그램에서는 우수한 것.

 

이런 판단이 나오게 되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이다.

가수들이 왜 이런 프로그램에 나왔을까 하는 것도 의문이다.

가수, 전문적인 사람들이다.

자신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노래를 좋아한다는 것이 가수인 것이다. 그 평가 이상 무엇을 바라는 것일까.좋아하는 가수가 노래자랑에서 떨어졌을때, 그 가수를 사랑하는 팬들은 실망한다.좋아하는 가수가 노래실력을 인정받지 못했을때 그 가수는 팬들을 잃게된다.팬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것이 연예인이다.가수는 노래를 잘부르고 못부르고를 떠나 나름대로 그 가수의 노래를 사랑하는 팬들이 있다.

유명가수든 무명가수든 노래를 부르는 것이 직업이고, 그 직업으로 살아가는 것이라면 이미 평가를 받은 사람들이다.

 

가수들은 무엇때문에 실력을 입증하려는 것일까?

다른 가수들보다 노래 실력이 좋다고 평가받는다면 과연 그 수입이 늘어날 수 있을까?

다른 가수들보다 노래 실력이 나쁘다고 평가받는다면 노래를 못부른다고 가수를 그만둘 수 있을까?

 

"가수님들이여

그런 프로그램에 나온 자체가 잘못이지 않을까요?

무슨 이유로 자신의 실력을 굳이 입장하려고 하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그 프로그램에 출전한 가수들이 출전을 포기하고 가수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는 것이 옳다는 생각입니다.

노래라는 것이 음성이 틀리고 감정이 틀리고 부르는 모양새도 틀리다.

노래를 듣는 사람도 처한 심경에 따라서 어느 노래가 가슴속에 닿기도 하고 듣기 싫기도 한다.

완벽한 노래 실력을 갖춘 가수가 부른 노래만이 사랑받을 수 있다는 등식은 없다.

 

노래를 업으로 삼는 직업이고, 많은 사람들에게서 그 노래가 불려지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라면 그 “가수” 는 성공한 것이다.

출전한 가수분들이여

본인 생각에 진정한 가수라면 스스로 그 프로그램을 떠나야합니다.

그런 프로그램에서 펜들에게 상처주기 싫고, 비난받기 싫다면 당신의 노래실력을 지금 그 이상으로 평가받으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노래는 가슴으로 듣고, 느끼고, 즐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노래는 듣는 사람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지

                 노래 실력이 좋다고 가슴에 와 닿는 것이 아니다”

 

- 무식한 -

posted by 개구리발톱

인사청문회, 말대로라면 업무수행능력이나 자질을 평가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요즘 인사청문회는 범죄수사처럼 범법행위나 탈법행위를 들춰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범죄수사처럼 내정자의 치부를 들어내기 위해 안달하는 것을 정부와 여당은 너무 심하지 않냐고 하고 야당은 고위공직자에게 있어서는 안될 행위들을 밝혀야 한다고 한다.


인사청문회, 청문회를 거치는 공직자는 고위직이다. 

이런 고위직을 맡을 후보자의 현재 신분은 사회지도층이고 그 지도층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감춰진 내막이 없을수는 없다. 그 후보자 주변환경이 다 내로라하는 사람들로 왠만하면 비리나 비위정도는 묻어둘 정도로 막강(?)한 것이다.

그렇게 살아온 것들을 청문회에서 밝혀내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그의 비리나 비위사실을 알지 못하고 넘어갈 수 있다. 그것은 그 고위공직자라는 자리가 일개 부서를 책임지는 자리가 아니고 국민 자체를 책임지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국민을 책임지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과거에 떳떳치 못하고 부적절한 행위를 일삼았다면 권력을 갖고있는 자리에서는 얼마나 많은 부조리나 부적절한 일을 벌이겠는가. 권력이라는 힘을 갖고 당당하게 그 일을 벌이지 않겠는가.


청문회는 수사보다 더 잔인하게 내정자의 과거비리나 부적절한행위를 들춰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온당치 못한 행동이 있었다면 국민에게 낱낱이 밝혀야 한다.

속과 겉이 다른 이중인격자임을 명명백백 밝혀야 한다는 것이다. 고위공직자 청문회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기 이전에 과연 후보자가 국민에게 범법행위나 부적절한행위를 해서는 안된다는 말을 할 자격이 있는가를 판단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범죄행위나 부적절한행위를 저지르고도 현재 사회적 지위로서는 그정도면 미약하다는 판단을 해서는 안된다. 간혹 여당의원들은 후보자들의 부적절한 행위를 그 자리에서 그정도면 괜챦다는 판단을 한다. 하지만 돈없고 백없고 권력없는 국민들의 같은 잘못은 사회적으로 지탄받고 어마어마한 범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판단하고 결정하여 그 죄값을 톡톡히 치루게한다는 것이다. 사회적 지위고하에 따라서 권력의 유무에 따라서 같은죄가 달리 판단되어지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는 의원들이 과연 국민을 위해 일을 할 자격이 있는 것일까 의심이 갈 정도다.


내정자의 감춰진 내막이 밝혀지면 그 누구도 두둔하지 말아야한다. 

후보자의 비리사실이나 부적절한 행동이 들춰진다면 후보자로서의 자격을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한다. 우리가 추천했기 때문에 그 추천의 자존심으로 대충 넘겨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런 사실이 있었는지 모르고 추천해서 죄송하다는 말이면 된다. 추천을 하기전에 과연 후보자 본인이 청문회에서 당당할수 있는지 사전에 검증을 거쳐 후보자 스스로가 선택할수 있는 여지를 주어야한다. 후보자 역시 자신이 과연 국민앞에 당당하게 나서려면 스스로가 생각하여 후보자로서의 선택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권력의 자리에 서기 위해 “이정도면 넘어갈수 있다” “의원들이 잘봐주겠지” “이것은 모를 것이다” “이런 변명을 하면 되겠지” 하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한다.


정부가 바뀌고 여야가 바뀌면 청문회의 집요한 수사권(?)도 넘어간다.

가끔 인사청문회를 보고있으면 재미있다는 생각이든다. 그동안 사회적으로 명성이 있는 내정자의 보이지않았던 치부를 끄집어내는 의원들을 보면 박수치고 싶다. 그런 치부가 있으면서도 많은 사람들앞에서 자신의 치부를 감추고 당당하게 떠들어댔던 그 사람의 이중성을 보며 어이없기도 하다. 치부로 얼룩진 사람들에게서 국민을 위한 정치는 나오지않는다. 그런 사람을 고위공직자로 두어서도 안된다. 좀더 바람직하고 좀더 깨끗한 사람들이 고위공직자로 들어서야 국민이 살고 나라가 산다는 것이다.


인사청문회에 내정자로 나서기 전에 후보자로 지명된 사람은 꼭 생각해야 한다. 

과연 나는 인사청문회에서 당당하고 한치 거리낌이 없는가하고......

있다면 그 치부가 백일하에 들어나 그동안 쌓아온 명성이 무너질수 있으니 차라리 고사하고 명성을 유지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쌓아온 명성이 하루 아침에 무너져 얼굴을 들수없을 자멸감을 맛보는것보다 좋을 것이다.


청문회의 개인비리 진실게임.

업무수행능력과 비교한다면 업무수행능력보다는 더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이다.

고위직업무수행능력? 

이것 별것 있나. 정상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다 할수 있는것인데 뭐 대수라고~~~


- 무식한 -


posted by 개구리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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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죄송합니다.

이런 글을 쓰게된다는 것이 죄스럽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왜 이런 생각이 드는지 도무지 저도 알수가없습니다.


시청광장이 만들어지기 전 가끔 그곳으로 볼일이 있어 차를 갖고 갈때면 복잡한 교통체계에 헷갈리는 때가 많았습니다. 어느날 그 복잡한 곳에 광장이 들어서고 보기좋게 잔디가 깔린 것을 보고 “우리나라도 참 좋아졌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삼일고가도로가 철거되고 청계천이 복원되어 물이 흐르는 것을 보고 서울도 이제 아름다워지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아름다움만 아니었습니다.

촛불이 들어서면서부터 그곳은 집회명소로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피가 튀기 시작했습니다. 각목이 날기 시작했습니다. 물대포에 쇠파이프, 돌멩이가 날고, 육탄전이 벌어집니다.

아름다운 시민의 휴식공간이 아닌 집회장소로 자리잡은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시민휴식공간이라는 생각보다는 집회가 없는 날에만 시민에게 개방되어진다는 생각이 더 깊게 자리잡았습니다. 언제 어느때라도 집회장소로 집회참가자들만 모이면 되는 곳. 집회가 없는 날에만 시민에게 공개되는 곳이라고 말입니다.


7월 말, 광화문이 시민광장으로 멋있게 만들어졌습니다.

그 아름다운 광장이 생겼다는 것이 왠지 씁쓸하게 느껴집니다.

좀더 중앙청앞으로, 좀더 청와대앞으로 다가선 집회광장이 생겼구나 하는 생각에 그 아름다운 광장이 시민의 광장으로 얼마나 버틸수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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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의 광장은 온통 집회장소로서 명성을 쌓아갑니다.

여의도광장부터 시청광장 그리고 청계천 거기에다 광화문광장이 아마도 집회명소로 자리잡아 갈테고 집회나 시위를 주도하는 단체들은 장소가 많아져서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정말 무식한 생각이겠지만 왠지 그곳에서 피를 흘리고, 각목이나 쇠파이프를 들고, 물대포를 쏘는 슬픈 사연들이 생겨날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 별로 기쁘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광장이 생기는 것만큼만이라도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기는 만큼이라도 살기 편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을 생각해서 만들어지는 공간이 휴식명소로 자리잡을만큼만 정치가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불안한 생각이 무식해서 나오는 생각이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 무식한 -

posted by 개구리발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