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상한가]
삼화콘덴서(3), 삼화전기(3), 삼화전자(3), 성문전자(2) : 하이브리드카관련주 강세
파브코(3) : 분할 재상장 이후 연일 급등
기린(2) : M&A 이슈 부각
한국내화(2) : 현대제철 설비투자에 따른 기대감, 모회사 효과
EG :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총리설
오알켐 : 셀트리온 우회상장 모멘텀
후성 : 청정개발체제(CDM) 사업 기대감
하한가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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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한가 종목
운전을 하다보면 난감한 경우가 있다.
운전자라면 이런 경험 몇 번쯤은 있을 것이다.
주차는 해야 되는데 자리는 좁아 식은땀이 흐르는 경우
차를 빼야 하는데 앞뒤로 꽉 막혀 전후좌우 정신없이 머리 돌리며 빠져 나오는 경우
날이라도 더우면 등에 땀이 흘러 정말 짜증스럽기 까지 했던 경험들
그러다 목 한번 삐끗해서 고통을 참아야 했던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럴 때 정말 울화통 터져 손으로 핸들 한번 내려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자~ 이제 목 돌리는 것 그만 합시다.
이리저리 목 돌리다가 근육이 얽혀서 고생하는 것도 날려 보냅시다.
자동차 최첨단 시스템, 인피니티 EX, Around View Monitoer (AVM)
'보이는 것이 전부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 (Around View Monitor)
세계 최초로 장착된 360˚ AROUND VIEW MONITOR는 닛산과 인피니티가 특허를가지고 세계 최초로 개발한 최첨단 안전 시스템입니다. 차량의 앞 그릴 아래, 뒤 번호판 위, 그리고 좌우 사이트 미러 밑에 울트라 와이드 앵글의 180° 카메라가 각각 1개씩(총 4개) 탑재되어 주차 시 차량의 앞뒤와 양 옆의 360° 상황을 마치 차량의 위에서 내려다보듯 내부 모니터를 통해 당신이 예상했던 장애물 뿐 아니라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장애물까지 실시간으로 보여줘 운전자가 안전하고 정확하게 주차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는 2008년 7월 8일 출시될 all new Infiniti FX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시트 벨트 센서와 승객 탑승 식별 센서가 있는 듀얼 스테이지 보조 프론트 에어백은 충격의 강도와 시트 벨트 착용 여부에 따라 팽창 압력을 다르게 조절합니다. 앞죄석에 승객이 탑승해 있지 않거나, 어린이 또는 작은 성인이 탑승하여 Passenger Air Bag Off 경고 등이 들어올 때 프론트 에어백은 팽창하지 않습니다. | |
* 시트 내장형 사이드 에어백 다른 몇몇 경쟁 차종과는 달리 인피니티의 사이드 에어백은 프론트 시트의 측면에 내장되어 시트와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탑승자의 위치에 따라 작동합니다. * 루프 내장형 커튼 사이드 충격 에어백 이 에어백은 옆 유리창 위쪽의 헤드라이너에서 아래로 팽창하기 때문에 특정한 측면 충돌시 앞좌석 탑승자와 뒷좌석 바깥쪽 탑승자의 머리 부분의 상해 위험을 감소시켜줍니다. | |
다양한 하중 조건에서 제동 성능을 최적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으로, 전륜과 후륜의 제동력을 조절하여 제동 성능을 향상시켜 줍니다. 또한 제동시 차량 앞쪽이 순간적으로 숙여지는 ‘다이브’ 현상을 감소시키고, 브레이크의 마모를 줄여줍니다. |
긴급한 제동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브레이크를 충분히 강하고 빠르게 밟지 못하는 운전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동 보조 기능은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형태를 감지하여 긴급한 제동으로 판단될 경우, 가능한 짧은 거리로 정지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제동압력을 가합니다. |
긴급한 상황에 급작스럽게 제동할 경우 EX의 4륜, 4채널 ABS 시스템이 휠이 잠기는 것을 막아주어 조향 컨트롤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과 연계 작동하는 VCD는 운전자의 의도와 차량의 실제 코너링 성능을 비교하여 엔진의 출력을 조절하거나 각 휠에 개별적으로 적절한 제동 압력을 가하여 오버스티어나 언더스티어를 보정 하고 운전자가 의도한 조향 경로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다른 경쟁 차종의 시스템들과 달리 운전자에게 무리한 간섭을 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유기적으로 높은 수준의 컨트롤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가속을 하는 동안 뒷바퀴의 높은 접지력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EX의 트렉션 컨트롤 시스템은 휠스핀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엔진의 출력을 감소시키거나 스핀을 일으키는 휠에 제동을 가하여 차량이 노면을 제대로 딛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
뒷좌석에 어린이 탑승 시에 안전 벨트 홀더를 통해 벨트의 높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 |
앞좌석 액티브 헤드 레스트는 특정한 후방 추돌 사고 시 위쪽과 앞쪽으로 이동하여 머리 부분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시키고, 경추 부분의 상해를 감소시키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 |
앞좌석 탑승자가 특정한 정면 충돌 시 시트 벨트를 팽팽하게 유지해 주는 동시에, 로드 리미터가 시트 벨트를 약간 풀어주어 탑승자에게 전달되는 벨트의 하중을 감소시켜 줍니다. 가운데에 탑승한 승객을 포함한 모든 뒷 자석 승객들에게 3점식 시트 벨트가 제공됩니다. | |
강화된 강철구조는 차량의 실내 형태를 보존해 주고, 차량 전/후방의 크럼플존은 충격 에너지를 흡수하고 충격의 방향을 탑승자에게 전달 되지 않도록 바꾸어줍니다. |
정운천 장관이 집회장소를 방문했다. 방문 이유는 사죄를 하러 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말도 해보지 못하고 자리를 떠나야 했던 장관, 그래도 국가의 한 부서를 책임지는 장관이고 쇠고기 협상에 책임자 격이기도 했다. 이런 장관이 정부에 대한 불신과 분노로 가득 차있는 집회에 스스로 “사죄를 하겠다는 이유” 하나만 갖고 찾아 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발언대에 서지도 못하고 주최측에 밀려나 결국 자유발언을 하지 못하고 물러났다.
과연 이런 집회자들의 행동이 옳았을까. 위험을 무릎 쓰고 찾아 온 장관, 자유발언을 통해 사죄를 하려했던 장관을 돌려 세운다는 것이 과연 옳았던 처사인가.
대통령이 아니라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것은 아니다. 쇠고기 협상에 책임을 지고 물러설 장관이 그 자리에 스스로 입장하여 사죄를 하겠다는데 들어볼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다. 자유발언이라도 허용하게 하는 것이 옳았다는 생각이다. 대통령의 말만 들어야 한다는 것인가. 대통령이 아니라면 정부와의 협상 자체도 없다는 말인가. 나로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장관의 한마디도 들어야 할 필요 없는 것인가.
장관이 발언도 못하고 물러나는 모습이 그렇게 고소한가 이 말이다.
그 말이 설령 변명이라도 듣기라도 했어야 하는 것이 옳았다. 그 말이 설령 국민을 이해시키려고 하는 말이었더라도 들었어야 했다. 그 말이 혹시 정부를 이해해 달라고 사정하는 말이라도 들었어야 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고소한 것이 아니라 정부 자체를 부인하는 행위라고 해야 마땅할 만큼 너무 심했다.
국민은 언제라도 정부의 말을 들어줄 마음이 열려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어야 했다. 마음이 닫혀있는 정부와 달리 국민의 뜻과 마음은 열려있다는 것을 보였어야 했다는 생각이다.
정 장관의 진실성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지만 위험을 감수하고 집회 장소에 나왔다는 만큼은 그 진실성을 믿어도 좋았다는 생각이다. 또한 정부가 시도한 민심과의 첫 번째 대화를 냉정하게 거절한 것이 민심이 과연 정부와의 대화에 열린 마음을 갖고 있었는지도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이유야 어찌 됐든 정부가 시도한 공식적인 첫 번째 대화 의지가 적절하지 못한 거부로 인해 무위로 돌아갔다는 판단이다.
장관이 와서는 안 된다는 집회, 장관의 사죄의 말을 들을 필요도 없는 독선, 그것을 바라보고 재미있어 하는 집회의 의도가 과연 무엇일까 다시 생각하게 한다.
이런 것이 그렇게 재미있는가. 이런 것이 군중의 위력인가. 이런 것이 그대들을 위대하게 하는가.
오늘 정운천 장관의 행동은 용기 있는 행동이었다. 마지막 장관의 자리를 떠나기에 앞서 국민에게 사죄를 하려던 장관의 모습은 정부 부서의 장으로서 용기 있는 행동이었다. 협상의 잘잘못을 떠나 정운천 장관이 보여준 모습은 그래도 최소한 국민에 대한 예의를 갖춘 행동이었다는 생각이다.
장관이 스스로 나와 자유발언을 부탁하는 것을 거절한 것은 달리 생각하면 거절한 주최측의 오만함이 있었다는 생각이다. 혹시라도 이런 군중의 힘을 뒤에 두고 그대들은 최소한의 배려를 잊고 있는 것은 아닌가? 대다수 국민들이 쇠고기 협상 반대를 지지하고 있는 힘을 얻어 주최측은 혹시 오만과 독선이 생기지 않았는가 생각해 봐야 한다.
나 역시 평화집회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나 역시 재협상이 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는 사람이다. 이런저런 많은 사연들로 정부의 불신이 가득하지만 이번 장관의 자유발언 요청 거부는 주최측의 잘못된 처신이었다는 생각이다.
- 무식한 -
정말 답답하다. 이제는 지겹기 까지 하다. 앞으로 언제까지 이렇게 집회만 하고 살 것인가.
국민이 그토록 원하는 것은 재협상이고 국회 등원을 거부하는 야당의 요구도 “재협상”이다. 그러면 차라리 재협상에 관한 권한을 야당에게 일임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그래서 그 재협상이 된다면 다 좋은 것 아니냐 이 말이다.
정부의 자존심이 문제기는 하지만 지금 자존심 따위는 버리는 것이 현명하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면 재협상 권한을 주어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재협상만이 해결 방법이라는데 어쩌겠는가. 정부는 재협상을 할 수 없고 미국도 재협상은 없다는데 국민은 재협상을 원하고 야당도 재협상을 조건으로 등원하겠다고 하지 않는가. 그러면 이것저것 다 떠나서 재협상 권한을 야당 의원들에게 일임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야당이 국민의 뜻에 동참하고 그 재협상을 위해서는 대표성을 지녀야 하는 것이니 야당 의원들에게 그 권한을 위임하면 해결될 것 아닌가 이 말이다.
야당에 권한을 주면 과연 해결할 수 있는지, 해결이 된다면 정부의 자존심은 완전히 무너지는 것이고 해결한 야당의 입지는 강화되지만 국민은 해결이 됐으니 더 이상 걱정은 없다. 지금 도무지 뾰족한 타계 방법이 없다면 재협상을 해보라고 아예 야당에게 일임시켜 주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다. 그렇게 재협상이 가능하다고 믿고 재협상을 원하는 야당이면 성사 시킬 수도 있지 않겠는가.
아니면 반대하는 국민이 대표를 뽑고 그 대표에게 쇠고기 재협상 권한을 주어보자. 국민이 원하는 대로 쇠고기 재협상을 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재협상 권한을 만들어주면 나름대로 해결책을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면 이제는 국민도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고 다른 대책을 세울 수 있다고 본다. 쇠고기 하나로 인해 다른 일을 보지 못하면 나라꼴이 엉망이 된다. 아무 것도 못하고 있을 바에는 이렇게라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해보자는 것이다.
뾰족한 대책도 없이 집회에만 신경 쓰다가 세월 다 가고 민생은 엉망이 돼서 경제적 혼란이 온다면 이것은 어느 누구도 탓할 수 없는 국민 모두의 책임이 되고 마는 것이다.
재협상 권한 일임.
이것이 가능하다면 국민대표든 야당 의원이든 가릴 것 없이 그 권한을 위임하여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국민도 야당도 재협상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으니 그것을 믿어보는 수 밖에 별 도리가 없지 않은가. 재협상 권한 위임으로 쇠고기 공방을 그만 끝냈으면 한다.
정말 무식한 생각이기는 하지만 ...........
- 무식한 -
의원들은 국회로 돌아가야 한다.
의원은 절대 특권층이 아니며 지금 벌어지고 있는 쇠고기 반대 집회는 정부와 국민들의 문제이지 정당과 정치인이 나서야 할 일이 아니다.
지금 이 지경을 만든 것은 정치인들이며 국민과 뜻을 함께한다는 것으로 책임을 회피하지 말아야 한다. 이미 쇠고기 문제는 정치인들이 포기하고 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결과이며 정략적이고 당리당략적인 것만을 추구한 정치적 실패인 것이다.
국민과 뜻을 같이 한다고 그 책임을 면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고 싶다면 국회로 돌아가 그 본분을 다 하여야 한다.
의원은 “무노동 무임금”에 적용되지 않는 절대 특권층이라 생각하는가?
의원의 직무를 유기하여도 임금을 받아야 한다는 것인가. 쇠고기 문제만 국정의 모든 것은 될 수 없다. 쇠고기 문제만이 지금 해야 할 최고의 일이라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국민과 뜻을 함께 한다는 것으로 실패한 정치를 모면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아무도 지금의 정당과 정치인을 옳게 바라볼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다면 의원은 국회로 돌아가 국민을 안정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하며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해야 하는 것이 원칙인 것이다.
국회로 돌아가지 않는 명분, 도대체 그 명분이라는 것이 국민을 위한 명분보다 더 좋은것이 어디 있을까. 국민을 위한 명분이 아직도 대의명분에 속하지 않는 정치계가 정말 한심스럽다.
그 동안 정당의 밥그릇에만 신경을 곤두세우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었던 정당과 정치인들은 이번 기회에 반성해야 하며 이제라도 국민을 위한 활동을 시작해야 한다. 언제까지 정당의 당리당략에 따른 행동만을 추구할 것인가.
국정업무를 하지 않겠다면 무노동 무임금의 원칙에 따라 세비를 반납하라.
세비를 반납하고 국민과 함께 한다면 그것은 이해할 수 있는 처신이며 국가의 녹을 먹고 있는 의원으로서가 아니라 국민의 한 사람으로 받아 드릴 수 있다는 것이다.
어찌하겠는가.
국회로 돌아가 쌓인 민생 법안을 처리하고 지금의 사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연구하겠는가. 아니면 국민의 한 사람으로 세비를 반납하고 집회에 참여하겠는가. 이도저도 아니라면 의원 자격을 반납하는 것은 어떠하신가.
일하기 싫다면 노동의 대가를 포기해야 하는 것이 자본주의 논리 아닌가.
자본주의, 민주주의 그곳에 특권을 가진 특권층은 있을수 없다는 것이다.
- 무식한 -
이러다가 우리나라 둘로 쪼개지는 것은 아닐까?
이러다가 국민 전체의 패싸움으로 가는 것은 아닐까?
이러다가 무정부 상태로 나라꼴이 엉망진창 되는 것은 아닐까?
그 동안은 여론이 촛불집회에 힘을 모아 주었다. 하지만 “재협상”만이 유일한 것이라는 꽉 막힌(?) 조건에 대한 반대 여론이 서서히 일어나고 있다. 그것이 정부에서 돈을 주고 샀던, 아르바이트를 고용해서 만든 여론이건, 아니면 순수 보수집단의 반발이건 관계없이 반대 입장을 가진 여론이 등장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모 아니면 도”식의 요구, 재협상 외에 어느 대책이나 방안도 있을 수 없다고 하는 막무가내 식의 집회가 오히려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될 수 있다는 여론을 만들었는지 모른다.
미국은 “절대로 재협상이 있을 수 없다”고 한다. 우리나라 여론은 “재협상”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정부도 재협상에 대해서는 그 해결책이 없다는 것이다.
쇠고기 수입은 한미 FTA에 근거를 둔다. 경제자유무역협정이라는 세계 각국 간의 무역협정이 우리나라는 처음으로 미국과 FTA협정을 체결하고 이제 양국 간의 의회 비준만을 남겨놓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며칠 전 보도를 보면 “오바마 후보와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특히 자동차 제조업체를 포함한 미국 제조업체의 피해를 언급하며 한미 FTA의 의회 비준에 반대”를 하고 있다. 한미 FTA가 미국에 오히려 실이 많다는 이유에서 이다.
그렇다면 쇠고기 재협상 문제는 해결될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재협상이 안 된다면 FTA를 양국 간의 이해득실 문제로 재협정 하면 된다. 물론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경우 해당되는 것이기는 하지만 현재 미국 의회도 올해 FTA 비준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쇠고기 "재협상"을 원하는 국민 다수의 여론에 한미 FTA를 파기하고 재협정 하는 일로 우리가 잃을 것은 감수해야 한다. “쇠고기 수입 재협상만을 원하는 것이지 한미 FTA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다면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참으로 우스운 일이다. 이런 거래는 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미국도 한미 FTA가 미국의 손실이 크다고 의회 비준에 반대하는 입장이 많다. 또한 우리나라 역시 쇠고기 문제로 “재협상”을 요구하고 미국은 거부하고 있다.
그렇다면 해결 방법은 있다는 것이다. FTA를 파기하면 쇠고기 문제도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고 국민이 우려하는 광우병에 대한 위험성은 사라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FTA협정을 다시하고 쇠고기 협상을 다시 진행하면 지금 잘못된 협상으로 인한 사태는 오지 않을 것이다.
단지, 한미 FTA에서 얻은 경제적 득이 있었다면 FTA 재협정으로 그 득이 없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각오해야 한다.
지금 벌어지는 쇠고기 사태, 그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재협상”, 재협상을 불허하는 미국, 결국은 FTA 파기만이 답이라는 것이다. 미국이 은근히 FTA 파기를 원하고 있다고 한다면 이것은 답이 될 수도 있다.
잃는 것이 많은지 얻는 것이 많은지 국민이 이것저것 따지지 않겠다고 한다면 FTA 파기가 답이 될 수 있는 유일한 해결방법이라는 것이다.
지금 “재협상” 만을 요구하는 국민적 여론은 결국 한미 FTA 파기라는 결과까지 생각을 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차라리 한미 FTA 파기를 요구하라. 그것이 국민이 유일하게 요구하는 “재협상”없이 광우병 위험성에서 간단하게 벗어나는 방법이다.
답은 둘 중에 하나로 집약된다.
1. “재협상”만을 원 하다면 FTA를 파기하고 다시 협정하는 것이 답이 될 수 있고
2. FTA 협정을 유지하길 바란다면 쇠고기 사태에 대한 보완방법이나 그 대책을 철저하게 강구하여 매듭지어야 한다.
어차피 정부의 잘못된 협상으로 저질러진 일이고, 국민도 답이 나올 수 없는 조건만을 내세운다면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없다.
야당은 “재협상”이 아니면 국회에서 FTA 비준을 처리하지 않겠다고 하고 국민도 “재협상”만을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정부에 요구하고 미국은 “재협상”을 아예 생각하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결국 파국만 있다는 것이다. 국민이 생각하는 것이 국가의 파국은 아닐 것이다. 과연 우리가 선택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파국인가?
절충인가?
둘 중에 하나로 집약되어 가고 있는 쇠고기 사태. 국민의 여론이 둘로 갈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누가 옳고 그른지 판단하기에 앞서 과연 파국이 되어야만 하는 것인지, 파국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나 선택은 없는지 냉정하게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파국으로 가는 길이 열린 것인지, 절충으로 가는 길이 모색될 것인지
집회 찬성과 집회 반대를 위한 두 진영의 마찰이 없는 하루가 될 것인지 모르겠지만 느낌은 좋지 않다.
태극기는 양쪽 진영에 모두 걸렸다.
나라 사랑하는 마음은 같아도 방법이 다른 쇠고기 반대집회 찬.반 두 세력의 어울림이 평화롭게 끝날 것인지 가슴이 조마조마하다.
폭력시위가 시작된다면 발단의 변명을 누구에게 돌릴 것인가?
그 변명을 갖고 또 한차례 싸움이 될 찬.반 양세력으로 애꿋은 국민만 피해를 입지 않겠는가.
이제 관심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쇠고기수입반대"찬성집회도 그렇고 반대집회도 그렇고 "도 아니면 모"식의 해결 요구도 서서히 정치색으로 변해간다.
평화집회라는 없다. 단지 과격시위를 위한 힘을 모으기 위한 절차였을 뿐이었다. 뜻이 퇴색된 집회, 뜻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난감한 정부, 반대 입장을 가진 사람들의 출현, 기념비적인 날짜에 절묘하게 의미를 짜맞추는 것들이 충돌을 미리 계획한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촛불을 거두어야 하는가보다.
이미 퇴색된 평화집회의 의미는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들다는 생각이다.
이제 찬성도 반대도 아닌 어정쩡한 모습으로 서 있어야 하는가보다.
그저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어야 하는 생각없는 국민으로 살아야 하는가보다.
집회가 큰 사고없이 평화롭게 진행되어 오늘을 무사히 넘어가길 바라며...........
- 무식한 -
[특징 상한가]
오알켐(9) : 셀트리온 우회상장소식
도들샘(2) : 유증 75% 청약, IPTV사업 협력 MOU 체결 소식
에임하이(2), 한국기술산업, GK파워 : 일부 자원개발관련주 강세
파브코 : 분할 재상장 첫날 급등
지이엔에프 : 해외가스전 계속 추진 소식
동아화성 : 연료전지 막전극접합체 관련 특허취득
삼화콘덴서, 삼화전기 : 하이브리드카관련주 강세
하한가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