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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일목균형표의 기본 지표

 

전환선, 기준선, 후행스팬, 선행스팬1, 선행스팬2, 구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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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목균형표를 일루는 여섯가지 기본 지표를 살표봅니다.

  1. 전환선             : 오늘을 포함한 9일 동안 주가의 최고값과 최저값의 중간값. 그림의 1번 빨간색 화살표.

  2. 기준선             : 오늘을 포함한 26일 동안 주간의 최고값과 최저값의 중간값. 그림의 2번 파란 화살표.

  3. 후행스팬         : 오늘의 주가를 26일 뒤에 표시. 그림의 3번 파란 화살표.

  4. 선행스팬1      : 전환선과 기준선의 중간값을 오늘보다 26일 앞에 표시. 그림의 4번 파란 화살표.

  5. 선행스팬2     : 오늘을 포함한 52일 동안 주가의 최고값과 최저값의 중간값을 오늘보다 26일 앞에 표시. 그림의 5번 빨간 화살표.

  6. 구름대           : 선행스팬1과 선행스팬2가 만드는 간격. 그림에서 빗금부분들.

그림은 최근 코스피 일봉차트의 일목균형표입니다. 2007년 11월 30일까지의 코스피 일봉차트입니다.

정확히 마지막 일봉에서도 고점이 일목균형표의 기준선 부근에 걸려 밀렸죠. (11월 30일 금, 기준선 1914, 코스피 고점 1918p) 

 

전환선을 그리는 방법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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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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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선은 26일선이라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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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26일동안의 중간값을 이렇게 그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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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전환선과 기준선 그리는 방법을 잘 이해하시면 미리미리 간단하게 전환선과 기준선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게

이평선과의 차이입니다. 일목균형표를 만든 일목산인은 이평선과 비교하지 말라했지만 비교해서 이해하시면 더 쉽습니다. 

 

자, 그럼 각각의 지표들의 의미를 해석해 보면...

전환선과 기준선은 이평선 개념과 매우 유사하죠.

차이는 종가를 기준으로 하는 게 아니라 최고값과 최저값을 기준으로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평선은 부드러운  곡선의 모양을 띄는데 이 전환선과 기준선은 직선형태가 자주 나타나요.

최고값이나 최저값이 한동안 변하기가 힘드니까요.

 

아무튼 전환선은 9일 이동평균선, 기준선은 26일 이동평균선이라 생각하면 되죠.

그럼 9일 전환선은 초단기의 시세변화를 나타내주고, 26일 기준선은 시세의 기준이 되는 중기 26일 이동평균선이라 생각하시면 되죠.

일목균형표에서는 기준선의 방향이 매우 중요합니다. 기준선이 상승이면 시세 상승, 기준선이 하락이면 시세 하락이죠.

26일이면 근 한달 동안의 시세 변화의 중심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주가가 기준선 위에 있으면 기준선이 지지선이 되고,

주가가 기준선 아래에 있으면 기준선이 저항선이 되는 것도 이평선 개념과 유사합니다.

그림에서는 전환선이 기준선보다 아래에 즉, 역배열 상태입니다. (1번 화살표가 2번 화살표 보다 아래에 위치)

시세가 단기 조정국면이었다는 거죠.

전환선 , 기준선이 잘 안외워 지면 전구(전-9) , 이렇게 외우면  됩니다.

26은 나중에 배우지만 일목의 1기 에 해당하니까 쉽죠.

 

다음,

 

후행스팬은 현재 주가를 26일 뒤에 표시한 것입니다.

따라서 일목의 사상이 잘 표현되어 있죠. 즉, 현재 시세와 과거시세를 별개로 보지 않고 비교해 보는 것입니다.

현재 시세가 상승 추제면 후행스팬이 26일 전의 주가보다 위에 있고,

현재 시세가 하락 추세면 후행스팬이 26일 전의 주가보다 아래에 있겟죠.

그림에서 후행스팬은 그 26일 전의 주가 (즉, 후행스팬이 그려진 선상에서의 주가) 아래에 있습니다.

현재의 11월 30일의 시세가 조정국면에 있음을 보여주죠.  

 

후행 스팬이 주가와 만나거나 일목선들과 만나면 역시 지지와 저항으로 작용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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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선행스팬에 대해서

 

선행스팬1은 전환선과 기준선의 중간값을 26일 앞에 그린이죠.

바로 윗그림에서 빨간색 화살표로 표시한 부분이죠.

선행스팬1은 60일 이동평균선과 같은 의미라고 합니다.

중기시세의 지지와 저항의 역할을 하며 좁은 의미의 구름대라고도 합니다

 

선행스팬1을 다시 그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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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스팬2는 52일 동안의 최고값과 최저값의 중간값을 26일 앞에 표시한 것이니까  윗그림에서 파란색 화살표 부분입니다.

선행스팬1과 선행스팬2가 엇갈려서 만드는 영역이 역시 구름대이며 저항이나 지지의 역할을 합니다.

 

선행스팬2을 그리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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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스팬의 개념은 후행스팬 개념과 함께 일목에서 나타나는 아주 독특한 개념입니다.

후행스팬이 현시세와 26일 전의 시세를 비교한다면, 선행스팬은 현시세가 26일 앞에 어떤 연을 만들엇는가를 보는 거죠.

 

구름대는 이렇게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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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번에는 이런 일목균형표의 지표들을 실제 차트에서 어떻게 해석하는 지 알아보죠.

이 기본지표들을 잘 이해하고 숙지하는 것이 앞으로의 공부에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직접 일봉차트를 그려보시는 것도 좋을 듯....

 

그럼..

성투하십시요.

 

* 일부그림은 키움증권 이동웅님의 한경와우티브이 강의 내용에서 허락도 없이 가져왔습니다. 죄송합니다.

posted by 개구리발톱

일목균형표란 무엇인가

 

지금부터 제가 알고 있는 범위내에서 일목균형표에 관한 강의를 하려고 합니다.

정리한다는 기분으로... 가능한 한 이해하기 쉽게..

주식에 대해 초보인 분들도 쉽게 알 수 있도록...ㅋ

 

주식시장을 분석하는 기본틀이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으로 나뉜다는 거 아시죠.

그리고 이른바 차트분석이라 불리우는 기술적 분석에도 여러 방법이 있죠.

일목균형표도 그런 무수히 많은 "기술적 분석" 도구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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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대우인터내셔널이란 종목의 일목균형표 일봉차트입니다.

언뜻 보면 이 차트는 이동평균선과 일목균형표가 함께 나타나 있어 무척 복잡한 듯합니다.

그러나 기본개념만 파악하면 그리 어려운 분석도구가 아닙니다.

일반적인 이평선 분석과 다른 점이라면 전환선, 기준선, 후행스팬, 선행스팬, 구름대라는 개념이 추가되어 있다는 거죠.

이 기본 구성지표는 다음번 부터 자세히 다루도록 하고...

 

사실 일목균형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차트분석이나 이평선의 개념을 미리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

그럼  왜 하필 많은 기술적분석 도구중에 제가 일목균형표를 먼저 다루느냐 하는 이유를 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주식투자에 있어서 기술적 분석 혹은 기본적 분석만을 "맹신"하는 것은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양자를 잘 적절하게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리고 무엇보다 많은 기술적분석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분석도구 하나 정도는 철저하게 이해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맹신은 금물이지만요....

기술적 분석중에서 그래도 일목균형표가 제 생각에는 가장 독창적인 듯합니다. 예측력도 높다고 보구요.

무엇도다 그 기본원리와 철학이  제 맘에 듭니다.

나름의 원칙과 철학, 기본사상을 갖고 있기에..

 

그 기본 사상이 무엇이냐하면 불교의 순환론과 연기론입니다. 그리고 주가분석은 간단명료해야 한다는 것.

쉽게 말해 모든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고, 원인이 잇으니 결과가 있다 이겁니다.

이른바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는 말도 그런 생각을 쉽게 표현 한 거죠. 이걸 그림으로 표현하면 이렇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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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한 중심점을 기준으로  어떤 원인에 의해서 중심을 벗어나도 결국은 그 중심으로 균형을 이루게 되는 거죠.

이를 차트에 적용해 보면 가로축은 시간의 변화를, 세로축은 가격의 변화를 나타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그림에서 원의 중심이 오늘이라고 보면 오늘의 변화는 미래에 영향을 주며, 과거의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거죠.

과거의 인연이  오늘의 인연이 되고 또 내일의 인연을 만든다는 것... 놀랍죠??

세로축인 가격의 변화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기서 일목균형표의 네가지 이론구성이 나옵니다.

일목균형표의 네가지 주요 이론은

 

첫째, 파동론

둘째, 시간론

셋째, 가격론

넷째, 형보론

 

이 네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위 그림에서 가로축의 변화가 날짜의 변화를 말하는 시간론이고,

세로축의 변화는 가격론, 파동론은 그 둘을 결합한 것이고,

형보론은 캔들의 모양을 단순화시켜 분석하는 것이죠.

 

다음번에는 일목균형표의 본격적인 설명을 위해서

일목균형표의 네가지 기본지표에 대해 알아 보죠.

즉,

전환선, 기준선, 후행스팬, 선행스팬, 구름대를 말합니다

posted by 개구리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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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는 미국의 고용지표 악화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크게 영향을 미쳤다.

특히 이날 말레이시아 증시가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최대낙폭을 기록했다.


아시아 주요 증시가 급락한 데는 주말 미국 증시가 고용지표로 확인된 경기 후퇴로 하락마감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일본 증시는 8년만에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는 엔화 강세가 수출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가 증시를 하락세로 이끌었다.

소니가 4.8% 떨어진 것을 비로ㅅ해 도요타자동차, 닛산, 도시바 등 수출 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또 신일본제철과 스미토모금속공업도 각각 5.4%, 9.7% 밀렸다.

중국도 미국 경기 후퇴가 수출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로 하락했다.

장중 발표된 2월 무역수지도 급격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시노펙과 중국 공산은행이 3.1% 내렸고 바오산 철강도 3.5% 하락했다.

대만 증시의 경우는 최대 금융회사인 케세이파이낸셜이 환율 때문에 지난 1월과 2월 3억20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여기에 미국 경기 후퇴도 악재로

작용했다.

홍콩은 아시아 증시의 약세 마감에 따른 동조 현상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외에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종합지수는 집권 여당이 총선에서 참패한 영향으로 1998년

아시아 신용위기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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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ELW
워런트
코드
기초자산 콜 / 풋 행사가격 (원) 당일 최종 거래가격
607238 LG필립스LCD 52,500
608009 한진해운 43,400
627029 LG필립스LCD 49,500 365
가격 현황: 현재
시장 데이터 마지막 업데이트 시간: N/a
ELW 하이라이트
한진해운 608009, LG필립스LCD 607238, 627029
2008-03-10
예상치 상회한 4분기 영업이익 및 컨테이너 운임이 사상최고치 기록
석탄과 철광석등 상품 수입 단가 상승으로 인해 해운 운임에 긍정적
...자세하게
오늘의 ELW 시장뉴스
4주째 "블랙 프라이데이"
2008-03-10
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3.47포인트 (1.97%) 하락한 1663.97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대금은4조 3345억원이다. 이로써 코스피지수는 한달여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코스피지수는 장중한때 1650.74 까지 떨어지며 우려감이 높아지기도 했으나 장중에 다소 하락폭을 줄이며 마감했다. ...자세하게
맥쿼리의 신규상장 ELW
코드 기초자산 콜 / 풋 행사가 상장일
608017 SK텔레콤 205,000 2008-03-07
608129 국민은행 72,800 2008-03-07
608016 SK텔레콤 171,000 2008-03-07
608131 우리금융지주 16,200 2008-03-07
608132 우리금융지주 18,900 2008-03-07
608018 SK텔레콤 228,000 2008-03-07
608136 삼성SDI 73,000 2008-03-07
608128 국민은행 63,700 2008-03-07
608124 신한금융지주회사 57,600 2008-03-05
608106 신세계 643,000 2008-03-05
608114 현대백화점 95,500 2008-03-05
608120 S-Oil 78,700 2008-03-05
608119 S-Oil 72,200 2008-03-05
608014 KT 54,300 2008-03-05
608123 신한금융지주회사 52,300 2008-03-05
608110 롯데쇼핑 360,000 2008-03-05
608013 KT 49,300 2008-03-05
608095 POSCO 610,000 2008-02-28
608058 하이닉스반도체 24,500 2008-02-28
608027 우리투자증권 21,100 2008-02-28
608098 현대미포조선 261,500 2008-02-28
608102 대우조선해양 38,600 2008-02-28
608069 SK 에너지 154,000 2008-02-28
608085 LG전자 112,000 2008-02-25
608099 현대미포조선 317,500 2008-02-25
608103 대우조선해양 45,600 2008-02-25
608062 하나금융지주 43,900 2008-02-25
608093 POSCO 509,000 2008-02-13
608094 POSCO 560,000 2008-02-13
608075 KT&G 92,300 2008-02-04
ELW 트레이딩 팁
ELW 용어의 이해
2008-03-10
행사가격(exercise price)은 ELW 보유자가 기초주식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가격 또는 현금정산 금액을 결정하는 데 기준이 되는 가격을 말 합니다. ELW는 일정수량의 기초자산을 일정한 가격으로 일정한 기간내에 매입 또는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하는 것으로 이때의 일정가격이 행사가격이다. ...자세하게
주요 지수
주요자산 당일 최종 거래가격 가격 변화  
KOSPI 200 지수 207.77 1.37%
상승률 상위 TOP 5 ELW
코드 기초자산 등락률
557608 KOSPI 200 지수 965.00%
507441 삼성전기 400.00%
597188 삼성SDI 180.00%
607160 한진해운 100.00%
557645 KTF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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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골프 금지령” 논란?


청와대에서 “골프금지령”이 내렸다고 논란의 대상이 됐다고 한다.


[참조 - 조선닷컴 보도내용]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일명 '머슴론(論)'으로 공직사회 기강잡기에 나선 가운데 청와대가 사실상 '골프 금지령'을 내렸다고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의 한가운데에는 대통령의 '복심'인 류우익 대통령실장이 있다. 학자 출신인 류 실장은 청와대 첫 직원 조례에서 절제의 미덕을 강조했던 데서 알 수 있듯이 정부 출범 초기에 개인적인 욕망을 버리고 국정운용에 온 힘을 기울이라고 역설해 왔다.

이런 류 실장이 최근 한 회의에서 수석비서관, 비서관들에게 우회적으로 골프 자제령을 내렸다는 소문이 돌면서 공직사회에까지 '골프 금지령'이 파급됐다는 후문이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에 대해 "대통령이 노상 강조했던 창조적인 실용주의가 뭐겠나"라며 "대통령이 지시를 내려도 글자 그대로 해석해서 교조적으로 따르지 말고 과연 적절한지 검토해서 자신의 판단을 반영하길 바란다"고 운을 뗐다.
[ 이하 생략 ]

“골프금지령”이 왜 논란의 대상이 되야 하는지 도통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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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말해서 그동안 툭하면 고급공무원의 골프가 문제가 된 것이 사실이고

고급공무원이나 하급공무원이나 접대 골프로 문제가 된 것이 한두번이 아니다.


일을 해보겠다고 청와대에서 “골프금지령”을 내린 것이 논란의 대상이 될 것이 무엇인가?

사고라는 것이 언제 어느 때 시간을 정해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모처럼 골프 치러갔다가 사고가 일어나면 그 시간 골프를 하고 있던 것이 문제가 되는 일이 빈번했었는데 차라리 아예 골프를 하지 않으면 좋은 것 아닌가

대통령의 임기가 5년이고 고위직에 있어봐야 5년을 넘지 않을 것인데

그 5년간 골프로 문제가 될 바에 차라리 골프를 치지 않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공직자로서 임기 기간동안 그 정도의 인내를 하지 못할 사람이라면 공직자로서의 자세에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골프가 좋아서 도무지 안되겠다면 공직을 사퇴하고 편하게 치러다니면 될것이다.
공직에도 있고싶고, 골프도 치고싶고, 하고싶은것 다 할수 있는 공직은 아니다.
공직자로서의 최소한 지켜야 할 도리가 거북하다면 "중이 절을 떠나야지" 어쩌겠는가
 

청와대에서 설령 "골프 금지령"이 내렸다고 해도 그것은 골프로 인해서 제기되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 하려는 차원에서 내린 것이라고 해석하면 좋을 듯하다.


개인의 취미생활까지 제한한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아직은 우리나라에서 고위 공직자들의 골프가 비리 내지는 접대 골프로 인식되고 있는 것을 알고 조심을 당부하는 말로 해석하면 될 것이다.


청와대의 “골프금지령”은 논란의 대상이 아닌 공직자의 행동강령 측면에서 보면 딱 좋은 지침이지 않을까.

그리고 아직은 우리나라의 보편적인 인식이 골프를 축구보듯 일반적인 스포츠로 볼 수 없는 이유를 공직자들도 알아야 한다.

청와대의 "골프금지령" 내지는 "골프자제를 당부" 는 "일하는 정부"의 각오를 보여준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당부에도 불구하고 골프로 인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다면 그것은 틀림없이 정신적인 질환이 있는 사람일 것이다.

posted by 개구리발톱

“헌법에 보장된 철새의 이동”


대선이 끝나고 이제 총선.

각 당의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 작업이 한창이지만 공천이라는 것이 어디 우리 국민이 관여할 일이었던 적이 있었나?

각 집안에서 북치고, 장구치고 그렇게 해서 번호 받고 나오면 그때 가서 찍든지 말든지 하는 일밖에 더 있었나 이 말이다.


공천 선정 기준이 어찌되고 이래서 되니 저래서 안 되니,

마음 안 맞고 뜻이 안 맞아 나가니, 들어오니 그러다가 합의하고 당 차원에서 협력하기로 그렇게 정해지고 뽑아지고....


이번 총선에는 또 얼마나 많은 당이 만들어지고 사라질 것인지 

솔직히 말해서 이제는 때가 되면 탈당, 창당, 합당, 폐당(?) 보는 것이 재미로 느낄 뿐이고 망하든지, 흥하든지 별 관심이 없다.


우리가 어느 누구는 공천하면 절대로 안 된다고 해봤자 그 말을 들을 리 없고

죽어라 외쳐봐야 집안일에 끼어드는 미친놈이라고 웃을 것이 뻔하고...

그래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각 당의 공천 심사 기준이 마련되고 공천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하니 그 기준에 의해 후보자 정해지면 그때 보면 알 것 아닌가.


이번 총선 때문에 얼마나 많은 철새들의 이동이 있을 지 궁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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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a, what is traitor in politics?“

”A traitor is a man who leaves our party and goes over to the other one.“

”What, then, is a man who leaves the other party and comes over to our party?“

”That is what we call a convert.“

-------------------------------------------------

”아빠, 정치에서 말하는 배신자라는 게 뭐야?“

“배신자란 우리 당을 떠나 다른 당으로 가는 사람을 말하는 거야.”

“그럼 다른 당을 떠나 우리 당으로 오는 사람은 뭐고?”

“그건 말이다, 개전의 정을 보인 사람이라는 거야.”
 

[ 이미지 - 한국경제에서 발췌 ]



국회의원의 자격은 국민의 직접·비밀·보통·평등 선거에 의한 당선인의 결정에 의하여 발생하며, 다음과 같은 사유에 의하여 자격이 소멸된다.

① 임기만료 : 임기란 의원으로서의 자격을 가지는 일정한 기간을 말하며, 임기만료는 이 기간이 무사히 모두 끝나는 것을 말한다. 의원은 이 일정기간의 임기를 경과함으로써 법적으로 당연히 그 신분을 상실한다. 국회의원의 임기는 4년이다(42조).

이 임기는 전체로서의 임기를 말하기 때문에 보궐선거에 의한 당선자는 전임자의 잔임기간만 재임한다.

② 사직 : 본인이 서명·날인한 사직서를 의장에게 제출하고 국회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회가 폐회 중에는 의장이 허가할 수 있다(국회법 128조).

③ 퇴직 : 광의로는 특별한 행위 없이 법적으로 당연히 의원의 지위·신분을 상실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의원의 사망이나 임기만료도 넓은 의미의 퇴직에 속한다. 협의로는 의원이 헌법 및 법률에 의하여 겸직할 수 없는 직에 취임하거나 또는 형벌의 확정 등에 의하여 피선거권이 상실되어 퇴직하는 경우를 말하는데(국회법 129조), 당선무효소송에 의해 당선무효판결이 난 경우도 포함된다. 헌법 제43조의 겸직금지조항에 위배되는 겸직사유가 있는 경우에도 국회의장이 그 겸직사유를 확인함으로써 당연히 퇴직된다는 것이 법제사법위원회의 해석이고 관례이다.

④ 제명 : 제명이란 그 의사에 반하여 의원의 자격을 박탈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국회의 일방적 행위이다. 국회는 그 의결로써 의원을 제명할 수 있고 의원을 제명하려면 국회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64조 3항). 국회의원의 제명은 국회법 징계절차에 의한다. 이와 같이 의원의 제명에 있어서 그 정족수를 가중하게 한 것은, 의원은 국민에 의하여 선출된 국민의 대표를 의미할 뿐만 아니라, 또한 여당의 견제에 대하여 야당의원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의원의 제명에 대해서는 국회의 자율성을 존중하여 이것을 최종적인 것으로 보고, 법원에 제소할 수 없게 하였다(64조 4항).

⑤ 자격심사 : 국회는 의원의 자격을 심사할 수 있는데(94조 2항), 여기에서 그 자격이란 그 피선자격을 말한다. 의원은 국회의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무자격자로 결정되면 의원자격을 상실한다(국회법 135조 3항). 여기에서의 결정은 제명의 경우와 달라서 그 자격의 유무만을 판정하는 하나의 확인 행위이다. 그러나 그 결정은 장래에 대해서만 효력이 발생하게 되는 데 불과하고, 그때까지의 의원으로서의 지위와 권리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 또한 의원이 형사사건에 관하여 유죄판결이 확정되었을 때는 그것을 이유로 당연히 그 지위를 상실한다. "본인은 법사위원회와 본회의에서 스스로 변명하거나 다른 의원으로 하여금 변명하게 할 수 있다"(국회법 135조·153조). 이 결의에 대해서도 제명의 경우와 같이 국회의 자율성을 존중하여 법원에 제소할 수 없게 하고 있다(64조 4항).


⑥ 당적변경과 의원직 : 현행헌법에서는 국회의원이 재임 중 소속정당을 이탈하거나 당적을 변경하거나 소속정당이 해산되더라도 의원의 자격이 상실되지 않는다. 그러나 정당명부에 따른 비례대표제 당선의원의 경우에 당적 이탈변경이나 위헌정당 해산시 의원직을 상실하도록 선거법이나 다른 법률에서 정할 수 있다.

철새의 이동을 보장한 헌법이 있으니 때에 따라서 새로운 둥지로 옮기면 되는 철새들이 혹시나 점점 나아지고 있는 정치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각 당의 공천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단지 이제는 각 당도 후보자 공천할 때 좀 더 신중을 기해서 공천하지 않으면 요즘 유권자의 마음을 흔들어 놓지 못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도덕적, 윤리적으로 문제없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무언가 할 사람을 공천하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대선에서 본 것처럼 국민은 이제 예전처럼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 것이다.


총선이 다가오면 꼭 나타나는 철새들의 이동, 이것도 정치계를 발전시키지 못하는 요인이 아닌가 생각하게 한다.
이번에는 헌법이 보장한 철새들의 이동이 얼마나 있으려나...


- 무식한 -

posted by 개구리발톱
2008. 3. 9. 18:13 ☆ 정보/소식
“각종 사이버 공간에 떠도는 내 주민등록번호를 찾아 없애라”

행정자치부는 개인정보의 보호를 위해 각종 사이버 공간상에 본인의 동의없이 떠돌고 있는 주민등록번호와 사용하지 않고 있는 ‘휴면 계정’을 찾아 삭제해주는 캠페인을 12일부터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터넷 공간에서 자신의 주민등록번호가 어디서, 어떤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알고 싶어하는 국민에게 2001년 이후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서 실명확인 및 성인인증 등의 목적으로 자신의 주민등록번호가 이용된 내역을 확인해 주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이 캠페인을 활용하면 사용하지 않는 인터넷 휴면계정을 찾아내 회원탈퇴 등의 방법으로 정리 또는 삭제할 수 있게 돼 인터넷 공간상에 자신의 주민등록번호가 동의없이 떠돌아 다니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캠페인은 12일부터 오는 4월11일까지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행자부 홈페이지(www.mogaha.go.kr), 대한민국 전자정부 홈페이지(www.egov.go.kr), 각급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행자부 블로그(blog.naver.com/happymogaha 또는 blog.daum.net/happymogaha)는 물론 각종 포털 사이트의 ‘고객센터’ 홈페이지에 들어가 ‘주민번호 클린 캠페인’에 접속하면 된다.

캠페인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사생활 보호 등을 위해 공인인증서 또는 신용카드 등 온라인상의 본인 인증 수단이 있어야 한다.

행자부는 그간 주민등록번호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7개 부처 572개 서식에 대해 주민등록번호 기재를 생략토록 하거나 생년월일로 대체토록 권고했으며,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 부정 사용자에 대한 처벌 강화를 위한 주민등록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 캠페인 참여 절차

행자부 홈페이지 등의 ‘캠페인 참여하기’에 접속→‘주민번호 이용내역 확인서비스 제공기관’ 선택→주민번호 입력 뒤 본인 인증→주민번호 이용내역 조회→필요시 휴면계정 삭제.정리

<출처 : 모네타> 
posted by 개구리발톱

주가와 펀드의 상관관계 에 대해 논하기에 앞서

이후 설명하게 될 펀드 유형은 주식형 펀드라는 점을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주식형 펀드란, 펀드 자산의 60% 이상 주식을 편입하는 상품으로

사실상 주식의 변동성이 큰 특징이 대체로 반영되므로 펀드 수익률은 주가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체적인 주식의 흐름을 나타내는 종합주가지수의 흐름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겠죠.

주가가 떨어졌을 때는 주식의 가격도 상대적으로 낮아졌을테니,

이 시기에 펀드 가입을 하면 낮은 기준가로 많은 펀드 좌수를 보유하게 되겠죠.

* 기준가는 매일 변하는 펀드의 가격, 좌 는 주식의 주 와 비슷한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후 주가가 올랐을 때 펀드를 환매(투자한 돈을 찾는 것)하면

그만큼의 시세차익이 펀드에 반영되어 높은 수익을 올리게 되겠죠.

이론적으로도 그렇고, 상식적으로도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지수의 높고 낮음은 언제나 상대적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지수가 1700선까지 후퇴하며 깊은 조정 국면에 들어서 추가 조정을 우려하며

펀드 가입을 미루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러나 이후 미국 시장 활성화와 각종 호재로 큰 조정없이 계속 상승하는 주가로 다시금 2000을 돌파하며

2100, 2200을 넘어서면 점점 펀드 가입이 힘들어집니다.

(극단적인 예로, 사실상 현 시점에서 큰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울듯 합니다)

현재의 지수는 과거에 비해 높게 혹은 낮게 느껴질 수 있지만,

몇 달 후에는 동일한 지수에 대한 상대적인 느낌이 달라지겠죠.


또한 적립식 투자의 경우에는 가입시기가 수익률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적립식이란 매월 지정된 날짜에 일정 금액을 투자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상승장과 하락장에 관계없이 골고루 주식을 매수하여 평균매입가격이 하락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이 효과를 극대화시키려면, 지속적인 장기 투자가 가장 중요합니다.


즉 적립식 투자는 주가 폭락에 대한 방어 측면에서 상당히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투자 방법입니다.

펀드를 처음 시작하는 분이라면 상황에 따라 추가 입금 및 납입 일시 등의 전략을 펼치기 어려우므로

크게 신경쓸 일 없이 자동이체 처리를 통한 적립식 투자가 가장 효율적이리라 판단합니다.


물론 주가가 고점을 찍을 때에 납입을 잠지 정지하고,

큰 조정을 받아 하락세일 때 추가납입을 한다면 더 많은 좌수를 사들일 수 있어

반등시 높은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앞에서도 잠시 설명드린 내용이죠.

하지만 정보가 어둡고 향후 시장 변화에 대해 예측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므로

투자에 대한 혜안이 생기기 전까지는 적립식 납입으로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이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가입시기와 환매시기의 주가가 동일하더라도

펀드에 편입된 개별 주식 종목의 가치는 상승하거나 하락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을 나타내는 지수로 판단할 수만은 없다는 뜻이죠.


한 예로 코스피가 30포인트 이상 상승한 날에도, 대부분의 개별 종목은 하락세를 연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가총액 5위 이내의 종목만이 크게 상승하여 코스피 전체의 흐름을 상승으로 끌고가는 것이죠.


또한 적립식으로 투자한다면

가입시기와 환매시기의 지수가 동일하더라도 월마다 다른 가격으로 주식을 매수하므로

가입기간의 주가 변화 흐름에 따라(매월 매수한 주식 가격에 따라) 수익률이 다르게 나오게 되겠죠.


지수가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거나, 혹은 변동성이 큰 패턴을 나타내더라도

결국 여러가지 변수에 의해 전체적인 장세가 결정되므로, 섣불리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나무를 보는 눈과 숲을 보는 안목을 동시에 기르면서 투자에 임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주가의 흐름은 펀드 수익률을 예측할 수 있는 척도가 될 수 있지만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펀드 유형 중 인덱스 펀드라 하여, 목표 인덱스를 설정하고 이를 추종하여 수익률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상품의 경우에는 코스피200과 같은 인덱스의 흐름과 거의 유사한 수익률을 기록할 것입니다.

(인덱스 펀드는 목표 인덱스에 포함된 거의 모든 종목을 편입하여 운용하므로 주가지표의 움직임에 연동되어

근접한 결과가 산출됩니다)



+ 추가사항

해외 펀드는 MSCI나 FTSE와 같은 국제 기관에서 만든 지역,국가별 지수를 벤치마크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가입 중인 섹터 펀드 및 해외 펀드의 흐름은 상품별 벤치마크를 참고해야 합니다.

http://cafe.naver.com/stockschart/309880

posted by 개구리발톱

펀드에 가입할 때와 마찬가지로, 투자한 돈을 환매할 때

그 절차와 최종 수익률 및 수수료 등 여러가지 궁금증이 생기게 됩니다.

주식형 펀드 계좌 수가 2000만개를 돌파하는 등 이미 펀드는 대중화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데요.

아직도 많은 투자자가 펀드를 제대로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펀드 환매에 관한 기초적인 사항에 대해 알아보며

이와 관련되는 기준가, 수수료 등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1) 펀드 환매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환매신청은 판매사 웹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상에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직접 방문시에는 신분증 및 통장과 도장, 비밀번호가 있으면 됩니다.

*미성년자 펀드 환매의 경우 부모님 동의는 필요하지 않지만

미성년자는 온라인 거래가 불가능하므로 직접 방문해야만 환매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2) 환매 후 환매대금은 어디로 들어오나요?

환매를 신청하면 투자가 정지되며,

총 평가금액에서 수수료와 세금을 제외한 금액이 펀드 계좌에 예수금 형태로 남게 됩니다.

 

예수금은 계좌에서 인출이 가능하므로 환매대금을 직접 계좌에서 인출하거나

CMA계좌가 있다면 CMA로 이체하여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3) 오후 3시 이전, 이후 기준가가 달라지는데 언제가 이익일까요?

 

오후 3시 이전과 이후 환매 신청에 따라 적용되는 기준가가 달라집니다.

 

 

기준가란, 매일 변하는 펀드의 가격입니다.

편입된 자산(주식,채권 등) 가치의 변화에 따라 이를 반영하여 펀드의 가격도 날마다 새로 산출됩니다.

주식의 가격의 오르고내림을 예측할 수 없듯이

펀드 기준가 역시 하루 사이에 더 상승할 수도 혹은 하락할 수도 있으므로

언제 환매를 신청해야 유리하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하루 사이의 기준가 변화는 크지 않으므로

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투자 후, 목표 수익률을 달성했다면 펀드 환매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겠죠.

 

4) 환매하는데 어느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나요?

위 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영업일 환매신청 후(오후 3시 이전,이후 공통적으로) 4영업일에 환매대금을 지급받습니다.

*영업일이란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주식시장이 열리는 날을 뜻합니다.

월요일(1영업일)에 환매신청을 하면 목요일(4영업일) 환매대금이 펀드계좌로 입금됩니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경우 공통적으로 위의 환매조건을 따릅니다.


5) 환매할때 수수료(보수),세금 지불해야하죠?

환매수수료가 있는 상품의 경우, 규정에 따라 일정부분의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90일 이전 환매시 이익금의 70%라는 수수료 규정을 따르게 되는데요.

매 입금건별로 90일 이후 환매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없습니다.

 

즉, 수수료를 피하기 위해서는

 

1) 가입시 정한 계약기간을 지켜 환매한다.

2) 환매 이전 3개월 간(90일) 납입을 정지한다.

두 가지 방법 중 한 가지만 만족하셔도 환매수수료 조건으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3개월 이내의 단기투자를 제한하기 위하여 높은 수준의 환매수수료를 투자자에게 부과하는 것으로

가입시 무리하게 길게 계약기간을 정하기보다는 1년 가입 후 연장하는 방식이 유리합니다.

보수는 펀드 기준가에 날마다 계산되어 반영되므로 환매시 따로 지불한 금액은 없어요.

세금에 대한 부분은 이익 발생분에 대해 15.4%를 이자소득세로 지불해야 합니다.

현재 국내펀드는 주식매매차익에 대해서는 이자소득세를 면제하고 있으므로

세금으로 빠져나가는 부분은 크지 않습니다.

(펀드의 수익은 대부분 주식으로 발생합니다.이 외 배당수익 및 기타 채권 및 파생상품 등으로 발생한 수익에 대해서

이자소득세를 지불합니다.)

http://cafe.naver.com/stockschart/296032

posted by 개구리발톱

펀드를 시작할 때

공통적으로 고민하게 되는 몇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첫 째 현재 펀드 가입 시기로 적절한 것인지,

둘 째 어느 은행에 가서 가입을 해야 할 것인지,

셋 째 어떤 펀드가 좋은지에 대한 문제입니다.


순서 상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이 문제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할 정답은 없습니다.


투자는 본인의 의지에서 시작하고, 그 책임 역시 스스로 져야하기 때문이겠죠.


펀드 투자 이전, 도움이 될만한 기초적인 내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펀드 가입시기

 

일반적으로 주가가 낮을 때, 펀드 가입을 해야 유리하다고 말하지만

1800,1900 선으로 나타나는 종합주가지수의 높고 낮음은 상대적인 것입니다.


현재 지수가 1900대 초반이지만

연초 이후 주식시장의 호재로 코스피가 2000이상 반등한다면

1900대의 현 지수가 결코 높은 것이 아니겠지요.


반대로 계속되는 악재로 지수가 연일 하락한다면

1900가입은 흔히 말하는 고점에서 가입하는 격이 될 것 입니다.


그러므로 사실상 예측이 불가능한 주식시장을 판단하여 가입시기를 고민하기보다는

매월 적립식으로 납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투자 방법이 됩니다.

적립식 투자는 가입시기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펀드 납입 방법


적립식 : 매월 일정한 날짜에 일정금액을 입금 (적금과 유사한 방식)

임의식 : 기간과 금액에 상관없이 여유 자금을 자유롭게 투자

거치식 : 목돈을 장기간 예치하여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방식



주식 시장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움직이더라도 그 흐름을 타고 다양한 가격으로 주식을 매수하여

평균매입가격을 평준화하는 cost averiging효과가 발생합니다.

장기 투자시 이 효과가 극대화되어 내가 매입한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환매할 기회가 많아집니다.


즉, 적립식 투자는 주식시장 변화에 관계없이 매월 투자가 이루어지므로

가입시기와 무관하게 일정히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적립식 펀드라는 상품이 따로 판매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펀드 상품을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할 경우 이를 적립식 펀드라고 칭합니다.



여유자금을 거치식으로 가입할 경우에는 가입시기와 환매시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으로 국내 증시 역시 변동성 높은 장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흐름이 일정치 않아 향후 언제 시장이 반등할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즉, 거치식 투자의 경우

환매시점의 증시가 가입시점의 증시보다 높아야 그만큼의 시세차익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어떤 펀드를 딱히 권해드리기 어렵습니다.

증시가 활황을 거듭하다가도 이유없이 급락하는 경우는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단기 투자 리스크는 더욱 커지겠죠.

그러므로 펀드 투자시에는 일정한 주식시장의 흐름을 탈 수 있도록

장기 투자에 대한 각오로 접근하셔야 합니다.

 



2 ) 펀드 가입 증권사? 은행?


펀드는 증권사, 은행 등에서 판매합니다.

같은 상품의 경우에는 수수료 및 보수체계 모두 같은 조건이므로

어떤 판매사로 갈 것인지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판매사(증권사, 은행)는 판매의 역할만을 담당하므로

펀드를 실제로 관리하고 운용하는 운용사의 운용 능력을 판단하여 가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익히 들어보셨을 대형운용사 미래에셋, 한국운용, 우리CS운용

내실있는 탄탄한 운용을 하는 신영운용, 유리운용 등의 운용사 등이 양호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에서 많이 팔리는 상품은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과거 실적만을 무조건 신뢰하는 것 역시 피해야겠지만 지난 성과는 펀드를 선택하는 중요 지표가 됩니다.

안정적인 설정액 규모와 운용 기간은 상품 선택시 중요 고려 사항이 됩니다.


즉 각 운용사의 대표적인 상품을 알아보고 펀드를 선택하신 후

판매하는 은행,증권사 중 주거래은행이나 본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곳에 가서 가입하시면 됩니다.



 

3) 펀드 종류


펀드 종류는 투자 대상의 종류에 따라

증권, 파생상품, 부동산, 실물자산, 단기금융펀드로 구분됩니다.

이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증권펀드는 다시 주식형/채권형/혼합형으로 분류됩니다.

 

주식형 : 자산의 60% 이상을 주식 및 주식 관련 파생상품 에 투자하여 변동성이 큰만큼 투자 리스크가 높습니다.

채권형 : 주식에는 투자하지 않으며 자산의 60% 이상을 채권 및 채권 관련 파생상품에 투자합니다.

혼합형 : 주식과 채권의 비율을 조절하여 투자합니다.


안정적인 펀드, 원금 보장이 되는 펀드는 없습니다.

주식 투자 비중이 낮을수록 안전한데 그렇다면 채권형 펀드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채권형 펀드는 원금 손실 리스크가 작기는 하지만 수익률도 크게 좋지 못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채권형 펀드에 투자하기보다는 차라리 제2금융권 적금 및 정기예금 상품에

가입하는 편이 원금 보장이나 안정적인 금리 면에서 더 유리할 것입니다.


펀드에 투자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주식형 펀드에 가입하는 것이 진정한 투자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분산 투자와 장기 투자에 대한 원칙을 잘 지키신다면,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짧은 기간에 많은 수익을 바라는 건 모든 사람의 공통적인 심리겠지만

투자에 있어서, 특히나 펀드 투자의 경우는 단기로 접근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예측 불가능한 주식시장을 두고 펀드를 추천하는 것 자체가 위험한 일이지만

단기 투자시에는 더 선택의 폭이 줄어듭니다.


처음부터 너무 고수익을 원하면 작은 손해에도 크게 반응하여 쉽게 환매할 수 있습니다.


약간의 원금 손실이 생기더라도 장기적인 눈으로, 큰 수익을 위해 감수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http://cafe.naver.com/stockschart/295956

posted by 개구리발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