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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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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1659(조선 효종 10)  용비어천가 다시 찍어냄

  1747(조선 영조 23)  사육신 묘비, 노량진에 세움

  1912  일제, 조선민사회 형사회 제정 선포
    조선인의 민족적 사회적 항쟁을 탄압하고 재산 수탈을 꾀함
  1927  이화여전, 제1회 졸업식 치름

  1949  북한-중국, 상호방위협정 체결

  1956  한국, 세계 기상기구(WMO)에 가입

  1965  단일변동환율제 공포

  1973  강원 인제군 인북천에서 천연기념물인 열목어 살고 있음을 확인

  1980  남북총리회담 4차 예비접촉(판문각)
    총리회담 장소의 판문점은 합의했으나 회담의제 계속 미결
  1982  부산 미문화원 방화사건 일어남
    본격적인 반미운동의 시작으로 문부식 등 8명 구속

  1993  IAEA 특별이사회, 대북사찰 결의안 채택
        사상 처음으로 국무위원 재산 공개
  1995  북한-미국간 첫 곡물 거래
    미국 바틀래트 사, 옥수수 5만4천t 북한에 수출
  1997  삼미특수강 부도, 한보철강 부도 이후 연쇄부도의 시작

  1998  안기부, 북풍공작 수사
    97년 대선 당시 권영해 안기부장이
    특수공작원 흑금성의 비밀공작을 직접 지휘한 사실을 밝혀냄


  1785  영국 런던 타임즈 지 창간

  1842  프랑스의 상징 시인 말라르메(1842-1898) 태어남
    "어떤 사물의 이름을 말해 버리는 것은 시에 의해 주어지는 즐거움의
    4분의 3을 앗는 것이 된다. 시의 즐거움은 조금씩 상상하는 데 있다.
    암시하는 것, 그것이 시의 이상이다."

  1858  디젤 엔진 발명한 디젤(1853-1913) 태어남
    열공학자인 디젤은 미술품감정가, 언어학자, 사회이론가이기도 했다.
    파리에서 태어난 독일인 디젤은 독일과 프랑스가 전쟁을 하는 바람에
    프랑스에서 쫓겨나 영국으로 건너갔다. 영국 땅에서 자라난 디젤은
    고국 땅 독일로 건너가 밤을 낮 삼아 열심히 공부한 끝에
    새로운 동력기계인 내연기관을 발명했다.
    1913년 영국 해군성 초청으로 런던으로 가던 도중 행방불명되었다.  

  1871  파리 꼬뮨 개시

  1877  미국의 의사이자 예언가인 에드가 케이스(1877-1945) 태어남
   에드가 케이스는 환자들을 직접 만나보지 않고도 편지만으로 10만 4천 명
   정도를 치료하였다고 한다. 반수면 상태로 침대에 누워있을 때 편지를
   읽어주면 영적으로 환자의 주소를 찾아가 처방을 내리는데,
   주소가 틀렸을 때에는 못 찾기도 하였다고 한다.
   훨씬 훗날에 가서야 그가 처방에서 지목한 생약의 과학적 성분이 밝혀져
   사람들을 또 한번 놀라게 했다.
   그는 1,2차 세계대전의 발발과 종결,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을
   정확하게 예언했고, 자신의 죽음도 죽기 4일 전에 정확하게 맞추었다.

  1891  파리-런던 간 전화 개통

  1963  미국-중미 6개국 정상, 진보를 위한 동맹회담 개최
  1965  소련의 우주 비행사 알렉세이 레오노프, 세계 최초로 우주 유영

  1978  덩샤오핑, 과학기술개발촉진을 위한 과학백화제방 선언

  1980  미국, 아프간 침공사태 책임 물어 소련에 대한 수출금지 조치 내림
posted by 개구리발톱

일목균형표의 파동론

 

이번에는 일목의 파동론입니다.

주식차트를 보면 무수히 많은 일봉이 어지럽게 그려져 있지만,

이 차트를 조금 멀리 떨어져서보면 그날그날의 변화와 달리 일정한 기간의 방향성이 보입니다.

이게 바로 이른바 추세라는 거죠. 그리고 그 추세가 그리는 일정한 움직임이 파동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윗차트는 코스피 일봉만을 나타낸 것입니다.

이똑같은 지수차트를 아래 그림처럼 선차트로 나타내보고 그 위에 빨간색 추세선을 그어보면

추세가 확실하게 보일것입니다. 그 추세의 궤적이 파동이라고 보면 되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동론하면 유명한 게 엘리어트 파동입니다. 따라서 엘리어트 파동이론을 아시는 분은

그것과 일목의 파동론을 비교하셔도 좋을 듯...

 

그런데 일목의 파동론은 얼핏보면 매우 간단합니다. 한마디로 여기서도 일목의 기본사상

즉, 시세를 "일목요연"하게 파악하자가 나타나 있죠.

 

그럼 먼저 파동론에 들어가기 전에

일목균형표의 삼대 골격이 파동론, 시간론, 가격론이라 했죠.

따라서 일목에서는 파동론도 개별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론, 가격론과 함께

종합적으로 파악해야 합니다. 그러기에 다른 파동론과 달리 일목의 파동론이 더욱 놀라운 예측력을 갖는 거죠.

시간론, 가격론은 아직 언급은 안했지만 우선 간단하게 이렇게 이해하심 좋을 듯..

 

그림을 보시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을 중심으로 수직축의 변화를 파악하는 것이 가격론이고,

수평측의 변화는 언제 시세의 변화가 나타나는 지를 파악하는 시간론이라면.

그 둘을 결합한 대각선상의 변화가 파동론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즉, 일목의 파동론은 이렇게 시간과 가격을 결합해서 파악할 때 그 파괴력이 높아지는 거랍니다.

 

 

 

일목의 기본파동

 

그럼 일목의 기본파동은 어떻게 구성될까요?

I파, V파, N파가 일목의 기본파동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기본파동이 모든 추세의 기본부품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일목에서는 엘리어트 파동이론과는 달리 저점과 고점이 계속해서 높아지는 한 N자형 상승파동이 계속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그 반대는 N자 하락파동이 계속되는 것으로 봅니다.

 

 

 

이런 기본파동의 변형이 아래 그림에서 나타난 P파, Y파, S파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에서 보듯 P파동은 전고점을 넘어서지 못했지만 전저점은 넘어서는 파동입니다.

Y파동은 반대로 저저점도 깨고 전고점도 깨면서 파동이 확산되는 형태입니다.

S파동은 두가지가 있는대 하나는 상승형이고 다른 하나는 하락형입니다.

상승형 S파동은 다음 저점이 전고점을 깨지않는 것이고 아주 좋은 매수 기회가 됩니다. 하락형 S파동은 반대로 다음 고점이 전저점을 깨지 못하는 경우로 매수세가 약합니다. 따라서 좋은 매도 기회죠.

 

아뭏튼 일목의 파동론은 기본적으로 모든 파동을 N파동의 연장으로 파악합니다.

그리고 파동수를 계산할 때 전고점을 깨지 못한 파동은 계산하지 않습니다.

 

 

파동론의 목표

 

이런한 파동의 변화를 분석하여 추세의 흐름과 추세변화, 추세의 강도를 파악하는 것이 파동론의 목표가 되겠죠.

쉽게 말해 주가의 바닥과 상투를 예측해보려 하는 것이죠.

또 현재의 추세가 언제까지 이어지며 이 추세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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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어트 파동이론에서는 그림에서처럼 파동의 다음 저점이 전고점을 깨지 않는 것을

절대적인 법칙으로 간주합니다.

일목에서도 이런파동을 시세가 강한 것으로 파악합니다. 윗그림에서 오른쪽 그림보다 왼쪽 그림의 파동이

더욱 강하죠.

매수세가 눌리더라도 전고점아래까지는 밀리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눌림목에서도 음봉이 발생하더라도 전일 양봉의 절반을 깨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도 같은 이유겠지요.

 

 

 

다음 그림은 엘리어트 파동이론에서 헤드-앤-숄더 라는 것입니다. 시세의 꼭지를 예고해주는 패턴이죠.

일목에서는 이런 파동을 삼존형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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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삼존형에서는 N파동이 발생하다가 고점이 높아지지 못하고 저점이 낮아지는 추세변화가 발생합니다.

추세선을 그어보면 부채살의 각도가 점점 낮아지는 것을 볼수있죠. 갠의 부채살이론과 유사하죠.

일목에서 이런 삼존형은 아래 그림에서처럼 다양한 형태가 있다고 합니다.

모두 추세하락을 예고하는 패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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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목에서는 N파동이 고점과 저점을 갱신하는한 계속 해서 상승파동이 일어날수 있다고 했지만

그 파동의 갯수가  5, 7, 9파에 이를 때에는 꼭지에 이를수 있음으로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물론 이 5, 7, 9파 내부에서는 또 작은 파동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목에서는 전고점을 돌파하지 않는 한 이를 하나의 새로운 파동으로 간주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래 그림에서 두번째 7파동 그림내의 작은 파동은 고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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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일목의 파동론을 살펴봤는데.

단순한 기본파동이 실제 시세변화와 만나면 많은 변형을 일으킵니다.

그래도 엘리어트파동론보다는 일목요연하죠???  ㅋㅋ

 

무엇보다 일목의 파동론은 시간론과 가격론과 결합할 때 그 파괴력이 크다 했죠.

자세한 것은 다음에 설명하기로 하고...

간단하게 골자만 이야기하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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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그림 첫번째 그림에서 N파동 5파가 발생하는데

여기서 새로축의 가격목표치도 정확하게 바닥에서 3배라는 목표치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이럴경우에는 추세의 꼭지에 왔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으로 상당히 조심해야 합니다.

또 여기에 오른쪽 그림에서처럼 시간목표치까지 달성하는 경우에는 더욱더 조심해야합니다.

일목은 시간과 가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파동을 분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그럴때 그 파괴력이 더욱 높아진다 했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분터 본격적으로 일목의 가격론과 시간론을 다루기로 하죠...

성투하십시요..

 

 

 

 

 

*일부 그림은 키움증권 이동웅님의 일목강의에서 가져왔습니다. 지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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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31(조선 세종)  <태종실록> 완성  
    태종실록은 조선 3대 왕인 태종이 임금 자리에 있던
    17년 8개월 동안(1401.1-1418.8)의 역사를 기록한 책.
    조선왕조실록은 국보 151호로 지정되어 있다.

  1908  함남 의병장 태양욱 전사

  1919  러시아령 대한민국의회, 독립선언 발표
    3.1운동 이후 처음으로 임시정부 수립 착수
  1933  상해 육삼정 의거

  1949  북한-소련, 경제문화협정 및 군사원조에 관한 협정 조인

  1955  동아일보, 제5차 무기정간
    이승만 대통령을 '괴뢰고위층'이라 잘못 인쇄, 정리부장 권오철 등 3명 구속

  1970  정인숙 피살사건 발생
    정인숙은 요정 기생 출신으로 정부 고위급 관료들과 친밀한 관계였으며
    정일권 당시 국무총리와의 사이에 아들을 두었다는 소문이 있었다.
  1974  박영복, 74억 원 부정대출
  1976  철학자 박종홍 세상 떠남
  1979  제10대 국회 개원, 의장에 백두진 의원 선출

  1981  울산 화력발전소의 4,5,6호기 준공
  1983  아파트채권 입찰제 확정
  1988  서울대 김수태 교수 팀, 국내 처음으로 간 이식수술 성공

  1994  인천 북구의회 의원 홍미영, 94년 여성운동상 수상
    < 역대여성운동상 수상자 >
    1987: 권인숙(부천서 성고문 폭로)
    1988: 맥스테크 노조(의장폐업 철회)
    1989: 피코 노조(외국자본철수 반대), 강정순(경찰관 강간 폭로)
    1990; 수상자 없음
    1991: 임수경(통일의 꽃)
    1992: 박영숙(여성 국회의원으로 법제정 활동에 기여),
         김학순(정신대 문제 처음 폭로)
    1993: 황금순(노조에서 여성문제 해결에 힘씀)
    1999; 강명순(부스러기 선교회 협동총무)

  1996  경주시 월성 나원리 오층석탑에서 금동 사리함 발견
        방수현, 제86회 전영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우승
  1997  96년 말 현재 총외채 1,010억 달러로 밝혀짐


   180  철학자인 로마황제 아우렐리우스(121-180) 세상 떠남
    "모름지기 사람이 차분하고 자유롭게 숨어 살 수 있는 곳 가운데
     자기 자신의 영혼보다 더 나은 곳은 없다."
    Nowhere does a man retire with more quiet of freedom
     than into his own soul.

  1220  징기스칸, 사마르칸드 정복

  1834  독일의 과학자 다이믈러(1834-1900) 태어남
    다이믈러는 다이믈러 기관이라는 자동차용 내연 기관을 개발하였다.
    이것은 자동차의 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놀라운 업적으로 평가된다.

  1889  미국의 홀랜드, 잠수함 개발
    가솔린 기관과 축전지로 추진되고 어뢰 발사관을 장비한 최초의 잠수함
    이름은 홀랜드 호이다. 최초의 잠수함은 네덜란드의 드뢰벨이 1620년 무렵
    발명했는데, 목재로 된 배에 짐승 가죽을 씌워서 노를 젓도록 만든
    이 잠수함은 1620-1624에 템즈 강에서 약 3m 정도 잠수하는데 성공했다.

  1945  미국, 오키나와 최후의 공격

  1957  필리핀 대통령 막사이사이, 비행기 사고로 세상 떠남

  1981  소련, 위성파괴실험 첫 성공
  1985  이라크, 이란 영공을 전쟁구역으로 선포

  1995  싱가포르, 필리핀 가정부 사형 집행
  1998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주룽지 총리 선출
        미국 청소년 교내 총기 난사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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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목균형표를 이용한 실제 차트 분석

 

이번엔 일목을 이용해서 실제 차트 분석을 해보면서

지난번에 배운 여러 지표들을 해석하는 방법을 다시 한번 복습합니다.

 

아래 그림은 최근 코스피 일봉차트입니다.

지금까지 배운 내용만 가지고 앞으로의 주가 방향을 한번 예측해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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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전환선과 기준선을 보시죠.

현재 주가는 전환선 위에 있지만 기준선 아래에 위치합니다.

그리고 전환선의 방향은 아래쪽으로 꺽여 있고, 기준선은 수평입니다.

기준선>주가>전환선

이런 구도입니다. 즉 이들 지표의 위치로만 해석해도 현 시세는 약세 국면입니다.

지준선과 전환선, 주가가 정배열 상태를 이루지 못하고 있고, 기준선의 방향도 상승세가 아닙니다.

 

언제쯤  기준선이 상승으로 전환할 수 있을 까요?

 기준선은 26일 동안의 중간값이니까  그동안의 최저값이 벗겨지거나

최고값이 갱신되면 기준선이 우상향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림에서 두개의 수평선이 최근 26일동안의 최고값과 최저값을 표시합니다.

최고값은 2085p이고 최저는1745p이죠.

 

그런데  현재 지수가 1906이니까 최고값 2085를 당장 넘기는 힘들것이고,

최저값 1745p은 11월 2일 저점이니까 앞으로 22일이 지나야 기준선 계산에서 빠지게 될 것입니다.

즉, 앞으로 당분간 기준선이 우상향하기는 힘들고,

오히려 5일 뒤에는 고가 2085가 기준선 계산에서 빠지게 되어 기준선은 아래로 꺽일 것입니다.

 

또 아직은 전환선(빨간화살표)이 기준선(파란화살표)  아래에 있으니

주가가 부지런히 올라서 우선 호전현상이 일어나야 하고,

현재 주가가 상당히 두터운 구름대 속에 위치하고 있는 거 보이죠.

빨리 여기서 도망쳐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주가의 26일 뒤에 그려진  후행스팬을 보시면(연두색 화살표)

당시 주가보다 후행스팬이 아래에 있음니다.

역시 약세국면이라는 거죠. 현시세가.
앞으로 얼마간 주가가 상승하면 후행스팬이 26일 뒤의 주가에 부딪쳐 그 주가가 저항선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 후행스팬이 거기 놓여진 전환선이나 기준선보다도 아래에 잇으니까

이것들도 저항선의 역할을 하겠죠.

따라서 산너머 산입니다.

 

지금까지 분석은 순전히

일목의 기본지표들만 가지고 분석한 것이고,

해외변수나 수급상황, 기타 모멘텀은 제외한 것입니다.

순전히 기술적으로만 분석해 봤을 때,

그리고 일목의 기본지표들만 가지고 분석했을 때 앞으로 지수상승이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죠.

그러나 일목균형표의 분석은

이런 기본지표뿐만 아니라 파동론, 시간론, 가격론으로 이루어진

그 전체 구조를 파악하고 종합적으로 이루어져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일목의 독창성은 시간론과 가격론 분석을 통해 추세변화의 변화일을 정확하게 예측해 내는것입니다.

즉, 일목의 백미는 다른 기술적 분석의 후행성을 극복하고

시간론을 통해 미래의 주가를 예측하는 거죠...

그럼

다음번엔 파동론에 대해 설명을 하도록 하고

마지막으로

후행스팬과 주가의 관계를 그림으로 다시 한번 자세히 설명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을 보시면 빨간색 화살표 부분에 표시된 후행스팬이 최근 지수가 저점을 쳤을 11월 23일 당시의 후행스팬에 해당합니다.

그때 후행스팬은 구름대를 아래로 일시적으로 깼다가 이내 다시 구름대를 상향돌파 합니다.

이부분의 구름대가 다른 곳보다 매우 얇기때문이죠. 따라서 여기서의 지수 반등을 예상해 볼수도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후행스팬이 당시 주가보다 상당히 아래쪽에 위치함으로서 위로 주가가 위로 상승하려는 반발이 작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일목균형표의 시간론, 가격론, 파동론

 

1930년대 일본에서 일목균형표를  개발한 일목산인은 처음에는 자기만 몰래

일목을 이용해서 주가분석을 해보며 상당한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기술적 지표가 그렇듯이 너무 대중화 되면

오히려 함정에 빠질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엔 일목균형분석은 분석자의 시각에 의해 매우 다양하게 해석될 여지가 있기에

획일적인 적용이 어려운듯합니다.

상당한 해석의 여지를 남기며 유연한 분석이 가능하다는 거죠.

따라서 대충공부하면 쉬운듯해서 자칫 실수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공부할수록 자신만의 심오한 경지에 이를수 있고 그 성과도 엄청나다고 합니다.

 

특히 시간론과 가격론에서 이런 일목의 유연성이 크게 나타납니다.

그럼 다음엔 파동론을 간단하게 정리하고 시간론->가격론으로 진행하죠.

posted by 개구리발톱
 1420(조선 세종 2)  세종대왕, 왕실연구기관 집현전 설치
    집현전에서는 한글을 창제하고 <고려사>, <농사직설> 등 출간

  1921  전국 불교 30본산 주지 개혁연합 회의 개최
  1923  방정환, 동경에서 어린이 단체인 색동회 창립

  1947  조선적십자사 창립, 초대 총재에 김규식

  1952  역사학회 발족

  1963  박정희 최고회의 의장, 4년 군정연장안 국민투표 실시 발표
  1969  여주에서 한미합동으로 포커스레티나 공수작전 개시

  1982  중앙청 건물, 국립박물관으로 개수 확정
  1983  최초의 한미합작은행인 한미은행 업무 개시

  1994  광천음료수(생수) 판매 공식 허용
  1995  '어린이 청소년 권리 연대회의' 결성(16개 단체 참가)
        철거민 박균백 씨, 서울 성동구 재개발 지역에서 분신, 추락


  1520  마젤란, 서양인으로는 처음으로 필리핀 군도 상륙

  1613  프랑스의 사상가 라 로쉬코프(1613-1680) 태어남
   "연인 사이에 서로 싫증을 느끼지 않는 것은 언제나 자기에 대해서만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The reason lovers are never weary of each other is
    because they are always talking about themselves.

  1789  독일의 물리학자 옴 태어남
    전류와 저항, 전압 사이의 관계를 연구하여 "전류의 세기는
    전압에 비례하고 저항에 반비례한다"는 '옴의 법칙'을 발견하였다.
    옴의 법칙은 그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1926  미국 로켓의 선구자 고더드, 세계 최초 액체 연료 로켓 발사
    액체 산소와 가솔린을 원료로 한 이 로켓은 2.5초 동안 56m까지 솟았다.

  1935  독일, 베르사이유 조약 폐기하고 재군비 선언

  1966  미국 제미니 8호 우주도킹에 첫 성공

  1978  이탈리아 기민당수 알 드 모로, 붉은 여단에 피살

  1995  일본 오쿠노 의원 망언
    망언 내용 - "연합국 쪽이 일본보다 훨씬 많은 범죄를 저질렀다"  
posted by 개구리발톱
2008. 3. 15. 19:54 ☆ 정보/소식
약이 비싸서 먹지도 못하고 죽는다면?
그것은 살인에 해당되지 않는 것인가?
비싸서 먹을수도 없는 약, 돈이 없어 먹지 못하고 죽어야 하는 환자.
"생명존중"을 회사 이념으로 하면서 생명을 갖고 거래하는 제약회사들의 금값보다 더 비싼 약값

경실련의 "과도한 약가요구 중단 촉구 공동기자회견 전문을 올립니다.
비싸서 먹을 수 없는 약은 약이 아니다!
다국적 제약사의 과도한 약가요구 중단 촉구 공동기자회견
   
  2008-03-12
   

[기자회견문 1]

비싸서 먹을 수 없는 약은 약이 아니다!
- BMS는 과도한 스프라이셀 약가 요구를 중단하라! -

일명 슈퍼글리벡이라 불리우는 스프라이셀을 생산하는 브리스톨마이어스큅 사(이하 BMS)는 1정당 69,135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을 요구하며 공단과의 약가 협상을 결렬시키고 현재 약제급여조정위원회 상정을 앞두고 있다. 환자들은 매일 2정씩 스프라이셀을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BMS 요구대로 약가가 책정된다면 1일 투약비용은 약 14만원, 연간 5,000만원이 넘어가게 된다.

이처럼 금값보다도 더 비싼 스프라이셀 약값은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책정된 것인가. BMS 측은 글리벡 투약 비용과 비교하여 스프라이셀 약가를 책정하였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스프라이셀 약가의 기준이 되어야 하는 것이 왜 A7 약가를 기준으로 고평가된 글리벡이어야 하는가? BMS가 수없이 강조하듯이 스프라이셀이 ‘환자들의 치료에 필수적인 약제’라면 그 약값의 기준은 ‘글리벡’이 아니라 ‘환자들이 먹을 수 있는 가격’이 되어야 하지 않는가?

BMS는 현재 스프라이셀이 등재된 OECD 11개 국가보다도 낮은 가격으로 한국에 등재신청을 하였다고 하였다. 그러나 미국 연방정부공급가인 FSS 가격은 62,000원 정도, BIG4 가격은 43,000원 정도이다. BMS가 이야기하는 OECD 가격은 리베이트, 가격할인 등이 모두 포함된 것으로 실거래가는 이보다 훨씬 낮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밝힐 수는 없다고 한다. 

설령 백번 양보하여 BMS가 주장하듯이 다른 선진국에서의 약가가 높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한국에서 약가를 높여 받을 수 있는 하등의 이유도 되지 않는다. 이는 한국이 독일 등의 선진국과 경제수준이 다르기 때문이며 한국 환자들이 부담할 수 있는 가격이 선진국의 환자들이 감당할 수 있는 가격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BMS는 공단과의 협상결렬 이후에 스프라이셀이 약제급여조정위에 회부되면 공단에 제시했던 가격보다도 더 낮출 용의가 있다고 하였다. 공단과의 약가 협상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았음을 스스로가 시인한 것이다. BMS는 자사의 이윤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약제비적정화방안의 기본 절차를 무시하고, 정부에 대한 압력을 통해 이를 무력화시키려 하고 있음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물론 BMS로 대표되는 다국적제약회사들이 협박하는 것이 단지 정부만은 아니다. 약값을 높게 쳐주지 않으면 더 이상 신약 개발을 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며 아픈 환자들을 상대로 위협의 수위를 점점 높여가고 있다. 그러나 제약회사들이 환자들의 피 같은 돈을 착취해서 퍼붓는 곳은 생명을 살리는 신약을 개발하는 연구실이 아니다. 제약회사들이 만들어낸 약 중에서 이전 약보다 효과가 좋은 약은 단지 15%에 불과하고 나머지 85%는 이전 약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효과가 떨어지는 약들이다.

이처럼 쓸모없는 약들을 블록버스터로 만들기 위해 광고, 판촉에 수십조원을 쏟아붓고 그 돈을 환자들에게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BMS만 하더라도 마케팅에 쏟아부은 금액이 53억달러(5조원 가량)로  R&D 투자비용 23억달러(2조억 가량)에 비해 2배가 넘는다 (2002년기준).

의약품은 ‘명품 옷’이나 ‘명품 아파트’가 아니다.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옷이나 아파트는 입지 않고, 사지 않으면 되지만 의약품은 다르다. 의약품은 ‘환자를 살리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진정한 '명품 의약품'은 비쌀수록 빛을 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의약품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접근할 수 있어야 있어야 한다. 약이 있어도 돈이 없어 먹을 수 없다면 그것은 약으로서의 의미를 상실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진정 스프라이셀이 환자들을 살려내는 의약품이기를 원한다면 BMS는 더 이상 환자를 위협하고 약제비적정화방안을 무력화시키려는 파렴치한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환자들의 생명을 두고 약가를 저울질하는 지금의 행태를 지속한다면 우리 환자들과 보건의료 시민사회단체, 노동단체들은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명백히 밝히며, 근거없는 고가의 약값을 주장하는 제약회사와의 싸움을 계속 할 것을 밝힌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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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2]

로슈는 환자살인을 중단하고 후제온을 즉각 공급하라!
-약은 공급 않고 “살인적” 약값만을 요구하는 로슈를 규탄 한다-

한국로슈는 2004년 5월 새로운 기전의 에이즈치료제 ‘푸제온’에 대한 시판허가를 받았고, 이 약은 같은 해 11월에 1병당 24,996원으로 보험등재 되었다. 하지만 로슈는 A7(미국, 일본, 독일, 스위스,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조정평균가격인 43,235원을 고집하며 푸제온을 공급하지 않았다. 한국에서 HIV감염인이 발견된 지 21년이 지나는 동안 기존의 에이즈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에이즈환자들에게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지만 오히려 로슈는 에이즈환자들의 절박함을 볼모로 공급을 지연하면서 약가인상의 기회만을 노려왔다.

로슈는 2005년에 이어 2007년에 다시 약가‘인상’조정신청을 냈다. 그러나 건강보험공단과 로슈와의 약가협상은 결국 결렬 되었다. 로슈가 요구한 가격인 30,970원은 이전의 주장에 변동된 환율만 적용한 것일 뿐, 비용효과성 평가나 생산비를 고려한 것이 아니고 여전히 A7조정평균가로서 우리정부와 환자가 받아들일 수 없는 터무니없는 가격이기 때문이다.

로슈의 요구대로라면 환자 1인당 연간 2200만원이다. 푸제온을 포함한 항레트로바이러스제 병용요법을 사용할 경우 연간 약제비는 3000만원이 훌쩍 넘는다. 이는 한국에 사는 어느 누구에게도 적절한 약값일 수 없다.

미국에서도 푸제온이 출시되었던 2003년도에 각 주정부는 푸제온 약가가 너무 비싸서 HIV감염인에 대한 지원의 어려움을 겪었고, 이들 주정부는 로슈와 협상을 벌여 가격을 인하시켰다. 또한 현재 미 연방정부가 4개부서(Dep. of Veterans Affairs, Dep. of Depense, Public Health Service Coast Guard)에 공급하는 Big4보험의 푸제온 약가는 19,806원이다. 또한 호주와 뉴질랜드의 푸제온 약값은 1병당 각각 27,567원, 26,140원임〉?불구하고 무슨 근거로 한국에서는 유독 A7조정평균가를 요구하는가?

후제온의 가치는 물질에 대한 특허를 얻었을 1인 과학자의 것도 아니며 후제온을 상품화하여 독점한 로슈의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의약품의 생산에는 인류역사가 축적한 화학적, 물리적, 생물학적 연구성과가 집약된 것이며, 더군다나 막대한 공공의 자금이 투자되어 개발된 것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의약품은 그 본질상 환자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

약의 “정당한 가치”는 필요한 환자들에게 그 본연의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지, 제약회사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논리로 사용하는 말이 아니다. 생명을 구하는데 쓰여야 할 의약품을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막는 로슈의 지금 행위는 결단코 환자의 목숨을 위태롭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강력히 규탄한다. 현재 로슈가 요구하는 푸제온의 약값은 ‘살인적’이며 게다가 2004년부터 지금까지 푸제온을 공급하지 않은 것은 그 자체로서 이미 ‘살인’행위이다. 환자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박탈했기 때문이다. 더욱 분노스러운 것은 초국적제약사들이 각국의 의료제도, 약가제도를 무력화시키고, FTA등을 통해 특허로 인한 독점을 강화시켜 이러한 ‘살인’을 엄연한 합법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돈이 안 남아서 푸제온을 한국에 공급하지 못하겠다는 로슈의 2007년도 전 세계 매출은 약 425억1200만달러(약 40조원), 순익은 25%인 약 104억달러(9조 4천억원)를 기록했다. 제약회사들이 환자의 생명을 볼모로 더 많은 이윤을 내는 동안 국민건강보험은 내내 적자상태를 면치 못했다. 더 이상 초국적제약사들의 환자생명을 볼모로 한 ‘살인’을 두고 보지 않을 것이다. 

‘한국로슈는 인간의 고귀한 생명과 건강을 소중히 여기며, 예방, 진단, 치료 및 사회복지를 위하여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국로슈가 홈페이지에 버젓이 걸어놓은 자사 소개말이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에서 이 말을 곧이 믿을 사람이 어디 있는가? 적어도 전 세계의 HIV감염인들은 믿지 않는다. 푸제온을 즉각 환자에게 돌려주지 않는다면 저 슬로건은 이렇게 바뀌어야 할 것이다.

‘한국로슈는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돈벌이 수단으로 여기며, 악착같이 돈을 벌기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2008년 3월 12일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건강세상네트워크,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노동건강연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회진보연대, 정보공유연대IPLeft, 한국백혈병환우회, 한국HIV/AIDS감염인연대‘KANOS', HIV/AIDS인권연대 나누리+(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공공의약센터, 동성애자인권연대, 인권운동사랑방,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건강연대(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노동건강연대,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 건강세상네트워크/ 기독청년의료인회/ 서울YMCA시민중계실/ 연세의료원노동조합/ 의료소비자시민연대/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 전국사회보험지부/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보건사회연구원지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참여연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의료생협연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행동하는의사회/ 광주전남보건의료단체협의회(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광주전남지부,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광주전남지부,광주전남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광주전남지역본부,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 전국사회보험지부 광주전남지회,광주지역보건계열대학생협의회)/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부산의료연대회의(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부산지역본부,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 전국사회보험지부 부산지회,민주노동당부산시당 무상의료운동본부))


링크 -"경실련 기자회견 전문"
posted by 개구리발톱
 1450(조선 세종 32) 일본의 간청으로 대장경 1부 보냄

  1916  소태산 박중빈, 전북 익산에서 원불교 창설
  1919  미국, 멕시코, 하와이 교포 대표자회의 독립지원 결정
  1925  신민부 조직
  1941  총독부, 학도정신대 조직, 근로동원 실시

  1946  남북한 우편물교환 실시

  1958  한-미 원자력 협정 수정 조인

  1960  제4대 대통령 및 5대 부통령 선거
    대통령 이승만 부통령 이기붕 당선
    자유당정권, 관권 개입 등 대대적 부정선거 자행
    마산에서 부정선거 규탄 데모 시작

  1967  북한, 남조선 해방 민주민족연맹방송 개시(평남 순안)
  1968  광화문 제 자리에 중건

  1975  자유실천문인협의회, '1백65인 선언' 발표

  1983  정부, 유엔 해양법 협약 서명
  1985  김영삼-김대중 회담, 신민당 중심으로 야당 통합 합의


B.C.44  율리우스 카이사르(줄리어스 시저)(B.C. 102-44), 부르투스에게 죽음
    "3월 15일에 주의하라. 부르투스 너마저도?"
     Beware the Ides of March,  You, too, Brutus! (Et tu Brute!)
                   --셰익스피어, <줄리어스 시저>

  1493  이탈리아 탐험가 콜롬부스, 서인도 제도에 도착함

  1831  독일 시인 하이네 태어남

  1906  러시아, 최초로 총선거 실시
  1917  러시아, 니콜라이 2세 임금 자리에서 물러남

  1931  독일, 체코와 합병하고 보헤미아 모라비아 점령

  1951  이란, 석유 국유화법안 가결
  1952  인도양의 레그니온 섬에 하루 1,870mm의 비가 쏟아져 세계 기록 세움

  1957  프랑스 조각가 콘스탄틴 브랑쿠시(1875-1957) 세상 떠남
   "어느 날, 새 한 마리가 내 아트리에에 날아 들어왔다.
    그 새는 다시 나가려고 했지만 출구를 찾지 못했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유리창과 벽에 이리저리 부딪쳤다. 또 한 마리 새가 날아 들어왔다. 이 새는
    잠시 받침대 위에서 쉬고는 하늘로 향한 길을 쉽게 찾아내 날아가 버렸다.
    예술가에게도 이 두 가지 상황은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1959  중국 수상 주은래, 미-중-소-일 4대국 아시아 집단안전보장체제 제의

  1971  미국, 중국여행금지조치 20년만에 해제
  1978  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 팔레스타인 5개 기지 장악

  1985  브라질, 21년만에 민선 대통령인 네베스 취임
  1988  소련과 유고, 신베오그라드 선언

  1995  유엔 언론인보호위원회, 94년 기자 72명 사망, 173명 투옥 발표
  1995  미국 미시시피주 하원, 노예제도 뒤늦게 비준
    미국 전역에 공식적으로 노예제도 폐지됨
  1996  유엔 인권위원회 보고서, 후세인 통치 후 1만 6천여 명 실종됐다고 발표

posted by 개구리발톱
조선닷컴 뉴스에 보면 "김경준 LA구치소 수감동료 "김씨로 부터 허위사실 폭로 부탁받았다" " 는 보도가 있습니다.

조선다컴 보도내용 일부
『김경준 전 BBK 대표와 미국 LA구치소에 함께 수감됐다 송환된 신모씨가 14일 열린 김씨의 속행 공판에서 "석방 등을 전제로 당시 이명박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폭로를 부탁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윤 준) 심리로 열린 김씨의 속행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신씨는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 김백준과 미국 검사가 김씨에게 합의를 제안했고 구치소에서 BBK의 실소유자를 입증할 계약서를 봤다는 내용을 폭로해 줄 것을 부탁받았다"고 말했다.

신씨는 "김씨가 그 대가로 변호사 선임 및 석방 등을 대가로 제시했고 민사소송에서 승소한 뒤로는 믿을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또 "김씨가 자신이 한국 고위관리들과 연결돼 있어 한국에 가면 호텔에서 불구속 상태로 조사 받을 것이고 곧 사면시켜 줄 것으로 약속됐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중략>

 신씨는 이어 "우연히 김씨의 방에서 본 계약서와 김씨가 보여준 계약서, 김씨의 어머니가 한국에 입국해 검찰에 제출한 계약서가 모두 달랐고 검찰 조사 당시 본 계약서에는 오자가 모두 수정돼 있었다"며 "계약서가 위조된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신씨는 김씨의 부탁 경위에 대해 "시간이 촉박한 상황이라 누구라도 잡고 싶었을 것으로 생각했고 나를 통한 것이라면 불법적 의미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
이하 본문참조)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부터 이명박 대통령을 따라 다닌 BBK 사건들이 결국은 특검으로 이어졌고 무혐의 결정이 나온 후에도 그 의혹은 전혀 사그러 들지 않고 있던 중.
이런 주장에 대해서는 그동안 이명박 대통령의 BBK 사건에 의혹을 제기하고 상당히 거친 말들을 하신 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저 증인의 주장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 하실것입니까?
솔직히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의혹이라는 것은 진실이 밝혀져도 밝혀진 진실에 또 의혹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BBK 사건으로 몰염치한으로 몰려서
도덕적, 윤리적 문제가 많은 대통령 입후보자의 자격마저 문제됐던 한 사람을 생각해보시면  과연 말을 잘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입에서 또 무슨 말들이 나올까 짐작이 갑니다.

오늘 뉴스를 접하고 혹시나 이 보도에 대한 말들이 있지는 않나 찾아봤지만 없었습니다.
저는 이명박 대통령을 두둔하려고 쓰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BBK 사건으로 인해 많은 욕과 질타를 가한 많은 블로거들이 지금 이 보도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이
있다는 것이 의아해서 이렇게 써봅니다.

무엇이 진실인지, 그 여부에 관계없이 떠도는, 나타난 것만으로
수없이 많은 욕과 질타를 서슴치 않았던 분들이 결국 진실이 밝혀지고 모든것이 적나라하게 들어나면 쥐 죽은듯 조용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진실의 공방은 아직 결말이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증인으로 나와 증언을 한 내용이 사실이라면 그 동안 BBK 사건으로 이명박 대통령에게 욕설과 질타를 보낸 분들은 한마디라도 사과를 해야 함이 마땅하지 않을까요?

보이지 않는 곳이라고 "쳐죽일~, 그런 몹쓸인간이~ 등등" 하기 쉬운 욕설 한마디라도 하신 분들의 품격 높은 도덕적 사과를 하는 아름다운 모습도 필요할 것입니다.

저는 지금 새 정부의 정책이나 이명박 대통령의 품격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한 사건에서 그 동안 들어나지 않은 내막이 밝혀지면서 잘못없음이 확인되었을 경우만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증언이지만
증언의 내용이 사실이고 BBK사건의 이명박 대통령의 개입의혹이 전혀 관계없다는 판단이 나오면
그동안 거친 질타를 글로 보내신 분들의 정중하고 도덕적 품격을 갖춘 사과의 아름다운 말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무엇이 진실이고, 내막이 밝혀지는 순간에 더럽혀졌던 한 사람의 명예 회복을 축하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 무식한 -
posted by 개구리발톱
 

학생을 죽이려 하는 서울시 시의원들


이제는 학생들의 잠자는 시간마저도 빼앗아 가고 싶어 하는 서울시 의회 교육문화위원회 학원의 교습시간을 24시간 허용하는 조례 개정안은 발상 자체가 문제이다.


학교에서 학원으로, 집에 돌아오는 시간은 자정을 넘겨야 하는 학생들의 중노동이 아무리 봐도 성에 차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는 분들의 머리는 도무지 무엇을 생각하는 것일까?


공교육으로 충분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보겠다는 새 정부의 취지에 역행해서 아예 잠자는 시간마저도 학생에게는 빼앗아 가겠다는 발상은 정말 기가 막힌다.


가뜩이나 사교육비의 충당으로 가정경제가 망가지고 있는데

학원의 24시간 교습시간을 만들어놓고 아예 가정을 파탄시킬 심산이 아니면 이런 발상 자체가 나올 수 없지 않은가


생각이 깊으면 머리가 돌아버린다.


학생들을 위하고 학부모를 위한다면 학원을 없애야 하는 법률이나 조례나 필요한 것인데

그렇게는 하지 못할 것이라면 학부모나 학생들에게 부담은 주지 말아야 한다.


무엇이 학생들을 위하고 학부모들을 위하는 것인지 알지도 못하는 비범한 분들이 시정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지 정말 한심스럽다.


교육이 백년대계라고 하는 것은

학생들의 잠자는 시간까지 빼앗아 가면서 공부를 시키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학생들의 공부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도 국가의 백년대계에 제일 큰일이다.


기가 막힌 발상 자체 하나가 잘못하면 국민을 완전히 망가뜨린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비범한 분들의 발상이라는 것이 보통사람들이 헤아릴 수 없는 하늘의 높은 뜻인지 모르겠으나 그러한 발상은 하늘에서나 하는 발상이고 지금 이곳은 그저 평범한 사람들이 국가의 근간이 되는 세상이라는 것이다.


국가의 근간이 되는 우리 자식들의 잠자는 시간마저 빼앗을 법률이나 조례는 어느 누구도 만들 권리가 없다.


보도내용 - 일부발췌[연합뉴스링크]
교육문화위원회는 지난 12일 열린 상임위에서 학원의 교습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한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켜 교원단체와 학부모단체들로부터 큰 반발을 샀다.

한편 (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10여명은 이날 오전 시의회 의장실을 항의 방문해 "개정 조례안 철회"를 촉구했다. 』


- 무식한 -  

posted by 개구리발톱
 1912  창덕궁 박물관 개관
  1936  사학자 단재 신채호(1880-1936) 여순 감옥에서 세상 떠남

  1946  남북간 우편물 연락 개시(매주 1회 개성에서)

  1951  국군과 유엔군, 서울 다시 찾음

  1973  남북조절위 본회의 제2차 회의(평양), 합의사항 없이 폐막
  1975  대한항공, 서울-파리 첫 취항
  1979  남북대표 제3회 변칙 접촉

  1980  한미연합야전사령부 발족
        과천 신도시 개발사업 착공

  1991  낙동강 페놀 오염 사건
    경북 구미시 두산전자에서 페놀원액 30톤 유출, 이틀 뒤 대구시 상수원인
    다시 취수장으로 유입, 3-4일 뒤 부산 마산 포함한 전영남지역으로 확대
    이 파동으로 대구지방환경청 공무원 7명 두산전자 관계자 6명 등 13명 구속
    관계공무원 11명이 전격 징계조치됨

  1996  경남 거제시 다포리 해안에서 암반공룡발자국 화석 600여 개 발견


  1804  왈츠의 아버지 요한 스트라우스 1세(1804-1849) 태어남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시작했을 때 갑자기 전기로 마비된 것 같은 자극이
    모든 군중 속에 전염되는 듯이 보였다. 사람들의 안색은 밝아지고 눈은
    생생하게 빛나며 너무나 기쁜 나머지 모든 사람은 등골이 오싹한 전율을
    느꼈다. 우아하게 돌아가며 홀로 즐기는 형태가 이쪽 저쪽에 나타나며
    움직이기 시작하고, 서로 얽히고 서로 앞질러 넘어간다.
    꽃과 다이아몬드로 꾸미고 이 음악에 매혹되어 빠져 들어가는
    눈부신 미녀들이 자꾸만 눈길을 빼앗는다." 독일의 한 편집인은
    <라디츠키 행진곡> 등을 작곡한 요한 스트라우스 1세의 음악을 듣고
    이런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그는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를 작곡했고
    '왈츠의 왕'이라 불린 아들 요한 스트라우스 2세(1825-1899)가
    음악을 하는 것을 끝까지 달가워하지 않았다고 한다.

  1854  독일의 세균학자 에를리히(1854-1915) 태어남
    여러 화학물질이 생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에를리히는
    매독 스피로헤타의 병원체를 죽이는 화학요법제 '살바르산 606호'를
    개발한 공로로 노벨상을 받았다.

  1879  독일 물리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1879-1955) 태어남
    20세기 최대의 물리학자로 일컬어지는 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이론의
    창시자이며 광양자 가설, 브라운 운동, 특수 및 일반 상대성 이론 등의
    연구 업적을 남겼다. 1922년에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 상대성 이론 >
    모든 물리 법칙은 서로 같은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 두 사람을 관측자가
    보면 똑같은 모양으로 나타난다는 원리와 진공 속에서의 빛의 속도는
    관측자의 운동에 관계없이 항상 일정하다는 광속도 불변의 법칙을 합쳐
    특수 상대성 이론을 세우고, 이어서 이 이론을 보다 집대성한 일반상대성
    이론을 발표했다. 이들 이론으로부터 태양처럼 큰 중력을 갖는 별 가까이
    지나는 빛은 태양의 만유인력에 의해 구부러진다는 사실 등을 끌어냈다.

  1883  독일 경제학자 칼 맑스(1818-1883) 세상 떠남
    공산주의 창시자이며 국제노동운동과 혁명운동의 지도자
    "노동자는 쇠사슬 이외에는 잃을 것이 없다. 세상을 차지하는 것이다.
     만국의 노동자여 단하라." The workers have nothing to lose but their
     chains. They have a world to gain, Workers of the world, united.

  1963  FAO, 로마회의서 기아해방에 관한 인권 선언 채택

  1976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 소련과 결별 선언

  1987  에콰도르, 외채 상환 중지 선언

  1990  소련 대통령제 채택, 초대 대통령에 고르바초프 당선
  1991  체코, 민족분규 발생
  1996  언론인 보호 위원회, 95년에 22개국 182명의 언론인 투옥됐다고 발표
posted by 개구리발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