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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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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 경칩 >
   24절기의 셋째, 우수와 춘분 사이에 있다. 태양의 황경이 345도.
   초목에 물이 오르고 동면하던 곤충들도 잠에서 깨어난다.
   흙일을 하면 탈이 없다고 해서 담벽을 바르거나 담장을 쌓는다.
   단풍나무에서 나오는 즙을 마시면 위병이나 성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개구리알을 먹기도 한다. 허리 아픈데 좋고 몸에 좋다고 해서 경칩날 개구리알
   찾기가 벌어지기도 한다. 지방에 따라선 도롱뇽 알을 건져 먹기도 한다.

  1865(조선 고종  2)  의정부 청사 중수
  1883(조선 고종 20)  수신사 박영효, 태극기 게양

  1905  멕시코 이민 1.033명 인천 출발
    5.15일 유카탄 주 베라크루스에 도착

  1926  동아일보 2차 무기 정간
    모스크바 국제농민조합이 보낸 31.운동 기념 기사 게재가 이유
    주필 송진우와 발행인 김철중 구속
  1936  월간지 <여성> 창간

  1946  덕수궁 박물관, 일반인에게 공개

  1958  KNA 승객 26명(34명중), 판문점 통해 서울로 귀환

  1967  TBC TV, 아침방송 실시

  1982  한국,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서 업저버 자격 획득

  1985  전두환 대통령, 김대중 김영삼 김종필 등 14명 전면 해금 실시

  1995  원진레이온 직업병 판정 받은 홍석봉 씨 세상 떠남
  1997  97년도 팀스피리트 훈련 취소 발표


  1475  이탈리아 르네상스기의 예술가 미켈란젤로 태어남
     "대리석이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조각은 커진다."
     The more the marble wastes the more the statue grows.
     "하나님, 내가 할 수 있는 일 이상을 항상 염원하게 하소서"
     Lord, grant that I may always desire more than I accomplish.

  1806  영국의 시인 엘리자베스 배리트 브라우닝(1806-1861) 태어남
    "당신이 날 사랑해야 한다면 오직 사랑을 위해서만 사랑해주세요.
     그리고 부디 '미소 때문에, 미모 때문에, 부드러운 말 때문에,
     그리고 내 생각과 잘 어울리는 재치있는 생각 때문에,
     그래서 그런 날에는 내게 느긋한 즐거움을 주었기 때문에
     저 여자를 사랑한다'고는 정녕 말하지 마세요."

  1821  그리이스 독립전쟁 시작됨

  1848  증기기관차 발명한 영국 발명가 스티븐슨 세상 떠남

  1957  최초의 흑인독립국가인 가나 공화국 독립

  1970  체코의 공산당서기장 두브체크 실각
  1973  노벨문학상 받은 미국의 작가 펄 벅 세상 떠남

  1986  미국 화가 조지아 오키프(1887-1986) 세상 떠남
    미국 화가로서는 처음으로 추상화를 그리기 시작한 조지아 오키프는
    뉴멕시코에서 그린 황야 풍경과 꽃그림으로 인기를 얻었다.
    유명한 사진작가 알프레드 스타글리츠는 오키프의 꽃그림을 보고서
    1917년 그와 공동으로 첫 전시회를 열었고,
    나이 차이가 스물 세 살이나 되는 두 사람은 결혼했다.
    오키프는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청각적인 것을 함께 묶어보려 노력하였고
    음악을 눈에 보이는 것으로 만들려고 시도하였다.

  1991  아랍평화유지군 창설 선언
    걸프전서 반이라크 연합전선을 결성했던 이집트 시리아 및 걸프협의회의
    6개 나라 등 8개 나라 외무장관들이 다마스커스에서 합의
  1991  알바니아, 정치적 이유로 수만 명이 해외로 탈출
  1991  인도, 찬드라세카드 총리 취임
  1995  사회발전정상회담(WSSD), 덴마아크의 코펜하겐에서 열림
posted by 개구리발톱
1106(고려 예종 1) <해동비록> 완성

  1637  척화 3학사 중 한 사람인 홍익한 청 나라 심양에서 피살됨
    병자호란 전후 청 나라에 끝까지 항거 주장하다 오달제 윤집 등과 함께
    청 나라로 잡혀감

  1776  조선 영조 임금 세상 떠남

  1891  시조시인 가람 이병기 태어남
  1909  여류시인 모윤숙 태어남

  1920  조선일보 창간

  1946  북조선 임시인민위, 토지개혁법령 공포
     부재지주 토지와 5정보 이상 사유토지 무상몰수 무상분배
  1949  제1회 서울시 예술상 시상

  1951  정부, 1백20만 소작인에 농지 분배 발표

  1991  한국원자력연구소 원동연 박사 팀, 초고속 베어링 모델 개발
    이트륨 계 초전도체를 이용하여 분당 7만 5천 회전이 가능한 베어링임

  1997  강경식 경제부총리, 김인호 청와대 경제수석 취임
    12.19 전격 경질될 때까지 '기업부도는 시장에 맡겨야 한다'와
    '경제 기초는 튼튼하다'는 주장으로 일관
  1997  4자 회담 공동설명회 열림
 

  1898  중국 수상 지낸 주은래 태어남

  1946  영국 수상 처칠, '철의 장막'이란 용어를 처음 사용
    처칠이 미국 웨스트민스터 대학 졸업식에 초청연사로 참여하여
    "발틱해로부터 아드리아해에 이르는 전 대륙에 철의 장막이 드리워졌다"고
     러시아의 이데올로기 장벽을 비유한데서 '철의 장막'이란 용어가 탄생

  1953  소련의 독재자 조셉 스탈린(1879-1953) 세상 떠남
    후임에 말렌코프. 스탈린은 일국사회주의론을 주장, 사회주의 헌법을 제정
    1941년 수상이 되었으나 개인 숭배 등 정책적인 과오를 비판받고 격하당했다.
    "소련에서는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 말라는 원칙에 따라
    노동은 일할 수 있는 육체를 가진 시민의 의무이다."

  1978  중국 전인민대표회의, 신헌법 신국가 채택

  1982  소련의 우주선 비너스 14호 첫 금성 착륙
  1987  에콰도르에 진도 6.8의 지진 발생
  1988  티벳, 독립 요구하는 반(反) 중국시위로 유혈폭동 발생
        소련, 국영기업에 주식발행 허용하는 사기업장려법안 시행
posted by 개구리발톱
 

“공천은 아직 국민이 참견할 것이 아니다”


대선이 끝나고 이제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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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당의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 작업이 한창이지만 공천이라는 것이 어디 우리 국민이 관여할 일이었던 적이 있었나?

각 집안에서 북치고, 장구치고 그렇게 해서 번호 받고 나오면 그때 가서 찍든지 말든지 하는 일밖에 더 있었나 이 말이다.


공천 선정 기준이 어찌되고 이래서 되니 저래서 안 되니,

마음 안 맞고 뜻이 안 맞아 나가니, 들어오니 그러다가 합의하고 당 차원에서 협력하기로 그렇게 정해지고 뽑아지고....


이번 총선에는 또 얼마나 많은 당이 만들어지고 사라질 것인지

솔직히 말해서 이제는 때가 되면 창당, 합당, 폐당(?) 보는 것이 재미로 느낄 뿐이고 망하든지, 흥하든지 별 관심이 없다.


우리가 어느 누구는 공천하면 절대로 안 된다고 해봤자 그 말을 들을 리 없고

죽어라 외쳐봐야 집안일에 끼어드는 미친놈이라고 웃을 것이 뻔하고


그래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각 당의 공천 심사 기준이 마련되고 있다하니

그 기준에 의해 후보자 정해지면 그때 보면 알 것 아닌가


공천에 대해서는 나는 할 말이 없다.

단지 이제는 각 당도 후보자 공천할 때 좀 더 신중을 기해서 공천하지 않으면 요즘 유권자의 마음을 흔들어 놓지 못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도덕적, 윤리적으로 문제없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무언가 할 사람을 공천하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각 정당도 어느 지역에 어느 당이면 누구라도 된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것이 좋을지 모른다

이번 대선에서 본 것처럼 국민은 이제 예전처럼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 것이다.


공천도 지역 유권자들이 관여 할 정도가 될 만큼 정치가 성숙을 하게 되면, 아마도 그때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국방 모두가 세계 최강국이 되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세계최강국 대한민국을 조금 더 앞당길 수 있는 것은

정치인들의 올바른 정치이념과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이 큰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뿐 이다.



- 무식한 -

posted by 개구리발톱
 1063(고려 문종 17)  거란, 대장경 보내옴

  1866(조선 고종 23)  대원군, 천주교 탄압, 프랑스 신부 베르네 순교

  1907  경상도 진주의병장 노응규 옥사

  1969  처음으로 국부통계 조사 시작

  1974  정부, 한일대륙붕 관계 협정 추진동의안 국회 제출

  1980  2월 한달 동안 도매물가 14.9% 상승

  1990  이승완 호국청년연합회 총재 검거
  1993  청와대, 김영삼 대통령 지시로 안가 철거해서 시민공원 만들기로 결정
        김영삼 대통령, 정치자금 받지 않겠다고 선언
        뇌사자 장기 이식, 공식적으로 인정
  1994  공정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과 정치자금법 등 정치관계법 국회 통과
  1998  재정경제부, 보험업 외국인 투자 개방 조처 발표
    4.1부터 보험중개업과 손해사정업, 보험계리업을 외국인에게 전면 개방


  1852  러시아 작가 고골리 세상 떠남

  1861  링컨, 미국 제16대 대통령에 취임

  1900  미국, 금본위제 채택

  1904  러시아 태생의 미국 물리학자 가모프(1904-1968) 태어남
    우주론 분야에 공이 큰 가모프는 공 모양의 원시 우주가 대폭발을 일으켜
    팽창하는 현재의 우주로 진화하였다는 '빅뱅' 이론을 주장하였다.

  1924  미국 제28대 대통령 윌슨 세상 떠남

  1933  미국 루스벨트 대통령, 뉴딜 정책 선언
    뉴딜 정책은 대공황을 극복하기 위해 케인즈 이론에 따라 시행한 것이다.
    TVA(테네시강 유역 대규모 토목공사)로 상징되는 뉴딜 정책으로 미국은
    공황을 성공적으로 극복하였다. 그러나 독일, 이태리 등 
    공황을 극복하는데 실패한 나라들은 파시즘 체제로 전락하고 말았다.

  1951  제1회 아시아 경기대회 뉴델리서 개막

  1968  미국, 태양관측위성 OGO 5호 발사

  1977  루마니아의 부쿠레시티 등 유럽지역에 진도 7.7의 강진

  1992  대만입법원, 중국 본토와 직접 접촉 허용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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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스스로 신용불량자가 되라?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개인 신상정보가 어디까지 퍼져 있는지 모르는 세상이다.

자신도 모르게 명의를 도용당해서 피해를 보는 경우가 허다한 것이 현실이고 보면

차라리 자신이 신용불량자가 되는 것이 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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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우 90년도 말경 어느 몹쓸 인간이 S카드사와 K카드사 두 곳에 신용카드가 만들어서 사용한 명의도용 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

피해 금액은 650만원 정도였고 그 카드 발행이 내가 신청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그 당시 부산에서 일을 보는 중에 서울로 오가는 번거로움과 자술서 등을 제출했고  카드사는 카드가 발행된 잘못보다는 담당자의 징계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배달사고로 처리한 경우가 있었다.


입증 책임이 어찌 피해를 당한 사람인지, 그 피해를 입증하기 위해 부산에서 서울을 오가는 손실 보상도 없이 말이다.

물론 거의 10년 전 얘기고 지금은 그렇지 않겠지만 그 때를 계기로 느낀 것은 명의를 도용당해 이런 몹쓸 꼴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 차라리 본인 스스로 신용불량자를 만드는 것이 제일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세상 살면서 대출을 받을 경우도 있고, 신용불량이 문제가 돼서 본인에게 불리한 경우도 있을 수 있겠지만 굳이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작은 신용불량 하나 정도는 스스로 만들어 놓고 사는 것도 명의도용에 따른 문제에서 조금은 자유로워 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수없이 많이 노출되는 개인 정보와 그것을 악용해서 생기는 피해는 고스란히 개인이 감당하게 되는 현실, 싸이트를 해킹 당하고도 즉시 회원들에게 피해가 없다는 것으로 넘어 가는 경우가 허다하고 피해를 당한 개인 역시 어떤 경로로 자신의 명의가 노출되어 피해를 당했는지 알 수가 없으니 그 피해를 보상 받을 방법이 없다.


결국 자기 자신이 방패를 쳐놓고 피해를 당하지 않아야 하는데 신용불량을 만들 수밖에 별 방법이 없지 않은가


말도 되지 않을 얘기겠지만 현실이 명의도용 문제가 심각하고, 그나마 억울하게 당하는 명의도용 사고를 방지하는 방법이지 않을까.


못 믿을 세상에 가장 확실한 방법은 스스로 구덩이를 파고 들어앉는 것뿐이지 않겠나.

엉뚱하고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오는 방법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 무식한 -

posted by 개구리발톱
 

야당 추천 인사를 장관이나 요직으로 선임하면 딱 좋을 세상


매번 들어서는 정부의 장관들과 요직 선임문제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을 보면

아예 야당 추천인사로 선임해야 할 모양이다.


청문회를 살펴보면 대충 이렇다

 경제적으로 넉넉해도 재산증식에 문제가 없어야 하고

 부동산이 많아도 절대 투기가 없어야 하고

 그 동안의 전력에도 전혀 문제가 없어야 하고

 색깔 논쟁에서도 절대적 여당이면 안 되고

이런 저런 이유들이 장관을 불허하니 어쩌면 좋으냐


이럴 바에는 차라리 장관 내정을 야당이 하는 것으로 하던지

대통령 입후보자를 무소속으로 제한해야 하는 경우가 제일 좋지 않을까


아니면 장관 내정자 자격을

1. 절대 돈이 없을 것

2. 부동산도 없을 것

3. 전력에 이상 없을 것

4. 정당에 가입한 적이 없을 것

5. 색깔 논쟁에서 전혀 문제가 없는 사람일 것

이런 사람이면 이 시대에 맞는 이상적인 장관 자격을 갖춘 것이지 않을까


정권이라는 것이 무언가?

전 정부에서 그르친 정책이나 시도된 정책이 국가에, 국민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면 좀 더 나은 정책을 위해서 전 정부와는 다른 정책을 시도하고 개선해서 국가에, 국민에게 보다 좋은 환경을 주는 것이고 보면 새 정부의 첫 번째 구성원은 자기 측근의 인사들을 기용하는 것이 당연하다 할 것이다.


어느 누구라도 그것은 당연하지 않을까

어느 누구라도 대통령의 자리에 올라 장관을 택하는 경우라면 과연 자기와 뜻을 달리하는 사람을 장관으로 앉히겠는가?


장관 인선 청문회를 보면 우리나라에 딱 좋은 정부 구성은

1. 대통령 입후보 자격을 무소속으로

2. 장관 추천은 야당 추천으로

3. 대통령 선거와 같이 장관도 선거로 뽑던지

되지도 않을 말이지만 이런 방법이 이상적인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대통령은 있으나 정부는 야당인 꼴이 되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인선 과정이 혼란스러운 것보다 차라리 이 방법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방통위원장에 내정된 전 한국갤럽조사연구회 회장 최시중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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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에 문제가 돼서 여기저기서 철회를 요구한다.

“이명박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 수족” 등등의 이유가 절대 위원장으로 임명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 동안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이었기 때문에 방통위 위원장으로 임명되면 “언론을 대통령의 입맛대로 좌지우지 한다”는 이유이다.

혹시라도 언론이 그 동안 언론의 입맛대로 여론을 좌지우지 하지는 않았는가?

그래서 혹시 입바른 소리 잘하는 사람이 들어오는 것을 꺼리는 것이 아닌가?

저 사람이 들어오면 언론에 문제가 생겨 절대로 안 된다는 생각은 혹시 언론의 입장에서만 주장하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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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는 잘 모른다

왜 그토록 그 사람이 들어오면 언론에 큰 문제가 되는지, 아직은 새 정부에서 방통위 정책이 시행된 적도 없는데 언론에서 지레 겁을 먹는 그 저의가 무엇인지 언론의 말만 듣고 판단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청문회에서 다뤄지는 자격 심사에 관계없이 이제는 “인선된 사람이 대통령의 최측근이고 시행할 정책을 믿을 수 없다”는 이유가 문제가 되는 요직 인선.

이것은 혹시 언론의 이기적인 생각에서 막무가내로 거부하는 것이 아닌가 묻고 싶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서 방통위 위원장으로 인선되면 안된다는 이유라면 그 이유가 이해 되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 "언론을 좌지우지할 목적"이라는 이유라면 설득력이 부족하지 않을까
 

요즘 인선 문제들을 바라보면서 무식한 내가 생각하는

장관 및 요직 인선은 야당의 추천으로 정해지는 정부가 된다면 그 모습이 어떨까 궁굼하다.


- 무식한 -

posted by 개구리발톱
 42  가야의 시조 수로왕 태어남

  1492(조선 성종 23) 유구국(오끼나와)에 대장경 보냄

  1502(조선 연산  8) 김익경 수차, 경기 충청에서 시험 사용

  1919  박용만 등 호놀룰루에서 대조선독립단 창단
  1937  독립운동가 김동삼, 서대문 형무소에서 순국

  1950  유엔본부, 한국에 군사감시단 파견 결정
  1956  증권거래소 발족
  1958  북한 김두봉 숙청, 천리마운동 시작

  1969  가정의례준칙 공포

  1973  한국방송공사 창립

  1981  국내 저작권법 발효
  1981  전두환 제12대 대통령에 취임
  1984  북한, 남북체육회담 제의
    LA올림픽 및 아시아 및 세계선수권대회 공동출전 논의라는 명분으로 제의
  1986  동아대 박물관팀, 경남 합천서 가야시대 석관분 120여기 발굴

  1990  국방부, 강원도 양구 비무장지대서 제4땅굴 발견을 발표
  1995  김영식 군(9세) 킬리만자로 길만포스트(5,685m) 세계 최연소 등정
        세계은행(IBRD) 차관 33년만에 종료

  1998  김대중 정부 첫 내각 발표
    김종필 자민련 명예총재를 국무총리 서리로, 한승헌 변호사를 감사원장
    서리로 각각 임명하는 등 고건 총리의 제청을 받아 17개 부처 장관 임명


  1847  미국의 발명가 알렉산더 그래햄 벨(1847-1922) 태어남
    1876년 자석을 이용한 전화기를 발명하였다.

  1861  러시아 알렉산드르 2세 농노 해방령 발표

  1891  국제저작권법 발효

  1894  러시아의 생화학자 오파린(1894-1980) 태어남
    오파린은 <생명의 기원>이라는 저서를 통해 그때까지의 생명발생설을
    비판하고 지구 초기의 상태에서 생물이 발생하여 현재까지의 형태로
    발전했다는 주장을 폈다.

  1964  유엔안보리 키프로스 결의안 채택, 평화유지군 파견, 분쟁조정관 임명

  1972  미국 우주 탐사선 파이어니어 10호 발사
    태양계를 벗어난 최초의 인공물인 파이어니어 10호에는
    우주인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실려 있다.
  1977  미국 하원, 윤리강령 채택
  1978  소련유인우주선 소유즈28호, 유인우주정거장 살류트6호와 도킹환승 성공

  1991  이라크, 미국과 휴전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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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22  실학자 반계 유형원 태어남
    유형원은 나라의 장래가 튼튼해지려면 먼저 농민들이 잘 살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영조의 명에 따라 지은 <반계수록>에서
    유형원은 토지제도를 토대로 하여 세금, 과거, 군사 등 전반적인 면을 새로
    개혁하고, 농민이 자기 땅을 가지게 함으로써 나라가 부강해진다고 주장했다

  1898(대한제국 광무 2)  윤치호 등, <경성신문> 창간
  1906  초대 조선 통감 이또 히로부미 취임

  1909  안중근(1870-1910) 의사, 단지동맹 결성
    안중근 의사는 연해주 지방에서 동지 11명과 함께 단지동맹을 맺고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할 것을 맹세하며 손가락을 잘라 혈서를 썼다.

  1915  서울 돈의문(서대문) 철거, 총독부 경매

  1967  서독 뤼프케 대통령, 유럽의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우리 나라 방문

  1970  한자 없는 교과서로 순한글교육 실시

  1983  중고생 복장자율화 실시

  1986  북한의 황장엽 당비서, 일본 아사히 신문과 기자회견
    3자 회담과 88올림픽의 남북공동개최 촉구
    < 황장엽 >
    함남 태생인 황장엽은 52년 소련 유학 뒤 65년 김일성 대학 총장을 역임
    학자출신인 그는 72년 5기 최고인민회의 의장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정치
    활동을 개시하고, 80년 10월 6차 당대회에서 노동당 비서국 사상담당비서로
    선임되었다. 이때부터 그는 주체사상을 이론적으로 체계화시키고 이를
    제3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여러 나라에 주체사상연구소를 설립하는
    대외활동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97년 2월에 한국으로 망명.

  1989  문공부, 평화방송과 불교방송 설립 인가

  1994  전교조 교사 1,135명, 4년만에 교단 복귀
  1998  김종필 국무총리와 한승헌 감사원장에 대한 두 번째 인준투표 무산


  1919  코민테른(제3인터내셔널) 창립대회

  1930  영국 작가 데이비드 로렌스(1885-1930) 세상 떠남
    대표작; <채털레이 부인의 사랑>

  1944  이탈리아 살레르노에서 기차 충돌로 521명 사망

  1958  영국의 후크 탐험대 남극대륙 횡단 성공

  1969  중국-소련, 우수리 강 다만스키 섬에서 무력충돌

  1972  미국 목성 탐색 우주선 발사
  1977  미국 의회, 의원윤리강령 발표

  1991  방콕 중심가에서 유독물질 저장창고가 폭발 15명 사망
posted by 개구리발톱

우리는 과연 도덕적,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는 장관을 찾을 수 있을까?


요즘 장관 내정자들의 청문회가 열리고 장관이 될 자격에 관한 많은 말들이 나온다.
3명의 내정자가 후보를 사퇴하고 "이 정도 선에서 장관청문회를 매듭짓자"는 여야의 합의에 따라 말많고 탈많았던 장관인선이 매듭됐다.
 

과연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그토록 원하는 청렴하고 박식한 장관을 찾을 수 있을까?


구구절절 장관의 자격을 논하고 도덕적, 윤리적으로 티 하나 없는 사람을 찾을 수 있다면

어디 한번 모든 사람들이 각자 주변에서 찾아보라.

과연 본인들의 주변에 그토록 깨끗한 사람이 있을까?


솔직히 말해서 재산이 없다는 것이 자랑은 아니다.

그렇다고 편법, 탈법을 자행해서 재물을 축적 했다는 것이 옳다는 것은 더욱 아니다.

우리가 어느 정도 나이가 들고, 장관의 자격을 갖춘 덕목과 지식을 그리고 사회적 경험을 갖춘 사람이라면 나이에 맞게 어느 정도 재산을 알뜰하게 모아야 하지 않을까?


그대들의 주변에 장관으로서의 자질을 가진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찾아보라

아마 대다수가 한사람도 나오지 않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장관의 자격을 무엇일까?

1. 다른 사람에게 괜챦은 사람이라고 칭찬을 받는 사람

2. 배운 것이 많아서 그 계통에서는 박식한 인재

3. 품행이 바르고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아무 문제도 없는 사람.

4. 어느 정도 재산이 있어서 남을 도울 줄 아는 사람.

5. 식구들도 모두가 남에게 지탄을 받을 일을 하지 않고

6. 법 없이도 살만큼 전혀 불, 탈법을 저지르지 않은 사람.

7. 장관 업무에 문제가 되지 않을 만큼 대인관계가 원만한 사람.


이러한 것들을 빠짐없이 갖고 있는 장관을 원하십니까?

과연 이런 정도를 다 갖춘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인생을 헛살아서 그런 것인지 제 주변에는 이런 것들을 모두 갖춘 사람이 한명도 없습니다.

그대들 주변에는 이런 사람이 있습니까?

있다면 나중에라도 장관 내정자로 추천 하십시오


그 분이야 말로 시대가 요구하는 최적격자입니다.


요즘 진행되었던 청문회를 보노라면 시종일관 재산 축적과정의 불, 탈법을 추궁하고

개인적으로 알리고 싶지 않은 치부까지 들어내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저는 이런 청문회를 보노라면 정말 구토가 나올 지경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장관내정자들의 청문회가 어느 정부에서나 진행될 것이라면 차라리 장관 후보자들의 자격을 법률로 정하여 아예 문제가 있는 사람은 장관으로 내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또한 어느 정도 탄력적으로 청문회를 운영하여 문제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시한을 주고 그 해결을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정도 선에서 장관 청문회를 마무리 하자”는 것을 보면서 생각나는 것은

결국 청문회도 정략적인 측면에서 운영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략적인 측면을 없애고 좀 더 나은 청문회가 되기 위해서는 차라리 이러한 장관 내정자의 자격조건을 법률에 정해 두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청문회를 보노라면 장관으로서의 해야 할 소신은 들어 볼 수도 없고 그저 도덕적, 윤리적 문제만 들추어내는 수사 진행 같은 분위기 뿐 입니다.


당신이 대통령이라면 처음 구성되는 각료에 당신이 전혀 아는바 없는 사람을 내정할 수 있겠습니까?

정부가 구성되고 새 대통령이 들어서면 대통령 본인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장관 내정자로 정하는 것이 보통이고 그 동안 보아온 사람이라 적격자라고 판단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을 타천으로 장관에 앉힐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장관으로 내정한 사람의 검증도 문제지만 내정자 본인이 스스로 검증하여 수락을 할 것인지 고사를 할 것인지 판단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었다면 지금 하고 있는 씁쓸한 청문회는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청문회가 생기면서 늘 보았던 장면들은 이제 그만 보았으면 합니다.

정치 소신과 부,처를 이끌어 나갈 내정자들의 국정 운영 능력을 평가하는 청문회, 이것이 진정한 청문회이고 국민도 국정을 끌어나갈 장관내정자의 능력을 평가하는 청문회가 될 것입니다.


조금씩 좋아져 가는 성숙된 정치에 이제는 청문회도 수준을 한 단계 올려야 하지 않을까.

posted by 개구리발톱
3월 March는 로마 신화의 군신 Mars의 달이라는 뜻이다.
  봄을 나타내는 spring은 약동한다는 뜻

  흐르는 계곡 물에/귀기울이면/3월은/
  겨울옷을 빨래하는 여인네의/방방이질 소리로 오는 것 같다.//
  만발한 진달래꽃 숲에/귀기울이면/3월은/
  운동장에서 뛰노는 아이들의/함성으로 오는 것 같다.//
  새 순을 움 튀우는 대지에/귀기울이면/3월은/
  아가의 젖 빠는 소리로/오는 것 같다.//
  아아, 눈부신 태양을 향해/연녹색 잎들이 손짓하는 달, 3월은/
  그날, 아우내 장터에서 외치던/만세 소리로 오는 것 같다./  
                   --오세영의 시  <3월>

 B.C.69  박혁거세 태어남
   "기원전 69년 3월 초하루, 6부의 우두머리들이 각기 자제를 거느리고
    알천의 언덕 위에 모여서 통치력의 한계를 느껴 강력한 왕을 옹립하기로
    합의하였다. 의논을 마치고 높은 산에 올라 남쪽을 바라보니 양산 밑에
    이상한 기운이 전광처럼 땅에 비치는데... 그 자리에 붉은 알 한 개가 있어
    알을 깨자 용모단정하고 아름다운 사내아이가 나왔다. 그 아이를 동천에서
    목욕시켰더니 몸에서 광채가 나고 새와 짐승이 따라 춤추며 천지가 진동하고
     해와 달이 청명해지므로 그를 혁거세라 하였다."--<삼국유사>에서  

  1919  기미 독립선언

  1923  잡지 <어린이> 창간
    소파 방정환 선생이 우리 나라 최초의 어린이 잡지인 <어린이>를 창간했다
    어린이라는 말은 이 잡지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1924  소년척후단 조선총연맹(총재 이상재) 발족
  1937  외솔 최현배, <우리말본> 간행
  1943  징병제 공포

  1945  부산-신의주 복선철도 준공
  1947  3.1절 기념식을 좌익은 남산, 우익은 서울운동장에서 분리 거행, 충돌
  1948  인천관상대 서울 이전
        하지, 5월 9일 총선거 실시 발표

  1950  북한군 공작대 1백96명 검거
  1951  조국전선 조사위, 미군과 이승만 군대의 만행에 관해 발표
  1953  북진통일촉진대회, 유엔총회의장에게 북진통일 결의문 발송

  1960  3.1독립선언기념비 기공, 파고다 공원
  1962  한국-인도, 총영사관계협정 체결
  1969  국토통일원 개원(초대 통일원 장관 신태환)
        대한항공 민영화

  1979  민주주의와 민족통일을 위한 국민연합 결성
    79.3.1일 함석헌 김대중 등 재야인사들이 성장하고 있는 민중의 힘을
    바탕으로 유신철폐와 민주정부 수립이라는 당면목표를 쟁취하기 위해
    싸울 것을 다짐하는 '3.1민주구국선언'을 발표하고 "이 땅에 민주주의를
    평화적으로 재건, 확립하고 나아가 민족 통일의 역사적 대업을 민주적으로
    이룩하기 위한 자발적이며 초당적인 전체 국민의 조직"을 천명하는
    '민주주의와 민족통일을 위한 국민연합'을 결성. 국민연합의 조직은
    윤보선 함석헌 김대중 등을 공동 의장으로 하는 의장단, 문익환을 의장으로
    하고 고은 함세웅을 부의장으로 하는 중앙위원회 등으로 구성.
    이 조직에는 한국인권운동협의회,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해직교수협의회, 자유실천문인협의회, 민주청년협의회, NCC인권위원회 등
    13개 단체가 가입.

  1980  하와이대학 한국학센터 기공식
  1989  전국농민운동연합 결성

  1993  헬무트 콜 독일 총리 방한
  1995  케이블 TV 본방송 시작


  1871  독일 군대, 파리 점령

  1880  영국의 전기문학자 리튼 스트레취 태어남

  1932  일본, 만주국 세움
  1935  자르 지방, 주민투표 결과 독일에 귀속

  1947  세계 은행 업무 개시

  1961  케네디 미 대통령, 평화봉사단 창설
  1982  소련 무인우주선 비너스 3호, 금성에서 사상 첫 컬러사진 전송
posted by 개구리발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