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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93(조선 태조 2)  연복사 5층탑 완성

  1437(조선 세종 19) 함경도 갑산성 완공

  1643(조선 인조 21) 이순신에 충무공 시호 내림

  1894(조선 고종 31)  갑신정변 일으킨 김옥균, 상해에서 자객 홍종우에게 피살
    1851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난 김옥균의 어릴 때 이름은 백온, 호는 고균.
    1872년(고종 9)에 알성문과에 장원급제한 김옥균은 박규수, 유대치 등의
    영향을 받아 개화사상을 지니게 되었다. 1884년 12월 4일, 박영효, 서광범,
    홍영식 등과 함께 우정국 낙성식을 틈타 수구파를 제거하고 정변을 일으켰다
    그러나 청 나라 군대(2천명)의 개입으로 갑신정변은 3일만에 실패하고 말았다
    일본으로 망명한 김옥균은 10년 동안 일본에서 방랑하다 청 나라로
    건너갔는데, 조선 조정이 보낸 자객 홍종우에게 살해되었다.

  1899(대한제국 광무 3) 관립의학교 설립
  1900(대한제국 광무 4) 한국통감부 개청

  1922  김익상 의거
  1943  일제, 배 만든다고 석왕사의 아름드리 소나무 숲을 벌목

  1956  농민은행 자본금 30억 환으로 설립 결정
  1957  일본 정부, 한일의정서 작성에 합의
    한일의정서의 주요 내용; 을사조약 무효, 한국내 일본인 재산 포기  

  1962  정부, 원자로 인수
  1968  한-미, 사증(비자)발급협정 체결
  1969  김수환 대주교, 국내 첫 추기경 서품

  1977  북한 외무부장 허담, 밴스 미 국무장관에게 서한 보내 직접대화 희망
  1979  신민당, 긴급조치 해제 건의안 제출

  1986  고려대 교수 38명, 시국성명서 발표
    학원 자율화, 개헌에 대한 의사표현의 자유 등 주장
  1989  북경 아시안 게임 단일팀 구성을 위한 제2차 남북체육회담 열림
    단일팀의 명칭을 영문표기 'KOREA'로 합의

  1991  대우조선 노동자 3천명, 회사 안에서 격렬한 시위
  1993  부산 구포역,  열차 탈선전복 사고로 78명 사망, 112명 부상
  1995  미 군축국 보고서, 군사력 순위 한국 10위, 북한 21위
        정부, 남북경협 추진 기업의 방북 유보 방침 발표


  1797  나타니엘 브리그스, 세탁기 특허 획득

  1939  스페인 내전 종식, 프랑코군 마드리드 점령

  1941  영국 작가 버지니아 울프 세상 떠남
   "여성은 이 수백 년 동안 남성의 모습을 실제 크기의 두 배로 비쳐주는
    마력을 지닌 거울의 역할을 해 왔다."

  1969  제34대 미국 대통령 아이젠하워 세상 떠남

  1979  최악의 핵사고, 드리마일 사건 발생
    미국 펜실베니아주 드리마일 아일랜드 핵발전소에서 대량의 방사능 누출
    펌프 터빈 정지의 이상상태 연료 용융 및 수소가스 발생

  1985  프랑스 화가 마르크 샤갈(1887-1985) 세상 떠남
    샤갈은 딸이 태어나자 스스로를 그림 속에서 "구름 속에 둥둥 떠있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묘사한 그림을 그렸는데,
    <포도주 잔을 들고 있는 화가의 자화상>이 바로 그 작품이다.  

  1995  유엔기후회의, 세계 1백30여개 국 1천여 명의 대표 참석 개최
        아프리카단결기구(OAU), 선진공업국에 약 3천 달러 외채 경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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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고려 희종 6)  보조국사 지눌 스님 입적

  1392(조선 태조 1)  이성계, 조선 건국

  1592(조선 선조 25) 이순신 장군, 거북선 진수

  1922  조선여자기독청년회(YWCA) 발기대회

  1950  남로당 거물 김삼룡과 이주하 검거
  1951  문교부, 6-3-3-4 학제 실시

  1971  미 제7사단, 남한 주둔 23년 10개월만에 철수
  1976  금강유역 대청댐 공사 시작

  1982  프로야구시합, 처음으로 열림
    서울 운동장 야구장에서 MBC 청룡 대 삼성 라이온즈의 개막전이 열림

  1987  한강 종합개발 착공

  1990  대한항공 여객기, 정기항공편으로 처음으로 모스크바 기착


  1845  독일의 물리학자 뢴트겐(1845-1923) 태어남
    뢴트겐은 1895년 음극선 실험을 하다가 스크린 위에서 음극선관과
    형광 스크린 사이에 있는 자기 손뼈의 그림자를 보고 X선을 발견하였다.
    그는 이 방사선을 미지의 방사선이라는 뜻으로 X선이라고 이름지었다.
    한 달 뒤 뢴트겐은 X광선에 관한 최초의 논문을 발표하여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그의 논문이 발표되자 수많은 과학자들이 같은 연구를 시작해
    1년 동안 X선에 대한 논문이 1천여 편이나 발표되었다.
    X선은 산업, 천문학 분야 등에까지 널리 이용되고 있다.
    뢴트겐은 1901년에 노벨 물리학상의 첫 수상자가 되었다.  

  1899  무선 전신의 아버지 마르코니, 영국과 프랑스 간의 무선통신 시작
    마르코니가 무선 전신을 처음 만든 건 1895년인데 그의 나이 21세였다.
    마르코니는 1901년에는 미국과 영국 사이의 무선통신에 성공했고
    1909년에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1933  일본, 국제연맹 탈퇴

  1941  유고에 쿠데타 발생, 반독 정부를 조직하고 국왕 추방

  1958  후르시초프 소련 수상 취임

  1962  세계 연극의 날 제정

  1971  방글라데쉬 독립
  1977  세계 최대의 항공 참사
    팬암 747기와 네덜란드 항공기가 카나리아 군도에서 이륙중 충돌, 581명 사망

  1980  미국, 아시아정책 전면 재정비 선언

  1995  아프리카 부룬디에서 인종 학살, 5백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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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79(고려 충렬왕 5) 도평의사사 설립
  1358(고려 공민왕 8) 개경의 나성 고쳐 쌓음

  1875(조선 고종 12)  초대 대통령 이승만 태어남
  1881(조선 고종 18)  국내의 금·은 채굴을 허가

  1910  독립운동가 안중근(1879-1910) 의사, 여순 감옥에서 순국
  1916  소태산 박중빈, 익산에서 원불교 창시

  1962  한국-뉴질랜드, 국교 수립에 합의
  1969  카톨릭의대,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콩팥 이식 수술 성공
    30대의 아들에게 50대의 어머니의 왼쪽 신장을 이식하는 수술이었는데,
    32명의 의사들과 8명의 간호원이 동원되었고 3시간 38분이 걸렸다.

  1973  전북 금산군에서 천연기념물 238호 얼음치(빙어) 10년만에 출현  
  1977  경기도 용인군에 한국민속촌박물관 개관

  1991  기초의회 의원선거, 30년만에 부활되어 실시
    투표율 55%로 역대 각종 선거 가운데 가장 낮은 투표율 기록


  1827  악성 베토벤 세상 떠남

  1875  미국 시인 프루스트(1875-1963) 태어남

  1892  미국 시인 월트 휘트먼 세상 떠남
    휘트먼은 자신의 감정, 주변의 풍경들 그리고 민주주의를 자유로운 형식의
    시로 노래했다. 귀족들만이 읊조리던 시속에 농민이나 월급쟁이들,
    노동자 같은 보통 사람들이 등장하여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것도
    그의 공이라 할 수 있다. 휘트먼은 자유시를 발전시킨 사람이었다.
   "나는 게으름쟁이를 한없이 사랑한다. 모든 사람들 중에서 순수하며
    태어날 때 그대로인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변하지 않는 게으름쟁이보다
    훌륭한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내가 여기서 게으름쟁이라고 하는 사람은
    그저 게으름을 피우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게으름쟁이는 침착하고 철학자 같은 사람들이다. 쓰고 있는 모자의 테가
    떨어졌건 구두의 뒤축이 닳아버렸건 혹은 팔꿈치가 다 해져도 상관이 없다.
    나는 이런 사람들을 존경할 수밖에 없다. .... 여러분은 나를 보고 웃을 테면
    웃어라. 그러나 자연의 순수함에 그저 몸을 모두 바치는 이런 게으름쟁이의
    철학에는 가슴을 뛰게 하는 쾌락보다도 더 황홀한 만족이 있다."

  1948  미국, 소련에 대한 무기 수출 금지

  1969  소련 최초의 기상위성 메테오르 1호 발사에 성공

  1971  방글라데쉬 공화국 독립 선언
  1976  대만의 철학자 임어당 세상 떠남
  1979  이집트-이스라엘, 평화조약 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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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4(조선 숙종 30)  한양도성 수축공사 시작

  1864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남강 이승훈(1864-1930) 태어남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남. 44세 때 평양 모란봉에서 도산 안창호의 강연에
    감명 받아 술과 담배 끊고 재단을 만들어 오산학교 설립, 신민회 가입,
    1910년 기독교에 입교, 평양신학교에서 신학 공부해 목사가 됨 
    1911. 5월 신민회 사건으로 제주도로 귀양감 1911. 9월 105인 사건 관련자로
    4년 2개월간 복역. 1919년 3.1운동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3년 동안
    감옥살이. 1924년 동아일보 사장 1930년 5월 9일 66세로 세상 떠남

  1908  창경원 동식물원 준공

  1928  안창호, 김구 등 중국 상해에서 한국독립당 결성

  1946  해방 뒤 최초의 경평(서울-평양) 축구전, 서울운동장에서 열림
  1949  초대 주미 대사에 장면 취임

  1969  우리 나라 처음으로 카톨릭의대서 콩팥이식 수술 성공

  1980  국방부, 국방정책자문위와 조사정책자문위 설치 발표
  1981  민족대표 33인 중 마지막 생존자 이갑성 세상 떠남

  1981  제1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 78.4%  민정당 90석, 민한당 57석, 국민당 18석, 민권당 2석
    신정당 2석, 민사당 2석, 민농당 1석, 안민당 1석, 무소속 11석

  1987  전두환 대통령, 노태우 민정당 대표에게 정국 주도권 부여

  1989  문익환 목사 평양 방문, 김일성 면담
   전민련 고문 문익환 목사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초청을 받고
   침체 상태에 놓인 남북통일협상 및 민간 차원의 접촉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원호, 정경모를 대동하고 평양을 방문하여 김일성과 회담.
   문 목사는 남북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정치 군사 문제 뿐 아니라 교류문제도
   해결하여야 한다고 제의하고 김일성의 연방제안에 대해서는 두 지역 간의
   현실적 차이를 고려하여 연방국가의 단계적 창설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의.
   정부는 이 사건으로 전민련 주요 간부들을 조사하고, 고은 이재오를 구속해
   공안정국을 조성했으며 문 목사는 지령 수수 및 잠입죄로 징역 7년 언도받음
 
  1991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 대회 남북단일팀 참가
  1995  경수로 제공문제 관련 북한-미국 전문가 회담(베를린, 3.25-27)
    한국형 경수로 문제 둘러싸고 의견 대립 결렬
  1998  베이징에서 남북적십자 대표 3차 실무 접촉(-3.27까지)


  1867  20세기 최고의 지휘자로 꼽히는 토스카니니(1867-1957,이탈리아) 태어남
  1881  작곡가 바르톡 태어남

  1895  이탈리아군, 이디오피아 침공 개시

  1918  인상파 음악의 선구자 드빗시 세상 떠남
    파리의 변두리에서 도자기 상인의 아들로 태어난 드빗시는 1894년에
    성악곡 '방탕한 아들'로 로마 대상을 받았다.
    그는 음의 울림에 중점을 둔 섬세하고 감각적인 음색으로
    새로운 음악의 세계를 열어 인상파 음악의 선구자가 되었다.

  1946  제1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열림
  1949  중국, 북경으로 수도를 옮김

  1957  유럽경제공동체(EEC)  조약

  1964  미국 일본간 TV 우주중계 실험에 성공

  1971  중국, 미국 탁구팀 초청
  1975  사우디 아라비아 파이잘 국왕 피살

  1976  독일의 화가 요제프 알버스(1888-1976) 세상 떠남
   요제프 알버스는 색깔이 대비되는 그림과 같은 일련의 사각형 도형을 그렸다.
   그는 끊임없이 변하는 색채로 사각형을 그렸고
   자신이 의도하는 색채 실험의 대상으로 사각형을 이용했다.
   색채 조합이 얼마나 무한히 가능한가를 그는 이렇게 설명한 바 있다.
     "나는 80 종류의 노랑과 40 종류의 회색을 사용하고 있다."

  1983  인류 최초로 인공심장을 이식 받은 바니 클라크 세상 떠남
    미국 유타 대학 병원에서 인공 심장을 이식 받았던 클라크 박사는
    수술 112일만에 사망하였다. 이 수술에는 10만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이 인공심장은 그 이전에 송아지나 양에 이식되어 생명을 유지시켜 주었다.
    스스로 인공심장의 실험용이 되겠음을 밝힌 클라크 박사는
    간질병 증세가 나타나기도 했고, 10일 동안 코에서 피가 나는 등 3번이나
    가슴을 절개하고 7번이나 사경을 헤매면서도 초인간적으로 인내하였다.

  1995  미국하원, 복지법 개혁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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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61(조선 세조 7)  <북정록> 완성

  1903  의학교장 지석영, <권종우두설>을 <황성신문>에 실음
        국문학자 양주동 태어남
  1905  대동강철교 다 지음

  1919  파리 한국대표부 설치

  1951  맥아더, 38선 이북 진격 명령
  1958  우리 나라 처음으로 사진 대외전송 업무 시작함

  1962  노기남 주교, 한국 최초로 대주교가 됨 
        박정희 의장, 대통령 권한대행
  1964  한일회담반대 학생데모 온 나라로 퍼짐
  1966  한일무역협정 맺음

  1970  국무회의 해양조사연구 장기종합계획 결의
  1975  주한 유엔군사령부, 비무장지대에서 북한의 제2 땅굴 발견했다고 발표
  1977  통도사 불상 사리탑 등 문화재 9점 잃어버림
  1978  시인 박목월 세상 떠남

  1981  정부, 연좌제 폐지 전과 말소 지침 발표
  1988  헝가리, 동유럽권 최초로 서울에 무역사무소 정식으로 문 염

  1990  국방부, 미국 주도의 환태평양 90 훈련에 한국해군 참가 발표

  1992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전국 15,187개 투표소에서 유권자 29,003,828명 중 71.9%인 20,844,403명 투표
    민자당 116석, 민주당 75석, 국민당 24석, 무소속 21석

  1993  한국과학기술원, 슈퍼 컴퓨터 능가하는 고성능 병렬 처리컴퓨터 개발


  1260  원 나라 세조 쿠빌라이, 개평(開平)에서 임금에 오름

  1882  독일 세균학자 코흐, 결핵균 발견
    코흐는 1883년에는 콜레라균도 발견하였다. 세균학의 기초를 세운 코흐는
    결핵에 관한 연구로 1905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다.
  1882  미국 시인 롱펠로우 세상 떠남
  1884  노벨상을 수상한 미국의 물리화학자 디바이 태어남

  1948  53개국, 쿠바의 아바나에서 국제무역헌장 조인

  1976  아르헨티나, 군부 쿠데타 일어남
        1,2차 세계대전의 명장인 영국의 군인 몽고메리 세상 떠남

  1998  영화 <타이타닉>, 아카데미상 11개 부문 상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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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정치개혁은 없다.


총선이 며칠 남지 않은 요즘 각 정당의 공천문제가 “토사구팽” “잘못된 공천” “배신” 등

공천 때문에 골치 아프다.


우리나라에서는 과연 정치개혁을 할 수 있는가?

정치를 개혁하자는 사람들이 공천과정에서 탈락하면 잘못된 공천이고, 공천을 받으면 잘된 공천이 되어버린 정치개혁이 과연 개혁을 하자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된다.

물론 그 공천에는 각 계파마다 이해관계가 있겠지만, “나는 공천에 탈락한 이유가 없다” “당을 위해서 열심히 일한 내가 탈락이라니” “당이 배신했다” 등등 결국 사람을 바꾸는 개혁은 절대 원치 않는 것이다.


입으로는 정치개혁을 외치면서 쇄신하려면 본인은 절대 빼지 않아야 하는 정치개혁.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23일 당의 4·9총선 결과에 대해 “한마디로 정당정치를 뒤로 후퇴시킨 무원칙한 공천의 결정체“라며 “과거 국민에게 마지막으로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호소해 얻은 천금같은 기회를 날려버린 어리석은 공천”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또한 YS는 “정치인에 중요한것은 믿음,신의”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김 전 대통령은 “정치를 떠나 인간 사회에서도 대통령이든, 국회의원이든, 일반인이든 신의와 믿음이 제일”이라며 “논어에 무신불립(無信不立)이란 말이 있다. 믿음이 없으면 그 정권은 서지 못한다”고도 했다.』

『김 전 총재는 측근들 대부분이 공천을 받지 못하자 “화장실에 들어갈 때와 나와서가 다르다더니 혼자서 잘 해봐라”면서 이 대통령에 대한 서운함을 표시했다고 측근들이 전했다. 김 전 총재는 또 “정치라는 게 함께 하는 것인데,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식으로 이처럼 독단적으로 해서는 아마 어려울 것”이라며 총선 기간 충청권 지원 유세에 나설 생각이 없음을 시사했다고 한다.』

이 말을 가만히 보노라면 결국 정치는 국민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당을 위하는 정치라는 의미가 짙다는 생각이 든다.

당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한 사람만이 공천을 받고 출마를 보장받는 것이다.


국민이 바라는 정치개혁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잘 알고 있는 정당들

그 정당들의 공천 싸움이 국민에게 주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나라 정치, 아직도 멀었다” 이지 않을까


대다수 국민이 바라는 정치개혁은 지극히 기본적인 것이다.

1. 국회에서 싸움하지 말것,

2. 당리당략적 차원에서 민생법안 등 산재해 있는 국사를 팽개치지 말 것.

3. 뇌물 등의 비리 저지르지 말 것.

4. 이당, 저당 옮겨 다니지 말 것.

5. 더도 덜도 말고 세비 받은 만큼은 열심히 일해 줄 것.

이 정도만이라도 해 달라는 것이다.


어찌 보면 개혁도 아닌 그저 요구 사항이다. 기본적으로 해야 하고, 지켜줘야 할 국회의원의 본분인 것이다.

이 기본적인 것을 당연히 해야 하는 정당이, 국회가 되어 달라는 것이 왜 “개혁”이 되어 버렸는지 기가 막힌 일 아닌가


사람은 안 바꿔도 좋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당처럼, 국가와 국민을 위한 지극히 기본적인 의무를 다하는 국회의원 자세의 개혁을 해달라는 것이다.


각 정당의 공천에 따른 “신의와 배신” 그것은 정당들 내부 사정이고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정치개혁을 한다면 정당들의 행동강령도 국민을 위한 행동강령으로 개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식한 내가 바라보는 정치개혁은 아직은 먼 나라 이야기인 듯하다.


- 무식한 -

 

posted by 개구리발톱
 502(신라 지증왕 3) 처음으로 소를 부려 농사를 짓는 우경법 시행

  1458(조선 세조 4) 3대 악성 중 1인인 음율의 명인 박연(1378-1458) 세상 떠남

  1901  벨기에와 우호통상조약 체결
  1908  장인환 전명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친일미국인 스티븐스 암살

  1925  백암 박은식, 임시정부 대통령에 뽑힘
  1927  민족대표 33인 중 1인 박준승(1866-1927) 세상 떠남

  1946  김일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의 기초인 '20개 정강' 발표

  1970  한글학자 최현배 세상 떠남
    경남 울산에서 태어남. 경성고등보통학교(현 경기고)와 주시경이 세운 조선어
    강습원에서 배웠고, 1926년 연희전문교수가 되어 철학 논리학 국어학 가르침
    1933년 한글맞춤법 통일안 만들고 1936년 표준어 정하는데 참여했으며
    <우리말 사전> 만들다가 1942년에 독립운동죄로 옥살이(조선어학회 사건).

  1990  한국-불가리아 국교를 맺음
  1997  대검 중수부장 교체, 김현철 수사 본격화
  1998  정부 여당, 공무원 봉급 삭감으로 실업대책재원 마련키로 함
    장차관은 봉급의 20%, 1-3급 공무원은 15%, 4급 이하는 10%씩 삭감


  1775  페트릭 헨리, "자유냐 죽음이냐" 연설

  1842  프랑스 작가 스탕달 세상 떠남

  1900  독일출신 미국 정신분석학자 에리히 프롬 태어남

  1950  세계 기상의 날 제정

  1956  파키스탄, 회교공화국 수립

  1964  제네바에서 제1회 국제무역개발회의(UNCTAD) 열림

  1996  방글라데쉬, 2백만여명 총선무효화 요구 반정부 인간사슬 시위
posted by 개구리발톱
 

“박”이 없는 “친박연대”


가칭 “친박연대”라는 당명도 그렇고, “친박연대”에 있어야 할 “박”은 없고

객들이 모여 “박”을 추종하는 사조직 같은 분위기 물씬 풍기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당이 출범했다.

무식한 내 머리로는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는 정치지만 정치가 그저 아이들 병정놀이나 소꿉놀이처럼 보이기만 한다.


공천탈락 이유가 어찌됐든 그래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한목숨 바쳐 충성하고 싶어 국회의원에 출마를 하는 것이고 동병상린의 공천탈락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만든 정당이면  그럴듯한 당명을 만들어도 될 것을 많은 이름 중에 꼭 “친박연대”라고 해야 하는가


솔직히 국민을 생각하는 정당인지, 감정에 치우친 모임인지 헷갈린다.

공천과정이 문제가 많고, 공천탈락 이유가 정당하지 못하다면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으면 되는 것이 아닌가?


어찌 보면 이런 사모임 성격이 짙은 정당을 국민에게 믿어 달라는 것 아닌가?

몸담고 있던 정당에서 정당하지 못한 공천으로 토사구팽 당한 사람들의 모임을 국가적으로 인정해 달라는 것 아닌가?


공천탈락이 정말 문제가 있고, 본인 스스로 국민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쳤으며 국민이 그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틀림없이 각 지역구의 주민들은 선택해 줄 것이다.

그런데 왜 꼭 “친박연대”라는 사조직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당명이어야 하는가?


“친박연대”라는 당명이 오히려 사모임 같은 성격을 띠고 있어 지역 유권자들이 선택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정당치 못한 공천탈락으로 감정이 쌓인 사람들이 만든 당명이지만 국가를 책임지고 이끌어가야 할 정당이 사조직 같은 느낌이 꽉 찬 당명을 사용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또한 앞으로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친박연대”에 “박”이 없다는 것이 생각해봐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어 애들 장난처럼 보이기만 한다.


“박”없는 “친박연대” 그리고 애국을 외치는 정치인, 요즘 또 하나의 정치 코미디를 보는듯하여 씁쓸하다.


- 무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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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9(고려 고종 16) 삼사(三司)의 문장고(文帳庫) 불에 탐

  1624(조선 인조 2)  이괄, 부하인 기익헌 등의 배신으로 죽음

  1897(광무 1)  경인선 철도 기공식

  1946  제2차 미소공동위원회 개최
  1947  남로당 지도 아래 남한 일대 24시간 총파업

  1961  2대 악법(반공법, 데모규제법) 반대 서울시민궐기대회, 대규모시위
  1962  윤보선 대통령, 정치정화법에 불만 표시하고 사임
  1965  단일변동환율제 실시
  1967  북한 중앙통신 부사장 이수근, 판문점에서 위장 탈출
        금강대교 기공식
  1968  울산에 석유화학계열 공업단지 기공
  1969  서울 3.1고가도로 개통

  1973  남해대교 개통
        경주시 황남동 미추왕릉 부근 고분 발굴 착수
  1975  우리 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벽골제 발견
        한승헌 변호사, 반공법 위반혐의로 구속
  1977  사학자 김상기 세상 떠남

  1980  여자 핸드볼 첫 올림픽 참가권 획득

  1990  한국-체코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
  1991  서울 평양 연길과 소련의 바로아 등 4개 도시 친선축구대회 개최 결정
  1993  한-미-일 3국,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뉴욕 실무회의
        김완기, 제64회 동아마라톤대회에서 국내최고기록 세움(2시간 9분25초)
        <신경제 100일 계획> 확정 발표
  1995  홍천 내촌면 5개 초등학교, 화상수업 시작
  1996  한국동성애자인권운동협의회 발족


  1384  명 나라, 과거 제도 공포

  1832  독일 문학가 괴테(1749-1832) 세상 떠남

  1868  노벨상 수상자인 미국의 물리학자 밀리컨 태어남

  1895  파리, 최초의 무성영화 상영

  1945  아랍연맹 결성

  1972  미국 상원, 남녀평등 인정하는 헌법수정안 가결
posted by 개구리발톱
 

“소꿉장난”같은 정당놀이


정당 이름을 짓는 것을 누가 뭐라 할 것은 없지만

대단하고 비범하신 분들이 하는 정치라는 것이 꼭 아이들 “소꿉장난”처럼

애들스럽기 짝이 없다.


공천이 무엇인지?

왜 공천에서 탈락됐는지 그 이유를 따지자는 것이 아니다.

허구 많은 이름 중에 “친박연대”라는 당명을 짓는다는 것이 아무리 생각해도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정치가 일개 친목단체처럼 느껴진다는 것이다.

그 이유가 아무리 기분 나쁘고 정치 윤리 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이유가 있겠지만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은 감정싸움이라고 밖에 더 보겠나.


몸담고 있던 정당에서 “토사구팽”을 당했건 다른 이유로 공천에서 탈락했건 그래도

국민의 지역대표를 뽑는 국회의원 선거에 가칭이기는 하지만 “친박연대”라는 당명이 과연 적합한가?


4년마다 치루는 선거 때가 되면 당을 옮기고 합당을 하고 창당을 하고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것이야 이제는 익숙하지만 지금의 “친박연대”의 당명이 주는 느낌은

국민을 위한 정당이라기보다는 한 개인을 위한 정당이라는 느낌이 너무 강하다는 것이다.


국가를 위하고 국민을 위하는 정치, 그리고 정치인들이 개인감정에 사로잡혀 한 사람을 위한 정당처럼 느껴지게 하는 것은 어찌 보면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다는 느낌이다.

물론 정당하지 못한 공천과정에서 피해를 본 심정이야 찢어지겠지만 그래도 한 국가의 지역대표를 뽑는 선거에서 개인을 위한 느낌이 강한 당명은 피해야 하지 않을까?


어차피 각 지역 유권자들이 선택하는 국회의원이고
몸담고 있던 정당 공천에서 탈락을 했더라도 지역주민이 원하는 사람이면 선택을 할것이고
선택되어 국가와 지역구를 위해서 봉사하는 것이면 나름대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당명으로 해도 좋지 않은가....

정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무식한 내게 보이는 "친박연대"라는 당명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당이라기 보다 일개인을 신봉하는 정당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위하는 충정어린 비범한 분들이 생각하는 정치가  애들 소꿉장난 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씁쓸하다.


- 무식한 -

posted by 개구리발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