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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686  원효 대사 세상 떠남

  1906  민종식 홍산의거

  1908  시인 김기림 태어남

  1927  신소설 작가 이해조 세상 떠남

  1956  국내 첫 텔레비전 시험 방송

  1959  해외이민령 공포

  1972  초대 국무총리 지낸 청산리 전투의 이범석 세상 떠남

  1994  김기웅 씨, 경찰에 복직
    김기웅 순경은 92년 11월 경찰의 짜맞추기 수사로 구속, 기소되어
    13개월 동안 억울한 옥살이 하다가 진범이 잡혀 풀려났다.

   330  로마, 콘스탄티노플을 수도로 함 

  1894  현대 무용의 개척자 마사 그레이엄 미국에서 태어남
    마사 그레이엄은 이전의 발레에서 찾아볼 수 없는 날카로운 자세,
    난폭하고 경련처럼 보이는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마사 그레이엄은 인간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무용이며,
    인간의 마음은 아름다운 것 뿐만 아니라 슬픔이나 두려움,
    질투같은 추악한 점도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1904  스페인 초현실주의 작가 달리 태어남

  1924  중성자별 발견하여 천문학자로는 처음 노벨상 받은 휴이시(영국) 태어남

  1949  샴, 나라 이름을 타일랜드로 바꿈

  1973  제1회 아시아 육상대회 열림

  1995  NPT 연장회의, NPT 조약 무기한 연장 결의
posted by 개구리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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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상한가]

지엔비씨더스(6) : 최대주주 변경 및 CB 발행 결정
남광토건(5) : 지분경쟁 가능성 부각
아바코(3) : LG디스플레이의 유상증자 참여소식
디앤에코(2) : 경영권 매각소식
진양폴리(2), 진양화학(2) : 액면분할과 권리락 착시 효과
진양산업, 스타엠 : 권리락 착시 효과
뉴젠비티아이(2) : 쎄라젠 美 임상 3상 시작 소식
한림창투 : 경영권 분쟁 가능성 부각
알덱스 : 남광토건 주가상승에 따른 지분 가치 부각
EG :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과 회동을 갖는다는 소식
이지에스 : 최대주주 변경 소식


       


       


       


       


       


       


       


       


       


       





하한가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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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68(고려 광종 19)  위화진 축성

  1906  손병희, <만세보> 창간

  1910  대한인국민회 조직

  1931  신간회, 전국대회 열어 해체 결의

  1947  제1회 전국 자전차 경기대회 열림

  1948  남한 단독으로 최초의 국회의원 선거 실시
    유엔한국임시위원단 감시 아래 북위 38도선 이남 지역에서만 실시됨으로써
    통일된 독립국가 수립은 좌절되고 남북에 각각 단독정부가 수립되어
    분단이 기정사실화되었다.
    선거를 앞두고 남한만의 단독선거에 반대하는 운동이 전국에서 일어났으며
    좌우합작운동과 남북협상을 추진했던 세력들은 공식적으로 선거에 불참했다.
    이에 미군정은 특별계엄령을 선포하고 선거반대자들에게 탄압을 가했다.
    선거 결과 - 대한독립촉성국민회 53명, 한국민주당 29명, 대동청년단 14명
                민족청년단 6명, 기타 단체 11명, 무소속 85명

  1952  초대 도의원 선거 실시

  1962  독립운동가 심산 김창숙 세상 떠남
        서울에서 아주반공연맹 임시총회 개최

  1965  반국가음모사건으로 장교 10여명 구속

  1968  야당 불참한 가운데 국회에서 여당 단독으로 예비군법 통과

  1971  경기도 가평군 청평댐에 버스 추락 78명 사망

  1972  이준열사 기념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제막

  1974  인천항 선거(船渠) 준공

  1978  신안 해저선 촬영에 성공

  1979  동경서 한국문화원 개원

  1993  지현옥 최오순 김흥수 씨, 한국여성 최초로 에베레스트산 정상 정복

  1775  조지 워싱턴 대륙군의 최고사령관에 취임
    조지 워싱턴은 독학으로 공부하여 1749년에 군 측량기사가 되었다.
    그 뒤 독립혁명군의 총사령관이 되어 요크타운 싸움을 승리로 이끌었고
    독립전쟁을 성공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1789년 초대 대통령에 당선된 워싱턴은 1796년 세번째 대통령에 추대됐으나
    민주주의 전통을 수립하기 위하여 이를 거절하고 물러났다.

  1857  인도에서 세포이의 반란 일어남

  1933  독일 전국의 대학 도시에서 '서적 소각 사건'이 거행됨
    "책을 태우는 곳에서는 장차 사람들도 태워버릴 것이다."라고
    하이네는 썼다고 한다.
    1933.5.10, 독일 전국의 대학도시들에서 '서적소각사건'이 거행되었다.
    팡파레 소리에 맞춰 케스트너, 프로이드, 마르크스 등의 이름이 담긴 책들이
    '독일 정신에 위배되는 문학의 화형장'에서 연기로 사라졌다.  

  1940  영국, 처칠 총리의 연립내각 성립

  1945  베를린 함락

  1970  북아일랜드에서 조교 폭동 발생

  1981  프랑스 미테랑 사회당 당수, 대통령에 당선

  1988  소련, 사상최초로 첫 야당인 민주연합 창당
posted by 개구리발톱
 

드라마가 인기를 얻으면 방송국은 광고비 수입을 많이 벌어들인다. 드라마의 인기가 바로 방송사의 수입과 직결되는 것이라서 드라마를 제작하여 방영을 할 때면 시청률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드라마가 인기가 높아지면 연장 방영을 하고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의 단물, 쓴물을 다 뽑아 먹고 나면 “몇 년 후” 아니면 계절을 뛰어 넘으며 종영을 서두른다. 이미 시청자들에게 뽑을 것은 다 뽑아 먹었다는 것이다.


오늘 끝낸 드라마 “아현동 마님”이 시청자에게 보여준 것은 홈드라마가 아니라 찝찝한 결말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작가의 불가피한 사정에 의해서 조기 종영을 한다고 하지만 드라마가 주었던 내용은 전반적으로 홈드라마가 갖는 사회적 통념이 무너진 드라마였다는 생각이다.

‘아현동마님’은 처음부터 끝나는 날까지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드라마였다. ‘무한도전’을 간접 비난했다는 논란과 중화요리 비하 논란, 시향이 성종과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 날 갑자기 아버지 제라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결혼이 무산되는 극단적인 스토리, 14세 아래 손윗동서 숙영과의 호칭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는 내용, 아가의 입양이 작가의 억지였던 드라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드라마지만 10개월에 걸친 방영기간 내내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이기도 했다.


홈드라마를 좋아하는 시청자들은 드라마를 통해 생활에서 오는 괴로움 내지 절망을 이겨내는 희망이 있는, 노력하고 인내하며 살다보면 웃을 날이 있다는, 서로가 위해주고 아껴주며 살다보면 희망 찬 미래가 있다는 그 결말을 좋아해서 즐겨 보는 것이다. 뻔히 들여다보이는 결말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 아름다운 결말에 자신의 괴로움을 이겨내는 원동력이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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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이 뻔히 들어나면 어떠냐. 끝내 웃으면서 극이 종영이 되면 어떠냐.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아름다운 내일의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결말이라면 드라마가 사회에 기여하는 공이 크지 않은가. 삼각, 사각관계의 애정행각이 사회적으로 불륜을 조장하고, 불륜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미화되어 자칫 외도가 정당화 되어 애인을 두는 것이 유행이 되었던 적도 있었다. 결국 그 부적절한 애정행각에 의한 극들이 사회를 불륜의 정당성을 합리화 시키는데 일조를 했다는 생각이 든다.


삼각관계의 애정 드라마를 주부들이 즐겨본다는 보도를 본 적이 있었다. 과연 그럴까? 선택의 여지가 없는 드라마, 4개 밖에 안 되는 방송사에서 방송사 자체에서 결정을 내서 방영하는 극이니 어쩔 수 없이 봐야 한다는 생각은 안 하는가?

삼각관계가 유행처럼 각 방송사에서 드라마로 방영되고 있는데 시청자들이 선택의 여지가 있느냐는 말이다. 선택을 시청자들이 하는 것이 아니고 방송이 되니까 어쩔 수 없이 본다는 말이 맞는 것이다.


각설하고, 홈드라마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아는 방송사와 작가, 방송의 주체가 되는 입장에서 꾸며가는 홈드라마가 사회 관념과 통념의 선에서 꾸며지기를 바란다. 내용이 억지처럼 보여 질 때, 사회 통념에서 벗어난 구성으로 진행되어 갈 때 이미 그 드라마는 홈드라마로서 가치를 잃고 마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아현동 마님”은 시청자들에게 시향커플의 해피엔딩을 보여줬지만 “혜나”의 위암 말기사망과 “혜나” 친엄마의 죽음을 암시하는 영정사진을 보여줌으로써 희망에 찬 홈드라마가 아닌 희망을 꺼버린, 시청자들에게 씁쓸한 절망을 안겨준 채 막을 내렸다고 봐야 한다.


방송사들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한 만큼 홈드라마를 꾸며 나가는 소제가 어찌 됐든 그 결말은 다분히 행복하고, 다분히 희망적으로 종영했으면 한다. 인기가 있으면 연장방영으로 시청자들에게 단물, 쓴물 다 뽑아먹고 어색한 결말로 갑자기 끝내지 않았으면 한다. 제품이 문제가 있고, 제조회사가 소비자를 속인 것이면 불매운동을 벌이듯이 드라마도 너무 그러면 시청자들이 시청을 거부 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빼먹을 것 다 빼먹고 더 이상 돈이 안 된다고 시청자를 “팽”시키는 마무리 태도는 고쳐지지 않으면 결국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팽”시킬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사람들은 살기 힘들고 고단할 때 코믹적인 드라마나 영화를 즐겨보고, 살기 편안하고 살만할 때는 다분히 비극적인 드라마나 영화를 즐겨보다.

지금은 살기 힘들고 고단할 때가 아닌가. 이런 때 방송사에서 만드는 희망에 찬 드라마가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 힘든 시절에 희망을 주는 것이야말로 드라마의 첫번 째 목표인 것이다.


- 무식한 -

posted by 개구리발톱
"우리는 5월 9일, 바로 성 니콜라이 축제일에 도시로부터 이사오게 되었다.
    나는 곧잘 산책을 하였다. 5월 9일부터 3주간 가량 지난 어느날,
    이웃집 창문이 열려 있고,
    그 창문에서 어떤 여인이 우리 집을 바라보는 것을 알았다."
                       -- 뚜르게네프의 소설 <첫사랑>에서
      이 글에서 당시 16세인 '나'는 21세의 이웃집 여인을 사랑했으나
      알고 보니 그녀는 아버지의 연인이었다.

  1898  수주 변영로 태어남

  1930  독립운동가 남강 이승훈 세상 떠남
    "내가 죽거든 뼈를 흙 속에 묻어 쓸데없이 썩게 하지 말고,
     표본으로 만들어 학생들이 연구하는데 쓰도록 하라.
     이것이 나라에 이바지하는 내 마지막 일이다."
                            -- 남강 이승훈의 유언

  1944  여자 정신대 경남반, 일본 후지현 강재공장에 동원됨

  1944  만해 한용운 스님(1879-1944) 세상 떠남
    "님만이 님이 아니라 그리는 것은 다 님이다.
     중생이 석가의 님이라면 철학은 칸트의 님이다.
     장미화의 님이 봄비라면 마시니의 님은 이태리다.
     님은 내가 사랑할 뿐만 아니라 나를 사랑하나니라.
     연애가 자유라면 님도 자유일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이름좋은 자유에 알뜰한 구속을 받지 않더냐.
     너에게도 님이 있느냐, 있다면 님이 아니라 너의 그림자니라.
     나는 해 저문 벌판에서 돌아가는,
     길을 잃고 헤매는 어린 양이 기리어서 이 글을 쓴다."
                      ---만해의 시집 <님의 침묵>의 '군말'

  1964  동양방송(라디오 서울) 개국, 다섯번째 상업방송국

  1973  제6차 남북적십자 본회담 서울서 열림, 이산가족 생사확인방안 논의


  1805  <빌헬름 텔>을 지은 독일의 극작가 실러(1759-1805) 세상 떠남
    "간단한 일을 완전히 할 수 있는 인내력의 소유자만이
     언제나 어려운 일을 쉽게 할 수 있는 익숙함을 지니게 된다."

  1881  러시아 소설가 도스토예프스키 세상 떠남

  1926  미해군 지휘관 버드와 플로이넷, 처음으로 북극점 상공 비행 성공
    최초로 북극점에 도달한 사람은 미국인 피어리. 1909년 개썰매로 북극 정복
  1927  노벨상 수상(1967년)한 독일의 물리화학자 아이겐 태어남

  1966  중국, 첫 수소폭탄 실험

  1978  이탈리아 모로 전 수상, 납치 55일만에 로마시내 차속에서 피살체로 발견

  1979  미국과 소련, 제2단계 전략무기협정(SALT 2)에 합의

  1987  폴란드 여객기 일류신62기가 이륙직후 엔진고장으로 추락 183명 사망

  1993  제1회 동아시아대회
    상해 홍코우 경기장에서 9개국 1252명 선수 임원 참가한 가운데 열림

  1996  캐나다 하원, 동성애자 차별금지법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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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초 여드레, 고향으로 돌아왔다. 죽었던 몸이 다시 살아난 듯한 기분으로
  집에 돌아와 쌍오를 절하여 뵈옵고 다시 처자를 마주 대하니,
  온 집안이 슬픔과 기쁨으로 그동안 지내온 일을 이야기하랴
  또 이야기하다 보면 슬프고 기쁜 나머지 눈물바다를 이루었다. ...
  아아, 슬프구나. 나와 함께 바다를 표류하던 사람은 스물여덟 명이었는데,
  살아돌아온 사람은 겨우 일곱에 불과하다."
                             --장한철의 <표해록>에서
   조선 영조 때, 제주도에서 수재로 소문난 장한철은 관가의 원조를 받아
   서울로 과거를 보러 떠났다가, 도중에 태풍을 만나 표류하였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과거시험을 보았으나 낙방, 영조 47년 5월초에 귀향
   5월말에 그간의 여정을 담은 <표해록>을 썼다. 이 작품은
   한국 최초의 해양문학이자 설화집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1111(고려 예종 6)  여진 정벌한 윤관 장군 세상 떠남

  1442(조선 세종 24) 측우제도 실시

  1592(조선 선조 25) 이순신, 적진포에서 왜 수군 섬멸

  1902  경의선 철도 기공

  1906  명진학교 설립

  1967  서민호 대중당 대통령 후보, 선거 유세중 구속됨
    '국민에게 큰 부담이 되는 국방비를 절약하기 위해 감군해야 한다'는
    연설이 문제가 돼 반공법 위반 혐의로 구속됨  

  1973  어버이날 제정

  1987  미국 하원, 주한미군감축안 부결

  1992  대학집회서 인공기 게양 사건 발생
    광주 전남대와 부산 동아대에서 학생들은 "인공기 게양, 북한과의 서신 교류,
    북한영화 상영 등을 통해 국가보안법을 어김으로써 이 법을 사문화시키겠다"
    는 취지로 태극기 또는 만국기와 함께 인공기를 게양한 뒤
    이를 철거하려는 경찰과 충돌

  1993  교육부, 부정입학 및 편입생 명단 공개
    87학년도부터 93학년도까지 전국 75개 4년제 대학에 대한 입시감사를 벌여
    부정입학 및 편입학했거나 채점착오로 부당하게 합격한 학생 1412명을 적발
    이중 신원이 확인된 855명 학생과 학부모 451명의 명단을 공개


  1828  스위스의 자선사업가 앙리 뒤낭(1828-1910) 태어남
    앙리 뒤낭은 1895년에 중립적인 구호 조직의 필요성을 주장,
    '인도주의, 평등주의, 중립성, 독립, 보편성' 등을 기본원칙으로 하는
    적십자를 창설했고, 1901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1946년에는 그의 생일인 5월 8일이 세계적십자의 날로 제정되었다.

  1838  영국 의회정치의 계기가 된 인민헌장 공포

  1880  프랑스의 소설가 플로베르(1821-1880) 세상 떠남
    "네 생애중 가장 빛나는 날은 이른바 성공의 날이 아니라 비탄과 절망
    속에서 생에의 도전과 한번 부딪치겠다는 느낌이 솟아오르는 때이다."
   The most glorious moment in your life are not the so-called days of
   success, but rather those days when out of dejection and despair
   you feel rise in you a challenge to life,
   and the promise of future accomplishments.

  1902  서인도제도 마르티니크 펠레에 화산 분화, 상피에르 시 덮쳐 4만명 사망

  1903  프랑스 화가 고생, 태평양의 타히티 섬에서 세상 떠남  

  1911  영국-청 나라, 아편협정 체결

  1946  세계 적십자의 날 제정

  1955  나토, 서독 가입 승인

  1988  미테랑, 결선 투표서 시라크 후보 누르고 대통령에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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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조선 태조 5)  목은 이색(1328-1396) 세상 떠남

  1592(조선 선조 25) 충무공 이순신, 옥포 대전 승리(임진왜란의 첫 승리)

  1921  황신덕 등 동경에서 조선여자기독청년회(YWCA) 조직

  1934  진단학회 창립

  1952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공산포로들의 소요사태 일어남
    포로수용소장 도드 준장을 인질로 해 사태가 확산되어 6.10에야 진압

  1960  정부, 건전한 경제 생활 위해 경마 중지 결정

  1964  울산정유공장 준공

  1981  평화통일자문위 발족

  1982  한국여성등반대, 여성 최초로 히말라야 람중히말봉 정복

  1987  광양제철 1기 설비 준공

  1991  오로라탐험대(단장 고정남) 북극점에 도달


  1812  로버트 브라우닝(1812-1889)
    "일년 중 때는 봄
     하루 중에는 아침
     아침에는 일곱시
     산등성이에 이슬 내리고
     종달새 높이 날고
     달팽이는 장미 위에 기어오르고
     하느님은 하늘에 계시나니(God's in his heaven)
     온 세상 만사태평하여라.(All's right with the world)"
              --로버트 브라우닝의 시 <파파의 노래> 중에서
    영국의 문학사상 가장 유명한 로맨스는
    로버트 브라우닝과 앨리자뱃 배리트 브라우닝의 사랑이다.
    당시 로버트보다는 배리트가 더 시인으로서 이름을 날리고 있었다.
    세간의 비난을 피해 두 사람은 유럽 전역으로 사랑의 도피여행을 떠났다.

  1833  독일의 작곡가 브라암스 태어남
    비인의 한 귀부인이 자기 집에서 브라암스를 초청해 음악을 듣고자 하여
    '브라암스의 밤' 행사에 초청될 200여명의 명단을 브라암스에게 보내며
    "혹시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 있으면 기탄없이 모두 지우라"고 덧붙였다.
    브라암스가 보낸 답장에는 딱 한 사람의 이름만이 지워져 있었는데
    바로 '요하네스 브라암스' 자신이었다고 한다.

  1840  러시아 작곡가 챠이코프스키 태어남

  1873  영국 경험론의 대표적 사상가 존 스튜아트 밀 세상 떠남
    영국 사회주의 이론의 아버지로 불리며 귀납법을 대성

  1907  세계 처음으로 동물원 만들어짐
    '동물원의 선구자'로 불리는 하겐베크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물개를 빨래통에 넣어 보여주고 관람료를 받던 생선장수의 아들로 태어나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았다.
    20대에는 유럽에서 희귀한 동물을 수입해 서커스단이나 동물원에 제공했고
    말이 잘 다닐 수 없는 아프리카 식민지에서 쓰도록
    2,000 마리의 낙타를 독일 정부에 제공하기도 하였다.
    "나는 무엇보다도 동물들에게 최대한의 자유를 주려고 노력하였다.
    동물들을 울타리 안에 가두어 두고 구경시키는 게 아니라 가능한 한 
    제한구역을 넓게 하여 동물들이 마음대로 다닐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며
    1907년 5월 7일, 함부르크 교외에서 울타리없는 동물원을 열었다.
    서식지와 비슷하게 꾸며진 그곳에서 동물들은 마음껏 뛰어다녔다.
    그의 이 아이디어는 오늘날 많은 동물원에 영향을 주었다.
    그의 동물원은 2차 대전시 파괴되었다가 다시 복원되어
    현재 유럽의 관광 명소가 되어 있다.

  1915  독일 잠수함, 영국 상선 '루시타니아'호 격침, 1,198명 사망

  1921  샹하이에서 중국 공산당 창당

  1945  독일, 연합국에 무조건 항복, 휴전협정 조인

  1991  러시아 공화국, 군내 공산당 해체

  1996  유엔의 옛 유고 전범재판소 첫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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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하 >
  * 24절기의 일곱 번째 절기, 곡우와 소만 사이에 온다
  * 태양의 황경이 45도,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
  * 곡우 때 마련한 모판의 모도 잘 자라고 있어서 농사일은 더 바쁘다.
    파릇한 신록이 신비한 색상으로 온 누리를 덮는다.

  1607  명재상 서애 유성룡 세상 떠남

  1893  위당 정인보 태어남
  1896  작가 이기영 태어남

  1909  강화 전등사 장서각의 사책 경복궁으로 옮김

  1948  제2육군병원 대전에 설치

  1951  0시를 기하여 섬머 타임 실시
  1952  서울-부산 간 민간 전화 개통

  1973  동화작가 강소천 세상 떠남

  1965  신아일보 창간
        화가 박수근 세상 떠남
  1969  제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발표

  1977  경기도 여주에서 석기시대 농기구 발견
        세검정 중건

  1981  공정거래위원회 발족
  1989  폴란드 유학중이던 북한 대학생 망명

  1992  제7차 남북고위급회담 서울에서 열림
    고령 이산가족 교환방문에 우선 합의
    7일 이산가족 교환방문 8.15 전후해 실시하고 인원 2백40명 씩으로 합의


  1527  독일인 용병, 로마 약탈

  1840  우표 처음으로 사용
    세계 최초의 우표는 1840년 5월 1일에 영국에서 발행된
    1 페니짜리 우표인데 실제 사용 시작은 5월 6일이라고 한다.

  1856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인 지그문트 프로이드(1856-1939) 태어남
  1856  북극 탐험가인 미국의 피어리 태어남
     피어리는 1886년 그린란드를 탐험하였고 1909.4.6에 북극점에 닿았다.

  1861  아시아에서 처음 노벨문학상 받은 인도 시인 타고르 태어남

  1937  비행선 힌덴부르크 호 공중폭발
    독일과 미국 간의 정기항로가 다시 열린다는 뉴스를 취재하기 위해
    카메라맨들이 뉴저지 공항에 대기하고 있던 1937년 5월 6일,
    길이 약 240m 정도 되는 비행선 힌덴부르크 호가 공항에 닻줄을 내린 직후
    벼락에 의한 감전으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96명의 승객 중 36명이 사망.
    이날로 비행선 시대는 막을 내리고 비행기 시대가 도래한다.

  1946  제1회 IMF 이사회, 미국 워싱턴에서 열림  
  1949  <파랑새>를 쓴 벨기에 극작가 메테를링크(1862-1949) 세상 떠남

  1974  브란트 서독 수상, 개인비서 기욤의 스파이 사건으로 인책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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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날 >
  * 방정환 등 일본유학생 모임인 색동회 중심으로 1923.5.1을 어린이날로 제정
    1927에 날짜를 5월 첫 일요일로 변경, 1939년 일제의 억압으로 한때 중단
    해방 이듬해인 1946년 5월 5일에 다시 어린이날 행사를 치름
    1961 제정 공포된 아동복지법에서 5월 5일을 어린이날로 하였고,
    73년 기념일로 지정, 75년 공휴일로 지정
  * 첫 어린이날의 구호
     '씩씩하고 참된 소년이 됩시다. 그리고 늘 서로 사랑하며 도와 갑시다.'
  * 1957년 제35회 어린이날에 어린이 헌장을 제정 공포
    한국동화작가협회 기초, 보건사회부 사회관련단체 심의 거쳐 확정, 정부 공포

    < 단 오 >
  * 5월 5일, 수리 천중절
  * 가정에서는 맛있는 음식 장만해 단오 차례 지내고 새옷으로 갈아입고 즐김
  * 수리란 이름은 쑥을 뜯어 떡을 만들어 먹는데 떡의 모양이 수레바퀴처럼
   둥글게 만든다고 해서 얻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 단오날에는 창포를 삶은 물에 머리 감으면 머리에 윤기가 돌고,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으며 소담해진다고 해서 부녀자들은 즐겨 머리감는다.
   창포 뿌리 잘라 수,복의 글자를 새겨 비녀만들고
   인주를 발라 붉게 만들기도 한다. 붉은 색에 벽사성이 있기 때문이다.
  * 창포 삶아 창포탕 끓일 때에 쑥을 넣기도 한다.
  * 호리병박이나 작은 인형을 만들어 허리 띠에 차고 다니기도 하는데
   그렇게 하면 역질을 쫓는다 한다.
  * 익모초와 쑥을 뜯는 풍습도 있다.
   단오날 정오에 익모초와 쑥을 뜯어다 말리면 약용으로 좋다고 한다.

  1923  감옥의 명칭을 형무소로 바꿈
  1929  조선비행학교 개교
  1936  조국광복회, 만주에서 창립

  1956  신익희 민주당 대통령 후보, 호남 유세중 세상 떠남

  1957  어린이 헌장 제정 공포, 제1회 소파상 시상
    <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
    어린이는 나라와 겨레의 앞날을 이어 나갈 새 사람이므로 그들의 몸과
    마음을 귀하게 여겨 옳고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힘써야 한다.
    1. 어린이는 인간으로서 존중하여야 하며
      사회의 한 사람으로서 올바르게 키워야 한다.
    2. 어린이는 튼튼하게 낳아 가정과 사회에서 참된 애정으로 교육하여야 한다.
    3. 어린이에게는 마음껏 놀고 공부할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4. 어린이는 공부나 일이 몸과 마음에 짐이 되지 않아야 한다.
    5. 어린이는 위험한 때에 제일 먼저 구출하여야 한다.
    6. 어린이는 어떠한 경우에라도 악용의 대상이 되어서는 아니 된다.
    7. 굶주린 어린이는 먹여야 하며, 병든 어린이는 치료해 주어야 하고,
     신체와 정신에 결함이 있는 어린이는 도와주어야 한다.
     불량아는 교화하여야 하고 고아와 불량아는 구호하여야 한다.
    8. 어린이는 자연과 예술을 사랑하고 탐구하며
      도의를 존중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9. 어린이는 좋은 국민으로서
      인류의 자유와 문화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키워야 한다.

  1961  민족통일전국학생연맹 결성준비대회, 전국 19개 대학 참가
    < 민족통일전국학생연맹 공동선언문 내용 >
    1) 세계사적 현 단계의 특징은 민족해방투쟁의 승리
    2) 파쇼통치를 타도한 대중은 다시 목전의 빈곤 탈출 위해
       통일을 갈망하며 외세 의존적 매판세력의 타도에 집중
    3) 남북한 학생의 자유 교류

  1973  어린이대공원 개원
  1978  중국 공산당 주석 화국봉, 북한 방문
    주한미군 철수와 외세 개입 없는 한반도 조기 통일 주장

  1983  중국 민항기, 춘천에 불시착, 납치한 탁장인 외 5명 정치망명을 요청


  1813  덴마크의 사상가 키엘케고르(1813-1855) 태어남
    현대 그리스도교 사상과 실존사상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온갖 본질적인 지식은 존재와 관계가 있다.
     또는 존재와 본질적 관계가 있는 듯한 지식만이 본질적인 지식이다."
    "All essential knowledge relates to existence, or only such knowledge
     as has an essential relationship to existence is essential knowledge."

  1821  나폴레옹, 세인트 헬레나 섬에서 세상 떠남

  1912  소련 공산당 기관지 <프라우다> 창간

  1930  인도 간디, 체포 투옥됨
  1936  이탈리아, 이디오피아 합병을 선언

  1958  중국공산당 제8차 전국대표자대회, 수정주의와 투쟁 선언

  1961  미국, 세퍼드 중령을 태운 인간탄도로켓 머큐리호 발사 성공

  1979  미국 테네시강 유역의 브라운스 페리 원전서 방사능 누출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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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7(고려 충렬왕 3) 육연 스님, 강화에서 유리기와 제조

  1592(조선 선조 25)  이순신 장군, 전함 80여척 이끌고 여수 앞바다로 떠남

  1636(조선 인조 14)  정충신 장군, 후금과 화의하자 분사
  1659  북벌계획 세운 효종 임금 세상 떠남

  1712(조선 숙종 38)  북한산성 축성

  1899(조선 고종 36)  홍화문(옛 서울고 자리)-동대문간 전차 개통
    이날 오후 3시 개통된 전차는 대중교통의 혁명을 불러일으켰다.
    전차운행을 맡은 한성전기회사는 고종과 미국인 공동소유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고종이 단독출자한 황실기업이었다. 고종은 1896년 말 이래 주한
    미국공사 앨런 및 경인철도부설공사의 청부인으로 조선에 온 콜브란과 만나
    황실기업으로 하되 건설과 운영은 콜브란이 맡기로 했다. 그러나 러시아 등의
    간섭을 피하기 위해 이근배 김두승의 이름으로 1898.1.18 회사를 세웠고
    1898.9.15 경희궁에서 기공식, 12.25에 서대문-홍릉간 10km 공사를 끝냈다.
    당시 홍릉에 명성황후 능이 있어 고종이 홍릉까지 노선을 주장했다.
    일반시민이 전차를 이용하게 된 것은 5.20부터인데 오전8시부터 오후6시까지
    정거장 따로 없어 승객이 손을 들면 전차를 세워 타고내릴 수 있었다.
    5.26 파고다공원 앞에서 철로 건너던 어린아이가 치어죽는 첫 교통사고가
    일어나 성난 시민들이 전차를 부수고 불태웠던 일도 있었다.

  1906  최초의 공개 축구경기 열림

  1949  개성에서 남한측에 의한 남북총격전 발생
    공식 집계 사망자; 북한군 4백명 남한군 12명, 민간인 수백명 상회

  1961  서울대 민족통일학생연맹, 남북학생회담 개최 제안
  1968  덕수궁에 세종대왕 동상 세움

  1977  문공부, 일본 요미우리 신문 편집국장 평양발언 문제삼아 서울지국 폐쇄
  1979  쿠르트 발트하임 유엔 사무총장 서울 방문

  1982  대검, 이철희 장영자를 외국환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

  1994  김영삼 대통령, 북한이 핵 개발 계속하면 자멸할 것이라고 경고
  1995  서울 민사지법, 고문 피해자 문국진 씨에게 국가 1억4천만원 배상 판결


  1825  진화론 보급에 공로가 큰 영국 생물학자 헉슬리(1825-1895) 태어남

  1904  파나마 운하 착공
    대서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파나마 운하의 공사는 1880년에 시작되었는데
    우여곡절 끝에 미국이 운하건설을 인수하면서 1904년에 본격 공사 시작
    1914년에 완공되었다.
    이 운하를 처음으로 통과한 배는 퀸 엘리자베스 호이다.

  1919  중국에서 5.4운동 발생

  1979  영국 총선거서 보수당 압승, 첫 여자 수상 대처 취임

  1980  초대 유고 대통령 티토 세상 떠남

  1990  소련내 라트비아 공화국 독립선언
  1991  멕시코 베라쿠르스주에서 화학공장 폭발, 유출된 독가스에 500여명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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