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목균형표 강의 <제8회> - 가격론 실제 사례
자 오늘은 포스코 최근차트를 가지고 일목의 가격목표치 구하는 방법을 다시한번 알아보죠.
먼저 B점을 중심으로 하는 E값과 V값을 구해봅시다.
우선 각파동의 저점과 고점의 값을 적어봅시다. 위차트에서 연두색 화살표로 표시했습니다.
A= 445000
B= 605000
C= 560000
그리고 각 파동의 폭도 계산합니다.
B-A = 160000
B-C = 45000
C-A = 11500
이값이 순서대로 B-A는 첫 상승파동의 길이,
B-C는 두번째 눌림파동의 길이입니다.
그럼
E값은 B점에다가 첫 상승파동의 폭만큼을 더해주는 것이라 했으니
B+(B-A)= 605000+160000 = 765000입니다.
실제차트에서 정확히 10월 2일에 이 목표치에 도달하고 다음날부터 밀리기 시작합니다.
그다음
V값은 B점에다가 첫 눌림목 파동의 폭만큼을 더해주는 것이라 했느니
B+( B-C) = 605000+45000=650000입니다.
이 V값은 9월 19일 종가상으로 이미 달성했습니다.
여기서 고민이 생깁니다.
과연 포스코가 V값까지만 상승할 것인가 아니면 E값까지 상승할 것인가..??
이것이 문제겠죠..
여기서 일목의 파동론과 시간론을 함께 적용해 보는 것이 효과적이라 하겠습니다.
직접 분석해보시면 아시겠지만..
10월 2일은 7월의 고점에서 52변화일에 해당하는 날짜였습니다.
그러니 이날 시세의 리듬이 변할 가능성이 더 높았던 것이고..
V가격보다는 E가격이 적용되었던 것입니다.
가격목표치와 시간의 변화일이 중첩된 거죠..
이런 분석이 어려우시면 V값이 달성된 날에 일부 매도하고. 너무 욕심내지 않는 것도 좋겠죠..
실제 매매에서 일목산인도 V값이 달성되면 일부를 매도하고,
E값이 달성되면 전부 매도하는 방식을 취하기도 했답니다.
위의 포스코실제 사례에서는 눌림파동이 짧으니까 건강하게 조정받은 것이고..
이후 추가상승할 가능성이 더 높겠죠..
그러니까 V값보다는 E값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고 분석해 볼수도 있을 것입니다..
자 이번엔 똑같은 포스코 차트로 N값과 NT값을 구해보죠.
N값과 NT값은 C점을 기준으로 한다고 했죠.
N값은 C점에다가 첫파동의 폭만큼을 더한 것이니까
C+(B-A) = 560000+16000= 720000입니다.
NT값은 C점에다가 첫파동과 C점까지의 폭을 더해주는 거니까
C+ (C-A) = 560000+ 115000= 675000입니다.
윗그림에서 N값 720000원은 파란 화살표1번까지입니다.
이 N값은 10월 2일 일중에 달성되었는데,, 그날이 앞에서 구한 E값이 달성된 날이기도 하죠.
그리고 NT값 675000원은 파란 화살표 2번까지입니다.
이 NT값은 9월 21일에 달성됩니다.
여기서도 고민되겠죠.
N값을 달성할 것인가???
아니면 NT값까지만 상승할것인가???
여기서도 고민하지 마시고..
가격목표치만 맹목적으로 적용하시지말고...
앞에서 배운 시간론, 파동론, 그리고 여러 지표들을 모두 종합적으로..
입체적으로 고려하십시요.
위 포스코 차트에서 비록 V값이나 NT값이 먼저 달성되었다 하더라도...
아직은 기준선이나 전환선의 관계,,,
파동의 추세등으로 볼때...
추세가 좀더 이어질 것이라 볼수있으니까...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할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 당시의 시장상황도 주요변수가 되겠죠..
당시에는...철강주의 시세가 엄청났죠...
그 부작용이 지금나타나기도 하지만요...
그럼..여기까지
일목의 가격론을 마치기로하고...
다음부턴...실제매매 사례를 다루면서..형보론을 정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