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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목균형표의 시간론 


시간론은 일목이론의 핵심이자 백미입니다.

생각해보십시요. 주가의 저점과 고점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면..

우린 신의 경지에 이를 것입니다.

우리가 신의 경지에 이르러  선물옵션을 한다면...레버리지 효과에 의해 우리의 자산은 엄청나게 불어나겠죠..ㅋ


아무튼 일목의 시간론은 추세변화의 고점과 저점을 이루는 날을 미리 예측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시간론을 제대로 공부하면 우리는 엄청난 경지에 오르겠지만 반대로 어설프게

공부한 후 적용한다면 그 피해가 막대 할 것입니다.


자 그럼 일목의 시간론을 본격적으로 들어가 보죠.

그전에 아래 차트를 보십시요.

올해 코스피 차트입니다. 단기 추세를 이루엇던 저점과 고점의 캔들수를 세어봤습니다.

a구간은 9일, b구간은 16일, c구간은 18일, d구간도 18일 e구간은 17일, f구간은 26일 이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엇이 느껴지나요??

우선 9는 일목 전환선 계산할  때 사용한 날짜 아닌가요? 그리고 26은 기준선 계산 날짜이구요.

16이나 18은 17에서 하나 더하거나 뺀거구요...

어떻습니까?? 느껴지나요?/



이날짜들이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라면,,

그리고 우리가 이 날짜들을 미리 계산해 볼수있다면...


일목의 시간론은 바로 이것을 미리 예측해 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목산인은 일목의 시간론이  기술적 분석의 약점인 후행성을 극복했다고 당당히 선언하죠.


일목에서는 이런 추세의 시작과 끝을 이루는 날짜가 기본적인 수자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일목의 기본수치입니다.




일목의 기본수치

일목의 기본수치는 일목산인이 우주만물의 구성원리가 되는  기본수자를 찾기 위해 대학생들을 고용해 수년간 동서고금의 문헌들 속에 나타난 숫자들을 찾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기본 숫자가  9, 17, 26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이를 이해하기 쉽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단기 추세를 이루는 하나의 파동은 9일동안 이루어지기 쉽고, (전환선=9)

여기에 또하나의 기본파동을 더하면 18일이죠. 여기서 1을 빼면 17이란 수가 나옵니다.


9를 1절이라 하고 1절을 3번 더하면 27인데 여기서 1을 빼면 26이 나옵니다. 이를 1기라 합니다. (기준선=26)


26을 세번 더하면 78이 되는데 여기서 2를 빼면 76이 되고 이를 1순이라 합니다.

1순인 76을 세번 더하면 228이되는데 여기서 2를 빼면 226인 1환이 됩니다.



또,

17을 두번 더하면 34인데 여기서 1을 빼면 33이 됩니다.

33을 두번 더하면 66인데 여기서 1을 빼면 65이구요.

65를 두번 더하면 130인데 여기서 1을 빼면 129가 됩니다.


이런 식으로 일목의 기본수치는 단순숫자인 9, 17, 26을 조합해서 만들어 집니다.

마치 피보나치 수열과 유사하다고 보시면됩니다.



따라서 중요한 일목의 기본수치는 이렇습니다


9, 13, 17, 26, 33, 52, 65, 76....등등..





일목의 대등수치


일목의 시간론에서는 기본수치외에도 대등수치를 사용해서

시세의 저점과 고점을 예측합니다.

대등수치는 정해진 수자가 아니라 시세가 만들어내는 파동의 변화속에서 찾아집니다.


즉, 아래 그림에서 A점을 기준으로 시세변화를 예측하고자 할때

그 이전의 파동이 만들어낸 수치를 고려하는 것입니다.

즉, B에서 A까지의 하락파동이 10이라면 그 대등한 수치만큼 A에서 상승할수 있다는 거죠.

즉, 10일 뒤에 변화일이 올수 있다는 겁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니면 C-A구간만큼의 수치를 이후 시세 변화에 대응시켜보는 겁니다.

그러니까 대등수치는 C-B구간만큼일수도 있고, D-A 구간만큼의 수치일 수도 있습니다.

혹은, A점에서의 시세 첫마디만큼이 앞으로의 시세변화에서 지속적으로 반복되기도 한답니다.

즉, A점에서 첫상승이 17일이었다면 그 이후 시세에서도 17일마다 일정한 변화가 반복되는 변화일이 찾아 온다는 거죠.

17일 일목의 기본수치이기도 하니까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고 하겟죠.


이렇게 일목의 시간론은 기본수치대등수치의 개념으로 시세변화일을 추정해 보는 것입니다.

기본수치만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대등수치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변화일이라는 것은 그 날짜에서 반드시 그런 시세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이 아니라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고..


또 기준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적용되는 기본수치와 대등수치가 달라질수 있으니..

일목의 시간론을 어설프게 적용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특정 종목의 리듬을 면밀하게 관찰하면서...

그종목에서 잘나타나는 기본수치와 대등수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또 그 종목에 나타나는 습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목의 습성이란 것은

예를 들어, 기본수치가 17이라고해서 반드시 17일 뒤에  변화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16일이나 18일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죠.

또... 일목에서는 시간론뿐만 아니라 가격 목표치를 예측하는 가격론도 함께 고려해야합니다.

그럼 다음에는 일목의 가격론을 다루기로 하지요..


그러나 일목에서는 가격론보다 는 시간론이 우선한다고 하니

일목에서 시간론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잇죠???


 

시세의 변화일을 대략적으로라도 예측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이는 많은 연습과 분석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다음번에는 기본수치와 대등수치의 다양한 사례를 몇가지 검토해 보고

일목의 가격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posted by 개구리발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