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목균형표의 가격론
이번에는 일목의 가격론입니다.
가격론은 말그대로 추세변화의 과정에서 가격목표치를 추정해 보는 것입니다.
이 가격목표치와 시간론, 파동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추세의 변화를 예측해보려는 것입니다.
우선 기본적인 가격목표치를 구하는 방법에는 V 계산법, E 계산법, N 계산법, NT 계산법이 있습니다.
일목의 계산법은 N파를 기본으로 계산합니다.
즉, N파동의 1파와 2파는 지금까지 배운 여러 지표들을 활용해서 분석해보고,
마지막 3파의 목표치를 구하는 것이 가격론입니다.
윗그림을 참고하시면서....
우선 V 계산법은 N파동에서 2파동의 폭인 B-C만큼의 가격을 B에다 더해주는 것입니다.
E 계산법은 1파동의 폭인 A-B만큼의 가격을 역시 B에다 더해 주는 것입니다.
하락시에는 V 계산법은 2파의 폭을 B에서 추가적으로 내려 주고,,
E 계산법은 1파의 폭을 B에서 추가적으로 내려주면 됩죠.
쉽게 이해하시려면 V값과 E값은 첫파동의 고점인 B점을 중심으로 올려주거나 내려준다는 것입니다.
1파동의 폭을 적용하면 E값이 구해지는 것이고 2파동의 폭을 적용하면 V 값이 구해지네요... 쉽죠?
그담에 N 계산법과 NT 계산법입니다. 이것들은 2파동의 끝인 C점을 중심으로 하는 것입니다.
즉, C점에다 첫파동의 폭 A-B만큼을 올려주거나 내려주면 N값이 나옵니다.
NT 계산법은 C점에다 첫파동과 C점까지의 폭을 올려주거나 내려주는 것입니다.
여기가 조금 헷갈리죠??
자꾸 연습하시면 금방 익숙해지니까 넘 염려 마시구여...
아직 이해가 안되시면...
아래 그림을 보면서 글자를 연상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중심이 어디인지를 잘 보시면서...
파동의 순서를 생각하세요.
E값과 V값은 첫파동의 끝 즉, B점에다 적용하는 것이죠.
첫파동만큼 올리거나 내리면 E라는 글자가 생기니까 E값이고..
두번째 파동만큼 올리거나 내리면 V라는 글자가 생기니까 V값입니다.
N값과 NT값은 두번째 파동의 끝인 C점에다 적용하는 겁니다.
C점에다가 첫파동만큼의 폭을 올리거나 내리면 N자가 생기니까 N파동입니다.
C점에다가 C점과 첫파동만큼의 폭(이걸 주의하세요!! 두번째 파동만큼이 아닙니다!!)을
올리거나 내리면 NT값이 구해집니다.
아셨죠??
그런데 NT값은 잘 활용되지는 않는다고 하니..천천히 이해하셔도 됩니다.
이런 기본값말고 일목의 가격목표치를 구하는 방법은 파동의 종류에 따라 P 계산법, Y계산법, S 계산법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값들은 파동론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아래 그림을 참고하시면 쉽게 이해되실 겁니다.
실제에서는 E값, V값, N값만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E값을 두배로한 2E값이나 3E값을 적용하기도 하는 등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답니다.
또 일목의 가격론은 시간론의 기본수치, 대등수치, 파동론등과 결합할때 매우 유용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좀...헷갈리는게 많으니까 여기까지하고..
다음 번에 실례를 들어서 가격목표치를 구하는 방법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