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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65(조선 고종 2)  조선 말기의 정치가 좌옹 윤치호 태어남
    독립협회를 주도하였고, 서재필 뒤를 이어 독립신문 2대 사장을 지냈다.
    장지연과 함께 대한자강회를 만들고 회장을 지냈다.
    1911년에는 105인 사건 가담혐의로 체포되어 10년형을 선고받았다.
    일제 말기에 한 때 변절하여 귀족원 의원을 지냈고
    그 일로 광복 후 친일파로 몰리자 자살하였다.
  1896(조선 고종 33)  독립협회 독립관 준공
  1897(조선 고종 34)  독립문 준공

  1905  장지연, <황성신문>에 '시일야방성대곡(이 날을 어찌 통곡하지 않으랴)' 씀

  1958  농협중앙회 발족

  1975  대구 서문시장에 화재. 점포 1.900개 소실
  1976  대한상의, 우리 노동자 평균임금이 선진국의 10% 수준이라고 보고

  1982  경찰, 서울강남지역 아파트 투기 수사 마무리
    투기부동산업자와 복부인 11명 구속, 1,663명 불구속 입건
  1985  제5차 남북한경제회담 판문점서 개최


  1910  톨스토이 세상 떠남
    이날 가출한 톨스토이는 조그만 정거장에서 페렴으로 죽었다.
  "행복한 가정은 한결같이 같다. 불행한 가정은 각각 그 결말에 따라 불행하다"

  1945  뉘른베르크 전범재판 개시

  1954  미8군사령부 일본으로 이동
  1959  세계 아동인권선언

  1962  케네디 미국대통령, 쿠바해상봉쇄해제 선언

  1975  스페인 36년간의 독재자 프란시스코 프랑코 총통 세상 떠남
  1977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 이스라엘 의회 연설

  1989  유엔, 어린이 헌장 채택
        체코, 반정부 연합체 결성, 10만여 명 개혁 요구 시위

  1993  마케도니아 비행기, 스페인 공항에서 추락
    제네바를 떠나 스커페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아비오 임펙 항공 소속의
    마케도니아 공화국 여객기가 공항 상공에 안개가 끼어
    남부 오흐리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
    승객과 승무원 116명 전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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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8(조선 선조 31)  이순신 장군(1545-1598) 세상 떠남

  1860(조선 순조 6)  <연려실기술> 지은 실학자 이긍익 세상 떠남

  1905  극작가 동랑 유치진 태어남
    대표작: 원술랑, 나도 인간에 되련다

  1973  정부, 미군 군표를 본토 달러로 대체사용 발표

  1980  KAL 747기 김포공항 착륙도중 화재. 16명 사망
  1985  한국, 남극자원보존협약 가입
  1987  삼성그룹 창업자 호암 이병철 세상 떠남
  1988  대화퇴 어장 부근서 오징어잡이 어선이 폭풍으로 표류. 19명 실종
  1988  시민 1만여명, 대학로에서 전두환 이순자 부부 구속 위한 2차 궐기대회

  1993  정부, 베트남 호치민시(옛 사이공)에 총영사관 개설
  1997  남북한 항로관제 직통전화개통


  1828  오스트리아 작곡가 프란츠 슈베르트 세상 떠남
    대표작: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겨울나그네, 죽음과 소녀

  1833  독일의 철학자 딜타이(1833-1911) 태어남
    "생명은 불꽃일 뿐 존재는 아니다. 생명은 에너지일 뿐 실체는 아니다."

  1863  링컨 미국대통령, 게티스버그 연설
    '인민의, 인민에 의한, 인민을 위한 정부는
    영원히 지구상에서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다.'

  1917  인도 여성정치가 인디라 간디 태어남

  1969  미국 아폴로 12호 달 착륙

  1977  인도 안드라 프라데시에 태풍 강타. 1만명 사망
        포르투갈의 TAP 보잉 727기가 마테이라도에 추락. 130명 사망
  1978  미국 사이비종교 인민사원 조사하던 미 의원 일행 5명 가이아나서 피살
    11.23 가이아나 인민사원 신도 383명 집단 음독 자살

  1984  멕시코시티서 액화가스탱크가 폭발. 452명 사망, 1천여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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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연예인응원단”으로 물의를 빚은 강병규씨가 인터넷 도박에서 10억을 잃었다고 시인했다고 한다. “연예인 호화응원단”일로 문제가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불거진 도박혐의가 사실로 나타나며 강병규씨의 둘러대기는 그래도 강병규를 사랑한 팬들에 대한 배신이나 다름이 없다.

굳이 혐의를 부인해야 했을까. 수사를 하면 다 들어날 도박혐의에 대해 아니라고 오리발을 뺀 것이 더 밉다는 것이다. 솔직히 자기 돈으로 도박을 하든 사치를 하든 무슨 관계가 있겠는가. 하지만 도박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너무 커서 시대가 이렇게 도박을 “죄”로 취급하고 있으니 어찌하겠는가. 가뜩이나 팬들의 사랑으로 돈을 벌어서 도박으로 탕진하는 모습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연예인들이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팬들의 사랑으로 번 돈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보답하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문근영이라는 탈렌트의 선행이 밝혀지면서 그나마 연예인들의 인식이 바뀌어 가고 있는 즈음에 그 반대로 도박으로 날린 돈이 10억이라는 보도가 주는 실망감 너무 크다는 것이다.

강병규 검찰조사서 도박혐의 대부분 시인[기사본문 - 노컷뉴스]


“고스톱도 못친다”고 하던 사람이 상습도박자에 일반인들은 감히 생각도 못하는 10억을 날렸다는 것은 연예인들이 얼마나 많은 돈을 벌고 있는지 알만한 대목이다.

가뜩이나 배우들의 출연료가 비싸서 예능프로를 줄이고 연예인 사회자를 교체하는 등 방송3사들의 배우들 출연료에 대한 대책이 발표된지 며칠 되지 않은 시점에 사회악으로 일컬어지는 도박죄를 지은 강병규 도박은 연예인들을 색안경끼고 보는 곱지 않은 시선들이 점점 많아져 간다는 것이 문제가 된다.


도박을 좋아하면 폐가망신한다는 말이 하나도 틀린 것이 없다.

그동안 쌓아온 강병규라는 명성을 하루 아침에 무너뜨리고 결국은 스스로 무덤을 판 꼴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 동안 도박으로 인해 연예인 생활을 접어야 했던 사람들이 몇몇 있다. 사회가 그 꼴을 보지 못하는 것이다. 그것도 자칭타칭 공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대우받고 사랑 받으려는 쪽에서만 공인이라는 점을 내세우고 은밀한 곳에서 도박을 즐긴다는 것은 두 얼굴을 가진 것이다. 선량하고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척 행동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자기 멋대로 살아가는 사람들, 아마도 그런 연예인들이 또 있다면 이 기회에 도박을 접고 도박으로 날렸다고 생각하고 사회에 기부하는 덕을 쌓기를 바란다.


젊고 예쁜 국민여동생 문근영처럼 국민오빠, 국민엄마, 국민언니, 국민오라버니가 되고 싶다면 굳이 익명이 아니더라도 좋다. 그저 내가 이렇게 받은 사랑을 보답코저 “술 한번 마셨다 치고” “도박으로 잃었다치고” “파티한번 안했다 치고” 실명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 한번 해 보시구료.


연예인이 인기 먹고 산다는 것, 사랑을 받는다는 것 별것 있나

마음이 예쁘고 행동이 바르고 입이 젊쟎으면 그 사랑 죽을때까지 주는 것이 팬들이라우~

“Go는 해도 Stop은 못해”라고 하지말고 도박을 한다면 이제 그만 “Stop"합시다.


- 무식한 - 

posted by 개구리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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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면 어김없이 브라운관에는 호화찬란한 드레스에 돈을 몸에 두르고 돈자랑(?) 멋자랑(?) 인기자랑(?)을 경쟁이라도 하듯이 연예인들의 축제가 시작된다.

올해도 20일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여의도 KBS에서 불꽃놀이와 함께 시작한다고 한다. 그리고 연말까지 시청자들은 한껏 돈자랑을 하는 연예인들의 축제를 봐야 한다. 팬들은 지금 경제상태가 나뻐 살기 어렵다고 끼니 걱정을 하면서 연예인들을 위해 억지라도 사랑을 주어야 하는 것이다. 그들의 화려한 축제를 위해서 말이다.


역시 있는 부류들은 즐겨야 한다(?). 자기들만의 축제를 굳이 남들이 어렵다고 생각할 이유가 뭐가 있겠냐고 열심히 진행한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축제를 꼭 열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물론 연예인들이 안하겠다고 해서 열리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안다. 이런 경제적 불황시기에는 이런 축제가 열리지 않았으면, 참석하지 않았으면 하는 연예인들도 있을 것이다.


문제는 그 축제를 주도하는 협회나 방송국들이 더 문제다.

솔직히 똥인지, 된장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지금 경제적으로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불꽃놀이를 해가면서 축제를 꼭 하려고하는 사람들 생각을 도무지 이해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어려움을 극복하라는 위로 차원에서 하는 것인가.

어려운 시기에도 팬들이 베푼 사랑으로 돈벌며 살았으니 잔치한번 하겠다는 생각인가.

어려운 사람은 어렵더라도 형편좋은 우리들은 우리끼리 놀아야 한다는 생각인가.

우리 노래가락에 있는 것처럼...“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 힘 있을때 놀자는 것인가.

그것도 한겨울에 불꽃놀이하면서 “살기 힘들어 속이 불난데 부채질”하면서 놀자는 심보는 또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그것도 공영방송인 KBS에서 말이다.


없는 사람들만 서러운 것이다. 역시 힘든 사람들만 죽어라 고민하고 고통받는 것이다. 누가 알아 주길 바래야 소용없다는 것이다. 이래서 세상은 요지경이라고 하는가보다.

축제는 축제고 고민은 고민이다. 연예인들의 축제가 “국민의 고통은 우리와 상관없다는 것이 아닐지라도” 보기 편치는 않을 것이다.


살기 힘든 국민의 애환을 보도하고 경제가 어려워 고통받는 서민들이 많다고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죽어라(?) 취재하며 사치를 줄이고 낭비를 하지말고 허리띠 졸라메고 절약생활을 말하면서 축제를 위하여 그 비싼 불꽃놀이를 해야 하는가 이 말이다.

불꽃놀이에 들어가는 돈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연탄이라도 사주는 것이 공영방송이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이 말이다.


연말 어김없이 해야 하는 연예 시상식이라서 넘어갈 수 없다면 그 비용을 절감하여 겨울에 연탄불도없이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에 연탄 한 장이라도 보낼수 있다면 그 축제가 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세계경제와 국내경제가 모두 어려워 국민이 고통받는 이시기에 여의도 한마당 찬치를 불꽃 터뜨려가며 해야 하는 썩어빠진 그사람들 생각을 도무지 이해하기 힘들다

청룡영화제 시상식을 하더라도 지금 좋지않은 경제에 처한 국민들과 땔감이 없어 추위에 떠는 사람들을 생각하고 그 비용의 일부를 연탄이라도 사서 보내주는 따듯한 행동이 바로 공영방송인 KBS가 해야할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 무식한 -

posted by 개구리발톱

1884(조선 고종 21)  우정총국 업무개시, 서울-인천 간 신식우편제도 실시

  1905  상가 철시, 군중들 대한문 앞에 모여 을사조약 파기 주장
  1906  평민 의병장 신돌석 세상 떠남
    신돌석은 을사늑약이 맺어진 이듬해에 울진군 평해면에 의병을 일으켜
    많은 일본군을 죽임으로써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일본군은 그를 잡기 위하여 현상금을 내걸었는데
    현상금을 탐낸 그의 고종 사촌이 신돌석을 무참히 죽이고 말았다.

  1919  이왕직 양악대, 시민위안 연주회 개최

  1957  국제적십자, 생존 납북인사 명단 통고(337명)
  1959  서울 남산의 팔각정 준공

  1974  자유실천문인협의회 101인 선언 발표
  1977  최덕신 전 외무장관, 미국 망명

  1982  경북 영천군 고속도로서 시외버스 전복. 45명 사상
        권투선수 김득구,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WBA 라이트급 도전 중 사망
  1985  서울시내 14개 대학생 186명, 민정당 연수원 점거(20일 191명 구속)
  1988  국회광주특위 1차 청문회
  1989  노태우 대통령, 유럽(서독, 헝가리, 영국, 프랑스) 순방 시작

  1991  노태우 대통령, 진보정당인 민중당의 이우재 대표 등과 회동
  1991  평양에서 제5차 북한-일본 국교정상화 회담 열림
  1992  국립극장 대극장 가설무대 붕괴. 연습단원 29명 부상
  1992  김복동 의원 민자당 탈당과정에서 안기부 납치사건 발생
  1992  옐친 러시아 대통령, 2박3일간 공식 방한 위해 서울 도착
    19일 한-러 정상회담    

  1993  서울 제3기 지하철(9-12호선)노선 확정
    총 120㎞로 95년 착공, 99년 말 완공예정
    9호선 방화-둔촌, 10호선 시흥-면목, 11호선 염곡-신월, 12호선 왕십리-번동


  1727  이란 타브리즈에 지진. 77,000명 사망

  1901  미국 통계학자 조지 갤럽 태어남
  1903  미국, 파나마운하 영구 임대

  1959  영화 <벤허> 미국에서 개봉
    우리 나라 사람들이 명절에 가장 생각가는 영화로 꼽았다는 <벤허>는
    윌리엄 와일러 감독 작품으로 아카데미 작품상, 남우주연상, 감독상, 의상상,
    촬영상 등 중요부문을 휩쓸어 아카데미상 최다 부문 수상의 기록을 남겼다.

  1987  아프리카 가이아나의 인민사원서 짐 존스목사 주도로 신도 집단자살
    가이아나의 존스 타운에서 짐 존스 목사는 276명의 어린이 포함한 912명의
    신도들에게 청산가리를 탄 주스를 마시도록 명령, 소위 '영광스런 죽음'을
    맞이하게 했다. 그 뒤 사람들은 이 사건을 'White night(하얀 밤)'이라
    불렀으며 이 말은 부패된 사이비 종교의 대명사처럼 불리게 되었다.
posted by 개구리발톱

1448(조선 세종 30)  <동국정운> 반포

  1895(조선 고종 32)  음력 폐지하고 양력 사용
    개국 504년 11월 17일을 505년 1월 1일로 함

  1905  을사보호조약 체결 조인
    "저 개 돼지만도 못한 정부대신이라는 자는 자기의 영달과 이익을 바라고
    위협에 겁을 먹어 머뭇거리고 벌벌 떨면서 나라를 팔아먹은 도적이 되어
    4천년을 이어온 강토와 5백년 사직을 남에게 바치고
    2천만 생명을 모두 남의 노예 노릇을 하게 하였다....
    동포여! 아 원통하고 분하도다. 2천만 동포여! 살았느냐, 죽었느냐,
    단군 기자 이래 4천년의 국민 정신이 하룻밤 사이에 끝나고 밀 것인가.
    원통하고 원통하도다. 동포여! 동포여!"
    일본이 조선의 외교권을 박탈하는 을사조약을 강제로 체결하자
    장지연은 11월 20일자 <황성신문>에 이 조약이 무효임을 알리는
    <시일야방성대곡>이란 글을 발표하였다.
    일본은 마음대로 조약 체결이 안되자
    고종 황제의 허가 없이 거짓 날인하고 일방적으로 이를 공표했다.

  1906  위정척사 사상가 최익현 대마도에서 세상 떠남
    을사 조약에 반대하다가 대마도로 끌려갔던 최익현 선생이
    7월 13일 단식을 시작한지 4개월만에 세상을 떠났다.

  1932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세상 떠남
        독립군, 쌍성보 일본군 공격, 섬멸시켜 대승 거둠

  1954  한미경제협정 조인. 공정환율 180대 1

  1962  일본서 반환한 문화재 152점 공개

  1980  작곡가 이흥열 세상 떠남
  1984  전남 신안군 근해서 굴 채취선 영암호 정원초과로 침몰. 12명 사망
  1985  일본 야마구치현 도요우라앞 1㎞해상서 화물선 침몰. 10명 사망, 실종
  1986  김일성 피격사망설 발표됨
  1987  캐나다 동부 세인트존스 해역서 한국인 선원 33명 태운 배 침몰
    온두라스의 그로브수산회사 소속 트롤어선 호산나1호. 12명 사망, 2명 실종
  1989  한국과 체코 상공회의소, 업무협력의정서에 조인
    무역사무소 교환개설을 포함

  1994  김영삼 대통령, 시드니에서 세계화구상 발표
  1997  대북수해복구장비 북송


  1858  영국의 사회주의자 로버트 오웬(1771-1858) 세상 떠남
    "당신과 나를 제외하고 세계가 모두 이상하다.
     아니, 당신조차 약간 이상스럽다."

  1869  수에즈 운하 개통
    수에즈 운하는 이집트 동북부의 수에즈 지협에 건설된 수로식 운하.
    홍해와 지중해를 직접 연결,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가장 가까운 항로이다.
    프랑스 외교관 레셉스가 이집트 왕 사이드 파샤를 설득하여 시작한
    이 공사는 1854년부터 1869년까지 16년이 걸렸다.

  1887  영국 장군 버나드 몽고메리 태어남
    제2차 세계대전시 북아프리카 엘 알라메인서 롬멜 부대 격파

  1917  프랑스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 세상 떠남
    대표작: 생각하는 사람, 청동시대, 칼레의 시민

  1969  미국과 소련간의 전략무기제한협상(SALT), 헬싱키서 개막

  1970  소련 무인우주선 루나 17호, 달에 착륙
  1971  태국에 친위 쿠데타, 타놈 총리 전권 장악 군정 실시

  1999  200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역시 매서운 새벽공기~)
posted by 개구리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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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고 박정희 대통령을 그리워 하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일까.

아마 그것은 민주화가 된 후 군인출신의 두 대통령이 지나가고 부터일 것이다. 민간출신 대통령이 당선되고 난 후부터 고 박대통령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한 것은 독재정치에 신물이 나서 그렇게 난리치던 때가 얼마 지나지 않은 후부터였다는 것이 아이러니가 아닐수 없다.


민주화를 그토록 갈망하고 민주화가 되면 무언가 달라질것이라 믿었던 국민들에게 오히려 점점 더 참을수 없는 것들이 생겼나보다. 민주화를 위해 평생을 야당생활로 보냈다고 그토록 침이 마르도록 민주를 외치던 사람들이 민주화라는 멍석깔린 자유스런 체제를 오히려 비리로 만들어가는 잔치판을 국민들이 염증을 냈던가보다. 민주라는 것이 좋기도 하지만 그 이면에 머리 똑똑한 사람들의 싸움에 신물이 났는가보다. 너 하나 먹고, 나 한개 갖는 자기들만의 상생 정치에 기가 막혔나보다. 이리 채이고 저리 휘둘리는 국제 정치에 자존심을 잃었나보다. 달라면 줘야하고 스스로 준다고 들이대는 나약한 대북정책에 너무 한심했나보다.


이런 민주정치를 민주라고 외쳤던 그들의 정치였다고 생각되는 순간 떠올리는 것은 그 위대한 독재정치의 표본이었다는 고 박대통령이라는 것은 아마도 그 시절에는 공포정치였지만 지금처럼 잦은 비리는 없었고 국제적으로도 고집스런 정치철학이 있었고 당리당략을 위한 자기들만의 상생은 거부했었고 강경한 대북정책이 있었다는 판단이리라.


그리워한다. 그를 그리워한다.

민주정치가 시작된지 어느덧 20여년이 지난 지금 그를 그리워한다. 이것은 약간은 고통을 감수하고라도 정상적인 정치풍토를 원하기 때문이며 조금은 제약이 있더라도 모두가 잘 살기 위한 강제를 원하기 때문이며 소수의 상생을 떠나 만인의 상생을 바라기 때문이다. 사회가 온통 집단의 이기로 가득차 있고 조그만 고통도 참지 못하는 인내가 바닥나 있고 점점 극악해지는 범죄가 가득한 이 시대에 너무도 지쳐있기 때문이다.


민주화가 지나쳐 이제는 이기화가 되어간다. 서로가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실력행사를 죽 끓듯 하는 세상이 바로 지금 우리나라 세상인 것이다. 상대방을 죽이지 않으면 본인의 목숨을 장담 못하는 사회, 너를 딛고 올라타야 내가 오른다는 기회만능주의 사회, 지금 먹지 않으면 후회한다는 한탕 만능주의사회, 특권층이 늘어 어딜가나 굽신대야 하는 귀족사회, 썩을대로 썩어버린 온갖 것들에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사회. 이것이 지금 우리를 끌고가는 우리나라인 것이다.


그를 그리워하면서도 그가 나타나면 과연 그를 받아드릴 수 있을까.

지금 이렇게 더럽혀진 민주정치속에 자신들도 한구석에 오물을 머금고 있을텐데 말이다.

세월이 갈수록 그리워지는 대통령이라면 그가 바로 위대한 대통령이 아닌가.
그시절이 그리워지는 대통령이 필요한 우리의 정치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 무식한 -

posted by 개구리발톱

요즘 북한의 대남 강경조치는 그동안 죽어라 퍼 주었던 대북정책의 결과라고 봐야 하는지 참 답답하기만 하다. 금강산 관광을 시작으로 개성공단까지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북한님(?)들 대접하기에 소홀함이 없었다. 그리고 핵무기를 개발하고 이런저런 득을 다 챙기고 난 북한의 핵시설 폐기와 테러지원국 해제 그 뒤에 이어지는 대남 강경책들이 말하는 것은 북한의 힘이 이제는 우리나라를 쥐락펴락 한다는 것이다.

많은 정치인들이 북한을 들락날락한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북한을 들어가는 것이 소원인 듯 너도 나도 북한을 방문한다. 북한 한번 들어가지 못한 정치인은 정치인도 아니라고 하는 정도다. 과연 국가의 발전을 위한 방문인지 아니면 들어가기 힘든 북한을 들어가 보는 것이 소원이라서 들어가는 것인지 모를 만큼 북한 방문이 관심사가 되었다.


국가의 존망은 국방의 강약에 따라 좌우된다. 언제까지 전쟁이 없이 살아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것이 어디 생각대로 되는 일인가. 우리나라의 경우는 늘 전쟁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는 입지에 있다. 이러한 입지에 있어서 그런지 정치인들의 사상적 색깔이 문제가 된다. 민노당 의원들이 북한을 방문했다. 북한을 방문한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지금 북한과의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관계를 완화시키자는 의도가 있으면 그것은 바람직하지만 혹시라도 북한에 다른 속내가 있거나 인사를 하고 싶어 찾아간 것이라면 그것은 이적행위는 아니지만 보기는 좋지 않다는 것이다.

6.15, 10.4선언을 우리나라가 잘 이행하도록 열심히 노력해보겠다는 정치적 아부(?)가 아닌 서로의 협력이 필요한 것을 이해시키는 차원이라면 그 방문은 틀림없이 국익을 위한 방문일 것이다.


북한과의 관계가 냉기 흐르는 지금 정치인들이 힘을 합해 주어야 할 것은 정부의 대북 정책이다. 햇볕정책에 반하는 대북정책을 편다고해서 모두 틀린 것은 아닐 것이다. 그 동안 북한에 수없이 퍼준 것들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주는 것도 때와 방법을 잘 정해서 해야 하는데 조건없이 퍼준 것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주지 않으면 안되는 상납의 의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말이 좋아 상납이지 국가간으로 보면 이것은 조공이나 다름이 없는 것이 될 수 있다.


민간차원인 개성공단이나 북한 관광을 늘 볼모로 잡고 늘어지는 북한이다. 툭하면 금지시키는 관광과 걸핏하면 공단의 철수를 요구하는 북한의 정책을 정부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정부에서 북한의 지원에 인색하기 때문이라는 말들을 한다. 햇볕정책을 계승해서 무조건 퍼 주어야 한다는 정책은 다소 조정할 필요도 있다. 지금 우리나라 경제가 파탄 직전에 있는데 남을 보살필 겨를이 있는가. 또한 그동안 그렇게 퍼주어도 때에 따라서 마음이 변하는 북한을 계속 퍼 주어야 할 것인가.


미국도 정부도 북한의 핵무기 보유는 사실이라는 판단을 한다. 이 시대 최고의 무기 핵무기를 보유한 북한으로서는 우리나라에 대해 이제는 지원을 요청하는 것이 아니고 갖다 바쳐라 하는 당연한 요구가 된지도 모른다. 이런 북한을 상대로 하는 정책에 변화가 필요한 때라는 생각이다. 그만큼 핵무기가 국방력에서는 대단한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조공을 바칠 것인가, 아니면 명목상 지원을 할 것인가.

이 말을 미쳤다고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보자. 힘의 논리에 따라 그 앞에 머리 숙이는 것이 인간들의 속성이며 이 힘의 논리가 국가간에서는 더욱 확실하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닌가. 이것을 부인한다면 참으로 대단한 위인이시다. 힘의 논리를 겪어보지 않고 성장하는 사람은 없다. 덩치가 커서 힘이 있다면 덩치가 작은 사람은 그 힘을 이용할 꾀가 있어야 한다. 이것이 힘을 무기력화시킬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북한이 핵무기가 있다면 우리에게는 경제력이 있다. 이것을 균형있게 주고받아야 별탈없이 지낼수 있다. 무조건 퍼준다고 힘의 형평을 맞추는 것은 아니다. 무조건 안준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적당하게 서로가 주고 받을때야 말로 균형이 유지되는 것이 아닌가.

강산이 변한다는 10년간 주기만 했으면 이제 북한도 변해야 한다. 변하지 않고 받기만 하는 북한에 변화를 요구하는 잠시의 지원 중단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잘 되어가는 햇볕정책에 딴지 걸지 말라고 하지마라. 잘 해놓은 것을 망치려 한다고 말할것이 아니다. 10년 동안 변화된 북한은 없었다. 그동안 핵이 개발되고 햇볕을 추구하는 동안 그들은 칼을 갈고 있었다는 것이다. 핵을 개발하고 우리에게 나눠줄 생각이 있었다면 그것처럼 고마울데가 없을테지만 결코 그런 일은 없을 것 아니겠는가.


북한은 지금 점점 강해지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는 그저 한 민족이라는 생각뿐일지도 모른다. 미국의 거센 압력을 받으며 개발한 핵무기가 지금 북한의 군사적 위상을 드높였다는 것이다. 바야흐로 핵보유국으로 어느 누구도 내정간섭하지 못하는 국가로 거듭난 것이다.

이제 북한이 남한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을수도 있다. 단지 분단된 조국이라는 명목하에 내전을 준비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런 전쟁이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하 수 있겠는가. 이런 경우가 온다면 햇볕정책의 중대한 오류가 바로 이것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대북정책은 여야가 따로 있어서는 안된다. 앞으로 올 모든 사안에 대해 정치인들이 합심해서 준비해야 할 것이다. 국가의 존망이 정치인들 손에 있는 것은 바로 전쟁이 있기 때문이다. 전쟁이 없다면 흥하든 망하든 국가는 존재한다. 하지만 언제 어느때 전쟁이 일어날지 모르는 입지적 특성이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전쟁을 준비하는 자세가 몸에 베어있어야 하는 운명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동상이몽을 생각하는 북한 방문은 정당과 정치인으로서는 해야 할 일이 결코 아니다.


핵개발로 어깨에 점점 힘이 들어가는 북한, 그리고 그 힘을 견주기 위해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 머리를 맞대고 연구해야 한다.

심한 말이기는 하지만 지원이라는 명목으로 조공을 바칠 것인가, 아니면 동등한 입장에서 협력을 할 것인가. 이것이 지금 우리가 처한 북한과의 관계인 것이 아닐까.


북한의 국제정치, 우리나라 정부와 정치인들이 배워야 할 정말 대단한 전략이다.

우리나라의 자주국방을 기원하며...


- 무식한 -


[관련보도2008-12-16]
YTN - 김학송, "북한 핵 부기 20개 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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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  보이스카우트 창설

  1959  대구 국제백화점에 화재. 점포 300여개 소실

  1968  소설가 전영택 세상 떠남

  1970  CBS 1일 방송시간을 우리나라 처음으로 22시간으로 연장
  1974  서울 응암동 남창가스 서부저장소 폭발. 주민 30명 중상
  1977  강원도 장성탄광 갱도내서 대화재. 9명 사망, 37명 부상

  1987  낙동강 하구언 준공. 길이 2,400m
  1989  북경아시안게임 단일팀 구성을 위한 제4차 남북체육회담 개최
    팀호칭 한글로 '코리아', 중국어는 소리글로 하되 '고려'는 불가하기로 합의
  1989  동독유학중이던 북한 대학생 전철우, 장영철 씨 망명

  1995  노태우 전 대통령, 부정축재 혐의로 구속, 서울 구치소 수감
  1997  캉드시 IMF 총재, 극비 방한 강경식 부총리와 구제금융 합의


  1532  피사로, 잉카제국 점령

  1831  독일 전쟁이론가 칼 크라우제비츠 세상 떠남

  1929  프랑스의 정치가 클레망소 세상 떠남
    "미국은 문명이라고 하는 통상적으로 밟아야 하는 중간 단계를 빼버리고
     기적적으로 야만에서 곧바로 퇴폐로 향한 역사상 유일한 나라이다."

  1933  미국과 소련 국교 수립

  1945  유네스코 창립

  1952  미국, 수소폭탄실험에 성공

  1988  파키스탄, 군정 11년만의 총선
    베나지르 부토가 이끄는 파키스탄인민당(PPP)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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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닷컴의 기사 한토막이 눈에 들어온다 [기사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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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놓고 싸우던 여·야, 막후(幕後)에선…이라는 제목으로 된 내용으로

TV만 보면 여야는 주요 쟁점인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을 놓고 매일같이 으르렁거리며 싸운다. 기자들만 있으면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늘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라며 민주당측이 비협조적이라며 불평하고, 민주당  원내대표는 "홍 원내대표가 너무 오버한다"며 비난하기 일쑤다. 하지만 막후(幕後)에선 늘 그런 것만도 아니다.(중략)

▲홍=갑원아, 나는 네가 무슨 말하러 온지 다 안다. (FTA)특위, 그거 안 된다. 너 또 여야 동수(同數) 요구할라고 그러지? 너희들 속셈을 뻔히 다 안다. 동수 해주면 (비준안) 상정 못하게 하려고 그러지?


▲서=어차피 형님들 친박(연대) 하나 끼워 넣을 거 아닙니까.(여야 동수로 하더라도 야당 몫으로 친박연대 1명을 넣으면 결국 한나라당 편을 들 것 아니냐는 뜻)


▲홍=서 동수(서 의원이 늘 '동수'를 주장한다며 홍 원내대표가 붙인 별명)! 아무튼 특위는 안 된다. 자꾸 그러면 우리가 하루 날을 잡아서 (비준안을) 강행 처리할 수도 있다.


▲서=차라리 그렇게 하세요. 여당이 (야당을) 밟고 가겠다는데 우리가 어떻게 하겠습니까? 차라리 날치기 하세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여당이 강행 처리하면 자신들이 여당 시절 주도했던 한·미 FTA 처리에 대한 부담도 덜고, 날치기에 대한 비난 여론으로 반사이익도 얻을 수 있다는 정치적 계산을 한 듯한 발언) 형님이 여야를 뛰어넘는 지도자가 되시려면 통 크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제가 민주당에 형님을 얼마나 선전하고 다니는데요.


▲홍=(씩 웃으면서) 그래도 안 된다. (마침 TV로 중계되던 국회 국방위 회의 장면을 가리키며) 국방위 국감 갔더니 육군에서 별 4개 달린 모자에 홍준표 이름 새겨서 주더라. 기분 좋더라. 내가 육군 일등병(방위) 출신이라 그게 항상 마음속에 걸렸는데….


탈렌트가 따로 없다.

극에서 연기를 해야 탈렌트는 아니다. 이렇게 정치도 뉴스로 보여지는 장면에서는 정치인 모두가 국민을 위한 목소리로, 행동으로 모두가 애국충정을 온몸으로 연기한다. 화면으로 보여지는 장면에서의 연출(?)이라는 것이라 봐도 좋을 듯 하다는 것이다.

안 보이는 곳이지만 국가와 국민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협상하고 절충하는 것이야 얼마든지 환영할 일이지만 당의 이익을 위해 짜여진 극본을 만들어 주거니 받거니 하는 연출이 나온다면 결국 국가와 국민보다는 직업유지를 위한 투철한 정신이라고 봐야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여당의 입지를 위해 이것은 양보하고 야당의 면목을 살리기 위해 저것은 우리에게 양보하는 상생의 미덕(?)으로 국가보다는 정당, 국민보다는 의원개인을 위한 정치가 되어 결국은 정치인 소수에 의해 자칫 잘못되면 나라 꼴은 어떻게 될 것인가 뻔하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어느 것이 좋은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연구 노력하는 것보다는 각자가 만든 것을 서로 하나씩 주거니 받거니 하는 정치는 사라져야 한다. 정치가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상생의 미덕(?)때문이 아닌가싶다.


당리당략에 의해 동수를 만들고, 동수를 만들어 이것은 부결 처리하는 대신 다른 것은 가결 처리해 주는 은밀한 거래들이 결국 국민에게 무엇을 줄수 있을까. 뉴스에서 보여지는 정치인들의 사법처리 문제인 구인영장들이 집행되지 못하고 슬금슬금 구렁이 담넘어 가듯이 넘어가는 이유도 그저 국민들에게 이런저런 이유로 수사대상이라 보여주고 뒤에서는 그것을 빌미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도구를 만들어 놓었다는 생각이 들어 괘씸하기까지 하다.  


물론 정치는 전략이다. 정치전략은 국민을 위한 것에서는 당리당략이 필요없다는 것이다. 그저 국민을 위한 정치전략에는 서로가 국민을 위해 어떤 것이 좋은지 머리를 맞대고 연구해야 하는 것이며, 정치전략을 사용하는 곳은 우리나라의 위상을 위한 국제정치이에 사용되야 하는 것이다. 상생의 정치 이면에 단지 정당의 당리당략만이 있다면 결국 정치인을 믿고 나라를 맡겨야 하는 국민들이 믿을 곳은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매스컴에서 서로가 국민을 위해 으르렁대는 모습을 보이는 이면에 "형님좋고 아우좋고" 하는 면목만 세우는 당략적인 정치는 믿고있는 국민에 대한 배신이며 상생의 정치라는 뜻이 결국은 그들만의 상생이라는 것이 아닐까.


이렇게 해석을 하는 내가 잘못된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일 수 있겠지만 이 기사를 접한 내 마음이 괜시리 울적해지는 것은 왜일까.


- 무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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