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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떠나는 여행, 그리고 낭만이 있는 풍경에서 쌓여가는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이제 그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으로 떠나보자.

한 겨울 아름답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경기도 여행지 몇 곳을 경기도관광정보 싸이트 이땡큐의 정보를 제공받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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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축제모음 - 연중 경기도 축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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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페스티벌 'NOW JUMP!'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10-4
031-201-8500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가을전어...
경기도 구리시
031-560-5139, 031-550-2770

2008 평택평화문화예술축제
이충레포츠공원, 이충문화체육센터, 북부문예회관
031-659-6002

제18회 나라 꽃 무궁화 전국 축제
경기도 오산시 수청동 332-4 물향기수목원
031-378-1261

제2회 동두천 시장배 전국 MTB 왕...
경기도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031-860-2205

제5회 전국 민물고기 축제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진위천 시민유원지 내
031-659-6873

할미성 대동예술제
경기도 용인시 용인실내체육관
031-324-9600

제5회 2008 설봉산 별빛축제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야외 대공연장
031-644-2932

파주 임진강페스티벌
경기도 파주시 문산시내 일원(특설무대)
031-940-8522

파주 농산물축제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광장
031-940-4561~4

경기도에서 계절마다 벌어지는 축제, 봄.여름.가을.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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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떠나는 여행, 그리고 낭만이 있는 풍경에서 쌓여가는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이제 그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으로 떠나보자.

한 겨울 아름답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경기도 여행지 몇 곳을 경기도관광정보 싸이트 이땡큐의 정보를 제공받아 소개합니다.

1. 전곡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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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항 소개


대부도 들어가는 입구에 아름다운 전곡항이 있다.
제부도 바닷길을 달리다 보면 오른쪽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과을 볼 수 있다.
파란 바다 위에 하얀 배들이 떠 있는 모습은 환상적이다. 그곳이 전곡항이다.
전곡항은 조성된지 8년 내외의 신생 어항으로 시화방조제가 조성되면서 시화호내의 이주민들을 위하여 조성되었다.
화성시에서 해양레저 테마어항으로 개발할 예정인 전곡항은 아직은 소박한 모습을 지니고 있다.
어민들이 직접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싼값에 즐길 수도 있고 바다낚시와 요트, 보트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근래 유람선이 운영되어 또 하나의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해의 아름다운 섬들인 누에섬, 입파도, 도리도, 국화도, 육도, 풍도 등을 둘러보는 코스의 유람선은
주말과 휴일엔 오후 1시 30분, 3시 30분 두 번 정기운항을 하며 평일엔 예약을 받아 운항한다.
화려한 모습과 규모의 유람선은 아니지만 소박한 전곡항과 어울리는, 자연과 가깝고 정이 있는 유람선이다.
20명 이상이 예약을 하면 싱싱한 회와 바비큐, 바다낚시도 연계해 준다. 관광 시간은 기본 코스 1시간 30분.

기암괴석의 절경은 없지만 잔잔하고 자그마해서 친근감이 가는 서해의 섬들을 감상하며
저렴한 값의 회도 맛보고 지친 심신을 달래기는 딱 좋은 코스다. ---------------------------------------------------------------------


○ 프로그램
 - 갯벌체험 (입장료 포함 1인당 5,000원 예정)
 - 승선체험 (1인당 13,000원)
 - 바다낚시 (8인 기준 2시간에 10만원 예정)
 - 잠항체험 (10명기준 400,000원)
 - 건강망체험 (10명기준 300,000원)
○ 연락처 : 전곡마을 011-9862-0835
○ 주변명소 : 송산면 공룡알 화석지, 시화 방조제, 제부도 모세길, 국화도, 입파도, 도리도
○ 정보제공 : 해양수산부 [바다여행]
○ 볼거리 : 공룡알 화석지, 시화간척지
○ 먹거리 : 각종활어회, 꽃게 매운탕, 불낙지, 굴밥, 바지락칼국수, 동어회
http://www.seantour.com


대중교통
1) 수원방면 : 수원역앞→송산면 사강(07:00∼22:00, 20분간격)→전곡리(대부도방면)
2) 서울방면 : 금정역앞→송산면 사강(07:00∼22:00, 20분간격)→전곡리(대부도방면)
3) 수원역에서 좌석버스 400, 400-1, 999, 490번 → 서신 하나로마트(농협) 앞에서 하차 → 마을버스 이용 - (요금
  1,500원, 약 10분 소요)
4) 금정역에서 330번(15분간격) → 서신 하나로마트(농협) 앞에서 하차 → 마을버스 이용(요금 1,500원, 약 10분소요)

자가용
1) 서울방면 :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 → 서신 · 송산방면
2) 수원방면 : 수원(수원(306지방도)→사강(송산면 25군도)→전곡리(서신면 303지방도→대부도방면)

   제부마을버스  330번  490번
 첫차

 제부 안내문의

(031-369-2361)

 제부도 입구 04:30

 금정역 05:45

 제부도 입구 05:10

 수원역 입구06:30

 막차

 제부 안내문의

(031-369-2361)

 제부도 입구 22:40

 금정역 24:05

 제부도 입구22:35

 수원역 24:00

 배차시간

 30분간격

(매시 10분, 40분)

 10-15분 간격

(매시 10, 25, 40, 55 분)

 20-30분 간격

 (매시 05분, 35분)


2. 입파도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국화리
해변,섬,포구
우정읍사무소 031-358-7902

상세정보
화성시 우정읍 국화리에 속해있는 입파도는 0.44㎢의 섬으로
직선거리는 서울로부터 70km, 인천에서는 해상 40km,
수원에서는 50km거리에 있으며 대부분의 표고가 50m이하의 구릉으로 연결된 아기자기한 선형의 섬으로서
중심부 동서로 완만한 능선과 해안의 모래 및 조약돌 밭을 제외한 섬전체가 30%이상의 급사면을 이루고 있으며
남북측의 해안은 절벽을 이루고 있다.
광활한 서해 바다에 태고의 신비를 묻고 우뚝 솟아있는 붉은 기암괴석과 파도와 갈매기가 어우러진 풍경은
한폭의 산수화로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하고 사면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은
우리 가슴을 시원하게 하여 주는 곳이며 아직도 뭇사람들에 때가 묻지않은 청정지역으로
인근에 있는 국화도와 함께 낚시객과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 면적 : 0.44㎢
○ 위치 : 우정읍 국화리

교통정보

제부도에서 떠나는 개인어선 이용.

3. 오이도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
해변,섬,포구
향토사료실 031-310-2936

상세정보
섬(島)이 아니면서 ‘섬’으로 불리는 오이도는
어딘가 모르게 다소 낭만적인 느낌을 주는 곳이다.
오이도가 섬 아닌 섬이 된 것은 1922년 일제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본이 염전을 만들기 위해 시흥과 안산사이에 제방을 쌓은 것이다.
이후 오이도는 자동차가 드나드는 섬같은 육지가 되었다.
이곳 지명은 조선 초기에는 오질애(吾叱哀)였다가 조선 성종시대에 오질이도(吾叱耳島)로 개칭된 후 정조때 현재의 이름인 오이도가 되었다.
오이도는 섬의 모양이 마치 까마귀의 귀(耳)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근처의 옥구도와 함께 옥귀섬(玉貴島)이라 부르기도 한다.
예전에 어느 임금이 배를 타고 가다가 이곳에 표류하였는데, 한 어부가 옥(玉)으로 만든 그릇에 물을 바쳤고
임금이 이를 귀(貴)하게 여기고 ‘옥귀도’라고 불렀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오이도는 만조 때 출렁이는 바다 내음을 맡을 수 있고,
썰물 때면 살아 움직이는 바다 생물들의 생활모습을 엿볼 수 있는 더없는 명소이다.
조선초기에는 군사상 중요시되던 곳이어서 봉화대가 설치되었으며, 조개무지에 올라앉은 섬이라고 지칭될 만큼 섬 전체가 패총지대이다.
이 때문에 이렇듯 오이도의 대부분이 국가사적으로 지정되었고 장차 선사유적공원 등이 조성되면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는 최적의 코스로 각광받을 것으로 생각된다.
예전에는 안말을 중심으로 가운데 살막, 신포동, 고주리, 배다리, 소래벌, 칠호, 뒷살막 등의 자연마을이 있었으나
시화지구 개발 등으로 1988년부터 2000년 사이에 모두 폐동되었다. 현재는 섬 서쪽에 해안을 매립,
이주단지가 조성되어 새로운 삶의 보금자리가 형성되었다. 이곳에는 시흥시의 향토음식인 오이도 굴회덮밥을 비롯한 많은 식당과 횟집이 들어서 있어 관광객들의 미각을 한층 돋우고 있다.

오이도는 시ㆍ소설 등 문학작품은 물론 미술, 영화, TV 등 많은 예술작품의 소재가 되기도 하였다.
잘 알려진 작품으로는 김종철의 시집 『오이도(1984)』가 있으며 이밖에도 많은 시인들이 이 섬을 주제로 시를 썼으며, 소설로는 정동수의 『떠도는 섬』, 윤후명의 『오이도』 등이 있다.

○ 주변관광지
 - 시흥 소래산 마애상
 - 생금집
 - 소래산 우사단지
 - 하우명 효자정각
 - 오이도 유적
 - 영웅대군 묘 및 신도비
○ 기타문의 : 문화관광담당 031-310-2070
○ 볼거리 : 시화호, 패총, 옥구공원
○ 먹거리 : 간재미, 쭈꾸미, 낙지, 바지락 칼국수, 조개구이
○ 즐길거리 : 갯벌체험, 승선체험, 바다낚시, 오이도 갯벌체험

교통정보
대중교통
1) 안양 에서 오실땐 350번 좌석 버스를 이용 하시면됨.
2) 오이도역에서 오실땐 30-2번을 타시고 선착장에서 하차.
※ 정왕역에서 30번이 있는데 오이도 초입에 내려주기 때문에 한참을 걸어야됨.

자가용
1) 영동고속도 월곶 IC → 시화공단 방면 → 옥구공원 → 고가를 지나 오이도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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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떠나는 여행, 그리고 낭만이 있는 풍경에서 쌓여가는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이제 그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으로 떠나보자.

한 겨울 아름답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경기도 여행지 몇 곳을 경기도관광정보 싸이트 이땡큐의 정보를 제공받아 소개합니다.


1. 고삼호수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월향리
호수,강
031-678-2708(고삼면사무소)
상세정보
경기도 안성에 자리한 고삼호수는 60년에 준공한 94만평 규모로,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신비감을 간직한 천혜의 장소,
김기덕 감독의 영화 <섬>의 주무대인 고삼호수는 푸른 물과 그위에 떠있는 좌대의 풍경이 인상적이다.
영화 제목처럼 고삼호수도 마치 외부의 세계와 단절된 또 다른 공간인 셈이다.
고삼호수는 낚시터로 유명하지만, 영화가 개봉된 후 관광코스로도 알려지기 시작했다.
서울 시내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해 당일 코스로도 가능하다.
영화에서는 호수 모두를 오픈세트화 해 원형 그대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이곳은 깨끗한 수질에 수심이 얕고 연안에 수초가 잘 형성돼 있어 붕어와 잉어가 특히 많다.
주변의 잉어통구이, 토종닭, 장어구이, 매운탕집들의 맛이 일품이며 수상좌대의 빨간 지붕이 그림 같다.
주변의 명승지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생적으로 새로운 종교를 받아들이게 되었다는 평판을 들을 정도로
신앙심이 깊었던 우리나라 천주교인들의 성지인 미리내를 먼저 꼽을 수 있다.
지난 84년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천주교 성인으로 봉인된 103위의 천주교 성인의 성전과 초대 신부인 김대건 신부의 묘와 경당,
그리고 사제관, 수도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미산호수 등 인근에 낚시터가 많아 강태공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 수면적 : 844.000평
- 어종 : 붕어, 잉어, 떡붕어

교통정보
자가용
경부고속도로안성I.C통과 → 안성방면으로 우회전 → 안성·장호원방면으로 직진 →
대덕터널통과하자마자 우회후 바로 좌회전 → 좌회전후 10분거리

2. 백운호수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호수,강
031-426-0590

상세정보

산으로 둘러쳐진 잔잔한 호수에서 조용히 노 젓는 보트 놀이를 호젓이 즐기고 싶다면,
수도권 가까운 곳 의왕시 학의동에 경치 좋은 호수가 있다. 백운호수는 백운산과 청계산이 둘러쳐져 있어, 순간 산골에 온 기분이 들게 한다.
산 계곡의 신선한 물이 흘러들어 맑은 이 호수에서 여름에는 수상스키도 즐길 수 있다.
동지가 지나 겨울에 호수가 얼어붙기 시작하면 썰매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여유롭게 호숫가를 산책하고,
보트놀이도 끝났다면, 정취를 즐기면서 쉴 수 있는 전망 좋은 카페촌이 곁에 있다.
다양한 음식점들과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는 카페들을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백운호수 주변의 맛집과 예쁜 카페를 찾아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현재 백운호수를 중심으로 도시공원을 조성할 계획에 있으며,
매년 10월 초가을의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의왕백운예술제’가 개최되어 성황을 이룬다고 한다.
대형주차장과 호수 순환 도로가 있어 차량도 걱정이 없다. 백운호수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백운호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백운호수에 오시면 자동차 전용 극장 청계무비랜드를 만나실 수 있다.

수상스키와 썰매 안내글

○ 수상스키
물위로 하얗게 물보라를일으키는 수상스키는 사람들에게 스피디한 활력과 자유감을 마음껏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스포츠입니다.
수상스키를 통해 스릴을 느낄 수 있고, 또한 스트레스도 풀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수상스키는 생명과 몸에 아무런 위험이 없는 스포츠이므로 맘놓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멋진 스포츠가 바로 백운호수의 여름을 장식하기도 합니다. 
산으로 둘러싸인 백운호수에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수상스키를 타보는 것도 괜찮은 일인 것 같습니다.  
 
○ 썰매
백운호수의 여름을 수상스키가 장식한다면, 겨울은 썰매로 장식합니다.
옛날부터 우리나라의 어린이들이 즐기던 대표적 놀이인 썰매는 동지를 지나 소한이가까워지면서 날씨도 한결 추워져
백운호수가 얼어붙기 시작하면, 탈 수 있습니다. 예전에 날씨가 추워져 강물이나 시냇물이 얼었을 때 어린이나,
어른들이 썰매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요즘에는 그 모습 보기가 흔치 않습니다.
하지만 백운호수에 오시면, 옛날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도 있고 즐기수도 있을 것입니다.



○ 규모 :  약 2,500 여평
○ 관리 : 농업기반공사 수원지사
○ 부대시설 : 산책로
○ 레져시설 : 수상스키, 썰매, 야영장
○ 주차시설 : 160대
http://www.baekunhosu.co.kr

교통정보
대중교통
1) 4호선 인덕원역 구치소 방면 출구
 - 좌석버스 : 신세계백화점 - 인덕원 사거리(배차 5분간격, 40분소요)
 - 시내버스 : 안양삼원극장 - 청계버스종점(25분소요), 인덕원 사거리-청계버스 종점(10분)
 - 마을버스 : 인덕원사거리-백운호수(배차 30분간격, 15분소요) )

자가용
1) 서울 → 안양방향 → 인덕원사거리에서 좌회전 → 2.5km 백운호수 표지판 보고 우회전 1km - 사당 → 인덕원 사거
  리 → 백운호수 (14km, 25분 소요)

3.평택호관광지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일원
호수,강
평택시청 관광체육과(관광시설팀) 031-659-4135

상세정보
1973년 12월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와 충남 아산시 인주면 모원리 사이의 2km의 바닷길을 방조제로 쌓으면서
24㎢의 거대한 호수로 만들어졌다. 그 다음해부터 날씨에 상관없는 사계절 낚시터로 알려졌다.
평택호는 산간 내륙지방에 있는 댐과는 전혀 달리, 해변의 간석지형 호수에 많은 붕어, 잉어가 서식하고 있다.

○ 관광 포인트
호수주변에 위치한 잔디밭과 솔밭, 오솔길 등 휴식장소
주변횟집에서 싱싱한 회와 장어구이, 꽃게요리 등 먹거리
방조제사이의 도로에서 보이는 시원한 바다
평택호 호수 위의 요트 및 유람선
평택호친수공간으로 조성된 수변데크
배수관문 앞 평택호 기념비와 평택호정, 호숫가의 석축



○ 관리 : 평택시청 문화관광과(관광시설팀)
○ 이용안내 : 음식점 40여개소, 윈드서핑장, 양궁장, 다목적광장, 유선장(031-681-8866), 모터보트, 야영장(무료), 수변데크, 요트장, 자동차극장
○ 성수기 : 5월, 10월
○ 입장료 : 무료
○ 주차시설 : 6개소(530대 수용) / 1일 소형 1,000원 / 중형 1,500원 / 대형 2,000원
○ 방문객 : 평일 2,000명, 휴일 8,000~1만2,000명
○ 기타 : 평택호 인근의 평택항, 충남삽교관광지, 아산온천 등
○ 자동차극장 : 자동차 100대 동시관람가능 (031-682-0410 )
http:// www.pyeongtaek.go.kr

교통정보
 대중교통
1) 평택에서 평택호까지 30분마다 버스 운행(25km, 40분 소요)
2) 수원, 온양에서도 시외버스 운행


자가용
1) 수원에서 43번국도로 발안 → 39번국도 18.6 Km → 안중5거리 직진 9.2 Km → 평택호 관광지 19.8 Km → 온양온천역
2) 평택에서 38번 국도로 15.8 Km → 안중5거리, 좌회전 도로안내표지 평택호관광지, 아산만 방조제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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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산신이 대부분…수락·계룡·지리산 동쪽에 보여
조선조 이후 유교 영향으로 남산신이 전체의 97%

가장 영험하기로 소문난 지리산 산신에 관한 고찰에 이어 이번 호에서는 산봉우리에 존재한다는 여자 산신령에 주목해 보고자 한다. 산신령의 성별(性別)에 대한 쟁점은 단순하게 설명되기 어려운 부분이어서 20여 년간 계속되어온 나의 연구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 의문점은 풀리지 않았다.


▲ 현대적인 산신탱화에서 불멸의 여산신으로서 천왕봉을 묘사하고 있다. 한국에서 신성한 색깔인 흰 색의 엄청난 호랑이가 그녀를 호위하고, 양쪽 끝에는 원래의 호랑이가 지키고 있다. 그녀 뒤에는 팔도의 산을 대표하는 8명의 산신이 있는 것과 같은 형상을 띠고 있다. 그들은 각각 인삼이나 다른 신성한 상징을 들고 있다.
지리산은 둥그렇게 둘러싸인 형세의 영향으로 지기(地氣)의 음(陰)에 해당하는 산이라 여겨지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설악산은 바위가 많아 험준하고 굳센 형상을 띤 양(陽)의 산이다.

그러나 산의 형세가 산신의 성별을 구분 짓는 건 아니다. 계룡산의 경우만 보더라도, 다른 많은 산들처럼 날카로우면서 굳센 형세를 지녔음에도 여신이 깃들여 있다고 본다. 대부분의 산신이 고대로부터 여신이었고, 소수의 몇몇 산신만이 남자라는 것에 대해 많은 학자들이 동의하고 있는 듯하다.

▲ 성스러운 어머니 상을 나타내는 천황사 산신 탱화. 남성 특징을 보여주고 있으며, 남녀 산신이 각각 한 마리씩의 호랑이를 타고 있지만 절대적인 역할은 나타내지 않고 있다. 이 탱화를 그린 화가는 불교와 샤머니즘의 혼합된 형태로 특징을 나타내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는 남편으로서 천황산신과 부인으로서 성모산신을 보여주려고 했을지도 모른다.
여산신(女山神)은 산각시, 산마수라, 산신할머니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300여 년간 만들어진 산신의 회화, 입상, 조각 등을 보면, 고령(高齡)의 남자로 묘사되어 있다. 사원이나 박물관에 소장 전시된 작품 중 97%가 할아버지 이미지를 풍기는 남자로 묘사되어 있다. 이는 조선 500년을 지배한 유교와 권위주의 문화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수집해온 1,500장의 사진 중 여신이거나 남자와 여자가 같이 있는 것은 50점도 채 안 되는 3%일 뿐이다. 이들은 3개 산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서울 수락산, 대전 계룡산, 지리산 천왕봉 산자락이 바로 그곳이다.

▲ 내대천 중앙 부근 조그만 샤머니즘 암자인 청천암의 산신그림은 상대적으로 젊은 여산신을 보여주고 있다.
주민들에게 산신은 마치 수호신과 같은 존재로 여긴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산신을 여자로 간주해 매년 열리는 제사 의식에 앞서 일정기간 아내와 잠을 자지 않고 산신을 위해 밥을 짓는 선발된 남자가 모시는 것이 관례였다. 이것은 한국 샤머니즘의 성(性)의 상호보완성에 관한 통념이나 고대의 가부장적 문화에 대한 반향일지도 모른다. 영국 교수 제임스 그레이슨(James Grayson)은 한국 산신에 대해서 여산신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의 김회우 교수는 산신에 관해 몇 가지 특징을 개념화하려고 했다. 대부분의 남자 산신은 실제 존재하던 사람이 사후에 특별한 이유나 득도에 의해 산신이 된 경우라는 것이다. 반면에 여산신은 대부분이 본래 산신이었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다시 한번 제시된 옛날 이야기는 내가 그동안 연구한 이론에 적용해 보면 사실과 다름을 알 수 있다.

월간산
posted by 개구리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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