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18. 13:47
☆ 정보/소식/★ 생활/여행
겨울에 떠나는 여행, 그리고 낭만이 있는 풍경에서 쌓여가는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이제 그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으로 떠나보자.
한 겨울 아름답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경기도 여행지 몇 곳을 경기도관광정보 싸이트 이땡큐의 정보를 제공받아 소개합니다.
1. 전곡항
전곡항 소개 대부도 들어가는 입구에 아름다운 전곡항이 있다. 제부도 바닷길을 달리다 보면 오른쪽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과을 볼 수 있다. 파란 바다 위에 하얀 배들이 떠 있는 모습은 환상적이다. 그곳이 전곡항이다. 전곡항은 조성된지 8년 내외의 신생 어항으로 시화방조제가 조성되면서 시화호내의 이주민들을 위하여 조성되었다. 화성시에서 해양레저 테마어항으로 개발할 예정인 전곡항은 아직은 소박한 모습을 지니고 있다. 어민들이 직접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싼값에 즐길 수도 있고 바다낚시와 요트, 보트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근래 유람선이 운영되어 또 하나의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해의 아름다운 섬들인 누에섬, 입파도, 도리도, 국화도, 육도, 풍도 등을 둘러보는 코스의 유람선은 주말과 휴일엔 오후 1시 30분, 3시 30분 두 번 정기운항을 하며 평일엔 예약을 받아 운항한다. 화려한 모습과 규모의 유람선은 아니지만 소박한 전곡항과 어울리는, 자연과 가깝고 정이 있는 유람선이다. 20명 이상이 예약을 하면 싱싱한 회와 바비큐, 바다낚시도 연계해 준다. 관광 시간은 기본 코스 1시간 30분. 기암괴석의 절경은 없지만 잔잔하고 자그마해서 친근감이 가는 서해의 섬들을 감상하며 저렴한 값의 회도 맛보고 지친 심신을 달래기는 딱 좋은 코스다. --------------------------------------------------------------------- ○ 프로그램 - 갯벌체험 (입장료 포함 1인당 5,000원 예정) - 승선체험 (1인당 13,000원) - 바다낚시 (8인 기준 2시간에 10만원 예정) - 잠항체험 (10명기준 400,000원) - 건강망체험 (10명기준 300,000원) ○ 연락처 : 전곡마을 011-9862-0835 ○ 주변명소 : 송산면 공룡알 화석지, 시화 방조제, 제부도 모세길, 국화도, 입파도, 도리도 ○ 정보제공 : 해양수산부 [바다여행] ○ 볼거리 : 공룡알 화석지, 시화간척지 ○ 먹거리 : 각종활어회, 꽃게 매운탕, 불낙지, 굴밥, 바지락칼국수, 동어회 |
http://www.seantour.com |
대중교통
1) 수원방면 : 수원역앞→송산면 사강(07:00∼22:00, 20분간격)→전곡리(대부도방면)
2) 서울방면 : 금정역앞→송산면 사강(07:00∼22:00, 20분간격)→전곡리(대부도방면)
3) 수원역에서 좌석버스 400, 400-1, 999, 490번 → 서신 하나로마트(농협) 앞에서 하차 → 마을버스 이용 - (요금
1,500원, 약 10분 소요)
4) 금정역에서 330번(15분간격) → 서신 하나로마트(농협) 앞에서 하차 → 마을버스 이용(요금 1,500원, 약 10분소요)
자가용
1) 서울방면 :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 → 서신 · 송산방면
2) 수원방면 : 수원(수원(306지방도)→사강(송산면 25군도)→전곡리(서신면 303지방도→대부도방면)
제부마을버스 | 330번 | 490번 | |
첫차 |
제부 안내문의 (031-369-2361) |
제부도 입구 04:30 금정역 05:45 |
제부도 입구 05:10 수원역 입구06:30 |
막차 |
제부 안내문의 (031-369-2361) |
제부도 입구 22:40 금정역 24:05 |
제부도 입구22:35 수원역 24:00 |
배차시간 |
30분간격 (매시 10분, 40분) |
10-15분 간격 (매시 10, 25, 40, 55 분) |
20-30분 간격 (매시 05분, 35분) |
2. 입파도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국화리 | |
해변,섬,포구 | |
우정읍사무소 031-358-7902 | |
상세정보
화성시 우정읍 국화리에 속해있는 입파도는 0.44㎢의 섬으로
직선거리는 서울로부터 70km, 인천에서는 해상 40km,
수원에서는 50km거리에 있으며 대부분의 표고가 50m이하의 구릉으로 연결된 아기자기한 선형의 섬으로서
중심부 동서로 완만한 능선과 해안의 모래 및 조약돌 밭을 제외한 섬전체가 30%이상의 급사면을 이루고 있으며
남북측의 해안은 절벽을 이루고 있다.
광활한 서해 바다에 태고의 신비를 묻고 우뚝 솟아있는 붉은 기암괴석과 파도와 갈매기가 어우러진 풍경은
한폭의 산수화로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하고 사면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은
우리 가슴을 시원하게 하여 주는 곳이며 아직도 뭇사람들에 때가 묻지않은 청정지역으로
인근에 있는 국화도와 함께 낚시객과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 면적 : 0.44㎢
○ 위치 : 우정읍 국화리
교통정보
제부도에서 떠나는 개인어선 이용.
3. 오이도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 | |
해변,섬,포구 | |
향토사료실 031-310-2936 | |
상세정보
섬(島)이 아니면서 ‘섬’으로 불리는 오이도는 어딘가 모르게 다소 낭만적인 느낌을 주는 곳이다.
오이도가 섬 아닌 섬이 된 것은 1922년 일제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본이 염전을 만들기 위해 시흥과 안산사이에 제방을 쌓은 것이다.
이후 오이도는 자동차가 드나드는 섬같은 육지가 되었다.
이곳 지명은 조선 초기에는 오질애(吾叱哀)였다가 조선 성종시대에 오질이도(吾叱耳島)로 개칭된 후 정조때 현재의 이름인 오이도가 되었다.
오이도는 섬의 모양이 마치 까마귀의 귀(耳)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근처의 옥구도와 함께 옥귀섬(玉貴島)이라 부르기도 한다.
예전에 어느 임금이 배를 타고 가다가 이곳에 표류하였는데, 한 어부가 옥(玉)으로 만든 그릇에 물을 바쳤고
임금이 이를 귀(貴)하게 여기고 ‘옥귀도’라고 불렀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오이도는 만조 때 출렁이는 바다 내음을 맡을 수 있고,
썰물 때면 살아 움직이는 바다 생물들의 생활모습을 엿볼 수 있는 더없는 명소이다.
조선초기에는 군사상 중요시되던 곳이어서 봉화대가 설치되었으며, 조개무지에 올라앉은 섬이라고 지칭될 만큼 섬 전체가 패총지대이다.
이 때문에 이렇듯 오이도의 대부분이 국가사적으로 지정되었고 장차 선사유적공원 등이 조성되면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는 최적의 코스로 각광받을 것으로 생각된다.
예전에는 안말을 중심으로 가운데 살막, 신포동, 고주리, 배다리, 소래벌, 칠호, 뒷살막 등의 자연마을이 있었으나
시화지구 개발 등으로 1988년부터 2000년 사이에 모두 폐동되었다. 현재는 섬 서쪽에 해안을 매립,
이주단지가 조성되어 새로운 삶의 보금자리가 형성되었다. 이곳에는 시흥시의 향토음식인 오이도 굴회덮밥을 비롯한 많은 식당과 횟집이 들어서 있어 관광객들의 미각을 한층 돋우고 있다.
오이도는 시ㆍ소설 등 문학작품은 물론 미술, 영화, TV 등 많은 예술작품의 소재가 되기도 하였다.
잘 알려진 작품으로는 김종철의 시집 『오이도(1984)』가 있으며 이밖에도 많은 시인들이 이 섬을 주제로 시를 썼으며, 소설로는 정동수의 『떠도는 섬』, 윤후명의 『오이도』 등이 있다.
○ 주변관광지
- 시흥 소래산 마애상
- 생금집
- 소래산 우사단지
- 하우명 효자정각
- 오이도 유적
- 영웅대군 묘 및 신도비
○ 기타문의 : 문화관광담당 031-310-2070
○ 볼거리 : 시화호, 패총, 옥구공원
○ 먹거리 : 간재미, 쭈꾸미, 낙지, 바지락 칼국수, 조개구이
○ 즐길거리 : 갯벌체험, 승선체험, 바다낚시, 오이도 갯벌체험
교통정보
대중교통
1) 안양 에서 오실땐 350번 좌석 버스를 이용 하시면됨.
2) 오이도역에서 오실땐 30-2번을 타시고 선착장에서 하차.
※ 정왕역에서 30번이 있는데 오이도 초입에 내려주기 때문에 한참을 걸어야됨.
자가용
1) 영동고속도 월곶 IC → 시화공단 방면 → 옥구공원 → 고가를 지나 오이도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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