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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93(고려 선종 10)  홍호사 창건

  1408  조선 세운 태조 이성계 세상 떠남

  1931  함경남도 웅기항 수축
  1940  전국 인구 22,080,647명

  1966  코카콜라 공장 준공

  1973  고려대에 있는 '청량답순종심용법문',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으로 밝혀짐
  1974  팔당댐 수력발전소(80,000kw) 준공
  1975  상공부, 금값 완전자유화 발표

  1980  서울 구치소에서 10.26 사건 관련 김재규 교수형 집행
  1983  서울 개포동 현대아파트서 아파트채권입찰제 첫 실시

  1990  김일성, 남북단일의석 유엔공동가입 방안 제시
        김일성, 전민족적 통일전선 형성 등 조국통일 5대 방침 제시
        김정일, 신설된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에 임명됨
  1991  정원식, 국무총리에 임명됨


  1543  지동설 주장한 폴란드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 세상 떠남

  1544  영국의 물리학자 길버트(1544-1603) 태어남
    지구 자체가 하나의 커다란 자석임을 밝히고, 자철광이 남북으로 향하는
    이유 밝혀냈다. 전기에 처음으로 '일렉트릭'이라는 말을 붙임

  1819  영국 빅토리아 여왕 태어남

  1844  모르스 부호, 처음으로 송수신 성공
    "What God hath wrought?(하느님은 무엇을 하시는가)"
    모르스(1791-1872)가 자기가 발명한 전신기와 모르스부호로
    처음으로 타전한 말은 바로 이 말이었다.

  1900  영국, 오렌지 자유국 합병

  1935  미국 메이저리그, 첫 야간 경기 실시

  1941  미국의 가수 밥 딜런 태어남
    "딜런은 록 역사에 있어서 어떤 아티스트보다 두드러진 업적 한 가지를
    남겼다. 그것은 '가사쓰기'였다. 너무 난해하여 의미를 꿰뚫기는 어렵지만
    정직하고 초현실적인 딜런의 가사만큼 신의 칼날처럼 듣는이의 마음을
    찌른 예는 일찍 없었다."
               --제임스 오도넬(록 평론가)의 저서 에서
    "아무 것도 갖지 않았을 때 잃을 것도 없지.
     그러면 넌 눈에 드러나진 않지만 감출 비밀도 없지.
     자, 어때 홀로 서는 것이.
     완전히 무명인 것처럼, 구르는 돌처럼 되는 것이..."
                                          --밥 딜런의 히트곡에서

  1954  세계적인 헝가리 출신의 사진작가 카파 베트남에서 세상 떠남
  1955  여순을 중국에 넘기는 중-소 공동성명 발표

  1977  소련 연방최고회의 의장 포르고르니 해임

  1988  소련, 이스라엘과 단교 뒤 21년만에 이스라엘 외교관에 첫 비자발급

  1991  COCOM, 공산권 수출 금지 품목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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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93(조선 고종 30) 연등놀이(화약비 80만냥)
  1897(조선 고종 34)  독립협회, 모화관 개조 사무실 사용

  1907  대한매일신보 한글판 발간

  1946  미 군정, 민간인의 38선 무허가 월경 금지 명령

  1951  6.25 부역자 합동수사본부 해체

  1960  4.19 기념사업회 구성
  1969  문교부, 외래어 한글 표기원칙 발표

  1973  대법원, 공해 공장에 첫 배상판결
    윤한조 씨, 과수 폐농 소송으로 영남화학에 320만원 지급 판결
  1976  서울 방학동 건널목서 전동차와 유조트럭 충돌 118명 사망
  1977  시인 이산 김광섭 세상 떠남

  1981  보령 앞바다에 식인상어 출현, 전복따던 해녀 1명 참변
  1985  미 문화원 점거농성사건 발생


  1498  종교개혁가 사보나롤라 화형에 처해짐

  1886  근대실증역사학 성립시킨 독일 사학자 랑케 세상 떠남

  1906  노르웨이의 극작가 헨릭 입센(1828-1906) 세상 떠남
  1908  노벨상을 두 번 받은 미국 물리학자 바딘 태어남
    반도체를 연구하여 트랜지스터 발명한 공로로 노벨상 받고
    초전도 현상에 대한 연구로 또 한번 노벨상 받음

  1915  이탈리아, 1차 대전 참전

  1949  서독 연방공화국 수립

  1977  미국, 워터게이트 사건 주범 3명 형 확정
  1978  최초의 유엔 군축특별총회 열림

  1985  중국, 포르투갈과 마카오 반환 협상에 합의
  1988  헝가리 카다르 서기장 실각, 후임에 카롤리 그로스 임명

  1992  마피아 범죄 소탕에 앞장섰던 이탈리아 팔코네 판사 폭탄테러 당함
    가족, 경호원과 함께 승용차 타고가던 중 1톤 가량의 폭발물 터져 전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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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고려 우왕 14)  이성계, 위화도 회군

  1882  서양과 맺은 최초의 수호통상조약안 한-미 수호통상조약 조인  
  1906  엄비, 명신여학교(현 숙명여고 전신) 세움
  1907  이완용 내각 성립

  1930  장인환 세상 떠남
  1935  북한 개척지, 남한 주민 4,000 명 이주

  1954  제네바 회담에서 변영태 한국 대표 14개항 통한 방안 제시
    < 14개 통한 방안의 주요 내용 >
    1) 자유선거가 불가능했던 북한지역에서 자유선거 실시
       남한에서는 대한민국 헌법 절차에 따라 선거 실시
    2) 유엔 감시하 6개월 이내에 선거 실시
    3) 인구비례원칙
    4) 선거 직후 전한국 입법부를 서울에서 소집
    5) 선거 1개월 전에 중공군의 완전 철수
    6) 유엔군은 통일정부 수립의 완전 달성 전까지 철수완료해서는 안된다

  1955  주한 미군사원조고문단 설치

  1966  북한 조류학자 원홍구, 남북한 과학자 교류 제의

  1974  아산-남양만 방조제 준공

  1984  서울 지하철 2호선 개통

  1993  현정화, 제42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서 처음으로 여자 단식 우승


 B.C.479 공자(B.C.551-479) 세상 떠남

  1813  독일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 태어남
  1859  영국 추리작가 코난 도일 태어남
  1885  프랑스의 작가 빅토르 위고 세상 떠남

  1907  영국의 배우 로렌스 올리비에(1907-1988) 태어남
  1908  라이트 형제, 비행기 특허 취득

  1927  중국에 진도 8.3의 지진, 20여만명 사망

  1963  아프리카의 독립 33개국 수뇌회담

  1972  실론, 쓰리랑카로 나라 이름 바꾸고 공화제 실시

  1986  미국하원, 일괄통상법안 통과
  1989  소련, NATO와 바르샤바조약기구 동시 해체 주장

  1990  남북예맨 통일
  1991  라지브 간디 인도총리, 선거유세도중 폭탄 테러로 사망
  1993  캄보디아, 21년만에 처음으로 다당제 선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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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 만 >
  * 24절기의 여덟번째. 입하와 망종 사이에 든다. 태양의 황경이 60도일 때
  * 여름분위기가 본격적이다. 모내기 준비가 한창이다.
  * 가을보리 수확도 이때가 한창이다.
  * 이 시기는 가물 때가 많아서 밭곡식 관리와 모판이 마르지 않도록 한다.

  1871(조선 고종 8)  신미양요 발생
  1902  개성-한양 간 전화 개통

  1921  민족주체성 세운 사학자 신채호, 독립투쟁단체인 '통일책진회' 조직

  1947  제2차 미소공동위원회 열림(7.10 결렬)

  1953  화천 수력발전소 복구(81,000kw)

  1960  내각책임제 개헌안 공고, 6월15일 국회 통과
  1960  초중고 교사 및 대학교수 300여명, 대한교육노조연합회(전교조) 결성
  1966  북한 언어학자 홍기문, 남북간 기자교류 제의

  1973  대전-중부 두 신문사 통합, 충남일보로 발족

  1985  서울대와 고려대생 21명, 미국문화원 점거


 B.C.334 알렉산더 대왕, 페르시아 군대 격파

  1471  독일 화가 알브레히트 뒤러(1471-1528) 태어남
    뒤러는 수많은 식물과 그림의 대상이 되는 것들-인간의 육체, 원근,
    비율 등-을 학문적으로 연구하였다.

  1688  영국의 비평가 알렉산더 포프(1688-1744) 태어남
    "과오는 인간의 일이요, 용서는 하느님의 일이다."
    "To error is human, to forgive, divine."
    "여성은 기껏해야 모순덩어리이다."
    "Woman is at best a contradiction still."
    "축복있으라, 아무 것도 기대하지 않는 사람이여,
     결코 실망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Blessed is he who expects nothing, for he shall never be disappointed."

  1844  프랑스 화가 앙리 룻소(1844-1901) 태어남
    "그는 공포를 불러일으키며 지나가고, 그가 남긴 자리에는
     의혹과 눈물, 페허만이 남아 있었다."고
     앙리 룻소는 그의 작품 <전쟁>에 대해 이렇게 쓰고 있다.

  1921  러시아의 물리학자 사하로프(1921-1989) 태어남
    수소폭탄 개발에 크게 기여, 수소폭탄의 아버지라 불림
    뒤에는 핵의 위험성을 느끼고 핵실험에 반대, 1975년 노벨 평화상 받음

  1943  코민테른 해체

  1956  미국, 첫 수폭실험 성공
  1957  니카라과, 소모사 대통령 피살

  1960  남칠레에 진도 8.3의 지진, 5천여명 사망

  1981  미테랑, 제21대 프랑스 대통령에 취임

  1991  에치오피아를 17년간 철권통치해온 맹기투스 대통령 국외로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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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특종사진 50년
한 컷 한 컷… 격동의 현장서 역사를 담았다

사진은 역사의 순간을 있던 그 모습 그대로 증언한다. 사진 한 장은 100줄의 기사보다, 100마디의 웅변보다 정확하다. 한국일보에 몸을 담은 사진기자들이 포착한 명장면들을 다시 본다. 국내외 사진보도전서 수상한 작품들이다. 사진기자들은 이 한 컷을 필름에 남기기 위해 최루탄이 자욱한 거리에서, 첩첩산중에서, 역사적인 현장에서 두 눈을 부릅뜨고 낮과 밤을 지샜다

 

아! 나의 조국 1987. 6.10 AP 선정 20세기 100대 사진 선정 고명진기자
6·26 평화대행진이 벌어진 부한 문현로터리에서 웃옷을 벗은 한 시민이 "최루탄을 쏘지 마라"고 외치며 다탄두최루탄을 발사하는 경찰에게 달려가고 있다. 한국 민주화의 상징적인 이 사진은 1999년 AP가 선정한 20세기 100대 사진에 포함됐다. 사진의 주인공은 찾아지지 않았다.

 

이동수군의 분신 1986. 5.20. 제 18회 한국기자상, 권주훈 기자
서울대 아크로폴리스 광장에서 거행된 5월제 개막식 도중, 농대 원예과 이동수군이 학생회관 4층에서 온몸에 불을 붙인채 '미제는 물러가라''경찰은 물러가라'를 외치며 투신하고 있다. 분신자살은 이후 대학가에 열병처럼 퍼졌다. 이 사진은 계엄령 하에서 보도되지 못하다가 외신으로 먼저 보도돼 세상에 알려졌다.

 

김영삼 前 대통령 페인트 달걀 봉변 1996. 6. 3, 제 31회 한국기자상, 고영권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기 위해 김포공항에 도착해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던 중 붉은 페인트가 들어 있는 달걀 세례를 얼굴에 맞고 있다. 순간적인 포착이어서 김 전 대통령과 주변 사람들은 아직 사태를 느끼지 못한 상태다.

 

기적의 소녀 1972.12.2, 제 6회 한국기자상, 1972년 세계보도사진전 은상, 박태홍 기자
서울 고아화문의 시민회관 대화재 당시 4층 회전창틀에 다리가 낀채 매달려 있는 조수아양을 소방관이 구출하고 있다. 이 사진은 계엄 하에서 보도되지 못하다가 2개월 후에야 햇빛을 보았다. 박 기자와 소방관은 이후 이 소녀의 후견인 역할을 했다. 조 양은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

 

아기 반달가슴곰1978.10.12, 16회 보도사진전 동상, 한융 기자
바위 틈에서 나뭇가지로 장난질을 치던 반달곰이 셔터 소리를 들었다. 순간적을 긴장하면서 30m 전방의 위장한 카메라쪽을 바라봤다. 살이 통통하게 쪄 귀여운 반달가슴곰의 생태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컬러 필름에 담긴 순간이다. 지리산 해발 900m의 무명 능선에서 찍었다.

 

낙천 분풀이 폭력 2000.2.18, 제 32회 한국기자상, 제 32회 한국기자상, 손용석 기자
공천에 탈락한 한나라당 김호일(왼쪽.마산 합포)의원이 18일 오후 당무회의 직후 서둘러 집무실로 향하는 하순봉총장(오른족)을 ?아가 주먹과 발길길로 난타하고 있다. 김의원이 청년당원의 제지를 뚫고 하총장을 후려치고 왼손 주먹으로 얼굴을 때린 뒤(사진 가운데) 오른발로 사타구니를 걷어타고 있다.(사진 아래)

 

다대포항의 이별 2002.10.15, 제 39회 보도사진전 금상, 최흥수 기자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이 끝나고 돌아가는 북한 여성응원단이 다대포항에서 만경봉호에 오르며 눈물을 머금은 채 손을 흔들고 있다. 이들을 뒤따라 온 노인이 철조망에 올라가 한반도기를 흔들며 배웅하고 있다.

 

위안부 할머니의 첫 증언 1992. 1.13. 제 29회 보도사진전 특별상, 신상순 기자
일본 총리의 방한을 앞두고 벌어진 '정신대 피해보상 요구 시위'에서 군대위안부 출신 김학순 할머니가 통한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 사진은 역사의 뒷전에 숨겨져 있던 군대위안부 문제를 우리 사회에 알린 첫 보도사진으로 평가받았다. 고 김학순 할머니는 첫 증언자였다.

 

화염병에 불붙은 전경 고명진기자 - 1987년 23회 보도사진전 금상 , 1986년 4월 30일 중앙대
민민투결성식을 마친 중앙대 학생들이 후문으로 진출,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저지하자 화염병과 돌을 던지며 격렬하게 맞섰다. 학생들이 던진 화염병이 경찰의 몸에 맞아 불이 붙어 뒹굴고 있다.

 

석등도 쓰러지고 이종철기자 - 39회 보도사진전 가작, 1994년 4월 11일
11일 하오 '개혁의회'승려 7백여명이 총무원 건물로 다시 진입하려다 저지하는 경찰과 몸싸움을 벌여 대웅전 옆 석등이 넘어졌다.

 

이 아픔 누가 아랴 최종욱기자 - 28회 보도사진전 동상, 1997년 8월 9일
대한항공 801편 추락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이 나미츠힐에 처참하게 부서진 기체를 내려다보며 오열하고 있다.

 

캄보디아 훈할머니 김민규기자 - 1998년 8월 4일
캄보디아에 버려져 조국을 잊고 살았던 종군위안부 출신 훈할머니가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자신의 이름이 '이남이' 라고 써진 종이를 들어보이고 있다. 훈할머니는 본지의 보도로 세상에 처음 알려지게 되었으며 이로인해 조국을 되찾게 되었다.

 

불꺼진 회담 박서강기자 2001.11.8
제 6차 남북 장관급 회담을 위해 8일 오후 금강산 호텔에 도착한 홍순영(왼쪽)남측 수석대표와 북측 김령성 단장이 북한의 어려운 전력사정으로 갑작스럽게 정전이 되자 촛불을 켜놓고 환담하고 있다. 제6차 남북 장관급회담을 위해 금강산호텔에 도착한 홍순영(왼쪽) 남측수석대표와 김령성 북측 수석대표가 갑작스런 정전으로 촛불을 켜놓고 환담하고 있다.

 

린다 김 독점 인터뷰 김희원기자 2000년 5월 8일
린다 김이 8일 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 응접실에서 본보 기자를 만나 이양호 전 국방장관과의 관계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린다 김은 비교적 건강하고 분명한 태도로 질문에 응했다. 최초로 그와의 면담 인터뷰했었다.

 

뒤늦은 귀대신고 왕태석기자 -31회 보도사진전 특별상, 1994년 10월 25일
국립묘지 전사잔 명단에 올라와 있던 조창호 소위가 포로로서는 최초로 북한을 탈출하여 한국에 들어왔다. 25일 層?통합병원에서 문병온 후배인 이병태 국방부장관에게 43년만의 귀대신고를 하고 있다.

 

학우의 분노 고명진 기자 - 1987년 세계보도사진전 3위, 1987년 6월 15일
이한열군이 최루탄에 맞아 입원중이 15일 하오 3시 연세대에서 최루탄 추방 궐기 대회가 열려 민주광장에 4천여명의 학생.시민들이 모인가운데 진행되었다. 집회가 끝난 후 많은 학생들은 교문밖진출을 위해 미리 대치돼 있던 진압경찰과 밀고 밀리는 과정을 번복하였다. 교문주변의 담벽철책을 뜯어내어 방석망을 쳐놓은 전경들에게 교련복을 입은 학생 1명이 쇠막대기를 휘두루며 학우를 살려내라고 울부짖고 있다.

 

시민에게 뺨맞는 전경환 권주훈 기자 -25회 보도사진전 금상, 1988년 3월 30일
검찰이 전두환 대통령의 동생 전경환씨를 해외 재산도피 및 공금횡령등의 죄목으로 소환하자 국내외 보도진 150여명이 청사 마당에서 취재에 열을 올리고 있던 중 한 시민이 전경환씨의 뺨을 때리고 있다. 당시 34세의 젊은 회사원인 김인철씨는 "버스를 타고 가다가 전경환씨의 소환소식을 듣고 분도의 일격을 가하기 위해 여기까지 왔다."며 검찰조사에서 밝혔다.

 

의령 총기 난동 이기룡기자 -19회 보도사진전 금상, 1982년 4월 28일
의령 우순경의 총기난동으로 12명의 희생자를 낸 문두출 씨의 노제(路祭)에 어머니와 함께 유일하게 살아남은 문씨의 손자가 제주(祭主)가 되어 잔을 올리고 있다.

출처 : [기타] http://www.jegonet.com/cgi-run/technote/read.cgi?board=injung3_16jego13&y_number=238&nnew=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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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88(고려 우왕 14)  요동정벌군 이성계, 위화도 회군  

  1836(조선 헌종  2)  김정희, 성균관 대사성이 됨

  1908  여류 소설가 백신애 태어남

  1926  한용운 시집 <님의 침묵> 간행+

  1946  서울 각 전문학교, 대학으로 승격
  1949  남로당 국회 프락치사건 발표
    주한미군 철수한 뒤 남북정치협상을 통한 통일을 주장했던
    이문원, 최태규 국회의원 검거됨

  1954  3대 민의원 총선거
    자유당 116명, 무소속 67명, 민국당 15명 당선
  1957  제1회 발명의 날 기념식
        아시아영화제(도쿄)에서 <시집가는 날>이 희극상 수상

  1962  통행금지 부활
  1964  서울대, 민족적 민주주의 장례식 및 성토대회

  1975  문교부, 학도호국단 창설안 벌표

  1980  대법원, 10.26사태 관련자 형벌 확정 발표
  1981  정부, 정당운영비 4억원 첫 국고보조
  1986  서울대 이동수 분신 자살

오늘, 5월 20일 1986년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져 가는 역사들 속에 기억하고 싶지 않지만 기억해야 할 슬픈 사건 하나가

사진으로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동수군의 분신 1986. 5.20. 제 18회 한국기자상, 권주훈 기자

서울대 아크로폴리스 광장에서 거행된 5월제 개막식 도중, 농대 원예과 이동수군이 학생회관 4층에서 온몸에 불을 붙인채 '미제는 물러가라''경찰은 물러가라'를 외치며 투신하고 있다. 분신자살은 이후 대학가에 열병처럼 퍼졌다. 이 사진은 계엄령 하에서 보도되지 못하다가 외신으로 먼저 보도돼 세상에 알려졌다.

[ 한국일보 특종사진 50년 ]에서 발췌



  1988  서울 종로구 미국대사관 사제 폭발물 투척, 대학생 7명 검거


   526  시리아 안티오크에 지진, 25만여명 사망

  1293  일본 경창 지역에 지진, 3만여명 사망

  1498  포르투갈 출신의 모험가 바스코 다 가마 인도 항로 개척

  1506  아메리카 대륙에 상륙한 콜럼버스 세상 떠남

  1799  프랑스 작가 발자크 태어남

  1806  <자유론>의 저자인 영국 사상가 존 스튜아트 밀(1806-1873) 태어남

  1902  쿠바 공화국 탄생

  1915  이스라엘의 명장 모세 다얀 태어남
    국방장관 재임시 아랍과의 6일 전쟁을 승리로 이끔

  1920  멕시코 카란자 대통령 피살

  1927  미국의 조종사 린드버그, 대서양 단독 무착륙 비행 성공
    뉴욕에서 파리까지 5,800km를 33시간 29분만에 비행하였다.
    비행기 이름은 '스피릿 오브 세인트루이스'이며 그의 나이는 25세였다.
    1902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난 린드버그는 모험을 즐겨 비행술을
    배우고 순회곡예비행사에 이어 우편 비행사가 되었다.    
    또 린드버그는 프랑스의 생물학자 카렐과 협력하여
    인공심장장치인 '카렐-린드버그 펌프'를 만들기도 하였다.

  1948  장개석, 중화민국 초대 총통으로 취임

  1956  미국, 비키니에서 첫 수소폭탄 실험

  1978  일본 나리따 공항, 개항 준공

  1991  소련, 최고회의서 자유이민법 통과
        인도, 총선투표서 폭력사태 발생, 60명 사망 수백명 부상
posted by 개구리발톱
 1441(조선 세종 23)  정인지 등 <치평요람> 편찬 착수
  1442(조선 세종 24)  세종대왕, 세계 최초의 강우량 측정기인 측우기 발명
    유럽 최초인 이탈리아의 측우기보다 무려 200여년이나 앞섰다

  1881  최초의 신식군대 별기군 설치

  1922  33인의 1인인 천도교 교주 의암 손병희(1861-1922) 세상 떠남

  1946  조선상공회의소 창립

  1957  발명의 날 제정
        제1회 미스유니버스 파견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초대미스코리아 박현옥

  1961  윤보선 대통령 하야 성명

  1978  충남 예산에서 청동기 등 유물 119점 출토
        사육신 묘역 공원화

  1981  경북 월성군 금척리에서 신라 금관 등 100여점 출토


  1469  아시아 무역의 길을 연 항해가 바스코 다 가마 태어남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태어난 가마는 1497년 왕의 명령으로 세 척의 배로
    리스본을 떠나 그 해 12월에 희망봉(아프리카 최남단)에 도착했다. 그리고
    다시 폭풍과 반란을 이겨가며 인도양을 횡단했다. 이 항해로 인도로 가는
    뱃길이 열려 포르투갈이 아시아 무역을 독점하게 되었다.
    그 뒤 가마는 포르투갈령 인도 총독에 임명되어 그 곳에서 세상을 떠났다.

  1762  독일 관념론의 대가인 철학자 피히테 태어남

  1919  케말 파샤, 터어키 혁명
  1921  미국, 이민제한법 제정

  1941  호지명, 베트남독립동맹 결성

  1960  일본 안보소동
    미-일 안보조약과 행정협정이 일본 중의원 본회의서
    자민당 단독으로 승인되자 일본 전국에서 반대 데모 격화
  1963  터어키, 군부 쿠데타 진압
        인도네시아 의회, 수카르노를 종신대통령으로 결정

  1974  영국, 북아일랜드에 비상사태 선포
        지스카르 데스탱, 프랑스 대통령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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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71(조선 고종 8)  무주 적상산 사고 고침
     < 사고(史庫) >  
     역대 실록을 보관하던 곳간
     조선은 고려 본받아 태조때부터 춘추관과 충청도 충주에 실록보관소 설치
     세종 21(1439) 경상도 성주, 전라도 전주에 사고 설치해 역사실록 보관
     선조 25(1592) 임진왜란으로 춘추관, 충주, 성주 사고 왜군에 의해 불탐
                  전주 사고본은 내장산에 옮겼다가 묘향산에 다시 옮김
     선조 39(1606) 실록 다시 인쇄하여 춘추관, 오대산 사고, 태백산 사고,
                   마니산 사고, 적상산 사고에 각각 보관
     인조  2(1624) 이괄의 난에 춘추관 사고 불탐
     일제, 오대산 사고본을 동경대학에 옮겼는데 1923 지진 때 없어짐
     태백산 사고본, 마니산(정족산) 사고본은 규장각에 옮겨 현재 서울대 보관
     춘추관을 제외한 사고는 다 높은 산에 있고 아주 후미진 자리에 위치

  1927  제1회 연희전문대-경기의전 정기야구전 열림
  1935  이진무 순국

  1946  조선공산당 본부 수색, 해방일보 정간 처분, 정판사 폐쇄

  1961  치안국, 전국에서 폭력배 1,500여명 검거
        군사혁명위원회, 국가재건최고회의로 이름 고침
  1963  한국 최초의 의사(서양의학) 오긍선 세상 떠남
  1968  하일레 셀라시에 이디오피아 황제 한국 방문

  1970  충남 금산에 우리 나라 최초의 위성 통신 지구국 세움
        사학자 이홍직 세상 떠남
  1978  가출 청소년 4백명 인신매매범 이용백에 영장 신청

  1980  광주민주화운동 발생
    광주 전남대 등에 계엄군 투입, 대량 학살
  1987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폭로하는 성명 발표


  1498  바스코 다 가마, 인도 도착

  1804  나폴레옹, 프랑스 황제의 자리에 오름
  1864  미국의 소설가 나다니엘 호손 세상 떠남

  1872  20세기 대표적 사상가 영국의 버트런드 럿셀(1872-1970) 태어남
    귀족집안에서 태어난 럿셀은 켐브리지 대학에서 칸트와 헤겔의 철학을
    배웠다. 한평생 철저한 평화주의자로서 세계적인 활동을 폈으며, 그 때문에
    1차 대전중에는 감옥에 갇히기도 했다. 1950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1897  제1회 만국평화회의, 네덜란드 헤이그서 열림

  1951  유엔총회, 중국에 대한 전략물자 수출 금지안 가결

  1974  인도, 지하핵실험에 성공, 6번째 핵보유국이 됨

  1980  중국, 대륙간탄도탄(ICBM) 실험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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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59(조선 명종 6)  덕망과 슬기의 여인 신사임당 세상 떠남
    신사임당의 본명은 신인선. 사임당의 '사'는 본받는다는 의미이며,
    '임'은 역사상 가장 현명하고 정숙했다는 중국의 '태임'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태임을 본받는다는 의미이다.

  1899(조선 고종 36)  서대문-청량리 전차 개통
  1900  시인 노작 홍사용 태어남

  1951  국민방위군 해체 완료

  1961  언론 출판에 대한 검열 실시
  1968  청록파 시인 조지훈 세상 떠남

  1973  북한, 세계보건기구(WHO) 가입
  1976  작곡가 김순애 세상 떠남

  1980  비상계엄 전국에 확대
    계엄포고 10호 발표(정치활동 중지, 대학휴교령)
    김종필 김대중 연행
  1985  제2차 남북경제회담 열림

  1994  국제원자력기구사찰단, 북한핵사찰 위해 평양에 도착


  1749  종두법 개발한 영국인 외과 의사 제너(1749-1823) 태어남
    한번 우두에 걸렸던 사람은 일생동안 천연두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연구를 계속하여 종두법 개발, 이 종두법은 모든 백신의 기초

  1833  독일 작곡가 브람스 태어남

  1954  미국법원, 흑인 격리교육에 위헌 판결
  1955  미국, 수중 원폭실험 성공
  1959  대만, 이집트와 외교단절 선언

  1973  미 의회, 워터게이트 청문회 시작
  1974  미국 최초의 정지기상위성인 SMS 1호 발사 성공

  1986  중국, 대만과 대만항공기 망명귀환 협상, 37년만에 첫 직접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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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2(신라 신문왕 2)  만파식적 제작

   928(신라 경순왕 2)  견훤, 서라벌 기습 공격

  1401(조선 태종 1)  백색의복 착용금지

  1919  양한묵 순국

  1920  조선 체육회, 첫 전조선체육대회 개최

  1933  홍난파 작곡 이은상 작사 <조선가요작곡집> 간행

  1954  미국, 한국전쟁백서 발간

  1956  진보당 당수 조봉암, 북진통일론 배격하고 평화통일론 제시
        첫 TV 방송 개시

  1960  5.16 군사 쿠데타 일어남
    군사혁명위원회 구성(의장 장도영, 부의장 박정희)
    *5.16 혁명공약에 나타난 통일방안
      1) 반공을 국시의 제1로 삼고 반공태세를 재정비 강화
      2) 국토통일을 위해 공산주의와 대결할 수 있는 실력배양에 집중

  1965  박정희 대통령, 처음으로 미국 방문

  1967  한-일 항공협정 조인

  1970  서울대교 개통

  1973  대한일보, 수재의연금 횡령사건 관련 폐간
        대한항공, 미주 노선에 첫 취항

  1977  가계수표제도, 서울지역서 첫 실시

  1990  북한의 조평통 대변인, 대남 비난
    89년 1월 정주영 씨 방북 중 체결한 금강산 공동개발은 남한 정부 방해로
    무효가 되었으며, 현대그룹과는 어떤 거래도 하지 않겠다,
    현대 그룹이 북한에 보낸 장비를
    남한 정부의 불순한 정치적 목적을 비난하며 인수 거부

  1782  나폴레옹이 이끄는 이집트 원정군, 프랑스 출발

  1875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에 지진, 16,000명 사망

  1877  프랑스 대통령 마크마옹 원수, 쿠데타 기도하다 실패

  1929  제1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제1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할리우드에서 열렸다. 최초의 발성영화인
   <재즈싱어>가 특별상을, 1차대전을 배경으로 한 <날개>가 작품상을 받은
   이 시상식은 단 4분 22초만에 싱겁게 끝났다.
   이미 3개월전에 수상자가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제2회 시상 때부터는 라디오 중계를 시작했으며 1952년에 텔레비전 중계,
   1969년에는 인공위성을 통해 전세계에 우주중계되기 시작하였다.
   처음 12개의 부문으로 시작된 아카데미상은 현재 23개의 본상 이외에도
   특별상, 과학기술상 등 5개 부문의 기타부문상이 시상되고 있다.
   5천여명의 영화예술 아카데미 회원에 의해 선출되는 이 영화제는 극비리에
   결선투표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투표 결과는 시상식장에서만 발표된다.
   그 동안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영화는
   12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11개 부문에서 수상한 <벤허>(1959)와
   지금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상영중인 <타이타닉>이다.
   아카데미 상은 오스카 상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1931년 제3회 시상식 때
   당시 아카데미 도서관에 근무하던 한 사서가 트로피를 보고 "어머, 오스카
   아저씨를 닮았네."라고 말한 것을 신문기자가 보도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그 뒤 이 아가씨는 아카데미협회에 특별 채용되어 영화계 여류 인사로
   맹활약했다고 한다. 수상자 전원에게 주는 높이 약 33m, 무게 3kg의
   트로피는 칼을 필름 속에 찌르고 있는 도금된 남성 나체상인데 필름통에
   나 있는 다섯 개의 구멍은 배우상, 감독상, 작가상, 기술상, 제작상을 의미.

  1948  아랍해방군, 예루살렘 침입

  1968  일본 도카치 해역에 진도 7.9의 지진 발생 62명 사망
        영국, 세계 최초로 폐 이식수술 성공

  1975  일본 여자 등반대, 여성 최초로 에베레스트 등정 성공

  1989  아르헨티나 대통령에 카를로스 메넴 당선

  1991  중국과 소련, 국경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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