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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급명세서

1) 지급내용

기본급 946,080

직책수당 0

야간수당 105,120

연차유급수당 31,500

휴일연장 0

식대보조 0

계 1,082,700

2) 공제내용

의료보험 30,530

국민연금 45,450

고용보험 5,950

갑근세 3,000

주민세 300

기 타 0

장기요양보험 1,990

계 87,220

수령액 995,480

3)근무요건

근무시간 - 24시간 격일제 (식사시간 2시간(점심,저녁 각 1시간), 휴식시간(취침시간) - 4시간)

일일 근무시간 18시간, 월 근무시간(30일기준) 270시간

휴 일 - 무 (하계휴가 2일)

상여금 - 무 (명절 상여금도 무)

4)업무내용

쓰레기통관리(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아파트 동주변 청소 및 잡초제거

아파트주민 단지내 민원접수 및 해결

관리동 주변순찰

택배보관

각종 부착물 및 공시사항 부착관리

관리동 주민 고충해결

외부주차차량 단속

등등

아파트 경비원 김씨 아저씨 말.

경비원 8명이 거의 2000세대가 되는 아파트의 경비업무를 담당합니다.

24시간 맞교대라서 집안의 큰일이나 중요한 일을 보려면 일당 6~8만원을 주고 대리근무자를 보충해야 합니다.

교통비는 출퇴근해야 하니 어쩔 수 없이 지출되는 돈이고 점심은 사먹기에는 감당하기 어려워 집에서 도시락을 갖고 다닙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교대하면 일반쓰레기통과 음식물쓰레기통을 정리하는 것으로 일과가 시작됩니다.

그러다보면 단지 주민들의 출근시간이 되어가고 삼중주차 또는 사이드브레이크를 잠가놓은 차량을 수습하며 출근시간이 지나가고 나면 10시정도 됩니다.

경비실 인터폰은 울리고 밤새 찾아가지 않은 택배를 찾는 주민들은 경비실이 잠겨있거나 인터폰을 받지 않는다며 불만을 터트리고 급기야 화를 내기도 하는 그런 아침이 지나갑니다.

(물론 매일 이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가끔은 순조로운 하루, 조용한 하루가 있기도 합니다)

출근시간이 일러 아침은 거르고 나오기 때문에 바쁜 오전 일과가 정리되어 가는 10시경이면 시장기를 느끼지만 10시 이후에는 주민들의 민원전화로, 어제 인수받은 전 근무자의 전달사항을 정리하느라 경비실에서 일처리를 하다보면 점심시간이 됩니다.

식사시간은 1시간이지만 마음 편히 자리를 비우지 못합니다.

그때부터는 집을 비운 주민들의 택배가 들어와 경비실에서 점심을 해결하며 택배를 받습니다.

오후시간.

주변잡초를 제거하고, 수시로 오는 택배를 받고, 쓰레기봉투를 갈고, 인터폰으로 들어오는 단지 민원을 해결하고, 불만을 토로하는 주민을 상대하고, 관리 동주변의 청소, 외부차량 주차단속 등등으로 시간은 흘러갑니다.

그렇게 바삐 저녁시간으로 갑니다. 저녁식사 시간도 점심처럼 일과 섞여 흘러갑니다.

[업무일지, 불법주차 단속 관리대장, 음식물쓰레기 대장, 방문차량 관리대장, 민원처리대장, 택배수령대장, 각 사항마다 기록해야 하는 관리대장들입니다.]

밤이 되면 또 퇴근주차전쟁이 시작됩니다.

퇴근해서 들어오는 주민들의 차량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주차난에 허덕이는 단지는 주차전쟁이 시작됩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갑니다. 밤 11시가 넘어서야 한가해지는 시간.

오늘밤은 별 탈이 없이 지나가는 밤이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하루가 마감되기를 빕니다.

술이 거나해서 들어오다 괜히 시비를 걸어오는 주민이 없기를 고대합니다.

주민들의 가정이 무탈하게 지나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밤 오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의 취침시간이 달콤하게 지나기를 빌어봅니다.

이렇게 24시간이 지나갑니다.

교대자가 오면 무거운 몸을 끌고 집으로 향합니다.

이것이 제 일과입니다.

김씨 아저씨는 잠시 머뭇거리다 말을 잇습니다.

저는 경비의 임금이 낮다거나 적정하다는 말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단지, 바람이 있다면 계약직인 경비라도 최소 한 달에 한번이라도 휴일이 있었으면 합니다.

24시간 근무는 외부에서 바라보면 충분히 휴식을 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누적되는 피로도가 꽤 심합니다.

그리고 일로인한 스트레스보다는 주민들의 무시나 예의없는 행동에 더 스트레스 받게 됩니다.

몸을 고되게 놀리는 직업은 아니지만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 직업에는 틀림없다는 생각입니다.

간혹, 임금인상을 위해 노사분규를 하는 뉴스보도를 접하면 괜히 마음이 씁쓸해집니다.

주 48시간 근무제, 5일근무제라는 것은 우리 경비들에게는 먼 나라 이야기나 다름없습니다.

그저 한 달에 하루만이라도 휴일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큰일이 있어 하루를 쉬려면 대리근무자를 써야하고 하루 최대 8만원을 주어야합니다.

경비에게는 상당히 큰 액수입니다. 쉬어야 하는지 갈등을 느끼기도 합니다.

『지금 경비근무에 관한 내용은 각 아파트나 단지마다 다릅니다.

제가 있는 곳보다 더 좋은 환경도 있고, 나름대로 부녀회나 입주민회의에서 경비들에게 최소한의 배려가 있는 곳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그래도 할 수 있는 것이 아파트 경비라는 생각도 들고,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최저임금 보장이니, 관리비부담이 가중되느니, 절충안을 찾아야 한다느니가 중요하다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오히려 지금 아파트경비들에게는 최소 한 달에 하루 휴일이 더 중요할지 모릅니다.

늘 지쳐있는 몸을 회복할 수 있는 휴식. 간혹 머슴보다도 못한 대접을 하는 인격적 모독이나 지극히 소수겠지만 자신의 화풀이 대상이 아닌 직업인으로 봐주는 것이 더 중요 할지도 모릅니다.

동화 속에서나 나오는 이야기처럼 들리는 후생, 복지는 경비들에게는 거의 없습니다.

물론, 싫으면 그만두면 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아파트단지에서, 아니면 크고 작은 빌딩에서 경비라는 직업으로 일을 합니다.

임금인상도 좋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최소한 한 달에 하루 휴일이 더욱 절실한 경비.

얼마나 많은 분들이 그것을 알고 계실까요?

두서없이 말했습니다.

지금 소원은(쓴웃음) 그냥 며칠 잠이나 푹 잤으면 좋겠네요.

내년은 내년이고 지금은 집에 가서 한잠 푹 자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posted by 개구리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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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 “장군의 손녀” 김을동 “MB정부, 친일인사 너무해”라는 기사를 읽고]


정부의 요직, 부모가 국가에 떳떳치 못한 행동을 했다면 그 후손은 향후 몇 년간 정부에 고개숙여 사죄해야할까?

3대를 말하면 줄잡아 백년이다. 백년이면 강산이 열 번 변하여 그나마 잊혀질수 있을까?

아니면 역사를 말할 때 국가의 존망을 평균삼아 그 기간을 산정하여야 할까?


우리나라 성씨중 어느 성씨라도 역사적으로 볼때 역적이 아닌 집안은 없었다.

우리나라 성씨중 어느 성씨라도 역사적으로 볼때 충신이 아닌 집안은 없었다.


역적의 맥락으로 볼때 우리나라 최대 성씨인 “김”“이”“박”씨 성씨 후손들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정부의 요직에 앉아서는 안된다. 촌수를 꾀다보면 자신을 기준으로 사돈의 집안까지 얽히지 않은 집안이 없는 것이 우리나라 계보다. 그렇다면 어느 누구라도 충신의 집안에 끼지 않은 집안없고 어느 집안이라도 역적의 피가 섞이지 않은 집안은 없는 것이다.


우리나라 최근의 설움의 역사인 “일본강점기”가 참으로 힘든 치욕스런 과거였지만 그 강점기시절 과연 우리나라 사람 어느 누구라도 일본에 협력하지 않은 집안은 없었다고 본다. 단지, 그 시절 신분이 지도층에 있어 친일정도가 더한 것일뿐이라는 것이다.

또한 그런 치욕스런 강점기를 벗어나기 위해 지도층만 노력한 것은 아니다. 해방이 되기위해 이름없는 수많은 선조들이 피가 없었다면 지도층만으로는 해방할수 없었다는 것이다. 단지, 지도층이라는 자리 때문에 역사에 기록되고 역사의 평가에 이름이 걸린 것일뿐이지 않을까.


우리나라가 민주국가로 들어서기 직전, 연좌제는 민주주의를 막고선 아주 고약한 법이었다. 그 연좌죄 때문에 수많은 인재들이 선조들을 탓하며 살아야 했던 아픈 기억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 연좌제를 없애야 한다고 주창하면서, “연좌제”라는 것이 민주주의를 해치는 악법이라며 말하면서 친일집안의 후손은 아직 정부요직에 있으면 안된다는 것은 무슨 궤변일까?

애비가 “친일”하면 자식도 “친일”한다는 논리는 또 무슨 괘변일까?

선조가 “매국”하면 후손도 “매국”한다는 매국대물림 논리는 무슨 괘변일까?


기회의 땅에서 선조의 잘못 때문에 후손에게 “기회”를 주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지극히 봉건적인 발상이라는 생각이다.

헌법 “직업선택의 자유” “기회균등의 원칙” “거주이전의 자유”에 위배된 아주 지극히 위험한 생각이기도 하다.


지난 과거는 본인의 죄값으로 끝내야한다.

반민족과거가 있다고 그 자식에게까지 갈길을 막아버린다면 이것은 결국 충신을 세습하고 역적을 세습하자는 말과 다를바 없지않은가.


반민족, 반국가적 범죄를 저지른 집안의 후손들은 고개숙여 언제까지 그 업을 갖고 살아야 한다면 과연 우리나라 그 누구라도 국가와 국민을 위한 봉사를 할 수가 있겠는가.


영웅이라는 것은 시대가 만든다고한다.

영웅이 영웅의 피가 있어서 영웅이 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영웅이 만들어지려면 그를 따르는 이름없는 사람들의 희생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영웅을 만든 이름없는 사람들 속에 혹시 반민족행위자의 집안사람들은 없었을까?

영웅의 집안사람중에 혹시 반민족행위자는 없었을까?


죄값을 치러야하는 것은 그 당사자로 끝내야한다. 반민족행위로 인해 축적한 재산을 몰수하고 반민족행위자라는 낙인을 찍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그 후손에게까지 직업적 문제를 들먹인다면 그 후손들이 선조가 저지른 죄값을 이어받는 “연좌제”나 다름이 없는 것이 아닐까.

부모가 반민족했으니 자식들은 국가의 고위직에 등용해서는 안된다라고 한다면 헌법에 “연좌제”법을 넣고 헙법에 보장된 “연좌제”를 통하여 다수 국민이 원하는 바대로 처리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연좌제”의 부활, 이것이 “민족”라는 이름으로 싹트고 있다는 생각에 답답하기만 하다.


- 무식한 -

posted by 개구리발톱

“햇볕정책”을 통하여 북한에 지원 또는 원조한 대북지원금이 상당하다.

[관련보도]

국민일보 - MB, 대북지원금 의혹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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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국민일보]



어마어마한 대북지원금이 북한의 핵무장에 사용된 것은 “의혹”이 아니라 “사실”내지 “
확실”하다는 것이다. 북한의 핵무장 자금이 우리가 건네준 달러가 아니라도 그 지원금만큼의 핵무장에 사용된 비용은 결국 우리나라에서 지원한 대북지원금이 일조한 것이 아니겠는가 라는 점에서는 의혹이라는 것보다는 확실이라는 말이 맞다.


햇볕정책의 의도내지는 성공여부를 판단하는것보다 이 대북지원금이 결국 북한의 핵무장에 사용된 자금으로 유용됐다는 것에는 설명이 필요없는 것이다. 결국 대북지원금 한민족인 “북한살리기”라는 좋은 의도에서 지원된 그 지원금을 북한은 결국 자국의 군사력 증강에 사용했고 급기야는 우리나라를 위협하는 꼴이 되고말았다.


햇볕정책의 옳고 그름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 바람직하고 좋은 의도로 진행된 햇볕정책의 대북한 지원금은 결국 칼이 되어 우리나라를 위협하는 핵무장으로 변해 심각한 문제로 되어버렸다. 그리고 지금 이명박대통령이 “의혹”을 제기한 의도를 정치적인 의도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연일 미사일발사를 하는 북한, 그 북한을 위협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이 지금 우리나라가 처한 입장이고 국가의 원수로서 북한의 핵무장 자금원이 대북한 지원금이라는 “의혹”을 제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


같은 동족이기 때문에 핵무장을 환영해야 할 것인가?

같은 민족이기 때문에 핵무장을 방관해야 할 것인가?

햇볕정책의 유지를 위해서 핵무장을 묵인해야 할 것인가?


정책이라는 것은 때에 따라서 그리고 시대에 따라서 달라져야 한다.

햇볕정책을 펼친 과거의 환경이 햇볕정책을 펼 수밖에 없었다면 그 정책은 당연히 성공한 정책이다. 지금 햇볕정책이 유지되어서는 안된다면 대북한 정책이 지금 현실정에 맞는 정책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국가의 안위를 위태롭게 하는 적국으로 돌아선 북한, 그 북한에 상대할 것은 늘 퍼주기만 하는 햇볕정책이 좋은것만은 아닌 것이다. 쌓아놓은 공을 무너뜨린다고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전 정부의 대북한 정책을 현 정부가 망가뜨린다는 말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 중요한 것은 북한은 핵무기를 보유했다는 것이다. 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한미군사협정에 의해 장거리 미사일도 개발하지 못하는 신세라는 것이다. 말하자면 “고양이 앞에 쥐”신세라는 것이 아닌가.


국가의 안위를 책임질 방안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구구절절 현 정부의 대북한 정책을 탓하지 말아야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북한에 대적할 만한 군사력을 갖추는 것이 최선책이기 때문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대북한 지원금 핵무장 전용 의혹”발언은 햇볕정책의 실패를 탓하는 발언이기보다는 북한이 우리나라의 의도와는 달리 그 자금을 “핵무장”에 사용했다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국가 원수로서 수반으로서 발언을 두고 정치적인 발언이라고 한다면 과연 전 정부의 “대북한정책”은 성공했다고 장담할수 있는가?


- 무식한 -

posted by 개구리발톱
여성노숙자, 대책 시급
[동아닷컴보도]
일부내용 발췌
경제 한파로 벼랑 끝까지 몰린 노숙자들이 다시 늘고 있다. 한동안 감소세였던 노숙자 수는 올 연말부터 급증하기 시작했다. 서울시는 각종 대책과 시설을 마련했지만 노숙자 수는 줄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노숙자 대책이 남성 노숙자위주로 되어 있어 여성 노숙자에 대한 보완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노숙자 중에는 자녀를 동반한 노숙자도 있다(중략)

◇폭력 위험에 노출된 여성 노숙인◇
이 밖에 노숙자 대책이 지나치게 남성 위주라는 문제도 제기됐다. 여성 노숙자들은 남성 노숙자와 같은 선상에서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게 여성단체의 시각이다.
여성 노숙자 발생의 원인 중에는 가정 폭력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폭력을 피해 찜질방 같은 데 있다가 돈이 떨어지면 거리로 나오게 된다. 얼마 전 노숙을 하던 소녀가 남자 노숙자들에게 억울하게 맞아 죽은 사례에서 보듯 이들은 거리에서도 안전하지 못하다. 남성 노숙자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임신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워낙 척박한 삶을 살고 있는 경우가 많아선지 경찰에 잘 신고를 하지 않는다고 복지기관 담당자들은 전했다.

자녀를 동반한 모자 가정이 있다는 점도 여성 노숙자들만의 특성이다. 다만 노숙자 시설이 아닌 모자가정 시설에 수용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집계는 어렵다. 여성 노숙자들의 사회복귀를 돕는 열린여성센터에는 12월 현재 30명의 여성 노숙인들이 입소해 있는데 이중 자녀를 동반한 모자가정은 셋이나 된다.





홈리스, 노숙자들이 점차 늘어나는 지금의 경제상태가 어쩔수없이 길거리로 나선 그들을 비난해서는 안된다.
이것은 그들이 원하던 결과도 아니며 가야 할 길이었던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길거리의 노숙자들, 그것은 지금 내게 닥칠수 있는 현실일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매일 매일이 긴장되는 생활속에서 언제쯤 나도 저런 모습이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잠 못이루는 밤이 계속되어간다.
차라리 혼자라면 툴툴 털고 거리로 나서면 편할텐데 하고 생각해본적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점점 늘고있다는 것이 더욱 불안하게 만든다.

차라리 노숙자라면 마음이라도 편할까?
차라리 다 털어버리고 거리로 나서는 것이 좋을까?
차라리 지금부터라도 공수레 공수거를 외치며 살아볼까.

하지만 그렇게 할수없는 것이
세상 속에서 살아온 끊지못할 인연이 있어
참고 참고 또 참아가며 사는 것이라네

죽지못해 사는 인생이지만
그래도 희망이 있어
그렇게라도
버티는






posted by 개구리발톱

예전에 어느 대법원장의 이임사에서 한 말이 생각난다. 

자세한 말은 모르겠지만 “회한이 남는다”라는 말이었다. 판사 시절동안 내렸던 판결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 어떠한가를 물었던데 대한 답변이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오늘 오송회 간첩 조작사건에 대한 재심에서 재판장이 했던 말은 “피고인과 가족들의 오랜 고통에 머리숙여 사죄한다”라는 말이었다는 것은 뒤집어 보면 그 시절 재판부의 판단이 오판이었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말이기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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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뉴시스 ]


잘못한 사람의 “미안합니다” 라는 말 한마디는 너무도 쉽다. 

하지도 않은 일로 인해 고통받은 사람들은 그로 인해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본인과 식구들의 삶은 이미 모든 것을 잃은 후에 죽지못해 살고 있는 살아도 죽은 목숨과 다를바 없는 지옥 그 자체였을 것이다. 시대적인 희생양이 많았던 시절에 반정부 지식인들의 억압 그리고 말살은 이제 정리되어야 한다. 뒤 늦은 재심의 판단이 잃어버린 명예를 찾아주었다는 것이 퍽이나 다행스럽다. 그리고 그 시절 잘못된 판단이 있었다는 재판장의 “머리 숙여 사죄한다”라는 말도 너무 고맙기 이를데없다.


정부가 바뀌고 여야가 바뀌고 그에 따라 정치적 색깔이 변하면 

서로가 피곤한 말살이 시작된다. 한 때 억압정치였던 시절이 지난 지금, 사법부의 독립을 보장해야 한다는 정치인의 수없는 말들이 실천되고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게한다. 또한 정쟁의 수단과 목적으로 검찰과 사법부를 좌지우지 하지는 않은가 생각해 봐야한다. 야당 탄압이라는 표적수사는 아직도 자행되고 있지 않은가, 시대적 정치 소명(?)을 위해 희생양을 삼은 경우는 없나 생각해 봐야한다.  


오판에는 꼭 사상범이나 정치범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일반 사범에도 그 오심이 있을수 있다는 것이다. 아니 있었다. 하지만 법에는 무지한 사람들이라서 그저 그 법의 심판을 인정하고 살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재심의 절차나 비용등이 부담이 되어 팔자려니 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혹시나 수사 실적의 희생양으로 강압적인 수사를 하지 않았나 생각해 봐야 한다. 혹시나 강제된 죄를 판단하는 것에 소홀하여 판결한 적이 없나 생각해 봐야 한다. 이것이 수사를 하는 쪽이나 재판을 하는 쪽이 해야 할 일인 것이다. 간혹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하다 누명을 벗어 풀려난 사건들을 보게된다. 결국 그 누명을 쓴 사람에게 돌아오는 것은 정부의 보상금 뿐이다. 그것도 누명으로 옥살이를 한 세월에 비해 턱없이 적은 보상금 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사람의 억울한 누명을 씌운 수사기관 그리고 유죄를 결정한 사법부가 

그를 위해 하는 것은 어느 누구고 아무 말 없다는 것이다. 단지, 무죄를 판단한 재심 재판장의 올바른 결정과 그 결정에 머리 조아리며 고마워하는 한 많은 당사자의 눈물뿐이다.


이 기회에 이제 정부의 보상금을 충분한 보상이 되도록 늘려야 한다는 생각이다. 

죄없이 살아온 날들의 보상으로는 지금의 정부 보상이 너무 적다는 생각이 든다. 없는 죄를 만든 사람도 무죄 판단이 나온다면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책임을 그저 정부만 물어야 한다면 그 피해를 당한 사람에게는 억울함을 풀수 있는 대상은 보상금 밖에 없는 것이다. 죄인을 잡아 들였다는 성과에 대한 포상이 있다면 그 수사가 잘못되었을 경우 포상에 해당된 만큼은 그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을까. 퇴직한 후에라도 살아있는 한 책임을 물을수 있다면 좀 더 신중한 수사나 재판이 진행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너무 황당한 말일테지만......


이번 오송회 간첩사건의 재심에 대한 재판부의 결정은 사법부가 살아있다는 생각이 들어 퍽 다행스럽다. 오욕과 회한만이 남아있는 후회를 남기는, 정치적 사상적 시대와 타협하는 재판은 이제 사라져야 한다.

더 이상 정치적 희생양이 나오는 비극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며.....


[오송회사건]
1982년 12월 전북 군산 제일고등학교 국어교사인 이광웅씨가 월북 시인 오장환의 금서 "병든 서울을"을 동료교사와 함께 돌려보았다. 이 것에 국가보안법을 적용시켜 조사하고 이광웅선생을 비롯하여 전,현직 교사 9명을 반국가단체를 만들어 간첩행위를 했다고 발표하고 구속했다. 이것이 이른바 오송회 사건이다.
5공화국때 저지른 대표적인 조작공안사건이었다.

- 무식한 -


[기사링크 - “머리숙여 사죄” ‘오송회’재판장의 뼈있는 자성]

posted by 개구리발톱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가 시작된 계기가 되었던 “PD수첩” 그 방송 내용 중에 광우병으로 인해 숨진 한 여성의 사망소식이 어쩌면 지금 우리나라의 광우병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키며 국가적인 혼란사태를 야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방송, TV나 라디오 방송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은 대단하다. 얼마 전에 모 방송에서 취재하여 보도했던 진흙 팩으로 인해 죄도 없이 망해야 했던 경우도 있었다. 언론의 권력에 피해를 입은 최근의 사건이고 그 사건으로 인해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언론의 말 한마디 보도 한 토막이 가져오는 영향은 그래서 더욱 신중하고 검증에 검증을 거쳐서 보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신문이나 라디오 또는 TV의 보도내용을 액면 그대로 믿는다. 그래서 언론은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이 있는 매개체이기도 하다.

사설에 따르면  “PD수첩의 광우병 사망자 조작사건 밝혀졌다.”고 한다

조선닷컴사설내용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MBC PD수첩이 지난 4월 29일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편에서 광우병 의심 증상으로 사망했다고 한 미국 20대 여성이 조사 결과 광우병으로 사망한 것이 아니라고 밝혀졌다고 공식 발표했다.

MBC PD수첩은 이 여성 이야기를 14분이나 내보내면서 이 여성의 어머니가 "딸이 'CJD(크로이츠펠트-야콥병)'로 죽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대목을 'vCJD(인간광우병)'로 번역해 자막으로 내보냈다. vCJD는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를 먹고 걸리는 병이고, CJD는 소와는 전혀 상관없는 병이다. PD수첩은 쇠고기와는 아무 관련도 없는 병으로 죽은 사람을 쇠고기를 먹고 죽은 사람으로 만든 것이다.[이하 보도본문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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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PD수첩은 과연 어떤 결과를 생각하고 확실하게 검증도 되지 않은 내용을 보도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게 된다.

물론 광우병은 위험한 것이다. 그리고 조심해야 할 질병이기도 하다. 미국산 쇠고기 전면개방에 따른 수입으로 위험성 물질이 들어오는 것은 막아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정확한 취재와 검증을 거친 내용으로 보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실제 내용과 다르게 보도한 방송이 혼란을 부추겼을 계기가 된 것이라면 그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알 권리” 이며 “알려할 의무”에 앞서 공정한 보도와 검증된 내용으로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 아닌가.

과연 피디수첩이 보도한 광우병으로 숨진 여인 사건이 진실인지, 아니면 허위인지 아직은 모르겠지만 이것이 사실이 아닌 오보였거나 착오에 의한 보도였다면 집중취재를 해서 보도하는 프로그램이 결국 남의 말만 듣고 실제인 양 보도하는 집중취재가 아닌 대충취재로 시청자들에게 흥미만 제공하는 프로였다는 것이다.

이런 사설을 접하는 것은 참으로 허탈하다. 사회를 온통 벌집 쑤셔놓듯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고 그저 한마디 “취재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다.”는 말로 대신한다고 생각하면 울화통 치밀어 어찌 되겠는가. 지금 피디수첩의 “광우병으로 인한 사망자“의 조작된 사실이 보도됐다. 이 보도에 MBC는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이며 어떻게 마무리를 할 것인지 기대가 된다.


어느 것이 옳은지 그른지 아직은 판단하기 힘들지만 피디수첩도 조선사설도 진실 규명에 좀 더 신중하여 진실되고 확실한 결과를 보여주었으면 한다.

- 무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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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정신”을 운운하는 기사가 눈에 띠어서 보니 경향신문은 기사 제목이 “상습 성추행범 못 본 척 ‘시민정신 실종’ ”으로 조선일보는 “여대생 성추행 방관한 시민들 ‘관음증’?”이라는 제목으로 버스 안에서 벌어진 일로 기사를 내 보냈다.


경향신문 보도내용 “경찰에 따르면 이씨가 처음 김씨를 추행한 것은 지난달 7일. 아침 등굣길에 우연히 시외버스 옆 좌석에 앉은 이씨는 졸고 있던 김씨의 몸을 더듬었다. 그러나 김씨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승객들도 눈치를 채지 못하는 것 같자 이후부터 이씨의 수법은 점점 대담해졌다. 성추행하는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는가 하면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지금 그 애 옆자리에 앉아 있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김씨는 “버스 안에 승객이 가득했지만 누구 하나 말리는 사람도 없고 우리 집까지 알면 더 큰 봉변을 당할까봐 저항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조선일보 보도내용 “김씨는 추행 장면을 본 시민들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주위 사람들을 모두 성추행범의 일행으로 착각해 겁에 질려 매번 잠을 자는 척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김씨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말리지 않고 보고만 있어서 일행인 줄 알았다. 공범들인 것 같아 숨을 쉴 수도 없었고 이씨가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그 애랑 같이 있다’고 태연히 말하는 통에 더 큰 봉변을 당할까 두려웠다”고 말했다.(중략)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이 연인들의 애정행위로 착각했다고 하더라도 공공장소에서 이를 그냥 지켜본 건 이해할 수 없다”며 “시민들이 집단 관음증에 걸려 범죄인 줄 알고도 추행을 방관한 건 아닌지 매우 우려 된다”고 말했다.“ (생략)

요즘 젊은 사람들의 애정 표현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상당히 적극적이다. 남의 시선을 아랑곳 하지 않고 표현하는 젊은이들의 애정 표현이 오히려 바라보는 사람을 민망하게 할 정도로 대담해졌다. 길거리에서, 버스 안에서, 전철 안에서, 공원에서 둘이 좋으면 남의 시선은 관계없다는 자유분방한 행동들이 이제는 별스럽지 않게 느껴질 만큼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이 되었다.

보통은 버스 안에서 성희롱이나 성추행을 당하면 틀림없이 무슨 방법으로라도 표현을 한다는 것이다. 주변에 알리기 위한 많은 방법들이 있고 지금 본인이 처한 난감한 입장에서 헤어나기 위한 수단이기도 하다. 하지만 보도 내용에 있는 여학생은 그런 표현마저도 하지 못하고 오히려 주변에 서있는 사람들을 같은 패거리로 생각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 비추어 보면 “시민정신”을 운운하는 기사는 너무 심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칼을 든 범인을 쫒아가 잡기도 하고,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하다 생명을 잃기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도움을 청하지 못하고, 그 곤란한 상황에 처한 것을 단 한번 알리지 않았다면 주변에 있던 승객들은 그저 연인들이 애정표현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만 하게 된다는 것이다. 요즘 젊은이들이 늘 그렇게 행동을 하고 있으니 그 또한 그런 것으로 짐작하게 된다. 시민의식이 문제가 아니고 도움을 청하는 한마디가 문제였던 것이다. 한마디도 없이 도무지 알 수가 없는 난감한 입장, 비명이라도 질렀으면 해결됐을 위급한 상황을 한번도 하지 않았던 여학생으로 인해 “시민정신실종” “관음증”까지 가버린 시민들은 어쩌란 말이냐.


곤경에 처한 여학생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고 측은하게 생각해야 할 사건이 이상한 보도 표현으로 욕을 들어야 할 판국이 되어 버렸으니 이것이 문제다.

작은 장소에서 벌어진 사건, 그리고 그곳에 있던 승객만을 그렇게 매도했어도 기분 나쁜데 시민까지 운운하는 것은 언론이 해야 할 처신이 아니었다는 생각이다. 그래도 대다수의 국민과 시민은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하는 용기와 연약한 여자를 지켜야 하는 기사도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시민정신 실종, 관음증을 운운하는 기사는 표현이 적절하지 못했다는 생각이다.


- 무식한 -

posted by 개구리발톱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이 쇠고기 장외투쟁에 나서겠다고 한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정부가 28∼30일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대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고시를 강행하기로 한 데 맞서 제1 야당인 통합민주당이 `장외투쟁' 카드를 꺼내들었다. 민주당은 26일 18대 당선자 워크숍에서 전면적 투쟁을 천명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쇠고기 재협상 관철을 위한 총력전 모드로 전환했다.18대 국회가 개원되면 여대야소 구도가 조성되면서 야당의 입지가 약화될 것에 대비해 쇠고기 국면의 동력을 최대한 살려냄으로써 정국 주도권을 선점해나가려는 포석이다.(중략)

민주당 김효석, 선진당 권선택, 민노당 천영세 의원 등 야 3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고시 강행은 대국민 전쟁 포고"라며 법적대응 계획을 발표한 뒤 ▲장관 고시 강행 기도 중단 및 재협상 착수 ▲협상 책임자 엄중 문책 ▲평화적 촛불문화집회에 대한 강경 진압 중단 등을 요구했다.(이하 생략)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따른 장관고시는 이제 정부와 국민이 해결할 문제로 넘어왔다는 생각이다. 어느 정당이라도 이제는 장관고시에 나서야 할 일이 아니라고 본다. 그 동안 정당과 정치인은 이지경이 될 때까지 무엇을 하고 있다가 이제야 한 목소리를 내겠다는 것인지 도통 모르겠다. 이 기회에 국민의 지지를 받자는 의미인가? 대다수의 국민은 정당이 나서겠다는 말을 국민을 위한 말이라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솔직히 지금 각 정당은 할 말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그 말을 진심으로 받아드릴 국민이 과연 있을까. 그 장외투쟁을 국민을 위한 행동이라고 봐줄 사람이 과연 있을까 이 말이다. 이미 국민의 생각은 어떠한 정당이라도 믿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많다. 지금 이 지경에까지 온 것이 모두 정부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산이다. 대선이니 총선이니 선거 치루기만 급급하여 민생을 돌보지 않은 정당들이 무슨 할 말이 있겠는가. FTA는 민주당이 모든 것을 진행하고 협상을 보았고 이제는 FTA 국회비준을 놓고 못하겠다고 하는 것은 너무 우습지 않은가? 다행인지 불행인지 미국과의 쇠고기 협약이 잘못되어 국회 비준을 못하겠다는 이유가 되었다는 것이다. 장관고시 장외투쟁, 이것 잘 못하다가는 그나마 유지하던 지지율이 떨어질지도 모르는 일인 것이다.


장외투쟁의 보도를 보고 네티즌들이 말하는 것을 보면

국회의원 넘들이 국민을 위할 때는 모르고 지들 싸움거리만 만들어 대고 국민 중간에 세우고...

이젠 쇠고기로 국민들을 둘로 가르냐?

이누무 시키들 언제 모여요? 다 모이면 폭파해 버리게...아님 지진 일어나라 빌게용...ㅋㅋ

국민을 섬기지도 못한 넘들...흐음..

정치인때문에 이나라가 어렵다! 여러 조사에의해서 증명 됐지요? 백성들도 정말 멍청 하지요! 누워서 똥싸고 있으니! 정치인, 시민단체, 유령단체 들 때문에 개판이네! 모든 인간들이 이기적이고 폭력적이고 충동적이고 원시적으로 사고하고 있다. 그래서 이제는 국가 체제를 바꿔야한다.


 니들 민주당 국회의원 100명이 있으면 뭐하냐?

민노당 강기갑의원만큼도 스폿라이트를 못받고 국민메시지 전달력이 약한데?

조중동같은 언론의 공격에 벌벌기며 국민염원을 못 본 체하는 현재의 민주당은 어떨 땐

한나라당보다도 더 짜증난다.

청계광장가서 촛불들고 시위해라.

정권 바뀌었으니 운동권 출신으로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줘야지.

과연 국민들이 그런 모습보고 성원할지는 모르지만.

소고기 협상 잘 못했다고 비판한다고 정당이 장외투장까지 하면서 국론분열시키는것까지

용납한다고 오판해선 안될 것이다. 국민통합은 정부 여당만의 몫이 아니라 모든 정당의 책

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렇게 많은 네티즌들이 이제 와서 장외투쟁을 거론하는 것을 비아냥거리고 있다. 이는 그 동안 정당과 정치인들이 국민에게 보여준 결과이며 믿을 수 없는 정치를 말해주는 결과이기도 하다.

“통합민주당의 장외투쟁” 국민이 바라보는 시각이 좋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 무식한 -

posted by 개구리발톱
 

서울시가 지하철 9호선의 919역인 중앙대 앞에 있는 역의 이름을 흑석역이라고 정하여 중앙대학교, 재학생, 동문회가 강력 대응하겠다는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조선닷컴 기사발췌]

이에 따라 지하철 이름을 둘러싼 서울시와 학교와의 갈등이 불가피하게 됐다. 서울시는 1일 9호선 구간 25곳의 역 이름을 확정 발표하며 “동작구 흑석동 115-1번지 중앙대 입구에 위치하는 역번호 919번 역 이름은 ‘흑석역’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역 이름을 ‘중앙대흑석역’이나 ‘흑석중앙대’역으로 정하기 위해 학교 차원의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여온 중앙대는 서울시의 발표 직후 “역명제정의 형평성과 학교·지역 특성을 철저히 무시한 처사”라며 “학교본부는 물론 재학생과 동문회가 나서서 무효화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이하 생략 - 본문참조 )

역명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흑석동에 크게 자리 잡고 있는 유명 대학교가 있으면 “흑석역” 이라는 것보다 “흑석동중앙대역”이라고 해도 누가 뭐라 하겠는가.

괜히 역 이름으로 그 지역에 유수대학교 이름이 들어갔다고 하늘이 꺼지는지, 아니면 땅이 솟는지 별것 아닌 것을 갖고 심사를 뒤 틀리게 한단 말인가.


지역 주민들도 “중앙대흑석역”이라고 해도 무방하다고 하는데 굳이 지명만을 딴 이름을 고수 하려고 하는 심보는 무엇인가.

1930년부터 자리 잡고 있는 대학교.

이제는 택시를 타고 중앙대학교 가자면 다 알고 있는 그곳 흑석동.

세종실록지리지에 나온 지명이라고 그것을 사용해야 한다는 논리는 좀 그렇다.

기왕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중앙대학교 캠퍼스가 있는 흑석동이라면 역 명을 “중앙대흑석동”으로 하든지 아니면 “흑석동중앙대”로 하든지 해도 될 것이다.


싸울 일 같고 싸워야지 이 무슨 똥고집인가.

많은 사람들이 목적을 갖고 오가는 곳, 하루 3만의 유동인구가 주로 중앙대학교를 목적지로 해서 오가는 그곳에 역명을 “중앙대”로 한들 누가 뭐라 하겠는가.


괜한 고집 부리지 말고 우리나라를 끌고 나갈 젊은이들이 공부하는 그곳을 역명에 넣어주자. 7호선에 중앙대학교 역명이 있다고 9호선은 안될 이유도 없다.

7호선, 9호선 둘 다 “중앙대”라는 명칭이 들어가면 어떤가.

그 지역이 중앙대학교가 있어 빛이 나는 지역이라면 오히려 중앙대학교에 역명으로 사용해주기를 요청해야 할 일인 것이다.


“중앙대흑석동” 역이든 “흑석동중앙대” 역이든 둘 중에 하나 입에서 나오기 쉬운 것으로  정해주면 될 일이다.


싸울 것을 갖고 싸워야지, 허구 많은 것 중에 기분 좋게 정해도 될 것으로 싸우다니 그러다 많은 사람들 심기 상해 건강 해치기만 한다.


- 주절주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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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대구 초등학교 집단 성폭력 사건이 일어났다.

이제 초등학생들까지 죄의식이 없이 자행되고 있는 성폭력이 시대적 유행처럼 빈번하게 발생되는 것을 보면 정말 답답하기만 하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욕정에 눈이 멀어 친딸을 24년간 가두어 성폭행한 것이 밝혀져 세상을 경악케 만들었던 사건이 일어났다고 한다.


조선닷컴 보도내용

욕정에 눈이 멀어 자신의 친딸을 24년간 가두어 성폭행 한 것이 밝혀져 세상을 경악케 만들었던 오스트리아 남성 요제프 F(73세)의 지하 밀실 공간이 공개되었다. 검찰 허락 하에 경찰 당국이 공개한 이 밀실 내부 사진은 수사 당시 법의학 조사팀이 촬영한 것이다. 1984년 아버지에 의해 감금당한 엘리자베스(42세)는 물론 그녀가 낳은 세 아이도 이 좁은 공간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생활해 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밀실은 요제프 가족 이외에 세 가구가 더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건물 지하에 자리 잡고 있다. 콘크리트 벽 깊숙이 육중한 문을 통과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이 공간에서 나오는 소리는 외부에 거의 노출되지 않는다. 머리를 숙여야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작은 문을 지나면 화장실, 취사 공간, 침실이 연이어 나타난다.(이하 본문참조)


 

친딸을 성폭행 한 것도 모자라서 낳은 세 아이도 좁은 공간에 감금당한 채 살아왔던 기가 막힌 사건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


성폭력은 몸만 망가지는 것이 아니다.

몸과 마음, 그리고 식구들의 모든 것을 빼앗아 간다고 봐야한다.

성폭력에 의해 희생을 당한 자식을 돌보지 못했던 부모의 심정과 그로 인해 죽을 때까지 심적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성폭력으로 인한 범죄, 그것도 생명을 빼앗은 극악 범죄를 저질렀다면 그런 극악 범죄를 저지른 범인에게 인권을 논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않아야 한다” 라는 것은 죄를 짓더라도 최소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을 정황이 있을 때 통하는 말인 것이다.


부녀자의 성폭행에 의한 살인은 한 사람의 목숨만 빼앗은 것이 아니고 피해자의 식구들의 모든 것을 빼앗은 것이다.

이런 범죄자들에게 인권을 논할 가치가 없다고 본다.


사회적으로 점점 늘어가는 성폭행을 막기 위해서라도 성폭행 범의 처벌은 단호해야 한다는 것이다.

형량이 무겁다고 범죄가 줄지는 않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권을 운운하며 놔둔다면 그로 인해 범죄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극악범죄자는 이제 사형을 집행하여 경종을 울려야 하는 시점에 이르렀다고 본다.

아무 이유도 없이 그저 잠시의 쾌락을 위해서 사람을 죽이는 극악무도한 범죄자에게 인권이 어쩌니 저쩌니 하는 말은 이제 그만하자. 


남이 당한 일은 한 치 건너 이야기라서 식구들의 고통은 생각하지 않는 말인 것이다.

유행처럼 번지는 성폭행 사건들, 그 사건들 속에는 범죄자의 처벌이 생각보다 약해서 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성폭력범이 성년이든, 미성년이든 그 처벌은 가혹해야 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범죄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 무식한 -

posted by 개구리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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