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그 잘난 얼굴 좀 보여주소
안양 어린이 살해사건이 아직도 정씨의 여죄를 캐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고,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때에 또 다시 일산에서 초등학생을 백주 대낮에 성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정말 기가 막힌 일이 아닌가, 그것도 대낮에 내놓고 할만큼 간이 큰 범행이라서 더욱 놀랍다.
흉악범, 안양 어린이 살해사건 범인 정씨도 그렇고 일산 초등학생 성폭행 미수사건 피의자도 그렇고 확실한 증거와 자백에 의해서 범인이 확인된 상태라면 그렇게 자신있게 범행을 저지른 사람의 얼굴이라도 보여주면 안 되는 것인가?
유괴나 성폭행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자들은 이미 그 자신이 인권을 포기한 사람들이고 얼굴에 철판을 깐 철면피 아닌가
잡히지 않으면 자신의 욕구를 해소해서 좋은 것이고, 범죄가 들어나지 않는 한 계속하여 그러한 범죄를 저지를 것이 뻔한 것이고 점점 더 많은 피해자가 나올지도 모르는 일이다.
범인의 얼굴을 공개한다면 만에 하나 다른 여죄가 있을 경우 그 여죄를 알아낼 수도 있을 것인데 왜 그토록 그런 흉악범의 얼굴을 복면으로 무장해서 인권을 보장한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많은 사람들이 흉악범의 얼굴을 공개하는 것이 오히려 범죄 예방에 좋다는 생각을 하는데 유독 수사기관에서는 흉악 범인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어떤 이유가 있는 것인지 밝혀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범죄가 점점 더 흉악해지고 요즘 들어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성폭행 사건이 많이 발생한다.
성추행, 성폭행의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의 이름만 공개 하는 것보다 사진까지 공개해서 두 번 다시는 그러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게 하는 것도 범죄예방 차원에서 바람직스럽다는 생각이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많은 어린이 성폭행범들은 한번만이 아니고 범죄가 들어나지 않는 한 계속해서 범죄를 저지르는 상습적인 범행이라면 얼굴 공개가 오히려 범죄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흉악범의 범인은 범죄를 저지르는 순간 이미 그 자신이 인권을 포기한 사람이다.
그런 흉악범의 얼굴을 공개한다고 해서 인권을 문제 삼을 사람은 없다고 본다.
- 무식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