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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에 해당되는 글 2

  1. 2008.04.14 위축되어 가는 남자들
  2. 2008.04.05 남녀 유별이 최선이다.
위축되어 가는 남자들


몇 년 전  성희롱에 대한 법률이 마련될 때 우스개 소리로 쓴 글을 읽은 적이 있었다.

생각나는 몇 가지 내용은 이렇다.

1. 남자 선배가 격려 차원에서 여자 후배 엉덩이 두드리면 성희롱이 된다.

   여자선배가 남자 후배 엉덩이 두드리면서 격려하는 경우, 좋은 선배라고 한다.

   남자 선배도 진심에서 여자 후배를 격려할 수 있는 행동이다.

2. 여자 성인이 어린 사내아이의 거시기를 만지면서 사랑스런 표현을 하면 모성애라 한다.

   남자가 여자 어린애한데 그런 행동을 하면 쳐 죽일 것이 된다. 남자도 진심어린 사랑스런
   표현일 수 있다.

3. 남자 상사가 여직원에게 아래 위를 흩어보는 행동을 하면 성희롱에 해당될 수 있다.

   여자 상사가 남자 직원의 몸을 아래위로 흩어보면 부하직원에 대한 관심어린 시선이라 한다.

   남자 상사도 부하 여직원에게 진정 관심어린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다.

4. 남자들이 여자 앞에서 야한 말을 하면 성희롱에 해당된다.

   여자들이 남자 앞에서 야한 말을 하면 성에 대해 넓은 마음을 지녔다고 한다.

   남자들이 하는 말도 넓은 마음일 수 있다.


이런 등등의 말들이 오히려 남성이 차별을 받는다고 하는 익살스런 글들이다.


그런데 요즘 성폭행사건과 성추행 사건들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부녀자와 어린아이들 대상으로 한 흉악범들 때문에 남자들의 행동은 점점 위축되어 간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면 흑심을 품지 않았다고 볼 수 없는 행동들 때문에 곤혹스런 입장에 처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사회가 이혼율이 높아지면서 아이들과 함께 새 가정을 꾸미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의붓아버지와 의붓딸의 관계를 갖고 새 가정이 꾸려지고 가정의 화목이라는 자연스런 어울림 이면에 어른으로서의 행동이 무척 까다로워졌다.

친딸이라면 포옹도 해주고 머리도 쓰다듬는 정도는 그저 아무 생각 없이 할 수 있는 행동마저도 의붓이라는 사이에서는 생각할 것이 많아진다.

계모와 아들 사이에서는 어떨까

계모가 자기 자식처럼 모성애를 발휘하여 벌거벗긴 채 씻겨 주는 것은 그래도 엄마의 사랑스런 행동 그 이상으로 보지는 않는다.


남자들의 행동, 그것이 설령 취중이거나 잠결에 이루어진 행동이라 할지라도 일반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이었다면 성희롱이나 성추행에 해당하는 것은 당연하다.

친자식에게도 그렇게는 안 하는 행동의 선에서 기준이 정해지는 것이 의붓이라는 사이에서의 행동선이라면 아이들과 몸을 부딪치며 놀아주는 것을 좋아하는 의붓딸을 둔 남자들은 극히 조심해야 한다.


두 번 다시 실패한 가정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 남자들이 택해야 할 것은

의붓딸이 없는 재혼을 택하든지

의붓딸이 있으면 자식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는 스킨십을 아예 포기해야 한다.

이러다가 집에서 편하게 옷을 벗고 있는 행동까지도 성희롱에 해당하는 행동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점점 더 위축되어 가는 남자들

아이들과 연약한 여자들을 지키기 위한 많은 법률이 생겨나도 내 집안일이라 생각하고 감수하는 남자들.  

기사도와 신사도를 가진, 세상 대다수의 남자다운 남자들에게 진심으로 찬사를 보낸다.....


“대법, 취중 의붓딸에게 강제 애정표현은 성추행 해당” 이라는 기사를 읽고...

[기사 내용 일부 발췌]
미성년자인 의붓딸에게 취중에 강제로 애정표현을 해 수치심을 일으켰다면 강제추행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박일환 대법관)는 상해 및 강제추행죄 혐의로 기소된 김모(43)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강제추행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이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14일 밝혔다.(이하생략)[본문링크]


- 무식한 -

posted by 개구리발톱
 

남녀가 유별하자.


요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 사건이 유행처럼 자주 일어난다.

그러다 보니 남자들의 행동이 조금만 이상해도 신고를 하는 웃지 못 할 해프닝이 벌어져 조사를 받는 일까지 생기기도 한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사건들이 남자들의 복장과 행동까지 구속 아닌 구속을 하게된다. 착하고 선량한 대다수의 남자들이 요즘 피곤하다.


남자들이여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치한으로 오해를 받아 조사를 받게 될 수도 있다.


몇 가지 정도 조심하면 될 듯해서 생각나는 대로 적어본다.

1. 면도하지 않은 까칠한 얼굴에 모자까지 쓰고 다니지 말 것.

2. 아이들이나 부녀자에게 말도 건네지 말 것.

3. 길거리에서 부녀자나 어린아이들 뚫어지게 쳐다보거나 어린아이들 몸에 절대 손대지 말 것.

4. 길을 몰라도 절대 여자나 어린아이들에게 물어보지 말 것.

5. 골목길에서 어슬렁거리지 말 것.

6. 엘리베이터를 탈 경우 부녀자나 아이들이 있으면 같이 타지 말 것.

7. 전철이나 버스에서 여자 옆에 서있지 말 것.

8. 놀이터나 학교 주변 벤치에 앉아있지 말 것.
9. 외출할 경우 애인이나 집사람하고 같이 할 것.
10. 혼자서는 공원 산책을 하지말 것.
이런 정도면 이상한 남자로 오인받지 않을 것 같다.
 

못된 사람들 때문에 남자들 정말 불쌍해진다.

전철에서 길거리에서 엘리베이터에서 골목길에서 직장에서 조심 또 조심하자.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남자들이여 가능하면 입을 막고, 손을 묶어두고 시선을 조심하라.


남자의 행동은 이제 점점 제약이 많아져 간다.

혹시라도 무거운 짐을 들고 가시는 어르신을 도와드리는 마음까지 거동수상자로 몰리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아예 남녀를 유별시켜라!
요즘은 인터넷으로 비행기, 기차, 고속버스, 시외버스, 영화 등을 예매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예매할 때도 남자인지, 여자인지 성별을 파악해서 모르는 남녀를 같은 좌석에 배치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또한 공공시설 및 대중시설에는 일단 모르는 남녀가 같은 좌석에 앉지 않도록 남녀 지정석을 마련하고 남녀가 같이 오는 경우는 어느 좌석이든 허용해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이렇게 한다면 아예 그러한 미심쩍은 행동을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다고 본다.


이제 옛날 남녀가 유별했던 그때로 다시 돌아가는 남녀유별 시대가 왔다.

모르는 남녀가 유별해야 이런 일이 덜 발생하는 시대. 몹쓸 시대에 살고 있는 남자들

불쌍하다고 해야 하는 것인가?

머지않아 공공시설이나 대중교통시설의 남녀석 지정에 관한 법률이 마련되지 않겠는가?


-무식한 -    

posted by 개구리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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