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첫 번째 공포작 <디아이> (수입/배급:쇼박스㈜미디어플렉스 /감독:데이빗 모로, 자비에 팔뤼/ 주연:제시카 알바)가 오는 6월 5일(목) 국내에서 개봉한다.
영화 <디아이>는 각막 이식 후, 죽음을 보는 눈을 갖게 되어 공포와 악몽에 시달리는 어느 바이올리니스트의 이야기이다.
프랑스 공포 영화 <뎀>의 데이빗 모로, 자비에 팔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제시카 알바의 열연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메이크업 특수효과에 아카데미 수상자인 매튜 멍글과 어사일럼 시각 효과 팀이 힘을 합쳐 리얼한 캐릭터들을 완성시켜 2008년 최고의 공포작으로 관객들의 자극하게 될 것이다.
<디아이> 포스터 속의 고통스런 눈은 눈망울이 크고 깊어 모든 남성을 설레게 했던 주인공 제시카 알바의 실제 눈이라 더욱 충격적이다.
본 포스터는 ‘각막 이식 후, 자신의 눈이 아닌 다른 누군가(?)의 눈이 되어 죽음과 공포를 보게 된다’는 작품의 컨셉을 전달하며, 오는 6월 5일 관객들의 눈을 번쩍 뜨게 할 만큼 놀라운 공포를 전달해 줄 것이다.
[노컷뉴스 보도]
개봉을 앞두고 제작된 포스터, 전단, 예고편 등이 '지나치게 무섭다'는 이유로 심의에서 반려되어 '도대체 얼마나 무섭길래?'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내 '디아이' 포스터는 미국 개봉 당시 주인공인 제시카 알바가 등장하는 본 포스터가 아닌 티저 포스터를 기본으로 해 제작됐다. 미국에서도 클로즈업한 제시카 알바의 눈동자 한 구석에서 손가락이 기어나오는 티저 포스터를 주로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관계자는 "비명이 절로 나올만큼 무서운 장면이기에 개봉에 앞서 꼭 공개하고 싶었지만, 삭제돼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제작물들이 반려됐다는 사실로 이 영화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입증하고 있다. 공포 마니아라면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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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속의 여자는 누구죠?” “…… 너잖아”
적출 [각막을 끄집어내는 일]
어린 시절 사고로 시력을 잃은 바이올리니스트 시드니 웰스(제시카 알바)는 각막 이식 수술을 받고
힘겨운 적응 기간을 이겨내며 서서히 일상적인 삶으로 돌아온다.
이식 [각막이 혼탁되어 있을 때 다른 신선한 각막을 이식하는 일]
하지만 행복한 시간도 잠시, 시력을 점차 회복해 가면서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기이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악몽인지 현실인지 분간할 수 없는 공포에 시달리게 된다.
봉합 [수술한 자리나 외상으로 갈라진 자리를 꿰매어 붙임]
시드니는 이식수술 후 기증자의 성격과 습성까지 전이되는 ‘셀룰러 메모리’라는 이상반응 현상을
의심하고 기증자를 찾아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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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고 아찔한 만큼 배가되는 재미를 느껴보자.
따져보면 더 재미있는 공포영화만의 깨지지 않는 법칙
[디아이]와 함께 2008 공포영화 속으로!
"공포영화"하면 떠오르는 것이 어둠속에서 숨죽이며
조용히, 섬뜩하게 나타나는 공포다.
손에 땀이 잡히는 긴장감과 예상치 못한 전개에 흥분하고
조금씩 조금씩 장면을 피하는 눈을 느끼게 된다.
차라리 눈을 감고 있는것이 공포를 피할수 있는 방법인데
"디아이"는 눈을 감을수가 없을것 같다.
눈속에 공포가 도사린 영화, 눈을 감으면 오히려 공포가
더욱 심해지는 영화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디아이" 봐야하나? 그래 오랜만에 공포에 휩쌓여보자...
2008년 첫 공포영화 "디아이"를 추천한다.
당신의 눈 속에 죽음의 공포를 담아오지 마라.
그 섬뜻함에 잠 못 이루는 밤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