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4. 2. 23:56
☆ 정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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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경 1.6km 크기의 거대한 도넛 모양의 회오리바람, 푸른빛의 구름 사이로 출몰(?)한 한 쌍의 번개, 무지개가 걸린 평화로운 전원주택을 막 파괴하려는 듯 맹렬한 기세로 몰아치는 강력한 토네이도 등 위험천만한 자연 재해를 순간 포착한 사진 작품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목숨을 걸고 촬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사진들은, 토네이도 등 자연 재해를 전문으로 촬영하는 사진 작가인 마이크 홀링스헤드와 에릭 응위엔의 사진집에 수록된 작품이다. '럭키 스트라이크'라는 제목이 붙은 한 장의 사진은 '평화와 파괴'가 백지 한 장 차이라는 자연의 섭리를 보여주고 있다. 일곱 빛깔 무지개가 걸려 있는 평화로운 전원 주택을 파괴하려는 듯한 토네이도의 모습을 포착한 종류다. 또 '천국의 망치'라는 사진은 네브라스카 알보에서 촬영된 사진인데, 망치와 비슷한 모습으로 나타난 '몬스터 토네이도'를 코 앞에서 촬영한 것이라는게 작가의 설명. 이 사진들은 최근 언론을 통해 소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 중. 이들 사진 작가는 '폭풍 추격자'로 불린다. (사진 : 폭풍 추격자로 불리는 사진 작가들의 작품집에 수록된 사진들) 김정기자 |
조선닷컴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