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한반도를 꿈꾸는 일본, 대륙으로의 진출을 위해 한국을 첫 번째 침략해야 하는 일본으로서는 침략의 명분이 있어야 하는 것이 제일 과제이고 명분이 있는 전쟁을 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영토분쟁이라는 것이다.
꾸준하게 들먹이고 있는 독도 영유권 주장이 이런 전쟁의 명분 맥락에서 보면 아주 좋은 이유가 될 것은 뻔하다. 전쟁의 명분을 위한 분쟁으로 일본 자국민을 이용한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게 하고 결국은 한국을 자극시켜 군사력을 동원하는 전략에 결국은 말려들기를 내심 바라고 있는 것이 아닐까.
우리나라와 일본의 전쟁은 역사가 말해주듯이 언제라도 일어나야 할 전쟁인 것은 다 알고 있는 것이다. 평화시대라고 하지만 우리에게는 늘 전쟁의 위협과 전쟁의 빌미가 되고 있는 독도,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가 전쟁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의 비극이기도 한 것이다. 지금 우리의 국방력은 과연 일본과 견줄만한가?
객관적 평가는 양적, 질적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일본에게 열세라는 것이다. 일본이 날로 강해져가고 있을 때 우리나라의 국방은 과연 어떠할까.
국방의 의무가 이런저런 이유에서 강력함을 잃어가고 평화시대라는 오판에서 오는 국방의 중요함이 퇴색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 머지않아 또다시 일본에게 침략의 설움을 당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독도를 사랑하는가?
독도가 우리 땅이라고 확신하는가?
그러면 독도가 우리 땅이라고 말만 하지 말고 독도를 지켜야 하는 마지막 방법이 무엇인가도 생각해야 한다. 우리의 땅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방법은 결국 전쟁에서 이겨야 할 만큼 국방력이 강해야 한다는 것이다.
평화를 원한다면 평화를 지키기 위해 충분한 힘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힘이 없는 나약함으로 평화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차라리 속국으로 살아야 함을 택해야 할지도 모른다. 힘이 없는 국가, 전쟁에서 남의 힘을 의지해야 하는 국가로는 평화를 유지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와 일본이 독도로 인해 전쟁이 발발된다면 과연 우리의 우방인 미국은 어느 쪽에 설수 있을까?
명분이 있는 전쟁에서 양국 모두에게 우방인 미국이 택해야 할 국가는 어디일까?
과연 미국이 우리나라를 우방으로서 선택해 줄만한 가치가 있는 것일까?
아무도 이것은 예측하기 힘들다. 결국 우리의 힘으로 지켜야 하는 답이 정답인 것이다.
우리의 힘이 없이는 어느 나라의 도움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미 일본은 우리나라를 침략하기 시작했다. 선전포고를 하고 있는 일본에게 그저 강력하게 항의를 하는 정도로 끝날 일이 아니다. 지금부터라도 일본의 침략에 맞설 수 있는 국방력을 갖춰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늘 침략만 당하며 살아왔던 우리나라의 비극적인 전쟁의 역사가 이 시대에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평화시대라는 이유로 국방력을 약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서서히 시작하는 일본의 침략 야욕에 아직도 외교로만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머지않아 일본의 침략에 비극적인 역사가 시작될 것이 뻔하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한반도를 동에서 남으로 둘러싼 일본, 그 한일 전쟁에서 지금의 우리 국방력으로 과연 일본을 이길 수 있을까.
한일 전쟁이 발발된다면 우리의 우방인 미국이 과연 우리나라를 도울 수 있을까.
명분이 확실한 일본의 침략전쟁을 국제적으로 어떤 판단을 해줄 것인가.
이런저런 걱정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주 국방만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지켜야 하는 우리의 영토
우리 것이 확실한 우리의 독도 그것은 결코 외교로만 지켜지는 것이 아니다.
지켜내는 힘이 있어야 평화도 있다는 것은 전쟁의 역사가 가르쳐주는 힘의 논리인 것이다.
- 무식한 -
2008/05/18 - [☆ 주절거린Day/★ 한마디해본Day] - 일본의 다케시마"독도"는 우리나라 "침략"의 시작인가.